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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칼럼니스트 크래머는 후회했다. 신문업계의 거물을 아버지로 둔 메리앤에게 "너무 곱게 자라서 자립을 못 하고 있다"라고 지적한 것을. 그 결과 그녀는 아버지가 준비해준 일을 그만두고, 경비원이 딸린 고급 아파트에서도 나오겠다고 말했다. 책임을 느낀 크래머는 제정신으로 돌아오라고 설득하지만, 메리앤은 일도 집도 자기 힘으로 구하고 싶다고 굽히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자기 집 옆집을 소개하고 그녀의 안전을 확인하는 날들이 시작되었다. 그 때문에 잠들지 못하는 밤이 시작될 줄은 모르고서….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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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9년 05월 03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6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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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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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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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시다(변호사 형제는 사랑이 서툴러)

실력 있는 변호사로 유명한 대미언과 에반 형제의 법률 사무소에서 제시카는 어시스턴트로 취직하게 됐다. 그녀는 형제의 소꿉친구이고 14살 때는 동생 에반에게 푹 빠져 있었다. 어른이 되어 소녀 시절의 아련한 첫사랑도 이제와서는 그리운 추억에 지나지 않는데 동생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형 대미언에게 「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는 동생을 구해줘」라는 부탁을 받는다. 당황하는 제시카에게 에반이 교제 신청을 해오고 양가의 부모는 대찬성. 하지만 내가 지금 사랑하는 건――대미언인데!

thumnail

결혼합시다(변호사 형제는 사랑이 서툴러)

메리 조는 가슴이 찢어지는 심정으로 연인 에반의 청혼을 거절했다. 정치가를 목표로 하는 그에게 필요한 건 사교술이 뛰어난 상류 계급의 아내. 그의 모친에게 그런 말을 듣고 내린 고통스러운 결단이었다. 3년 뒤, 사기를 당한 아버지를 돕고 싶어서 에반을 찾아간 그녀는 재판 비용을 위해 그의 사무소에서 일하게 된다. 그가 사귀는 여자들을 보면서 아직 아파오는 가슴. 그러나 단 한 번의 뜨거운 키스가 사랑을 다시 타오르게 한다. 하지만 정말로 사랑만 있으면, 어떤 장애가 있어도 뛰어넘을 수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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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결혼의 조건

사랑과 로맨스의 세계에 사는 결혼식 코디네이터 사반나와 그 모든 것을 부정하는 이혼 전문 변호사 대쉬. 결혼에 대해 정반대의 의견을 가진 두 사람은 대쉬의 여동생이자 사반나의 고객인 수잔의 결혼을 둘러싸고 격하게 대립한다! 과연 어느 쪽 주장이 옳은지 서로에게 증명하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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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는 눈물을 닦고

약혼자의 잔인한 배신에 상처받은 다니는 심기일전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사는 곳도 직장도 모두 바꿀 결심을 한다. 시애틀을 떠나, 운 좋게 해변가 작은 마을의 앤티크 숍 직원으로 고용된 다니. 하지만 사장인 존은 다니가 여름 동안에만 휴양지에서 일하다 그만두고 떠날 경박한 여자일 거라고 단정 짓고 사사건건 냉정하게 대한다. 하지만 함께 일하는 사이, 과거의 상처를 털어내지 못하던 두 사람은 서로의 진짜 모습을 알아가기 시작하는데―?!

thumnail

둘만의 낙원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베스는 계속 은밀한 괴로움을 안고 있었다. 민감한 시기의 아들에겐 절대 말할 수 없지만, 남편은 죽을 때 바람을 피우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도 아름다운 섬으로 바캉스에 초대받아 오랜만에 밝은 기분이었다. 그런데 처음 보는 핸섬한 남자에게 언짢은 소리를 듣게 되다니... [이 별장은 여름 동안 우리 회사가 대절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대체 누구시죠?] 그것이 싱글맘 베스와 싱글대디 존의 이상한 동거 생활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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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에 핀 사랑

넬은 3년 전에 남편을 잃은 뒤 혼자 목장을 지켜왔다. 어느 날, 넬이 사는 마을에 유명한 작가인 트래비스 그랜트가 찾아왔다. 그는 마을에 전해지는 불길한 고스트 타운에 대한 소문을 듣고 취재를 하러 온 것이다. 그런 유명인인 줄도 모르고 넬은 마을 교외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그에게 「이제 곧 태풍이 올 텐데 뭐 하는 거예요!!」라고 야단을 치고 만다. 최악의 만남이었는데 그는 마을 숙소에 방이 없어서 넬의 목장에 묵게 된다. 그 때 처음으로 넬은 깨달았다. 그가 죽은 남편을 닮았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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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재회

증권 회사에 다니는 케이트는 상사 폴을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회사 내부 공사를 하러 온 남자가 케이트에게 「우리는 특별한 관계야」라고 말한다. 그는 건설 회사의 사장 조. 기억났어. 20년 전 키스를 해보게 해달라고 한 그에게 케이트는 결혼을 한 뒤에는 좋다고 조건을 달았고 두 사람은 "결혼"한 것이다. 사람들에게 두 사람이 결혼했다고 말하고 다니는 조 때문에 케이트는 당황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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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의 프린세스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 주(州) 작은 마을 프로미스에 부임해 온 의사 제인. 도시에서 온 아름다운 그녀는 사람들에게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며 마을 사람들과 동화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때, 친구가 제인을 위해서 깜짝 소개팅을 계획한다. 섹시한 남성 칼은 처음에는, 여성에게 접근하지 않는 듯했지만, 이윽고 두 사람은 급속히 가까워진다. 그리고 엉뚱한 일로 두 사람은 백 년 전에 폐허가 된 고스트 타운에 발을 디디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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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타오르는 사랑

"스티브 콘런이라는 남자? 알게 뭐야?! 이혼 후, 혼자서 딸을 길러 온 메그는 분개했다. 딸이 마음대로 메그의 이름으로 연인 모집 광고를 내, 알지도 못하는 상대와 데이트하라고 했던 것. 한편, 고급 레스토랑에서 메그를 기다리는 스티브도 곤란해하고 있었다. 그도 독신인 오빠를 걱정하는 여동생의 책략으로 여기에 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만난 두 사람은 뜻밖에 의기투합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을 이런 상황에 처하게 한 딸과 여동생을 골탕먹이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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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같은 스테파니

"당신에 대한 상상은 멈출 수가 없다!모든 것을 걸고 찰스를 사랑한 스테파니.아무리 아이 취급당해도 그의 웃는 얼굴을 보는 게 최고의 행복이었는데 그렇게 거절당하다니....3년 후, 그녀는 잊었다 생각하고 유학길에서 돌아온 스테파니.... 오랜만에 만나는 찰스는 역시 멋지다!껴안고 키스하자 녹아버릴 듯한 기쁨을 느끼게 된다....꿈이라면 제발 깨지 마.과거나 미래도 필요 없는 지금이 좋으니까....가슴 가득한 불안한 생각에 흔들리는 스테파니의 한결같은 사랑의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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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의 강림

"싱글맘인 아비는 도서관 사서에 채용되어 알래스카가 작은 마을 하드락에서 살게 되었다. 그런데 그 마을은 젊은 여자들이 없어 독신 남성으로 가득했다! 아비는 그들을 구제할 여신으로서 환영받고 매일 같이 그녀 곁에 접근해 오는데. 하지만, 고용주인 소야는 아비에게 무뚝뚝. 그런 그가 왠지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 아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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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결혼상대

"하와이에서의 바캉스. 고급 호텔의 방에서 밖을 내다본 질은 맞은편 방의 남자와 눈이 마주친다. 그는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앉았던 일에 중독된 남자였다. 그 순간 질에게 친구가 보낸 웨딩드레스가 도착한다. '받고나서 맨 처음 만나는 남자가 결혼 상대가 된다.' 라는 문구와 함께 들어있는 드레스였다. 상대는 누구일까? 방금 전의 그 사람만은 절대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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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같은 발레리

"연애는 헛된 일!그렇게 말하며 무 자르듯 딱 자르는 회사 중역 발레리.항상 쿨하게 행동하는 그녀는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에도 평상심을 유지하려 한다.그런 그녀의 불안함을 간파한 사람은 아버지의 주치의 콜비 윈스턴. 그는 강한 듯하게 보이지만 섬세한 발레리의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그리고, 불안해 하는 그녀를 꼭 껴안아 따뜻한 키스로 위로한다.콜비 앞에서는 솔직하게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발레리.서로 간절히 원하면서도 일에 묻혀 사는 발레리와 가정적인 여성을 바라는 콜비에게는 없애기 어려운 투명한 벽이 가로막는데....두 사람의 사랑은 벽을 허물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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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히어로

"로맨스 소설가 지망생인 베이리는 출근 도중 지하철에서 키가 큰 핸섬한 남성을 만난다. 품위있는 슈트 차림, 쿨하고 초연한 분위기. 그야말로 자신의 소설 속 완전한 히어로! 집필의 참고를 위해 미행을 시작한 베이리. 거짓으로 지은 이름을 이용해 히로인의 진짜 이름을 알아내는 데 성공한 것도 잠시, 그에게 발각되어버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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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오늘, 여기서 다시

12월 31일 밤, 라스베이거스. 서머는 약혼자가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하고 슬픔에 넋이 나가 있다가 우연히 마주친 변호사 제임스에게 위로를 받는다. 서머의 이야기를 들은 그는 괴로운 사랑 따위 1년만 지나면 잊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1년 후에 어떻게 되어 있는지 시험해 보자고 제안을 한다. 「내년 오늘, 여기서 다시」 그렇게 두 사람은 재회를 약속한 1년 뒤… 약속대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가 운명임을 느끼고, 충동적으로 결혼해 버리는데! 그러나 일도 사는 곳도 다른 두 사람의 결혼에는 온갖 장해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히다카 나나오작가의 다른 작품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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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퀸(킹 가(家)의 신부 Ⅱ)

줄리는 소꿉친구이자 고용주인 트래비스로부터 난데없이 프러포즈를 받았다. … 1년만 위장 결혼을 하자는 말과 함께. 계약을 맺기 위해 "아내"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결혼식 도중 갑자기 줄리의 전남편이 나타나는데?! 두 사람은 아직 부부이고 이혼은 성립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다. 트래비스는 전남편에게 입막음료로 수표를 건넸지만 아무래도 신용할 수가 없어서 이혼을 확인하기 위해 신혼 여행지를 멕시코로 변경한다. 가짜 결혼, 가짜 신혼 여행이었던 두 사람의 관계는 여행지에서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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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눈동자, 뜨거운 입술(킹 가(家)의 신부 Ⅰ)

지나는 킹 가(家)의 장남 애덤을 오랫동안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그가 전혀 돌아봐 주지 않아서 포기하려 하고 있었다. 그런 어느 날, 지나의 아버지는 애덤이 어떻게 해서든 갖고 싶어하던 토지를 파는 조건으로 딸과 결혼하라고 제안한다. 애덤이 그 황당한 조건을 그 자리에서 거절했다고 듣고 지나는 가슴을 쓸어내린다. 하지만, 이건 어쩌면 기회일지도 몰라. 고민 끝에 지나는 한 가지 결심을 하고 애덤을 만나러 간다. 「나, 아기를 갖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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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켄지의 선택(맥켄지 시리즈 4)

수수께끼에 휩싸인 테러리스트를 쫓던 정보원 챈스 맥켄지는 드디어 그에게 딸이 있다는 정보를 손에 넣는다. '딸의 이름은 서니. 흉악한 테러리스트의 오른팔임에 틀림없어.' 챈스는 우연한 만남을 가장해 전용기에 그녀를 태우고 험한 협곡에서 불시착한다. 단둘이 있는 동안 그녀를 유혹해 아버지가 있는 곳을 알아내기 위해서였다. 그녀의 밝게 빛나는 눈동자와 금발은 천사처럼 순진무구해 보이지만... 뜨거운 키스가 불러온 처음 느끼는 격한 감정에 챈스는 당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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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돌아온 연인

아프리카에서 자선활동을 하고 있는 리자의 정체는 오레만 공국(公國)의 공주. 자신의 신분이 싫어서 자력으로 무언가를 성취하고 싶은 마음에 이곳으로 온 그녀는 어느 날, 폭도들에게 마을을 습격 당하고 특수부대 군인 닉에게 구조된다. 아무리 도망가기 위해서라지만 가짜 연인 행세를 하며 그에게 갑자기 뜨거운 키스를 당한 리자. 강제적인 그의 행동에 화가 났지만 태어나 처음으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고국 귀환 후에는 어린 시절 한 번 만난 뒤 피해왔던 이웃나라 왕자와의 결혼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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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거부하는 남자(유혹당한 신부 Ⅳ)

피퍼는 저명인사들이 모인 파티 준비를 친구에게 부탁받는다. 그러나 알바 세 명이 전부 결근하는 바람에 쩔쩔매고 있던 중, 초대 손님 중 한 명인 실업가 캠의 도움을 받아서 간신히 위기를 넘긴다. 여심을 자극하는 견본 같은 남자에게 설마 서빙을 시키게 될 줄은…. 그날 밤 욕망을 머금은 그의 뜨거운 눈동자에 이끌려 열정적인 시간을 보내게 된 피퍼. 거만할 정도로 냉정한 그가 침대에서는 야수로 변하니 피퍼의 이성은 날아가 버린다. 하지만 하룻밤 만의 관계라는 사전 약속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임신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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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 저편의 낙원(유혹당한 신부 Ⅰ)

「저와 만난 적이 있습니까?」 사랑하는 남자에게서 뜻하지 않은 말을 들은 순간 브라이어니는 자기도 모르게 그의 뺨을 때렸다. 다섯 달 전, 섬을 구입하고 싶다고 찾아온 기업의 사장 라파엘과 사랑에 빠진 브라이어니는 꿈과 같은 시간을 보냈다. 그 뒤 그의 연락이 끊기자 섬을 사기 위해 유혹했을지도 모른다고 불안해진 차에 임신 사실까지 알게 된다. 그를 만나기 위해 용기를 내어 그의 회사에서 열린 파티장을 찾아가지만…. 이어지는 그의 고백에 그녀는 귀를 의심했다. 「사고의 후유증으로 당신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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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라린 추억(실연을 위하여 건배! Ⅲ)

휴가를 끝내고 카리브의 고급리조트를 떠날 예정이었던 데비는 공항에서 갑자기 붙잡힌다. 강제로 끌려간 곳은 섬의 유치장. 여기에서 내보내 줘! 나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어…! 불안한 마음을 억누르지 못한 채 호소하는 데비 앞에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나타난다. 과거에 진심으로 사랑했던 남자 게이브. 10년 전과 전혀 변함없는 매력적인 그의 모습에 마음이 복잡한 데비. 하지만 게이브는 냉소적인 미소로 데비를 응시하며 그녀를 복수의 덫에 빠트리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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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분부대로

11세기 잉글랜드. 작은 토지 영주의 다섯 번째 딸인 아디스는 멧돼지에 습격당해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그런 그녀의 아버지는 자식을 낳을 수 없는 몸이 되었다는 걸 알게 되자, 대령주의 아들과의 혼담을 거절했다. 그것을 알게 된 아디스의 마음은 더욱 심하게 다쳤다. 왜냐하면 혼담의 상대는 젊은 사자로 불리는 아름답고 강력한 전사 제라드, 동경하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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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당신을 잊는다 해도

그리스의 갑부인 크리산더와 마리는, 크리산더가 뉴욕에 올 때마다 뜨거운 관계를 갖는 사이. 「우린 아무 관계도 아니야. 넌 그저 내연녀일 뿐이라고」 어느 날, 마리는 그에게서 잔인한 말을 듣고는 영문도 모른 채 갑자기 펜트하우스에서 쫓겨난다. 충격을 받고 밤거리를 헤매던 그녀는 남자들에게 납치를 당하고. 석 달 후, 크리산더는 발견된 마리가 기억을 잃고 임신 중이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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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프린스

"친선 여행으로 미국을 방문중인 우스탄지아 황태자의 암살미수사건이 일어나, 대역을 내세우게 되었다. 대역으로 뽑힌 것은 장교인 죠. 미디어이미지 컨설턴트인 베로니카는 그를 황태자로 만들어내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러나 죠는 외견은 황태자와 꼭 닮았지만 알맹이는 전혀 다른 거친 남자였는데…. 그렇다고는 해도, 그 갭에 넘어가고 말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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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의 딸

명문가 맥켄지 가문의 영애이면서 축사에서 일하는 메어리즈의 이상형은 명마 소울 플레저. [탄탄한 몸도, 고집이 세 보이는 검은 눈동자도... 그 이상으로 훌륭한 남자가 있을 리가 없어!]라고 한다. 그런 메어리즈가 어느 날, 소울 플레저의 살해계획은 우연히 듣고 범인에게 맞아 기절하고 만다. 눈을 뜨니 그녀는 알몸의 낯선 남자-- 마치 소울 플레저가 그대로 사람이 된 것처럼 화려한 그-- 와 한 침대 안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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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견인을 사로잡는 방법(아네타키스 시리즈 Ⅱ)

"이자벨라가 어릴 때부터 애타게 그리워하던 그리스 부호 가문의 차남 테론. 옛 친구였던 서로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금 그는 그녀의 후견인이 되었다. 오랜만에 그와의 재회를 앞두고 그녀는 결심했다. 이제 어린애 취급받기 싫어. 이자벨라는 섹시한 옷을 고르고, 성숙한 자신을 그에게 어필하고. 테론이 당황하는 것을 보고 만족한 순간, 그가 정숙한 가문의 영애와 곧 약혼하며 후견을 맡길 자신의 신랑감을 고르고 있다고 한다. 그는 아직 진짜 사랑에 눈을 뜨지 못한 거야. 내가 그에게 깨우쳐 주고 말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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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유혹당한 신부 Ⅱ)

대부호 라이언을 만나서 열렬한 사랑에 빠진 켈리는 학교를 그만두고 그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인다. 그러나 신분이 다른 그녀를 탐탁치 않아 하는 그의 가족은 행복한 두 사람을 갈라놓을 음모를 꾸민다. 임신한 그녀를 그의 동생이 덮친 것이다! 아슬아슬한 순간에 라이언에게 도망친 켈리. 하지만 그는 동생마저 유혹하는 창녀라고 그녀를 매도한 뒤 수표를 위자료로 들이밀며 일방적으로 파혼을 선언한다. 왜 날 믿어주지 않는 거에요? 절망에 빠진 켈리는 그의 앞에서 자취를 감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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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신부

신혼 침대에서 남편을 죽인 여자를 아내로 맞아라. 국왕이 디바라 가(家)에 명령했다. 제비로 뽑힌 신랑은 형제 중에서 가장 냉정하고 지적인 제프리. 우울한 기분으로 만난 신부 엘레나는 심각한 상태였다. 헝클어진 머리카락에 악의적인 행동까지. 잠든 새 남편의 목을 조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제프리는 머리카락 속에 숨겨진 아내의 사랑스러운 얼굴을 알아차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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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깨어났을 때(아네타키스 시리즈 Ⅲ)

"낙원 같은 섬의 호텔에서 임시 고용직 일을 찾는 쥬엘. 그녀는 그 날 밤, 호텔 바에서 한 남자와 만난다. 멋지고 파워풀한 그…. 이름조차 모르는 그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이틀 후, 쥬엘은 호텔 오너의 사무실로 출근하였고 문 너머에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그녀와 하룻밤을 보낸 그 남자, 피어스 아네타키스였다! 다음날, 영문도 모르는 채 호텔에서 해고당하게 되는 그녀. 이건 너무해! 비겁한 자식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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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약탈자

"펠리컨 섬의 인기 리조트, 키드릭 호텔.지배인으로 일하는 인디아는 오너의 대녀이다.그런데 그 대부의 죽음으로 호텔의 상속인으로 지명된 사람은 8년 전 의절한 것과 다름없이 집을 나가버린 친아들 네이선이었다.!8년 만에그가 돌아온다....네이선은 야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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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잡아라 (위험을 사랑하는 남자들 3)

그 남자는 너무 위험했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강렬한 의지와 쿨한 미모를 가진 루크. 해군 특수부대에 소속된 그는 프리랜서 기자인 시드를 군이 관여하는 어느 사건 조사로부터 떼어내겠다는 이유만으로, 마치 각인과도 같은 뜨거운 키스를 해왔다. 철벽이라고 불리는 시드는, 자신이 키스 하나로 녹아버릴 뻔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한편, 루크도 넋이 나가 있었다. 골탕이나 먹여 보자는 가벼운 기분으로 시드의 입술을 빼앗자 마자, 예상치 못한 정열이 온 몸을 휘몰아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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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날의 히어로

"동경하던 사람인 블루가 12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다는 소식에, 루시의 가슴은 크게 뛰었다. 하지만 그녀가 목격한 것은 옛 연인이자 오빠 게리의 약혼녀인 제니와 친밀한 듯이 춤추고 있는 그의 모습…. 그날 밤 게리가 살해당한다. 용의자는 블루. 경찰관인 루시는 아이러니하게도 그 사건의 수사담당이 되고. 그가 범인일 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드러나는 증거는 그에게 불리한 것들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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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에서의 꿈(실연을 위하여 건배! Ⅰ)

선박회사 CEO 제퍼슨 라이언의 인생은 순조로움 그 자체였다. 그러나 어느 날 유능한 비서 케이틀린이 갑자기 그의 오만한 태도를 비난하며 일방적으로 회사를 그만두겠다 전하고 바로 카리브의 리조트로 여행을 떠나 버린다. 유능한 그녀 없이는 곤란한 라이언은 고민 끝에 그럴싸한 해결방안을 생각해낸다. 그 방법은 케이틀린을 유혹하여 자신에게 푹 빠지게 하여 떠나지 못하게 하는 것! 결심한 라이언은 바로 카리브로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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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알지 못하는 그대(유혹당한 신부 Ⅲ)

나만큼 행복한 신부는 세상을 다 찾아봐도 없을 거야! 애슐리는 행복의 절정에 있었다. 누구나가 동경하는 멋진 남자 데번에게 소중하게 지켜온 순결을 바칠 수가 있었고 다음날에는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받았는걸. 아이는 빨리 가지면 좋겠어. 이 행복을 완벽하게 이어갈 가정을 만들고 싶어. -꿈꾸는 듯한 기분인 그녀는 남쪽 섬으로 떠난 허니문에서 잔혹한 사실을 알게 된다. 이 결혼은, 그녀의 아버지와 사위 데번 사이에 오간 회사 합병 계획의 작은 일부에 지나지 않았고, 사랑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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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키스

여배우를 꿈꾸며 할리우드로 향하는 웬디. 그러나, 댈러스에서 강도를 만나 무일푼으로 눈보라 속에 혼자 버려지고 만다. 우연히 나타난 오토바이를 탄 무서운 분위기의 남자가 그녀를 구해주지만, 데려간 곳은 으스스한 집. 울프라고 이름을 밝힌 그의 정체는 도주 중인 범죄자를 잡아 상금을 받는 현상금 사냥꾼이었다! 온몸에서 풍기는 위험한 아우라와 완벽한 육체도 그래서였구나. 여비를 벌어야만 하는 그녀에게 그가 이런 제안을 한다. 악당을 끌어낼 미끼가 되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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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호에게 팔려 간 천사

이네스는 여자로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녀의 아버지에게 24년 동안 실망스러운 존재였다. 하지만 정치가가 되고 싶은 아버지를 위해 헌신하면서, 그 결과 주위에서 "몸으로 남자들에게 돈을 뜯어내는 여자" 라는 소문을 얻게 된다. 그날 밤도 이네스는 테오라고 하는 그리스인 대부호를 접대하고 있었다.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는 이네스를 도발하고 모욕하고선, 그의 새장 속의 새가 되라고 요구한다. 테오의 돈이 있으면 아버지의 꿈과 회사 모두를 살릴 수 있어…. 하지만 불안해. 그는 내게 분노와 증오를 느끼고 있어…! * 「[할리퀸] 상복을 입은 애인, [할리퀸] 비서 이상, 애인 미만」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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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기사와 남장 미녀

[디 바라 가(家) 시리즈 7번째 이야기] 디 바라 가(家)의 막내 아들 니콜라스는 여행을 하던 도중 쌍둥이 형을 찾고 있는 에머리라고 하는 소년을 만난다. 아직 어리고 가냘퍼 보이는 그의 부탁을 받고 함께 소년의 형을 찾기로 하는데 어째선지 섬세한 외모의 에머리를 자꾸만 뜨거운 시선으로 쫓게 된다. 정신 차려, 저 녀석은 남자야…! 니콜라스는 자신의 감정에 당혹스러워 하지만 사실 에머리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남장을 한 아름다운 아가씨였다는 것이 밝혀지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이 통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그녀의 오빠가 행방 불명된 데에는 보물을 둘러싼 음모가 얽혀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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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에게 바치는 맹세

"디 바라 가문에서 제일 여자를 밝히고 술을 좋아하는 스티븐은 너무나 자유롭게 살고 있었다.그러나 아버지로부터 눈보라 속에서 나타난 브리드 공주를 호위하라는 명을 받는다.귀찮은 일을 함께하게 된 그녀는 두건으로 머리카락을 숨긴 채 언제나 찡그린 얼굴로 있다.서로 이해할 수 없는 두 사람 사이에는 숙명과 같은 정열의 불길이 계속 피어오르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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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없는 결혼반지(실연을 위하여 건배! Ⅱ)

"당신을 내 아내로 고용하고 싶어요." 여행지에서 만난 잘생기고 유복한 사업가 맥스의 말에 제닌의 눈은 휘둥그레졌다. 전 아내가 끈질기게 재혼을 요구하고 있으며, 바캉스 장소인 이 리조트까지 쫓아왔다는 이유 때문이다. 거절하려는 그녀에게 맥스가 보수로 제시한 것은 터무니없는 거금. 맥스는 제닌이 경제적으로 곤경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고서 이 제안을 한 것이다. 고민한 끝에 제닌은 맥스와 계약을 맺는다. 그것이 이뤄지지 못할 사랑의 시작인 것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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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를 사랑한 공주님

몇 안 되는 수행원을 동원해 여행길을 서두르는 공주님이 도적에 습격당했다. 기억을 잃은 공주를 궁지에서 구한 남성들과 함께 그들의 성인 캠피온 성으로 향한다. 성주와 그의 여섯 아들. 마치 늑대와 같은 그들과 생활을 시작하는 공주. 어느 날, 맏형인 던스턴이 오랜만에 귀성한다. 공주는 그에게서 다른 여섯 명의 남자들에게서는 느끼지 못하던 설렘을 갖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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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여도적

"중세의 영국. 디바라 가(家)의 차남 사이먼은 평화로운 날들에 지루해하고 있었다. 최소한 도적 퇴치라도 하고 싶다…. 그는 소원대로 여행 중에 도적에게 공격을 당한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공격에 하인과 함께 인질로 잡히는데! 게다가 도적 두목은 여자!! 이보다 더 굴욕적일 수 없는 상황에 분노로 몸을 떠는 사이먼. 그러나 동시에 그녀의 매력에 마음을 빼앗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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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도망자

대부호의 딸인 리사는 쇼핑하러 간 중동 국가에서 납치당해 외딴 건물에 감금되고 만다. 구출을 위해 투입된 해병대원 트래비스에게 구조는 받았지만, 거만한 태도로 자신을 거칠게 다루는 그에게 리사는 거세게 반항한다. 반면, 트래비스는 철부지 부잣집 아가씨 리사 때문에 골치가 아픈 상태다.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하러 왔더니 고맙다는 말은커녕 오히려 큰소리를 치고 있으니― 게다가 한시라도 빨리 구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안타깝게도 구조 헬리콥터는 두 사람을 남겨두고 떠난다. 광활한 사막에 두 사람만 남겨두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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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라 가(家) 시리즈

구성상품 1. 늑대를 사랑한 공주님 1 2. 늑대를 사랑한 공주님 2 3. 마성의 신부 1 4. 마성의 신부 2 5. 기사와 여도적 1 6. 기사와 여도적 2 7. 마녀에게 바치는 맹세 1 8. 마녀에게 바치는 맹세 2 9. 용의 비밀을 품은 소녀 1 10. 용의 비밀을 품은 소녀 2 11. 최후의 기사와 남장 미녀 1 12. 최후의 기사와 남장 미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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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속의 영원

계약 내용: 의뢰인 클레오 맥나마라를 경호하면서 그녀와 관계를 갖고, 1년 이내에 임신시킬 것. 경비회사 사무실에서 클레오는 가까스로 차오르는 눈물을 참았다. 큰할아버지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서 이렇게 창피한 의뢰를 해야만 하다니…. 하지만 유언을 따르지 않으면 회사를 잃게 되고, 사원들은 직장을 잃은 채 거리를 헤매게 될 거야. 클레오는 반쯤 자포자기 상태였지만, 계약 상대인 잘생긴 보디가드 사이먼을 본 순간 마음을 빼앗기고 마는데…?! (할리퀸) [신사의 유혹] [공주와 야수]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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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휴일

독신 생활을 즐기고 있는 숀은 2주 동안 조카를 맡게 된다. 하루 종일 천사(악마)에게 시달리고, 일도 전혀 손을 댈 수 없어 그는 베이비시터 모집 신문 광고를 올린다. 응모한 사람은 두꺼운 안경과 촌스러운 옷차림의 여성. 외모는 상관없어. 이 혼란에서 구해주기만 한다면! 하지만, 사실 그녀의 정체는 러시아 왕가의 후예인 칼린 왕녀였다. 딱 한 번만, 남들에게 항상 보여지는 생활에서 벗어나 평범한 여성으로서 살아가 보고 싶어. 그런 생각으로 변장한 가짜 모습인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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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유혹

살려주세요…!! 편집장 애니는 밤길에 누군가의 칼에 찔려, 살해당할 위기에 놓인다. 그리고 그 위기에서 그녀를 구해준 것은 경비회사인 댄디 에이전시의 CEO 딘. 늠름한 육체를 가진 그는 전형적인 남부 신사. 그는 여성을 지켜주고 싶어 하는 남자지만, 내가 남자 말을 순순히 따르는 연약한 여자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야. 애니가 습격 받은 것은 특종을 잡은 친구가 이틀간이나 행방불명인 것과 관계가 있는 게 틀림없어. 두 사람은 사건의 진상을 쫓기 시작하지만, 정열의 도화선에 불이 붙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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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야수

왕국을 가로챌 궁리를 하는 공작과의 정략 결혼을 피해 달아난 아델 왕녀. 간신히 빈까지 도착했는데 아버지가 고용한 미국인 보디가드, 매트에게 들켜 버린다. 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아델이 굳은 결심을 하고 유혹을 시도해 봤지만 그는 그것도 전혀 먹히지 않는 우직한 남자. 간신히 얻어낸 1주일의 유예 기간 동안, 공작이 비밀 결사의 일원이라는 증거를 찾아내야만 한다. 쫓아오는 공작의 마수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래, 이거야. 「매트, 나와 결혼해 주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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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비밀을 품은 소녀

[디 바라 가(家) 시리즈 6번째 이야기] 디 바라 가(家)의 여섯째 아들 레이놀드는 캠피온 성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연달아 결혼한 형제들을 보고 있기가 괴롭다. 난 결코 그들처럼 행복해질 수 없으니까. 배웅을 하러 나온 건 마녀라는 소문이 난 레스트랭쥬 자매. 자매는 황당한 예언――「레이놀드가 드래곤을 퇴치하고 위기에 처한 소녀를 구할 것이다」을 한다. 바보 같다고 일축했지만, 레이놀드가 도착한 마을에는 숨겨진 보물을 지키는 드래곤의 전설이 있었고, 아름다운 영주의 딸 사비나가 도움을 청해오는데…?! *「[할리퀸] 늑대를 사랑한 공주님, [할리퀸] 마성의 신부, [할리퀸] 기사와 여도적, [할리퀸] 마녀에게 바치는 맹세, [할리퀸] 최후의 기사와 남장 미녀」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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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미소

국가 기밀을 둘러싼 스파이 사건에 휘말린 갑부의 딸 제인. 정글 오지에 감금된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전직 첩보원 그랜트는 코스타리카로 향한다. 그러나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그랜트를 무시한 채 제인은 제멋대로 행동한다. 짜증스러운 감정과는 정반대로 그는 언제부터인가 제인을 향해 타오르는 열정을 품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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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난 좋아하세요?

홀리는 어느 날 성추행을 계속하는 지사장 아들의 뺨을 때려버린다. 소동이 벌어지기 전 사장 쟈크가 나타났다. 대부호이자 플레이보이로 유명한 그는 그 자리를 수습하고 홀리에게 좋은 조건으로 파리 본사의 일자리를 제안한다. 위험한 매력을 가진 그의 옆에서 일하게 되는 것에 불안을 느끼면서도 홀리는 런던에서 파리로 가기로 결심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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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의 조건 -사랑의 이끌림-

세계 각국에서 고급 리조트를 운영하는 아버지의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으려던 라일은 단서 조항으로 그가 간호사 엘리스와 결혼해야 한다는 조건이 걸려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상속 조건을 지키기 위해 엘리스에게 1년짜리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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