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잃은 소녀 ‘디아’. 놀스 남작가의 하녀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중 잔혹한 성정으로 유명한 황제 ‘카이르’의 황성으로 납치된다. 막상 ‘디아’를 마주한 ‘카이르’는“자신을 아느냐"라는 이상한 질문만을 던진다. 그 날 이후 ‘디아’는 황성에서 황족과 같은 생활을 누리지만 보름달이 드리운 날, 무언가에 이끌려 성 밖으로 나가게 되고 그곳에서 누군가의 피로 범벅된 '카이르'를 마주하게 되는데….
천재 과학자 마리나. 자신이 개발해낸 가상현실게임을 통해, 자신의 소설 '라스나로크'에 들어갔다! 하지만 로그아웃 오류로 인해 소설 속에 갇혀버리고, 설상가상 노예 상인에게 끌려가 순식간에 노예 신세가 되어버리는데..! "살아있는 인간을 저리 다루지 말라 했을텐데." 그 때, 자신이 만들어낸 완벽한 남자주인공 '에드워드'가 마리나의 눈 앞에 나타났다? 살아남기 위해, 리나는 자신만의 천재적인(?) 발명품으로 에드워드를 사로잡기 시작하는데...
국내 굴지의 대기업, 대윤그룹의 망나니 사생아 윤희수. "앞으로 도련님의 품행교육은 제 담당이니까." "……." "아무도 신경쓰지 말아주십시오." 희수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그를 통제하게 된 비서 강주찬, 그리고 그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발버둥치는 도련님 윤희수. 10년 간 그들은 서로를 길들이며 그렇게 함께 지내게 된다.
동방의 약소국의 황자 ‘강준’은 나라가 전쟁에서 패배한 후, 서방 나라의 인질로 잡혀 가게 된다. 강준은 그곳에서 강대국의 여왕이자 절대 군주인 ‘로젤린’을 만나게 되고 그녀의 전리품이 되어 로젤린의 성 안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강준은 로젤린의 정체에 관련된 비밀을 알게 된다. 강준은 로젤린의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그녀의 힘을 이용하여 자신의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 한다. 그렇게 강준은 로젤린의 애첩이 되어 생활하게 된다. 강준은 아주 가까이에서 로젤린을 보며 그녀의 고독과 외로움을 보게 되고 곧 정을 느끼게 된다. 로젤린 역시 강준에게 마음이 열린다. 하지만 자신의 정체 때문에 애써 외면한다. 한편, 해상 강대국의 왕자 ‘루카스'가 로젤린에게 마음을 품고 청혼을 하게 되는데…
…한 소녀가 있다. 인생의 꿈이라 생각한 수영, 죽을만큼 노력해도 재능을 이길 수 없었다. 또다른 소녀가 있다. 인생이 너무 재미가 없어서 시작한 수영.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지만, 수영은 한때의 장난질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 이렇듯 서로 다른 그녀들이 만났다. 그것도 최악의 인연으로, 물과 기름처럼. 현대판 모차르트와 살리에르, 꿈과 청춘이 뒤엉킨 심쿵 로맨스.
잡지사 나-베스트의 입사 3개월차 신입사원 무성희. 누구라도 사랑에 빠져버릴 만큼 미인이지만 그녀는 철벽녀다. 그런 그녀가 자기에게 호감을 가졌다고 착각을 하게 된 극도의 자뻑 편집장이자 대표 나제일. '오늘 부터 한 달 동안 무성희 씨를 유혹하겠다'고 선언한다. 30일간의 카운트다운 시작. 자뻑 나제일은 철벽녀 무성희를 유혹할 수 있을까…
동방의 약소국의 왕자 '강준'은 나라가 전쟁에서 패배한 후, 서방 나라의 인질로 잡혀 가게 된다. 강준은 그곳에서 강대국의 여왕이자 절대 군주인 '로젤린'을 만나게 되고, 그녀의 전리품이 되어 로젤린의 성 안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강준은 로젤린의 정체에 관련된 비밀을 알게 된다. 강준은 로젤린의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그녀의 힘을 이용하여 자신의 나라를 다시일으켜 세우려 하는데…
동방의 약소국의 황자 ‘강준’은 나라가 전쟁에서 패배한 후, 서방 나라의 인질로 잡혀 가게 된다. 강준은 그곳에서 강대국의 여왕이자 절대 군주인 ‘로젤린’을 만나게 되고, 그녀의 전리품이 되어 로젤린의 성 안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강준은 로젤린의 정체에 관련된 비밀을 알게 된다. 강준은 로젤린의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그녀의 힘을 이용하여 자신의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 하는데...
나는 용사의 동료로, 용사를 대신해 마룡의 브레스를 맞고 죽었다. 뭐, 괜찮다. 용사 엘키나스는 내 등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유일한 친구였다. 용사님이 멋진 여성과 결혼해서 여생을 보낼 수 있게 친구인 내가 대신 멋지게 눈을 감지 뭐. …라고 생각했는데. 80년이 지난 뒤, 나는 완전히 새로운 몸으로 되살아났다. 그런데… "유감이군. 아렌느. 엘키나스는 미쳤다. 아주 제대로 미쳤어." 처음으로 들은 소식이 이따위다. * 어쩔 수 있겠어? 도와줘야지. 내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은 친우를 돕기 위해 내 정체를 숨긴 채 그의 곁에 남기로 했다. 엘키나스가 온전히 과거를 받아들이고 행복해지기를, 그게 내가 그를 위해 죽은 이유였으니까. 하지만… 그가 나를 알아보는 것 같다. "너. …아렌느지." 나는 내 얼굴을 매만졌다. 분명 내 얼굴은 아렌느가 아닌데. 알아볼 리가 없어야 하는 거 아냐? "절대로 놓치지 않을거야. …절대로." 엘키나스가 눈을 빛내며 말했다. [구원여주, 눈치없는여주, 착각계, 능력자여주, 흑화남주, 순정남주, 집착남주, 능력남주, 로맨스코미디, 환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