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로코물, 치유물 술집 사장공, 능력공, 다정공, 빈둥빈둥공 전직 발레리노수, 초보바텐더수, 성실수, 미남수, 무심수] 한때 국립발레단에서 알아주는 발레리노였던 백조우. 수석 무용수가 될 뻔했던 그는 연습 도중 부상을 당해 인생의 전부였던 발레를 그만두게 된다.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조우는 통장의 잔고가 얼마 없는 걸 보고 아르바이트를 구하게 된다. 이름 때문인지 클래식 바 에 마음이 끌려 알바 모집에 지원하려는데, 그 앞에서 웬 양아치 같은 놈과 마주치고 도망간다. 그 뒤 다시 찾은 에서 일하게 된 조우는 그 양아치가 이곳 사장이라는 것을 알고 경악하는데…. ※마지막 화에 4컷 만화 2장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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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벨클럽의 세 번째 초대장! 야하고 발랄하게 돌아온 KEN작가의 신작 아름다운 꽃의 왕국 플로레아는 대대로 여왕이 다스려 온 나라. 현 여왕 리시안서스는 아름답고 현명하나 남자에 통 관심이 없어 후계가 불안정하다. 그때 이웃나라 헤이반의 침략 소식이 들려오고 작정하고 맞선 플로레아의 반격에 마침내 승기가 기울기 시작한다. 그 포로이자 진상품으로 끌려온 것은 다름 아닌 전장의 검은 사자, 아슬란! 플로레아인과 다르게 야성적이고 강한 그 모습에 리시안서스는 한눈에 반하고 마는데? “그대는 오늘부터 내 수청을 들도록 해라.” 도도하고 기품 있는 S기질 여왕님과 긍지 높고 강하지만 허당인 검은 사자 두 사람의 밀고 당기는 알콩달퍽 로맨스!
※ 본 작품은 2017년 6월 18일 ~ 2018년 2월 27일까지 연재되었던 작품입니다. * 해당 도서에는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앙카 드 블랑쉐포르. 자카리 드 아르노의 아내였지만 그의 사후, 사치와 배덕함, 그리고 음탕함을 명분으로 아르노가(家)에서 내쳐진 여자. 친가인 블랑쉐포르가(家)의 몰락으로 오갈 데 없이 방황한 끝에 초라한 변방의 수도원으로 쫓겨나다시피 한 여자. 그리고 그 끝에 결국 차가운 돌바닥 위에서 죽게 된 여자. 명예를 모르는 악녀. 그것이 바로 비앙카의 회귀 전 생이었다. *** “이게 현실이라고? 정말, 과거로 돌아온 거란 말이야?” 꿈도, 환각도 아니다. 이 배고픔은, 피로는, 생생함은…. 이 모든 것은 현실이었다. 정말, 정말 그렇다면. 신이 나에게 다시 한 번의 값진 기회를 주신 거라면…! ‘나는 장사를 하는 거야. 결혼도 결국 장사니까. 자카리의 아이는 좋은 장사 밑천이 되어 줄 거야. 내 지참금도 지켜 주겠지. 블랑쉐포르 영지도, 아르노 영지도 그 빌어먹을 자작에게 빼앗기지 않게 될 거야.’ 그러려면 그녀의 남편, 자카리의 아이를 낳아야 한다. “우리의 결혼은 얼마짜리 결혼이었죠?” “송아지 400마리, 돼지 900마리, 은그릇 100개, 비단 300필, 보석 두 궤짝, 그리고 영지 일부분…. 아르노가의 이 년 치 예산 만큼이었지.” “그 값은 해야 하지 않겠어요?” 그를 유혹해서든, 설득해서든.
※ 완결 "당신이 그렇게 화내줄 만한 가치가 저에게는 없어요." "당신이야말로 내 가치를 정하지 마시오. 내 검의 무게는 내가 정하오." 프루타 공화국에 휴식차 들린 용병왕 타라곤 아니체. 그곳에서 그 무엇보다 맛있는 요리를 하는 사랑스러운 여인, 만다린 오렌지를 발견한다. 적룡이라는 호칭에 걸맞지 않게 고양이 흉내를 내며 레스토랑 아란치오네의 요리 재료 보급상으로 일하기 시작한 그의 앞에 마치 뱀 같은 느낌의 남자가 나타난다. 그의 이름은 피타야 라란차. 마피아 라란차 패밀리의 보스로, 흑룡의 호칭을 가진 그는 만다린의 이복 오라버니라 주장한다. 하지만 둘의 관계는 단순히 그뿐만이 아닌 듯한데……. 타라곤을 가슴에 품고도 그를 거부하는 만다린과, 그런 그녀에게 다가가려고 하는 타라곤. 과연 그들의 운명은?
[동양시대물, 궁중물, 태자공, 애정결핍공, 후회공, 선인수, 연상수, 공에게만다정수, 임신수] 제국의 직계 황족이 열 살 되는 날, 하늘에서 선인이 내려와 그에게 십 년간 도를 가르치고 떠난다. 제국의 태자이지만 어머니가 없는 설움을 단단히 겪은 담. 황후에게 괴롭힘 당하고 이복형제 염이 태자 위를 위협하는 와중에도 자신만의 선인을 기다리며 지독한 외로움을 견딘다. 드디어 고대하던 담의 열 번째 생일. 해가 떨어질 때까지 경문을 읊었지만 선인은 나타나지 않고…. 단 하나의 희망이 무너지자 원망과 증오로 점점 망가지는 담. 그의 열세 번째 생일, 모두 아무런 기대 없이 제례를 치르는데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비가 쏟아지며 담이 그토록 기다렸던 선인, 독연이 내려온다. 하지만 이미 그에게 한 번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담은 좀처럼 마음을 열지 못하는데…. 독연은 과연 상처 입은 그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외로운 담을 따스히 품어줄 수 있을 것인지….
※본 작품은 모두 픽션이며, 강제적 성관계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차원 이동자 안나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백조 무덤’이라는 흉흉한 별칭을 가진 로엔그린 후작저에 하녀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우연히 맞닥뜨린 후작 로트바르트, 안나를 사라진 자신의 부인이라 오해하여 강제로 취한 그는 뜻밖의 제안을 해 온다. “내 아내 대신이 되어라.” 그러면서 안나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이 세계 사람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고민하는 사이, 로트바르트의 아들인 스반힐트 역시 그녀의 곁을 맴돌며 애원한다. “난, 엄마가 갖고 싶어, 안나.” 끝이 정해진 관계. 거절할 수 없는 조건. 어떻게든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자 하는 안나는 로트바르트의 제안을 허락하고 마는데……. * * * “주인님, 제발, 아읏, 아!” “주인님이 아니라, 롯.” 로트바르트가 안나의 작은 턱 끝에 입을 맞추며 속삭였다. “롯이라고, 부르라고 했잖아, 나의 이안나.”
"당신이 그렇게 화내줄 만한 가치가 저에게는 없어요.“ "당신이야말로 내 가치를 정하지 마시오. 내 검의 무게는 내가 정하오." 프루타 공화국에 휴식차 들린 용병왕 타라곤 아니체. 그곳에서 그 무엇보다 맛있는 요리를 하는 사랑스러운 여인, 만다린 오렌지를 발견한다. 적룡이라는 호칭에 걸맞지 않게 고양이 흉내를 내며 레스토랑 아란치오네의 요리 재료 보급상으로 일하기 시작한 그의 앞에 마치 뱀 같은 느낌의 남자가 나타난다. 그의 이름은 피타야 라란차. 마피아 라란차 패밀리의 보스로, 흑룡의 호칭을 가진 그는 만다린의 이복 오라버니라 주장한다. 하지만 둘의 관계는 단순히 그뿐만이 아닌 듯한데……. 타라곤을 가슴에 품고도 그를 거부하는 만다린과, 그런 그녀에게 다가가려고 하는 타라곤. 과연 그들의 운명은?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요리를 하니까.“ 자격이 되지 않는다는 만다린의 말에, 타라곤은 답한다. 어머니가 남긴 레스토랑 아란치오네를 지키는 것이 인생의 모든 것이라 여기는 만다린은 단 한 번도 자기 자신을 돌본 적이 없다. 반면 자기 자신만이 중요할 뿐, 그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버렸던 타라곤은 그런 그녀가 오히려 눈부시기만 하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만다린과 닮은꼴이라 생각하는 피타야는 그런 타라곤의 접근을 아니꼽게 보며, 더더욱 만다린을 손에 움켜쥐려고 하는데……. 용의 호칭을 가진 두 남자 사이에 있는, 요리사 만다린. 세 사람 사이에 오가는 차가운 집착과 불같은 사랑의 견제, 결말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귤 한 조각, 용비늘 두 스푼』! 많이 기대해주세요!
※본 작품은 모두 픽션이며, 강제적 성관계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차원 이동자 안나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백조 무덤’이라는 흉흉한 별칭을 가진 로엔그린 후작저에 하녀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우연히 맞닥뜨린 후작 로트바르트, 안나를 사라진 자신의 부인이라 오해하여 강제로 취한 그는 뜻밖의 제안을 해 온다. “내 아내 대신이 되어라.” 그러면서 안나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이 세계 사람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고민하는 사이, 로트바르트의 아들인 스반힐트 역시 그녀의 곁을 맴돌며 애원한다. “난, 엄마가 갖고 싶어, 안나.” 끝이 정해진 관계. 거절할 수 없는 조건. 어떻게든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자 하는 안나는 로트바르트의 제안을 허락하고 마는데…….
편견과 오해 때문에 테메릭을 밀어내기만 했던 젠제로. 그가 죽고 나서야 진심을 깨달았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그런데 무슨 상황인지 아직 테메릭이 살아있던 때로 회귀하게 되고, 젠제로는 타르투모 제1 해군사관학교에 남장을 하고 입학한다. 이제는 전과 다를 거라는 결심과 함께. 후원자에게 온 편지에 답변을 쓰며, 젠제로는 웃는다. 지금은 후원자가 테메릭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과연, 이번에는 그녀가 원하는 결말을 낼 수 있을까?
아름다운 꽃의 왕국 플로레아는 대대로 여왕이 다스려 온 나라. 현 여왕 리시안서스는 아름답고 현명하나 남자에 통 관심이 없어 후계가 불안정하다. 그때 이웃나라 헤이반의 침략 소식이 들려오고 작정하고 맞선 플로레아의 반격에 마침내 승기가 기울기 시작한다. 그 포로이자 진상품으로 끌려온 것은 다름 아닌 전장의 검은 사자, 아슬란! 플로레아인과 다르게 야성적이고 강한 그 모습에 리시안서스는 한눈에 반하고 마는데? “그대는 오늘부터 내 수청을 들도록 해라.” 도도하고 기품 있는 S기질 여왕님과 긍지 높고 강하지만 허당인 검은 사자 두 사람의 밀고 당기는 알콩달퍽 로맨스!
* 키워드 : 여주판, 대체역사물, 판타지물, 동양풍, NL, GL, 차원이동, 삼국지, 군대물, 남장여자, 천재, 라이벌/앙숙, 삼각관계, 능력남, 직진남, 능글남, 집착남, 까칠남, 오만남, 대형견남, 헌신남, 먼치킨남, 뇌섹녀, 능력녀, 계략녀, 까칠녀, 냉정녀, 우월녀, 걸크러시, 양날개엔딩, 여주중심, 이야기중심 * 본 도서는 삼국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느 날 눈을 떠 보니 동백은 한참 어려져 있었다. 분명 평범한 대학생의 삶을 영위하는 중이었는데, 삼국지 시대로 떨어져 버린 것이다. “어…… 여기가 무슨 나라죠?” “한(漢)나라지, 넌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있었던 게냐?” 여자로서는 생존조차 힘든 환경인 것도 모자라 동백을 차원이동 시킨 까마귀 자오는 그녀가 ‘앨리스’로서 살아남으려면 숙적인 ‘여왕’을 찾아 죽여야 한다 말한다. 그에 동백은 남장을 하기로 결심하고, 권력자 장양의 양아들로 들어가 삼국지의 인재들을 하나둘씩 수집하며 황제의 총애를 받기에 이르는데……. “소신, 소동백. 천자의 말씀을 받잡아 이 난세를 평정하고 돌아오겠나이다.” 때는 후한 말, 혼란과 피바람의 시대. ‘여왕’에게 맞서야 할 운명을 타고난, 책략가 소동백. 그녀의 삼국지 속에서 생존하기 프로젝트 시작. “난 앨리스잖아. 쉽게 로그아웃하지 않는다고.”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게임물, 빙의, 오해/착각, 복수,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비밀연애, 조신남, 능력남, 다정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대형견남, 뇌섹녀, 능력녀, 사이다녀, 다정녀, 상처녀, 털털녀, 걸크러시, 성장물, 여주중심 게임 캐릭터에 빙의했다. 기왕 빙의한 거, 진엔딩을 보기 위해 주인공에게 온몸을 바쳐 헌신했지만…… 헌신짝처럼 버려졌다. 배신감으로 치를 떠는 내 앞에 나타난 예상치 못한 인물. 바로 이 게임의 최종 보스인 흑기사 마이어 녹스! “쥰 카렌티아. 내 원정대, 흑기사단에 합류해 주면 좋겠군.” 거절을 거절하는 그의 강요에 반강제적으로 흑기사단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래, 최종 보스가 주인공이 될 수도 있지 않겠어? 겸사겸사 날 버린 주인공에게도 한 방 먹이고. 하지만 일은 생각만큼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았다. 마이어는 자꾸 과잉보호를 하질 않나…… 게다가 이상한 소문까지! “저 여자가 그 여자야? 각하께서 간택하셨다는 그 부단장?” “각하의 애인이라던데…….” 잠깐만요! 최종 보스의 애인이라니, 오해입니다!
좋아했던 장르 소설 속에 빙의했다. 하필이면 어린 주인공(조카)을 학대하는 이기적인 악역 이모로. 어차피 원작대로라면, 조카는 머지않아 내 품을 떠날 예정이었다. 측은지심이 들었던 나는 헤어질 때까지만이라도 조카를 살뜰히 보살피려 노력했는데- 결국 원작대로, 잘생기고 가문 좋은 삼촌이 애를 데리러 왔다. “지금껏 루카를 키워오신 당신께 실례가 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루카를 빈터발트로 데려가도 되겠습니까?” 안 될 리가 없지! 얼른 보내고 편하게 살려고 했더니 그 순간 돌연, 조카는 갑자기 내 허리를 와락 껴안으며 외쳤다. “어, 엄마!" 졸지에 애 엄마가 되어버렸다? Ken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독점연재] 게임 캐릭터에 빙의했다. 기왕 빙의한 거, 진엔딩을 보기 위해 주인공에게 온몸을 바쳐 헌신했지만…… 헌신짝처럼 버려졌다. 배신감으로 치를 떠는 내 앞에 나타난 예상치 못한 인물. 바로 이 게임의 최종 보스인 흑기사 마이어 녹스! “쥰 카렌티아. 내 원정대, 흑기사단에 합류해 주면 좋겠군.” 거절을 거절하는 그의 강요에 반강제적으로 흑기사단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래, 최종 보스가 주인공이 될 수도 있지 않겠어? 겸사겸사 날 버린 주인공에게도 한 방 먹이고. 하지만 일은 생각만큼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았다. 마이어는 자꾸 과잉보호를 하질 않나…… 게다가 이상한 소문까지! “저 여자가 그 여자야? 각하께서 간택하셨다는 그 부단장?” “각하의 애인이라던데…….” 잠깐만요! 최종 보스의 애인이라니, 오해입니다!
베프를 짝사랑하면서도 질투하는 상화. 잊어보려, 멀어져 보려 노력하지만 그조차 쉽지가 않다. 그러던 어느날 상화는 자신이 하는 게임에서 뉴비 ‘이금’을 만나게 되고 그와 친밀한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어느덧 넷상에서 서로 호형호제라고 부르게 될 만큼 가까워진 상화와 이금. 하지만 그때까지도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지 못했던 두 사람은 게일 길드의 정모 날짜가 점점 다가오자 그 이전에 먼저 만나보기로 하는데…. “아딜라이즈?” “예…? 어…. 미래형?” 나는 어색하게 웃으며 답했다. 인정하는 수밖에 없었다. 누가 강남 한복판 가게에서 내 본캐 이름을 부르겠는가.
* 해당 도서에는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앙카 드 블랑쉐포르. 자카리 드 아르노의 아내였지만 그의 사후, 사치와 배덕함, 그리고 음탕함을 명분으로 아르노가(家)에서 내쳐진 여자. 친가인 블랑쉐포르가(家)의 몰락으로 오갈 데 없이 방황한 끝에 초라한 변방의 수도원으로 쫓겨나다시피 한 여자. 그리고 그 끝에 결국 차가운 돌바닥 위에서 죽게 된 여자. 명예를 모르는 악녀. 그것이 바로 비앙카의 회귀 전 생이었다. *** “이게 현실이라고? 정말, 과거로 돌아온 거란 말이야?” 꿈도, 환각도 아니다. 이 배고픔은, 피로는, 생생함은…. 이 모든 것은 현실이었다. 정말, 정말 그렇다면. 신이 나에게 다시 한 번의 값진 기회를 주신 거라면…! ‘나는 장사를 하는 거야. 결혼도 결국 장사니까. 자카리의 아이는 좋은 장사 밑천이 되어 줄 거야. 내 지참금도 지켜 주겠지. 블랑쉐포르 영지도, 아르노 영지도 그 빌어먹을 자작에게 빼앗기지 않게 될 거야.’ 그러려면 그녀의 남편, 자카리의 아이를 낳아야 한다. “우리의 결혼은 얼마짜리 결혼이었죠?” “송아지 400마리, 돼지 900마리, 은그릇 100개, 비단 300필, 보석 두 궤짝, 그리고 영지 일부분…. 아르노가의 이 년 치 예산 만큼이었지.” “그 값은 해야 하지 않겠어요?” 그를 유혹해서든, 설득해서든. [본 작품은 15세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대령님 선 보는 거, 안 하면 안 돼요?” 만다린과 만나기 이전, 용병왕 타라곤과 그의 가족들 이야기. 타라곤의 어머니인 젠제로 아니체의 외출, 타라곤의 쌍둥이 누이 사루비아가 어머니 친구인 알료 버베인에게 고백하기까지, 그리고 해군 사관 학교 수석 졸업생인 그가 모든 걸 놓아 버리고 집을 떠난 사연. 타라곤의 어린 시절부터 집을 나오기 전까지, 훤넬가에서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만나보세요!
하위 뱀파이어인 바샤는 잃어버린 기억과 능력을 찾기 위해. 가문이 몰락하고 홀로 살아남은 어린 후계자, 토드는 인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둘은 각각의 목적을 숨긴 채 영혼의 계약을 하게 된다. 하지만 계약을 할 때에는 약관을 잘 읽어야 하는 법…. “나, 【바실리사】는 【속박의 계약】을 제안한다.” “나, 【토드 반드레이크】는….” ‘뭐? 토드 반드레이크?’ “…【속박의 계약】을 수락한다!” 토드가 뱀파이어의 천적이자 뱀파이어 사냥꾼으로 유명한 반드레이크라는 걸 몰랐던 바샤. “너…. 고위 흡혈귀 아니지?” “…눈치챘어?” “어쩐지! 고위 흡혈귀가 평범한 인간 애새끼를 패밀리어로 삼으려고 할 리가 없다 했다!” “애새끼가 뭐야….” 고위 흡혈귀인 줄 알았던 바샤가 하위 흡혈귀에 불과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토드. 알 수 없는 편지의 존재로 인해 얼렁뚱땅 영혼의 동반자가 되어 버린 두 사람. 하지만 천적이기 때문일까? 세상에서 제일 친밀해야하는 사이이건만, 세상만사 뾰족하기만한 토드는 좀처럼 바샤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그래도 토드는 아직 어리다. 토드가 성장하기 전까지 천천히 친해지면 되는 일! 바샤는 이 작달막한 천적을 잘 키워 보려고 하는데…. 과연 두 사람은 각자의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 📌#로맨스판타지 #천적관계 #상호사기계약 #육아물찍는여주 #성장물짝사랑로맨스찍는남주 #티키타카혐관 #사실은서로에게만관대한편 #역키잡 #뱀파이어여주 #뱀파이어천적남주 #몰락한가문의생존자남주 #인간혐오복수귀남주 #육아난이도헬💀
※ 개정판_BL, 완결 인류 최강의 남자 지그문트 뵐숭. 평민으로 태어나 영웅이 되었으나 거친 성정 탓에 귀족 들과 섞이지 못한다. 그러나 그런 지그문트를 숭배하는 이가 있었으니 우단 공작가의 삼남, 브륀힐트 우단이었다. 영웅! 성검의 소유자! 최장의 사내! 어린 시절 동경에서 시작된 소년 브륀힐트의 마음은 어느덧 무럭무럭 자라 조금이 아니라 꽤 많이 지나친 믿음과 섬김으로 성장해서 지그문트의 앞에 나타난다. 제 1근위기사단장을 역임하고 있는 지그문트 뵐숭은 자신의 무식함을 아주 잘 파악하고 있기에 곱상한 도련님의 맹목적인 추종이 이해가 안 간다! 그런데 이 샌님 같은 도련님이 못 하는 것이 없어서 무척 쓸만한걸? 지그문트의 날카로운 시선이 먹잇감을 앞에 둔 맹수처럼 브륀힐트에게서 떨어지지 않는데…….
※ 완결 “카마께서는 성욕의 신입니다. 카마께 닿는 것만으로도 미천한 저희는 카마를 원하게 되고, 카마의 입술이 닿는 것만으로 저희는 카마에 대한 열렬한 사랑에 빠집니다.” 모태 솔로인 채 교통사고로 죽었다. 정신을 차리니 다른 세계에서 반신(神)으로 살아가란다. 그건 좋은데, 뭐? 내가 성욕의 신이라고? 더구나 닿으면 뭐가 어째? 이 망할 권능 때문에 사람에게 닿지도 못하고 있는데, 처음으로 내 권능이 통하지 않는 이를 찾았다. 무슨 저주받은 자란다. 아, 그런 건 모르겠고 나랑 손잡고도 흥분하지 않는 남자는 네가 처음이야. 나랑 종신계약하자!
인류 최강의 남자 지그문트 뵐숭. 평민으로 태어나 영웅이 되었으나 거친 성정 탓에 귀족 들과 섞이지 못한다. 그러나 그런 지그문트를 숭배하는 이가 있었으니 우단 공작가의 삼남, 브륀힐트 우단이었다. 영웅! 성검의 소유자! 최장의 사내! 어린 시절 동경에서 시작된 소년 브륀힐트의 마음은 어느덧 무럭무럭 자라 조금이 아니라 꽤 많이 지나친 믿음과 섬김으로 성장해서 지그문트의 앞에 나타난다. 제 1근위기사단장을 역임하고 있는 지그문트 뵐숭은 자신의 무식함을 아주 잘 파악하고 있기에 곱상한 도련님의 맹목적인 추종이 이해가 안 간다! 그런데 이 샌님 같은 도련님이 못 하는 것이 없어서 무척 쓸만한걸? 지그문트의 날카로운 시선이 먹잇감을 앞에 둔 맹수처럼 브륀힐트에게서 떨어지지 않는데……. “저, 전 지금도 단장님의 것이에요. 단장님이 시키는 거라면 뭐든지 할 거예요.” 샌님 도련님인줄로만 알았는데 브륀힐트는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추종자! 가진 것이라고는 무력! 힘! 파워! 정도만 내세우는 지그문트에게 브륀힐트는 신기하고 귀엽고 깜찍한 생물이었다. 처음엔 괴롭혀서 기사단에서 쫓아내려고 했는데, 뭘 시켜도 잘만 해오니 이제는 그만두지 말아 달라고 붙들어야 될 것 같다. 그런데 남들이 보기에 기사단장 지그문트의 편애는 그저 신입을 과로사시키려는 괴롭힘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 그 와중에도 브륀힐트는 홀로 태평하다. 나의 태양 나의 단장님의 곁에 있을 수 있다는 게 마냥 행복했으므로!
차원 이동자 안나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백조 무덤’이라는 흉흉한 별칭을 가진 로엔그린 후작저에 하녀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우연히 맞닥뜨린 후작 로트바르트, 안나를 사라진 자신의 부인이라 오해하여 강제로 취한 그는 뜻밖의 제안을 해 온다. “내 아내 대신이 되어라.” 그러면서 안나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이 세계 사람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고민하는 사이, 로트바르트의 아들인 스반힐트 역시 그녀의 곁을 맴돌며 애원한다. “난, 엄마가 갖고 싶어, 안나.” 끝이 정해진 관계. 거절할 수 없는 조건. 어떻게든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자 하는 안나는 로트바르트의 제안을 허락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