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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호텔 파라다이스의 타고난 지배자, 카일 호크먼. 거침없는 언변과 무력으로 주위를 압도하는 한의사, 은서하. 한 번도 약자인 적이 없던 남자와 약자를 보면 손이라도 잡아 줘야 하는 여자. 달이 맺어 준 인연으로 시작된 두 남녀의 달콤살벌 로맨스. 「널 가져야겠어.」 처음으로 파라다이스를 꿈꾸게 된 지배자의 탐욕이 그녀를 향해 점점 열기를 더해 간다! 대서양의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리얼 어드벤처 로맨스, !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80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0.46%

👥

평균 이용자 수 57,322

📝

전체 플랫폼 평점

8.87

📊 플랫폼 별 순위

2.97%
N002
10.38%
N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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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작가의 다른 작품21

thumnail

몰입_깊이 빠져들다

“너로 인해 알게 되었다, 나도 뜨거운 피가 흐르는 남자라는 걸. 그래서 놓아줄 수가 없다, 나의 집착으로 인해 네가 숨이 막힌다 해도…….” 감정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포커페이스 이헌. 하지만 서희를 만나면서 멈추었던 그의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하고, 그녀에 대한 갈증으로 그는 점점 더 그녀에게 집착한다. “내게 중요한 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미련도, 집착도……. 그런데 왜 당신에게만은 이토록 몰입하게 되는 걸까요?” 남다른 능력으로 세상을 보는 다른 눈을 갖게 된 서희. 그래서인지 세상에 미련도, 애착도 없다. 하지만, 우연히 이헌을 만나면서부터 그녀는 이헌이라는 늪에 깊이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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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온도

“네 심장을 가져야겠어.” 냉정하기가 머리 색깔만큼이나 차갑다는 은빛 머리의 얼음 황제, 루이스. 갖고 싶은 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하는 거라고만 배워 온 그에게 처음으로 갖고 싶은 여자가 생겼다. “다른 사람은 안 되겠지만, 당신이라면 키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몸이 닿으면 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그녀, 유진 한. 그런데 처음으로 생각이 읽히지 않는 남자를 만난다. 이 남자라면, 그것도 가능한 걸까? 온도 차가 확연히 다른 두 남녀의 동상이몽 계약 연애, ‘감각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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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조건

“차 수리 건은 보험 처리하는 방향으로 생각해 보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단, 한 달간만 내 밑에서 비서로 일한다는 조건으로.” 그놈의 더위 때문에, 살인적인 더위 때문에 나미주 인생이 꼬여 버렸다! 무심코 틀었던 물 호스로 고가의 외제 차를 부순 것도 모자라 뺑소니로 고소까지 당하게 생겼다. 7살 난 어린 딸과 철없는 남동생을 책임지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그녀에게 외제 차 수리비가 가당키나 한 말인가! 어쩔 수 없이 차 주인인 서준에게 선처를 부탁하기 위해 회사로 찾아가지만, 이 남자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정도로 냉정하기만 하다. 다행히 병원에 입원한 그의 비서 대신 한 달간 임시 비서로 일하면 자동차 수리비를 보험 처리해 주겠다는 그의 말에 넙죽 받아들이기는 했는데, 그의 비서로 들어가 3일을 버틴 사람이 없다는 전설(?)이 나돌 만큼 이 남자, 악명이 장난이 아니다! 무심코 친 사고로 한 달간 최서준에게 인생을 저당 잡혀 버린 나미주! 과연 그 사고는 저주일까, 행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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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착륙(Emergency Landing)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상습이었군요. 이런 식으로 남자 더듬는 거.” “오, 오해십니다. 그땐 진짜 우연히…….” “그땐 우연이고 지금은 유혹입니까?” 눈이 마주치고, 한순간의 끌림에 관능적인 키스를 나누게 된 두 사람. 서로를 향한 뜨거운 욕망은 식지 않았지만, 작은 오해로 차갑게 돌아선다. “부탁합니다. 절 아시는 것 같은데 제가 누군지 좀 가르쳐 주시면 안 될까요?" “과거에 집착해서 뭘 하겠다는 거지?" 그들의 인연은 마야에게 주어진 두 번째 삶에서도 이어지는데. 동생의 안위와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기 위해 크리스의 도움이 필요한 마야. 다른 여자에게서 마야의 흔적을 찾게 되어 혼란스러운 크리스. 두 사람은 그들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고, 서로의 진정한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 * * “그럼, 나는 어때?” 크리스는 건조한 목소리로 의견을 물었다. “무슨 말씀이신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 빤히 올려다보며 묻는 시선에서 여전히 마야가 엿보였다. 더는 이 여자로 인해 감정적인 혼란을 겪고 싶지 않았다. 한 번 안고 나면 마야에 대한 감정도 이 여자에 대한 미친 생각도 모두 정리될지도. “네가 지금 발정이 나 힘든 것 같으니 그 존이란 남자 대신 내가 상대를 해 주겠다고.” 크리스가 넥타이를 거칠게 풀어 던지며 싸늘하게 이죽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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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아홉 살, 끔찍했던 납치 사건 이후 살아온 모든 날이 차가운 얼음 성에 갇힌 것 같았던 그웬 슈테판. 혈관에 피 대신 얼음물이 흐를 거란 소문이 돌 정도로 냉혈한인 그 앞에 엉뚱함을 주 무기로 휘두르는 여자가 나타났다. 만날 때마다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는 여자, 은서현. 여리여리한 몸으로 온갖 기계를 다루는 모습에 처음 느낀 감정은 분명 호기심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영원히 녹지 않을 것 같던 견고한 얼음 성이 소리 없이 녹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여자에게 집착해 버리고 말았다. 그녀의 클라이언트가 되어 그녀의 모든 것을 소유하고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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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그녀의 밤손님

이가서림(李家書林). 오랜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느껴지는 고서점을 운영하던 주희는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임대차 계약 해지 통보를 받는다. 이대로 길바닥에 나앉을 순 없다는 생각에 건물주이자 한성그룹의 회장인 박신우를 찾아가는 주희. 하지만 건물주와의 첫 만남이, 그의 맨가슴에 코를 박을 것 같은 헐벗은 만남이라니. 게다가 그는, 선입견 없이 세 번만 만나 달라는 묘한 제안까지 해오는데……. “한 가지, 제안을 해도 되겠습니까?” “네? 어떤?” “나랑 세 번만 만나 주면, 이가서림의 임대계약서, 다시 쓰는 거 생각해 보죠.” 어떻게든 이가서림을 지켜야 하는 여자 주희와 그런 그녀를 옭아매려는 남자 신우의 기묘한 로맨스. ‘기묘한 그녀의 밤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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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이 돌아왔다

“그 감각, 선배는 잊었다고 말하고 싶은 건가요? 그럼 어디 다시 확인해 봐요.” 첫사랑이었던 여자와 재회한 남자, 류도휘.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아, 위험한 감정은 애초에 담지 않으려 했건만 또 한 번 그녀를 갖고 싶은 이기적이고 사나운 욕심이 솟아오른다. “내가 너 같은 짐승인 줄 아니? 욕망한다고 다 하게?” 첫사랑인 줄도 몰랐던 남자와 재회한 여자, 지윤서. 7년 내내 꿈에 나타나 자신을 괴롭힌 남자를 조우한 순간 깨달았다. 그를 향한 복잡한 감정을 모두 정리하지 못했음을. “선배 말대로 난 짐승이라 지금 본능에 충실하고 싶은데요.”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 엮이는 두 사람의 심쿵 유발 사건 사고 동거기, *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어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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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아홉 살, 끔찍했던 납치 사건 이후 살아온 모든 날이 차가운 얼음 성에 갇힌 것 같았던 그웬 슈테판. 혈관에 피 대신 얼음물이 흐를 거란 소문이 돌 정도로 냉혈한인 그 앞에 엉뚱함을 주 무기로 휘두르는 여자가 나타났다. 만날 때마다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는 여자, 은서현. 여리여리한 몸으로 온갖 기계를 다루는 모습에 처음 느낀 감정은 분명 호기심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영원히 녹지 않을 것 같던 견고한 얼음 성이 소리 없이 녹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여자에게 집착해 버리고 말았다. 그녀의 클라이언트가 되어 그녀의 모든 것을 소유하고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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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 그 녀석 외전

“우주 좋아하지 마요. 나만, 나만 좋아하라고요.” 시간이 흘러도 한결같은 순용바라기 도윤과 그런 미모 갑 신랑이 사랑스러운 순용. 율이까지 잘 커주자 슬슬 둘째 욕심이 생기던 와중, 갑작스러운 도윤의 미국 본사 발령에 두 사람은 장시간 헤어질 위기에 처하는데... 이제 둘이 아닌 셋의 알콩달콩 한집살이, <정체불명, 그 녀석> 외전으로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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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 그 녀석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계약관계, 동거, 복수, 트라우마, 까칠남, 동정남, 상처남, 연하남, 능력녀/커리어우먼, 엉뚱발랄녀, 로맨틱코미디, 힐링로맨스 * 남자주인공: 김도윤 – 온통 비밀로 둘러싸인, 정체불명 그 녀석. * 여자주인공: 신순용 – 벗어날 수 없는 마이너스 인생에 어디로 튈지 종잡을 수 없는 그녀. * 공감 글귀: “협의 같은 건 필요 없습니다. 만약 내 사생활에 간섭하거나 영역을 침범할 경우, 그 즉시 나가야 할 겁니다.” [작품 소개] 아빠의 조건, 미주의 집에서 벌어지는 두 남녀의 이상야릇한 한집살이! “협의 같은 건 필요 없습니다. 내 조건은 하나뿐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사생활에 간섭하거나 영역을 침범하지 않을 것. 만약 지키지 못할 경우, 그 즉시 나가야 할 겁니다.” “사생활 간섭? 영역 침범? 뭐, 이런 거지 같은…….” 매일매일 사고 치는 가족들 때문에 남은 건 빚밖에 없는 마이너스 인생 신순용. 거기에 22살짜리 임신부 올케까지 생기게 되었으니, 정말 환장할 노릇이다. 자신의 방마저 빼앗기고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된 상황에 겨우겨우 절친 미주의 집에 입성했건만, 헉! 이게 웬일? 어디서 굴러왔는지 왕싸가지 어린놈이 먼저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결국, 순용은 철저한 을이 되어 정체불명 그 녀석과 한집에서 같이 지내기로 하는데……. 온통 비밀로 둘러싸인 정체불명 그 녀석, 김도윤과 종잡을 수 없는 그녀, 신순용의 수상한 동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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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님의 이중생활 외전

검찰청의 개또라이 검사 김하윤. 클럽 ‘블루문’에서 비밀 작전을 벌이던 중,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 둔 지호와 하룻밤을 보내고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거래를 하지.” “무슨 거래를요?” “너.” 이제, 사건뿐만 아니라 그녀의 마음까지 좇고 싶어진 그의 러브액션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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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계약

경호회사 PIS의 팀장으로 근무 중인 칼리 최. ‘섹시한 몸이네? 어때? 계약기간 동안 내 침실을 함께 쓰는 건. 아, 애인이 있는 거면 비밀로 해도 되고.’ 여자 경호원을 침실용으로 생각하는 돈 많은 거만한 의뢰인들. 거물급 인사와는 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시린 백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위험하도록 아름다운 남자가 자꾸 그녀의 앞에 나타난다. “관심 있습니다, 무척. 다른 곳과 계약하지 않았으면….” “싫습니다.” 단칼에 그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자꾸만 그녀의 영역으로 침범하는 그. 거침없이 다가오는 그에게 그녀는 전혀 다른 제안을 하고야 만다. “나랑 잘래요?” 그 제안에 친절했던 그의 가면이 벗겨져 버린다. “네가 키워 놨으니 네가 수습하고 가. 다른 여자 불러 수습할 맘 없으니.” *** 뜨거운 밤이 지나고 그저 하룻밤의 헤프닝으로 마무리가 된 줄 알았다. 그런데……. “말도 없이 가버렸더군.” “여긴 왜 왔어요? 내 신상을 조사해도 좋다고 허락한 적 없는 것 같은데요. 내가 당신을 집에 초대한 적은 더더욱 없고요.” “잊은 게 있어서.” “뭘요?” “경호원 제안.” “그 얘기라면 이미….” “연봉은 그쪽이 PIS에서 받던 세 배를 주지.” G&R의 로건 그레이엄. 상상도 못 했던 정체의 그와 아찔한 계약을 시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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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 그 녀석

<아빠의 조건>, 미주의 집에서 벌어지는 두 남녀의 이상야릇한 한집살이! “협의 같은 건 필요 없습니다. 내 조건은 하나뿐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사생활에 간섭하거나 영역을 침범하지 않을 것. 만약 지키지 못할 경우, 그 즉시 나가야 할 겁니다.” “사생활 간섭? 영역 침범? 뭐, 이런 거지 같은…….” 매일매일 사고 치는 가족들 때문에 남은 건 빚밖에 없는 마이너스 인생 신순용. 거기에 22살짜리 임신부 올케까지 생기게 되었으니, 정말 환장할 노릇이다. 자신의 방마저 빼앗기고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된 상황에 겨우겨우 절친 미주의 집에 입성했건만, 헉! 이게 웬일? 어디서 굴러왔는지 왕싸가지 어린놈이 먼저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결국, 순용은 철저한 을이 되어 정체불명 그 녀석과 한집에서 같이 지내기로 하는데……. 온통 비밀로 둘러싸인 정체불명 그 녀석, 김도윤과 종잡을 수 없는 그녀, 신순용의 수상한 동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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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이 돌아왔다

“그 감각, 선배는 잊었다고 말하고 싶은 건가요? 그럼 어디 다시 확인해 봐요.” 첫사랑이었던 여자와 재회한 남자, 류도휘.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아, 위험한 감정은 애초에 담지 않으려 했건만 또 한 번 그녀를 갖고 싶은 이기적이고 사나운 욕심이 솟아오른다. “내가 너 같은 짐승인 줄 아니? 욕망한다고 다 하게?” 첫사랑인 줄도 몰랐던 남자와 재회한 여자, 지윤서. 7년 내내 꿈에 나타나 자신을 괴롭힌 남자를 조우한 순간 깨달았다. 그를 향한 복잡한 감정을 모두 정리하지 못했음을. “선배 말대로 난 짐승이라 지금 본능에 충실하고 싶은데요.”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 엮이는 두 사람의 심쿵 유발 사건 사고 동거기, <짐승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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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조건

“차 수리 건은 보험 처리하는 방향으로 생각해 보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단, 한 달간만 내 밑에서 비서로 일한다는 조건으로.” 그놈의 더위 때문에, 살인적인 더위 때문에 나미주 인생이 꼬여 버렸다! 무심코 틀었던 물 호스로 고가의 외제 차를 부순 것도 모자라 뺑소니로 고소까지 당하게 생겼다. 7살 난 어린 딸과 철없는 남동생을 책임지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그녀에게 외제 차 수리비가 가당키나 한 말인가! 어쩔 수 없이 차 주인인 서준에게 선처를 부탁하기 위해 회사로 찾아가지만, 이 남자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정도로 냉정하기만 하다. 다행히 병원에 입원한 그의 비서 대신 한 달간 임시 비서로 일하면 자동차 수리비를 보험 처리해 주겠다는 그의 말에 넙죽 받아들이기는 했는데, 그의 비서로 들어가 3일을 버틴 사람이 없다는 전설(?)이 나돌 만큼 이 남자, 악명이 장난이 아니다! 무심코 친 사고로 한 달간 최서준에게 인생을 저당 잡혀 버린 나미주! 과연 그 사고는 저주일까, 행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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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조건+정체불명 그 녀석

“차 수리 건은 보험 처리하는 방향으로 생각해 보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단, 한 달간만 내 밑에서 비서로 일한다는 조건으로.” 그놈의 더위 때문에, 살인적인 더위 때문에 나미주 인생이 꼬여 버렸다! 무심코 틀었던 물 호스로 고가의 외제 차를 부순 것도 모자라 뺑소니로 고소까지 당하게 생겼다. 7살 난 어린 딸과 철없는 남동생을 책임지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그녀에게 외제 차 수리비가 가당키나 한 말인가! 어쩔 수 없이 차 주인인 서준에게 선처를 부탁하기 위해 회사로 찾아가지만, 이 남자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정도로 냉정하기만 하다. 다행히 병원에 입원한 그의 비서 대신 한 달간 임시 비서로 일하면 자동차 수리비를 보험 처리해 주겠다는 그의 말에 넙죽 받아들이기는 했는데, 그의 비서로 들어가 3일을 버틴 사람이 없다는 전설(?)이 나돌 만큼 이 남자, 악명이 장난이 아니다! 무심코 친 사고로 한 달간 최서준에게 인생을 저당 잡혀 버린 나미주! 과연 그 사고는 저주일까, 행운일까? “협의 같은 건 필요 없습니다. 내 조건은 하나뿐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사생활에 간섭하거나 영역을 침범하지 않을 것. 만약 지키지 못할 경우, 그 즉시 나가야 할 겁니다.” “사생활 간섭? 영역 침범? 뭐, 이런 거지 같은…….” 매일매일 사고 치는 가족들 때문에 남은 건 빚밖에 없는 마이너스 인생 신순용. 거기에 22살짜리 임신부 올케까지 생기게 되었으니, 정말 환장할 노릇이다. 자신의 방마저 빼앗기고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된 상황에 겨우겨우 절친 미주의 집에 입성했건만, 헉! 이게 웬일? 어디서 굴러왔는지 왕싸가지 어린놈이 먼저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결국, 순용은 철저한 을이 되어 정체불명 그 녀석과 한집에서 같이 지내기로 하는데……. 온통 비밀로 둘러싸인 정체불명 그 녀석과 종잡을 수 없는 그녀의 수상한 동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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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님의 이중생활

검찰청의 개또라이 검사 김하윤. 클럽 ‘블루문’에서 비밀 작전을 벌이던 중,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 둔 지호와 하룻밤을 보내고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거래를 하지.” “무슨 거래를요?” “너.” 이제, 사건뿐만 아니라 그녀의 마음까지 좇고 싶어진 그의 러브액션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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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힐러

CPR

붉은 달이 뉴욕 전경을 비추던 어느 날. 무거운 몸을 이끌고 퇴근을 하던 엘라의 앞에 새아버지 잭슨의 도박 빚을 받으러 온 추심꾼들이 나타난다. 그들에게 끌려가면 어디론가 팔려갈지도 모른다. 가로등 불빛 하나 없는 어두운 공원까지 도망을 친 그녀는 그곳에서 홀로 고고히 서 있는 한 남자를 마주한다. “도와주세요. 뭐든 할게요. 제발 저 좀 살려…….” 매달려 애원하는 엘라를 바라본 그의 황금빛 눈동자가 일렁이고 얼마 뒤, 두 사람에게 총을 겨눈 추심꾼의 팔이 뜯겨나갔다. *** 괴물 같은 힘을 보였던 남자는 DI 투자운용사 대표 빈센트 라인하트였다. 보름밤마다 광증에 사로잡히는 빈센트는 엘라와 접촉을 하자 병증이 완화 되었다. 그래서 빈센트는 그녀를 이용하기로 했다. “넌 내가 필요하고. 나는 너를 네 아버지로부터 지켜줄 수 있지. 그러니 계약하자.” 계약으로 엘라를 자신의 옆에 묶어 두겠다고. [엘라 박은 계약 기간 동안 다른 사람과 육체적인 관계를 가질 수 없다.] 그리고 다른 곳으로 벗어날 수 없게 완벽한 나만의 힐러로 만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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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계약

경호회사 PIS의 팀장으로 근무 중인 칼리 최. ‘섹시한 몸이네? 어때? 계약기간 동안 내 침실을 함께 쓰는 건. 아, 애인이 있는 거면 비밀로 해도 되고.’ 여자 경호원을 침실용으로 생각하는 돈 많은 거만한 의뢰인들. 거물급 인사와는 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시린 백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위험하도록 아름다운 남자가 자꾸 그녀의 앞에 나타난다. “관심 있습니다, 무척. 다른 곳과 계약하지 않았으면….” “싫습니다.” 단칼에 그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자꾸만 그녀의 영역으로 침범하는 그. 거침없이 다가오는 그에게 그녀는 전혀 다른 제안을 하고야 만다. “나랑 잘래요?” 그 제안에 친절했던 그의 가면이 벗겨져 버린다. “네가 키워 놨으니 네가 수습하고 가. 다른 여자 불러 수습할 맘 없으니.” *** 뜨거운 밤이 지나고 그저 하룻밤의 헤프닝으로 마무리가 된 줄 알았다. 그런데……. “말도 없이 가버렸더군.” “여긴 왜 왔어요? 내 신상을 조사해도 좋다고 허락한 적 없는 것 같은데요. 내가 당신을 집에 초대한 적은 더더욱 없고요.” “잊은 게 있어서.” “뭘요?” “경호원 제안.” “그 얘기라면 이미….” “연봉은 그쪽이 PIS에서 받던 세 배를 주지.” G&R의 로건 그레이엄. 상상도 못 했던 정체의 그와 아찔한 계약을 시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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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무림기행록(武林記行錄)

활빈당의 당주 홍길동. 그가 강호를 평정하러 나섰다. 참형을 앞두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홍길동은 스승을 찾아 강호무림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곳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일들을 겪으며 그는 인간사의 진리를 서서히 깨닫고 더욱 강한 무공의 소유자가 되지만, 천년 강호무림의 보이지 않는 흑막과 암투들은 이방인인 그가 감당하기에 그리 녹록지 않다. 하나 운명처럼 그의 인생에 다가오는 인연들과 많은 기연들은 언제나처럼 그를 지탱해준다. 한 편, 천하제패를 꿈꾸는 어둠의 세력들은 역사상 단 한 번도 시행되지 않은 온갖 사이한 대법과, 엄청난 힘을 결집시켜 순식간에 강호를 집어삼키기에 이른다. 홍길동은 과연 그들로부터 강호무림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거센 파도처럼 그의 영혼을 뒤흔드는 인생의 굴레와 인연 속에서 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그리고, 그는 무사히 조선으로 돌아가 천하 만백성을 구제할 수 있을 것인가. 이제 그의 끝없는 기행록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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