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실리의 회귀
글초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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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파비온의 파 자도 들리지 않는 곳으로 도망가버리겠어요. 다시는 그를 사랑하지 않겠어요.” 남편을 사랑했지만, 외롭게 홀로 쓸쓸히 죽어간 아실리 파비온. 그녀를 가엾게 여긴 여신이 나타나 아실리를 결혼하기 전으로 돌려보내준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자유! 그런데 원치 않게 파비온과 엮이게 되고, 남편을 피하기 위해 했던 일이 자꾸만 그녀의 발목을 잡는다. “은인께서 원하신다면, 요정왕 테오발리시스의 목이라도 베어, 아니, 산 채로 잡아다 드릴 수 있답니다.” 이 남자가 왜 자꾸 이러지? 독 때문에 머리가 이상해진 게 틀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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