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는 미련 없이 떠날 겁니다
글린아(潾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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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독점연재] 악녀, 악마, 아비를 잡아먹은 년. 도망치듯 떠났던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 것은 동생의 부고 때문이었다. 사실은 미련 때문인지도. “왜 돌아온 거지, 악마 같은 년! 이젠 가문까지 탐내는 거니?” 그게 8년 만에 본 딸에게 할 소리는 아닌 것 같은데요, 어머니. 그래도 그녀에겐 지켜야 할 것이 있었다. 동생이 남긴 소중한 어린아이, 조카. 저택에 남은 아벨라는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녀의 기억과는 많은 것이 다르다. “……아벨라, 너를 좋아하는 만큼 미워해.” 예전과 같은데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것 같은 약혼자와. “돌아와서 다행이군, 아벨라.” 그녀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는데 기다렸다고 말하는 악우와.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해.” 그녀에게 감정을 들켜 버린 아군까지. 모든 게 아벨라의 예상과는 다르다.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얽힌 비밀이 드러나며 아벨라의 영혼까지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죽음을 각오하는 아벨라를 누가 살려낼 수 있을까? #가짜 악녀 #목표는 도망? #수호천사 조카 #역하렘 #후회남 #집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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