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살아드립니다!
글임하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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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신 이혼서류에 남편 도장을 받아주세요." "2년짜리 장기계약도 되나요? 저 대신 군대 좀..." 시험도, 면접도, 피하고만 싶은 팍팍한 삶의 순간들 모두 제가 한번, 대신 살아드릴까요? "남동생분 소개로 왔으니, 좀 싸게 해드릴게요." 무려 타인의 삶을 '대신 살아주는' 영업 중인,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사장 차연홍. 속을 알 수 없고 게으르지만, 얼굴 하나는 끝내주는 직원 안단태와 함께 오늘도 저승 곳간에 쌓일 성공보수를 향해 달린다! 입소문도 나고 자리도 잡고, 앞으로 행복할 나날만 남은 줄 알았건만. "내가 왜 성의가 없어요. 사장님한테만 보여드릴게요, 성의." "차연홍. 당신은 진짜... 둔한 건지, 못된 건지." 얌전했던 직원 단태의 사내연애(?)를 향한 집착이 시작됐다. ...야, 우리 오피스로맨스 장르 아니거든? 조수고 뭐고, 그냥 확 잘라버려? 임하얌 장편 현대로맨스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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