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기의 사랑이라는 것을 해보고 싶다!” 어둑서니와 그것이 만들어내는 요물을 퇴치하는 자. 일명 어둑서니 사냥꾼. 평범하지 않은 휴학생, 어둑서니 사냥꾼인 윤시하는 어느날 선계에서 떨어진 잘생긴 뇌수를 한 마리 줍게 된다. 자신을 반신(半神) 천율이라고 소개한 뇌수는, 완벽한 신이 되기 위해서는 사랑이란 감정을 깨우쳐야 한다는데……. “일단 너랑 해보면 안 될까?” “……뭐를?” “사랑.” 시하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거 진짜 미친놈 아니야? 그러나 마침 파트너가 없던 시하는, 결국 어둑서니 사냥꾼 일에 천율을 달고다니게 된다. 본격, 인간과 반신 콤비의 퇴마(물리)액션판타지!
2021년 12월 21일
1년 2개월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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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결 #현로판, #여주판타지, #전문직물, #수의사 작은 동물병원의 원장인 수의사 김아영. 개원을 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진료는커녕 파리 날리는 나날만 이어지던 중, 어느 날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거기 파충류도 진료 보나요?” 손님 하나라도 잡기 위해 호기롭게 콜을 외쳤으나 진료를 보러 온 것은 “그런데 용도 파충류인가요?” 청룡이란 신수였다! 그것을 시작으로 평범한 수의사였던 아영은 기묘한 일들에 줄줄이 엮이는데……. 신수들과 각종 요물들에 둘러싸인 동물병원 라이프! 글 : 에시라 표지 일러스트 : 숲향
다프네와 리안은 소꿉친구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잡아먹지 못해서 안달인 원수 관계였다. 그러던 어느 날, 다프네는 마수에게 당하여 생명력이 고갈된 이후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는 생명의 정수가 필요해진다. 생명의 정수 중 하나인 요정의 숲에서 채취한 이슬로 연명하며 살고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 몸을 낫게 하기 위해서는 생명의 정수 중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물의 정령왕이 기르는 극락조의 알이 필요하다. 마침 리안이 물의 정령왕이 사는 숲에 볼일이 있어 길을 떠나는 차였기에 다프네는 리안을 따라나서게 된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요정의 숲에서 난 이슬이 바닥나는 바람에 또 다른 생명의 정수가 필요하게 되었고, 하필이면 다른 생명의 정수라는 게...... * * * "그……. 사실은……. 큼, 큼……. 사실은 지금 당장 구할 수 있는 생명의 정수가 없……지는 않은데……. 그걸 구해 주었으면 좋겠어." 그 말에 리안이 고개를 번쩍 들었다. "그게 뭔데? 내가 구할 수 있는 거야?" "응. 사실 너밖에 못 하는 거야. 나는 못 해서 네게 말하는 거야." "빨리 말해 봐. 그게 뭐야?" 다프네는 리안에게서 고개를 돌리고 깊은숨을 한번 토해 냈다. 그리고 다시 리안을 응시하며 말했다. "네 정액." "뭐?" 그는 자신이 제대로 들은 게 맞는지 의심스러워하는 얼굴이었다. 다프네는 어쩔 수 없이 리안에게 제대로 된 설명을 해 주었다. "성인 남성의 정액이 생명의 정수 중 하나래. 그래서 네 정액이 필요해."
「안녕하세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어느 군인님. 이렇게 인연이 닿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그저 풍경이 아름다운 시골에 사는 한미한 가문의 영애입니다.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닌지라 자기소개를 할 때 내세울 만한 것이 없네요.」 전쟁에 참전 중인 군인, 데미안은 어느 날 상관의 등에 떠밀려 펜팔친구를 만들게 되었다. 상대방에 대해 알고 있는 건 ‘린트레이’라는 이름을 가진 귀족 신분의 자신보다 한 살 위인 여자라는 것과 그녀의 집 주소뿐. 데미안에게 펜팔은 그저 책임감에 따라 보내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제대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저는 당신이 안전한 곳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몸조심하시고, 새해에는 행운과 승리의 여신께서 당신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그랬는데……. 역시 처음부터 편지를 주고받는 것이 아니었다. *** 이후 사고로 제대하게 된 데미안은 레이디 린트레이를 찾아 편지를 보내던 주소로 찾아가지만 뜻밖의 소식을 접한다. “자네가 말한 린트레이가 그 집 하녀를 말하는 것이라면, 그녀는 죽었소.” 있어야 할 집은 불에 홀랑 타서 사라지고, ‘레이디 린트레이’에 대한 의문점만 안게 되는데……. 혼란에 빠진 데미안은 자신과 편지를 주고받았던 ‘린트레이’를 찾아 수도로 향한다. 데미안은 과연 레이디 린트레이를 찾을 수 있을까? 표지 일러스트 : 파이라이트 타이틀 디자인 : 도씨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초능력, #권선징악, #첫사랑, #운명적사랑, #능력남, #상처남, #능력녀, #상처녀, #걸크러시, #털털녀, #쾌활발랄녀, #성장물, #이야기중심 “이 세계에 종말을 가져올 자가 나타났다.” 여신의 예언이 내려왔다. 검은 날개를 가진 예언의 주인공 흑익(黑翼) 아리스. 그는 그렇게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 “하고 싶은 게 뭔데?” “세계 멸망.” 그리고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한 여자, 미레아 제인스터. 아리스는 고민 끝에 미레아와 협력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는 이미 인간 불신의 염세주의자가 되어 있었다. “내가 세계를 멸망시킨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그렇지 않다고 증명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아리스의 정신 상태를 의심하면서도 미레아는 그의 옆에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알려 주려고 한다. “억울하지라도 않게 진짜 멸망시키고 말지.” “미친놈아, 그거 아니야.” 아리스의 마검인 페니드란의 막대한 힘을 탐내는 황제와 그런 황제보다 먼저 마검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일행들. 그런데 이번 임무, 까면 깔수록 배후가 수상하다. 황제의 뒤에 있는 자는 목적이 무엇이며, 마수가 판치는 세계의 안녕은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 그리고 거대한 운명의 급류 속에서 그들이 마주할 미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