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욜로를 꿈꾸며 한적한 곳에서 카페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카페가 아닌…… 호텔 경영자로 각성했다? [클래스 : 호텔 경영자(히든)로 각성했습니다!] [스킬 : 하우스 키핑(C)을 획득했습니다.] 게다가 이 호텔에 오는 손님들 전부 헌터다. 헌터들이 와서 자꾸만 나에게 돈을 주고 간다. 한가롭기 그지없는 주제에 돈은 자꾸만 벌리는, 이 이상하고 아름다운 던전 호텔 경영자 노릇에도 점점 익숙해갈 즈음— “어서 오세요, 영춘 호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내가 환한 미소로 고개를 든 순간이었다. 나는 그가 누구인지 알아채고 그대로 굳어버렸다. 그는 이곳에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었다. 한우현. 대한민국 1위 랭커인 한우현마저도 우리 호텔 손님으로 왔다. *** 던전 안에서 보라색 간판을 보면 그 안으로 재빠르게 뛰어 들어가라. 던전에 지친 헌터들이여, 그곳이 당신을 위한 안식이 되어주리라. ※예약 문의 : 02-123-4567 #여주현판 #능력여주 #헌터물 #힐링물 #짝사랑남 #힘숨찐 #무심여주 #약착각계 #오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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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죽인 발테르에 대한 복수. 그 복수를 위한 검을 만드는 것만이 디아나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었다. ‘디아나. 넌 이런 검을 만들어선 안 돼.’ 하지만 아버지의 충고를 잊은 탓이었을까. 그녀가 만든 검은 복수를 이루지 못하고, 디아나는 죽음을 맞이한다. 다시 눈을 떴을 땐. 【아민 빌헬름을 죽이는 거, 정말 괜찮겠냐고. 디아나 이슬라.】 새로운 삶을 부여받은 것도 모자라 검의 목소리까지 들린다. 거기에 발테르의 형이자 쫓겨난 황태자, 아민과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나는 결혼을 하고 싶은 게 아닌데? 우선은 아민부터 처리할까?’ * “당신이 그걸로 나를 찌를 수 있으면 이 결혼을 무효로 돌리게 해 주지. 참고로― 심장은 여기야.” “이제 당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죽길 바라고 있다면?” 디아나는 못다 이룬 복수만을 생각하며 아민과 손을 잡았지만, 예상치 못한 아민의 태도가 자꾸만 디아나의 마음을 들쑤셔 놓는다. “아들이 좋으려나, 딸이 좋으려나, 여보?” 디아나는 무사히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까?
‘아름다운 건 다 내 거야.’ 망한 공국의 망나니 악녀 루이자 메세나. 어릴 적부터 수많은 예술 작품을 접하고 사치품에 둘러싸여, 망한 뒤로도 도박과 술, 사치에 빠져 살았던 여자. 그녀는 아름다운 것들을 사랑했고 사냥했다. 그런 그녀가 가장 사랑했던 것은 바로 남자였다. 잘생기고, 아름다운 남자. 그 미에 대한 집착이 처형당하는 미래를 만드는 줄도 모르고서. ―그것이 내가 빙의한 몸뚱이의 역사였다. 하나 내게 그런 비화는 관심 밖의 영역이었다. 로판이고, 빙의고 나발이고. 내 관심사는 오로지 하나. ‘극’을 만드는 것. 내 세상에는 오로지 연출과 배우, 무대 그리고 관객뿐이니까. “나랑 키스가 하고 싶으면 그렇다고 말해, 주인님. 그래서 나를 남자 배우로 만들고 본인이 여자 배우로 선다는 거잖아?” 조금은 위험하고 되바라진 배우와… “역시 당신은… 연극 말고 다른 건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었군요.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이용하십시오. 잘 이용당해 줄 테니.” 이상하리만큼 집착하는 약혼자는 중요한 게 아니었다. 일러스트 : SUKJA
먼치킨 헌터물, 전형적인 힘숨찐 전개, 비전투계 여주판, 로맨스 요소 비중 크지 않았음 (노맨스까진 아님) 비전투계라 그런가 전투씬 많지 않으나 존재는 함 쉽지 않은 소재라 어떻게 스토리 이을지 궁금해서 술술 읽다가 후반부 늘어지는 전개에 리디북스 단행 기준 7권쯤에서 하차함 마스코트 캐릭터들이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