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아기는 관리자네 딸이랍니다
글나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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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세계율의 관리자는 이렇게 말했다. “가련하고도 하찮은 세계야.” 흉포할 정도로 오만한 선언에 전 인류가 숨을 죽였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율의 관리자가 선포합니다!] [system_papa] ✨경축✨ [system_papa] 우리 딸 탄신일 [system_papa] 경배해라 무지렁이들아 아윤은 자그마한 단풍잎 손으로 이마를 짚었다. 엄마, 나 아무래도 너무 대단한 수저를 잡아버린 것 같아……. * 각종 각성자와 초월자가 날뛰는 헌터 세계. ‘…에 세 살배기로 빙의해버렸다.’ 원작 지식을 활용해서 관리자와 접촉했더니 관리자는 갑자기 아빠 행세를 시작하고 가만히 내버려 두면 세계를 멸망시킬 원작 남주인공을 불행 탄탄대로에서 구하니 “버리지 말아 줘.” 비 맞은 강아지처럼 나만 따르기 시작한다. “우리 아가 공주님은 인기도 좋아. 집에 가게 이리 와.” 설상가상으로 보호자를 자처하는 초월자는 내 발이 땅에 닿지도 못하게 하는데…. 내 인생, 제대로 흘러가고 있는 게 맞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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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제로여주부둥물 좋아하면 ㄱㅊ게 읽을 듯 기대 없이 읽었는데 후루룩 잘 읽음 ㅎㅎ여주부둥물 좋아하면 ㄱㅊ게 읽을 듯 기대 없이 읽었는데 후루룩 잘 읽음 ㅎㅎ2024-10-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