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략적 소유
글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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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찾았네, 서문단아.” “말도 안 돼…….” 그가 자신을 찾아낼 줄이야. “형이 죽었어. 단아야.” “……뭐?” “형이 뒈졌다고. 네가 배 속에 내 애 품고 있는 것도 모르고.” 재계 서열 1위의 NJ 그룹 장남 권태주의 약혼녀, 서문단아. 그녀가 권태주의 아이가 아닌, 그의 동생 권태영의 아이를 가졌다. “당신은 정말…… 악질이야. 권태영.” “그래서 여기까지 도망 온 거잖아. 나를 피해서, 형을 피해서.” 기절하는 단아를 곧장 품에 안은 태영은 그녀를 꼭 안으며 읊조린다. “그 새끼가 죽지 않았어도…….” 이복형은 욕심내지 말아야 할 것을 욕심낸 것이었다. “절대 그 새끼에게 너 안 보냈어.” 서문단아는 권태영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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