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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륙 최고의 수인, 호랑이 황가의 황녀로 환생했다. 하지만 단명할 ‘백호’라는 게 문제라는 거. 에라, 모르겠다. 대충 살다 가기로 마음먹었는데……. 나, 계속 살아 있다? “갸흥! 앙!” “정말 용맹해.” “멋져. 우리 쥬시가 최고야!” ……저 이빨도 없는 새끼 백호인데요? 날 과하게 아끼는 가족들과 주변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인간화도 무사히 마치며 성장한 어느 날. 어릴 때부터 위협으로부터 나를 지켜주던 서제국의 대마법사 황제, 에키엘이 진지하게 말했다. “너는 나의 세상이야, 황녀님.” 그리고 기꺼이 그의 목숨까지 바치겠다고 맹세한다. “목숨을? 왜?” 나는 얼음처럼 새파란 눈동자가 담긴 눈을 깜빡이며 물었다. “……네가 죽으면, 나도 죽어.” “죽어? 진짜?” “응.” ‘내가 그만큼 중요한 백호이기 때문이라서?’ 그를 빤히 바라보자 아름다운 눈매가 활처럼 휘어졌다. 에키엘이 다정하게 내 머리를 쓰다듬자 온 몸이 간질거리고 심장이 쿵쿵거렸다. “그러니까, 내 곁에서 떠나지마. 다시는.” 부드러운 목소리와는 달리, 그의 눈빛은 내 몸을 옭아매는 사슬처럼 집요했다. 나쁘지 않은 구속감에 나는 침을 꿀걱 삼켰다. “에키엘.” “응, 쥬시. 말해, 내가 뭘 어떻게 하면 되는지.” 손등에 입을 맞추는 입술이 뜨거워 할 말을 잃었다. 포악한 백호인 내가 고작 사람인 에키엘의 손길에 길들여 져 가는 기분이었지만. 뭐, 그럴 수도 있는 거지. 표지 일러스트 By 두미(@doomie_1) 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08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팬덤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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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전 남친이 황제가 되었다

사관학교 시절 삼일만 사귀고 차버렸던 너드남 남친. 제국으로 마법부 장관으로 스카웃 되어 갔는데 세상에, 이 제국 황제가 그 전 남친이었다! 하지만 황제는 더 이상 너드남도 아니고 기묘하게 날 집착하며 괴롭히는데….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 계급장 떼고 우리 쿨하게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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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녀님은 너무 사랑받아서 곤란합니다

*해당 작품은 작가님의 전작인 공녀님 우리 공녀님의 개정판입니다. 에피소드 수정 및 외전이 추가되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교통사고를 당했다가 눈을 뜨니 갓난아기에 빙의했다. 공작의 사생아라는 말을 듣고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고마워. 그 누구보다 가장 예쁜 내 공녀님.” “에구에구. 우리 공녀님이 아픈데 출근하고 싶을 리가~” “라벨, 할미 눈에는 네가 제일 예쁘단다.” 온 가족들이 나를 끔찍이도 아껴 주고 있다는 사실! 이제 인생 좀 피려나 했는데. “라벨이 자주 웃어 주면 됩니다. 더는 저를 외면하지 말고요.” 타 제국 황자인 아이덴부터 시작해서, “제 소중한 이에게서 그만 떨어져 주시지요, 아르시온 황제 폐하.” 어렸을 때 오빠처럼 따랐으나 이제는 국왕이 된 카세이르에, “눈독 들이는 놈들이 많네. 하지만 이제 연하가 대세라고 그랬어.” 그저 동생 같았던 사촌 란슈아까지! 사랑받고 싶었지만, 이 정도로 과하게 받고 싶지 않았다고요!

thumnail

악녀의 맞선남이 너무 완벽하다

세상을 두려움과 공포로 몰아넣는 최종 흑막이자 악녀인 대마법사가 되었다! 공공기물 파괴는 기본, 살인 미수까지 저지르는 악녀 이본. 남주와 여주 사이를 질투하여 폭탄을 던진 직후로 빙의한 나는 아버지 아젠트호즈 공작의 근신 명령에 따라 얌전히 편안한 삶을 즐기고 있는데. 내가 남주인 황태자에게 차인 충격에 마법도 쓰지 않고 실의에 빠졌다고 오해한 공작은, "마음이 편치 않구나. 저기 집 한 채를 비워 뒀고 주변에 보호 마법을 걸어 뒀으니, 얼마든지 파괴하며 마음껏 스트레스를 풀어라." 라고 하더니, 결국 지나간 똥차(?)는 잊으라며 공개 맞선을 주선했다. 저는 충격 받아서 마법을 쓰지 않은 게 아니라, 마법을 어떻게 쓰는지 모르는 건데요...? 그나저나 난 마법 기억상실증에 걸린 마법사인데, 왜 이리도 여전히 센 거야? 게다가, 아버지의 협박과 등쌀에 나온 내 맞선남은 너무 완벽해서 미안하다. 원작의 본 무대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러드나인 이엘스 공작. 악녀인 나와 어울리지 않는 완벽한 그를 편히 보내주려고(?) 했는데... *** “이본.” 러드나인이 우산 아래에서 희미하게 웃었다. “아직도, 여전히 황태자 전하가 그리 좋습니까?” 그건 원작 남주를 짝사랑하던 이본의 마음인데... 왜 계속 오해하지? 애절한 표정과 집착으로 가득한 눈빛에 절로 뒷걸음을 쳤고, 우산을 벗어난 내 어깨가 사정없이 젖었다. 그러자 그가 재빨리 내 허리를 감싸 안고 끌어당겼다. 가까운 거리에서 얽히는 숨소리가 빗소리보다 크게 고막을 두들긴다. 그가 귓가에 나지막이 속삭였다. “아직도 부족하다니, 제가 더 노력해야겠네요.” 악녀의 포지션에서 조용히 살아가려 했으나, 너무 많은 게 변해 버렸다. [빙의물/착각계/착각물/오해물/연애물/사이다/능력녀/힘법사여주/체력넘사벽여주/능력남/집착남주/기사남주/어장에스스로들어간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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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러세요, 시어머니?

먼 동쪽 제국에서 온 가난한 청년 상인에게 시집을 가게 된 16살의 일라엔. 이름이라고는 '아헨'밖에 모르는 그가 안내한 신혼집에는 낡은 우물과 무너져가는 판잣집. 그리고 거위들뿐…. 시집간 언니들에게서 공포의 시댁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온 막내딸이었기에 이런 삶이 더 괜찮은 것 같다고 생각하며 지내는데, 어느 날 부부를 찾아낸 '시어머니'로 인해 인생이 다시 바뀌어 버린다. *** “너.” “…네? 네…, 어머님.” “꼴이 이게 뭐야? 당장 나가지 못해?!” 여인의 앙칼진 목소리와 함께 일라엔이 쫓겨난 곳은…. 일라엔이 살았던 판잣집보다 열 배는 더 크고 새하얀 대리석으로 지어진 반짝거리는 거대한 욕실이었다. ‘왜 이러세요…, 시어머니?’ *** 상처받았으나, 꿋꿋하고 밝게 자라난 사랑스러운 일라엔이 냉정한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사랑을 알려 주고, 벅차게 사랑받는 힐링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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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녀님은 너무 사랑받아서 곤란합니다

교통사고를 당했다가 눈을 뜨니 갓난아기에 빙의했다. 공작의 사생아라는 말을 듣고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고마워. 그 누구보다 가장 예쁜 내 공녀님.” “에구에구. 우리 공녀님이 아픈데 출근하고 싶을 리가~” “라벨, 할미 눈에는 네가 제일 예쁘단다.” 온 가족들이 나를 끔찍이도 아껴 주고 있다는 사실! 이제 인생 좀 피려나 했는데. “라벨이 자주 웃어 주면 됩니다. 더는 저를 외면하지 말고요.” 타 제국 황자인 아이덴부터 시작해서, “제 소중한 이에게서 그만 떨어져 주시지요, 아르시온 황제 폐하.” 어렸을 때 오빠처럼 따랐으나 이제는 국왕이 된 카세이르에, “눈독 들이는 놈들이 많네. 하지만 이제 연하가 대세라고 그랬어.” 그저 동생 같았던 사촌 란슈아까지! 사랑받고 싶었지만, 이 정도로 과하게 받고 싶지 않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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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도 소용없어

부유한 강대국 아델라의 왕세자비가 되었다. 가난한 리마렌 왕국의 공주가 감히 넘볼 수 없는 자리지만, 아델라 왕국 선왕의 유언 덕분이었다. 하지만 아델라 사람들은 그녀를 도저히 인정하지 못하고, 왕세자비는 하녀에게조차 무시당한다. 게다가 남편인 왕세자가 해주는 말이라고는 싸늘한 충고. “울어도 소용없는데.” “그렇게 울 시간에 비의 권리를 찾는 게 좋겠군.” 결국 헤어지기 위해 이혼장을 건네는 순간조차, 그는 냉정했다. “그렇게 가고 싶으면 가.” “제니트, 지금 가면 나는 다시는 널 찾지 않을 거야.” 서로를 위해, 제니트는 그렇게 아델라 왕국을 떠났다. * * * “……기다렸어.” 시간이 흐른 후, 우리의 추억이 담긴 장소에 갔다가 그 남자와 마주쳤다. “농담이야, 제니트. 날 버린 널, 내가 기다릴 리가 있나.” 서로의 첫사랑이라서, 부부였기에, 알 수 있었다. 내게 일부러 비수를 꽂는 카이저는 거짓말을 하고있다는 걸. * * * 이미 끝난 사이인데, 이 남자는 왜 자꾸 내 주변에 나타나는 걸까. “카이저.” “이제는 제발 돌아옵시다, 제니트 아델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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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 이혼을 반대한다

첫눈에 반해 5년간 짝사랑했던 첫사랑, 에녹 벤터스 공작. 하지만 그와 결혼한 날부터 모든 것이 달라졌다. 멸망한 신성 왕국의 공주이기 때문일까. 자신을 무시하는 하녀부터 계속해서 괴롭히는 선대 공작 부인, 한 자락의 애정도 주지 않는 남편 에녹까지. 서러운 2년이라는 시간이 덧없이 흘렀다. 그래서, 그녀는 결심했다. “…신전으로 이혼 청구서를 보냈더군, 아슬라.” 제일 환영할 거라 여겼건만, 왜 화를 내는 걸까? 강렬하게 타오르는 그의 눈이 뭘 뜻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데… 더 당황스러운 건, 이 이혼 청구서에 테르스 신이 직접 신탁을 내렸다는 거다. 결국 이혼 청구서는 기각되고, 에녹마저 이혼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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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주치의는 싫습니다

이라는 로판에 빙의했다. 그런데 하필 빌런의 주치의가 되어 함께 끔살될 조연이라고? 말도 안 돼! 운명을 바꾸기 위해 조용히 숨어 살았다. 그러다 산에서 우연히 여우도 치료해 주고 쓰러져 있는 남자도 구해 주고 이들과 가족을 이루고 싶다는 소원이 생겼다. 아니 근데 이 남자가 빌런 대공이라고? 이대로 그의 주치의가 될 순 없다. 그래서 나는 미친 듯이 도망쳤다. 2년 후. 커다란 남자가 벽을 짚으며 나를 압박해 왔다. “오래 찾았어, 선생.” “예?” “네가 도망간 뒤로 여기가 아프다고.” 대공은 가슴 부근 옷을 쥐어짜듯이 구겼다. [세르빌 베리어트(26세): 첫사랑에게 실연당해 체력 손실 중(게이지:90/100)] 아, 원작의 짝사랑 상대인 성녀와 이뤄지지 않아서 가슴 아픈가 보구나. 하마터면 날 좋아한다고 오해할 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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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남편은 어디 가고

“세레니아! 비!” ‘에시크 잘 지내야 해요. 제발, 무사히 훌륭한 어른이 되어 줘요.’ 나는 그렇게 죽는 줄 알았다. 그런데 기분 좋은 꽃향기와 풀향기가 나다니. 이건 꿈이 분명했다. “내가 에시크입니다, 세레니아.” 캄캄한 밤처럼 검은 흑발에 새파란 눈동자. 내가 알던 작고 여린 에시크는 어디 가고 어째서 훤칠한 미남이 내 남편이라 하는 것일까. 도대체 내가 자고 있던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이 작품은 19년도에 출간한 매혹동화 서양편의 잠자는 황제의 황후의 개정판입니다. 에피소드 추가 및 제목 변경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thumnail

함부로 사라진 너에게

결혼한 지 반년 만에 과부가 된 브린. 모든 이들은 여전히 젊고 아름다운 공작 부인의 향후 행방을 궁금해하지만, 정작 브린은 한 번도 제게 친절한 적 없던 삶을 이젠 홀로 조용히 살길 원했다. 어릴 적 제 시중을 들던 하인이자 첫사랑 테리드가 큰 공을 세워 대공주의 부마가 될 아모타스 대령으로 다시 나타나기 전까진. "취할 때마다, 이런 식으로 다른 남자들을 홀리고 다녔군." "뭐?" "하긴, 당신은 원래 아무나 잘 유혹하곤 했으니." 기가 막혔다. 대체 이 남자는 왜 이리 날 증오하고 모욕하는 건지. 익숙하면서도 낯설게 성장한 남자의 눈에 번들거리는 증오와 욕망을 마주 본 그녀는 울컥했다. 날 배신한 사람은 너야. 널 미워할 사람은 바로 나란 말이다...! "아까 추모식에 있던 자들이 요부라고 하던데. 과연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나를 상처 주는 악마의 매혹적인 미소에, 지난 우리의 추억과 마음이... 갈갈이 찢겨나간다. 좋아, 그렇다면 네 모욕에 어울려 주지. 내가 이리 더럽다고 하는데, 너도 한번 더러워져 봐. 너의 빛나는 앞날을 위해. 이 미친 요부의 유혹과 시험에서 이겨내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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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사라진 너에게

결혼한 지 반년 만에 과부가 된 브린. 모든 이들은 여전히 젊고 아름다운 공작 부인의 향후 행방을 궁금해하지만, 정작 브린은 한 번도 제게 친절한 적 없던 삶을 이젠 홀로 조용히 살길 원했다. 어릴 적 제 시중을 들던 하인이자 첫사랑 테리드가 큰 공을 세워 대공주의 부마가 될 아모타스 대령으로 다시 나타나기 전까진. "취할 때마다, 이런 식으로 다른 남자들을 홀리고 다녔군." "뭐?" "하긴, 당신은 원래 아무나 잘 유혹하곤 했으니." 기가 막혔다. 대체 이 남자는 왜 이리 날 증오하고 모욕하는 건지. 익숙하면서도 낯설게 성장한 남자의 눈에 번들거리는 증오와 욕망을 마주 본 그녀는 울컥했다. 날 배신한 사람은 너야. 널 미워할 사람은 바로 나란 말이다...! "아까 추모식에 있던 자들이 요부라고 하던데. 과연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나를 상처 주는 악마의 매혹적인 미소에, 지난 우리의 추억과 마음이... 갈갈이 찢겨나간다. 좋아, 그렇다면 네 모욕에 어울려 주지. 내가 이리 더럽다고 하는데, 너도 한번 더러워져 봐. 너의 빛나는 앞날을 위해. 이 미친 요부의 유혹과 시험에서 이겨내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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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가 어른이 되면

어릴 때 보던 만화 영화 속 마법소녀에 빙의했다. 그것도 꼬꼬마가 아닌 24살의 훌륭한 대마법사로! 얼굴도 예쁘고 능력도 출중한 대마법사 리벨이 되어 이 세계에서 즐겁게 살려고 했건만. “더 좋게 해 줄게, 리벨.” “흐읏!” 동기 대마법사가 와서 어제 하다 만 걸 하자며 밤새도록 괴롭히질 않나. “하, 너무 예쁩니다. 가슴도, 아래도, 입술도, 눈도, 발가락도 예뻐요.” “무, 무슨.” “그대의 모든 걸 다 주세요. 이제 절 바치기로 했으니, 제게 다 주십시오.” 뜬금없이 나를 납치한 성기사는 간절한 눈빛을 보내질 않나. “전하, 아니, 리하르트! 그러니까, 우리 이성적으로!” “난 충분히 이성적이야, 나의 리벨.” 약혼하자고 우기는 황태자는 나를 쫓아다니며 시도 때도 없이 몸을 붙여 온다. 미치겠다. 이 마법 소녀는 왜 어른이 되면서 문란하게 남자 업보도 같이 쌓은 거야! 안 되겠어, 어떻게든 원래 세계로 도망가야겠다……! “안녕, 리벨.” 그러던 리벨의 앞에 10년 전 물리쳤던 대악마 루시펠까지 나타나 의미심장하게 웃는데. 과연 리벨은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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