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어
글혜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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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국의 덕온 공주 소예. 인어족의 피를 물려받은 그녀는 할아버지인 황제의 영생을 위해 희생되기 전, 황궁에서 도망친다. 그로부터 13년 후, 아버지 심복이었던 여묵의 딸 단이 되어 이웃 나라 제명국에서 표사로 일하게 된다. 여묵의 따뜻한 보살핌과 광양 표국 사람들의 관심 속 단은 왈가닥 남장 여인으로 성장한다. 자신과 같은 처지인 인외족을 구하기 위해 돈이 되는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는 단. 그러다 광양 표국의 의뢰인이었던 대렴사 주지를 통해 고대 무덤의 위치를 알게 된다. 고대 유물을 발굴해 돈 벌 생각에 부푼 그녀 앞에 인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불운이 들이닥치게 되는데…. 밑도 끝도 없이 그녀를 죽이려는 의문의 남자 헌. 바퀴벌레처럼 질긴 생존력으로 목숨을 사수하려는 단. 악연으로 시작된 이들의 인연에는 전생의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두 사람의 코믹하고 때론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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