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후궁이 너무 강하다
글태소영
0(0 명 참여)
제국 최강의 술법사였던 화선. 어쩌다 보니 원수의 딸, 부강희의 몸에 들어와 버렸다. '날 건드린 걸 후회하게 해주마.' 그녀는 원래 몸과 힘을 되찾을 방법을 찾아 황궁에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다름 아닌 태자의 후궁이 되어서! *** 전장만큼 살벌한 황궁 암투의 세계. 하지만 나는 이 나라 술법 1인자였다 이거야. 한 마디로 종나(緟橠) 세다는 거지. 그런데 살아남으려고 애쓰다 보니, "자신 없으면 덤비지 마. 나는 한번 문 것은 절대 놓지 않으니까." 살귀라 악명이 자자한 태자가 날 망아지처럼 귀여워하고, "내 제자가 되십시오." 나를 배신한 줄만 알았던 전남친이 자꾸 주변을 얼쩡거린다. 벽 보고 수련만 하려는 내게 다들 왜 이렇게 질척대는 거야. 치정은 사양인데? *종나(緟橠): ‘거듭 많다’는 뜻으로 위 제국에서 강조하는 의미로 흔히 쓰이는 말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