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속 사생아 공녀가 되었는데
글으넹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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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 판타지의 흑막가에서 환생했다. 그것도 백치에 제대로 걷지도 못한다는 공작 부인의 사생아로. "누가 오빠야! 작은 주인님이라고 불러!" 그러나 다들 내 어머니의 거짓말에 속은 것이다. 사생아는 내가 아니라 이 집안의 장남이자 나를 죽어라 괴롭히던 로히야 공작가의 작은 폭군, 보리스 로히야였으니까. "요즘 드는 생각인데. 우리, 생각하는 게 조금 비슷한 것 같네." 그리고 그나마 날 챙겨주던 둘째 오빠 요제프는 원작 남주의 담당 일진이자 최악의 사이코패스 흑막으로 자랄 예정! "하하하하! 드디어 태어났구나! [마테리아]가!" 설상가상으로 세상을 구원할 것으로 예언된 구원자 역시 나이건만, 사생아로 오해받은 탓에 갓태어난 막냇동생 유벨이 구원자인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것 같은데...... '이런 시X.' 세상이 날 억까하는구나! 하지만 이렇게 당하고 살 순 없지 않겠어? 나는 이를 꽉 깨물고 웃었다. 으넹나무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표지 일러스트레이터 : SUK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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