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물의 등장으로 중원 전체가 혼란에 빠졌던 것도 이젠 옛날. 무인들의 삶은 윤택해졌으나, 무(武)는 돈벌이 수단이 되었으며 무공에 담긴 뜻은 외면되고, 그저 눈에 보이는 강함만을 갈구한다. 비정한 강호에선 인의(人義)조차 찾을 수 없으니 가족을 잃게 된 어린 류진성은 세상에 물음을 던진다. “협(俠)이란 무엇입니까?” 운명이 맺어준 스승은 그를 검(劍)의 길로 이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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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17년 전으로 돌아오는 영원한 회귀의 저주. 필시 저주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절망하던 나는 발견했다. "응애…...! 응애…...!" 무한한 회귀라는 저주를 끊을 수 있는 열쇠. 영웅의 운명을 타고난 아기, 리제를. 처음에는 정을 주지 않겠노라고 다짐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리제는 나의 삶의 목적이 되어 있었다. 이제 영웅의 운명은 어찌되도 좋다. 그저 리제가 행복하기만을 바랄 뿐이다. 리제를 위해서라면 검술, 마법, 아티팩트, 뭐든지 해줄 수 있다. 나에겐 무한한 17년간의 기억이 있으니까. 초보 아빠지만 우리 딸은 무조건 최고로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