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소설 속 멸문가의 공녀가 되었다
글이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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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결 소설 속 저주받은 공녀로 빙의했다. 소설이 끝나면 돌아갈 수 있을 줄 알고 방탕하게 살았는데, 모든 게 그대로다. 하지만 절망은 잠시! “돈부터 벌어야겠어.” 그녀가 가진 유령 보는 능력을 살려 나는 (유령) 탐정 사무소를 차렸다. 유능한 일 처리 덕분에 조금씩 입소문이 나던 어느 날, 수상한 의뢰인이 찾아왔다. “죽고 싶지 않다면 날 도와야 할 거야.” 아버지와 형제를 잔인하게 죽이고 왕위에 오른 폭군이자, 소설 속 흑막인 황제 아돌프 체어 크라버우너. 미친놈과 엮이는 건 사절이다! 거절하려 했지만, [……제12장. 수상한 의뢰인 이자벨은 당황한 것을 숨기지 못했다. 왜 이 사람이 여기에? 절대 만나서는 안 될 아돌프가 눈앞에 버젓이 서 있었다.] 그와 엮이자마자 미완성이던 소설이 다시 쓰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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