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인데, 피폐감금물에 빙의해 버렸다
글빵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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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소 기업의 노예로 살다 과로사했다. 눈 떠보니 피폐감금물의 엑스트라로 빙의해 있었고, 어쩌다 보니 여주 대신 납치까지 당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납치당해서 죽을 줄 알았는데 날 감금해 주잖아? 집순이인 날... 처박아 주잖아? 문밖으로는 절대 내보내 주지 않고, 필요한 건 알아서 제공되는 데다, 실컷 게으름을 피워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거기다. "혹시 그 파티쉐의 디저트가 마음에 들었다면 새로 고용하지." 납치범이 원래 이렇게 잘해주나? ...이거 개꿀인데? *** “왕녀는…” “넹?” “밖에 나갈 생각은 없는 건가?” 네, 당연하죠. 저는 평생 집 밖으로는 한 발자국도 안 나갈 생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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