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제국 막내 황자는 평화롭게 살고 싶다
글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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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리치 되다!'라는 대체역사(?) 소설 속으로 환생했다. 그것도 600년 넘게 조선제국을 통치한 세종대왕의 막내 아들로. 그렇게 금강석 수저를 물고 태어나 꿀 빠는 인생을 보내나 싶었는데. 내 나이 열다섯이 되던 해. "학관에 가거라." 느닷없는 세종대왕의 명령에 내 꿀통이 박살 났다. 하지만 괜찮다. 나는 이 세계의 유일한 환생자니까. 암운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이매(魑魅)와 망량(魍魎), 과거의 망령들. 평화로운 삶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방해하는 놈들을 모조리 치워버려야 한다! [조선제국 막내 황자는 평화롭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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