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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히 탐해주세요
작가
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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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인간남자가 나를 그렇게 불렀다. "샤샤." 반인반수인 오라버니가 나를 그리 불렀고. "제제." "라라." "비비." 모두들 나를 저들 입맛대로 불렀다. 마치 누구나 소유할 수 있는, 모두의 사랑스러운 애완동물처럼. 그리고 그 지독한 욕망을 내게 풀어댔다. 황녀를 두고 오로지 내 몸만을 열렬히.
완결 여부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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