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도 하는 딜러는 넘치잖아요
작가벽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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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에는 커뮤니티와 대화의 현실성을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작품 감상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임물 #쌍방비밀 #길드뉴비힐링물 #신컨힐러공 #유죄다정공 #정체를숨겼공 #복귀유저수 #목소리좋수 #자기만몰랐던능력수 “저 같은 딜러는 차고 넘치는데… 왜 자꾸 저 버스 태워 주시는 거예요?” 몇 년만에 MMORPG 게임 ‘시온’에 다시 복귀한 영신. 그동안 너무나도 달라진 게임 환경에 렙업도, 파티 찾기도 쉽지 않아 영신의 겜생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중 영신은 우연히 랭커 힐러 ‘힐’의 파티에 참가했다가 스카우트를 받고 덜컥 PVP 랭커 길드 ‘1%’에 가입까지 하게 된다. 이제 암울했던 솔플에도 볕 들 날만 남았다고 생각했건만, 알고 보니 다른 사람의 부캐인 줄 알고 저를 초대했던 거라고? 씁쓸한 이별을 준비하던 영신에게 1%의 부길마 ‘힐’은 길드 탈퇴 대신 만렙 달성 제안과 함께 이상할 정도로 그를 지원해 주기 시작하는데…. [미리보기] 띠링. [힐 님이 파티에 초대했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 파티 초대를 한 사람은 의외로 길드장 백도가 아니라 힐이었다. 영신은 너무 기다린 것처럼 보일까 싶어 잠시 미적대다가 수락을 눌렀다. [파티] 힐: 콴님 [파티] 콴: 네 [파티] 힐: 우선은 제 실수로 잘못 초대 드려서 죄송합니다 힐의 말투도 다짜고짜 길드 초대를 날릴 때와 미묘하게 달라졌다. 역시 저를 기억 못 하나 보다 했다. 저렇게 정중한 걸 보니 이제 이만 탈퇴하라고 하려나. [파티] 힐: 저희 길드 스펙 제한이 있어서요 [파티] 힐: 그동안 스펙 미달로 못 들어왔던 분들도 많아서 [파티] 콴: 네 알고 있어요 잘 알고 있었다.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자신도 스펙 미달로 서류조차 밀어 넣지 못했었으니까. 힐도 백도와 같은 말로 시작했다. 앞의 서두가 길지만 결국 나올 말은 하나였다. 죄송하지만 스펙 미달이니 이만 나가 달라고. 영신이 ‘네 수고요.’라고 치는 찰나였다. [파티] 힐: 빨리 업을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파티] 콴: 네 수고하세요 [파티] 콴: 업이요....? [파티] 힐: 네 만렙 어떻게 하면 결론이 그렇게 되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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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제로겜벨에서 겜 비중이 좀 큰 소설 좋아하는데 이건 게임 비율 커서 좋았어요 외에는 그냥 무난하고 딱 심심할 때 읽기 좋은 겜벨이다?겜벨에서 겜 비중이 좀 큰 소설 좋아하는데 이건 게임 비율 커서 좋았어요 외에는 그냥 무난하고 딱 심심할 때 읽기 좋은 겜벨이다?2024-10-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