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풍 #판타지물 #가상시대물 #왕족/귀족 #갑을관계 #신분차이 #고수위 #하드코어 #씬중심 #절륜남 #냉정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집착남 #동정녀 1. 마구간지기의 딸은 엉덩이가 예쁘다 _ 비아란 마구간지기의 아름다운 딸 멜로디. 그녀는 심부름으로 아버지가 일하는 마구간에 왔다가 벽에 난 구멍에 끼고 만다. 그 순간 때마침 말을 타고 나갔다 돌아온 카디에른 백작이 멜로디를 발견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미인의 모습에 욕정이 동해, 벽에 끼인 그녀를 유린하기 시작하는데……. “어쩌겠나.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것이 눈앞에서 잡아먹어 달라고 하는데, 내가 고자도 아니고.” * 2. 흑막의 성벽에 끼어 버렸습니다 _ 라넌큘러스 추기경이 가져다 놓은 원형 틀에 나오는 잔상과 성관계를 하다가 지쳐 잠든 로즐리. 다음 날 의문의 원형 틀을 끼운 순간 그녀는 그대로 악마 베르탄의 집에 몸이 끼게 되고, 베르탄의 영혼이 담긴 잔상과 관계를 나누다 그가 자신이 어릴 때 풀어 준 어린 악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괴롭힌다니? 나는 못된 짓을 하는 악마를 처단할 뿐이야.” “날 지금 괴롭히고 있잖아. 그것도 알몸으로.”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로맨스 컬렉션 《그녀들이 깊게 박힌,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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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왕님의 성인식을 망친 대가는_비아란 “하필 성인식을 치르기 직전의 날 소환했으니, 네가 내 성인식을 도울 수밖에 없잖느냐. 응?” 루키우스가 한 발 더 다가서자, 고르망의 촉수가 알아서 아리스의 몸을 허공으로 번쩍 들어 올리고 다리를 벌려주었다. 이미 애액이 흥건하게 넘쳐 젖은 채 뻐끔대는 구멍이 흥분으로 잔뜩 붉어져 있었다. *** *남자 주인공 : 루키우스 제마스트- 마계의 제 1마왕. 성인식 직전 아리스에게 소환당해 어쩔수 없이 그녀를 성인식 대상으로 삼는다. 촉수형 괴수인 사역마 고르망을 총애해 늘 함께한다. *여자 주인공 : 아리스 비체- 초보 흑마법사. 마력이 약한게 불만이다. 마력 보충을 위해 적당한 마족을 소환하려 했으나 덜컥 마왕을 소환해버린 대책없는 여자. *이럴 때 보세요 : 연약한 흑마법사와 마계에서 가장 강한 힘을 가진 마왕의 난잡한 계약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네, 마왕님. 언제든지 듬뿍 싸 주세요. 그래서 절 인간계 최고로 강한 마력을 지닌 흑마법사로 만들어 주세요.” 2. 여자에게 좋은 식물_배란기사무실 그토록 원하던 집을 마련한 이카릴은 씨앗을 선물 받게 된다. 그리고 씨앗을 준 상인에게서 의미심장한 말을 듣게 되고. “그리고 이게……. 큼, 크흠……. 내가 정말 아가씨한테만 알려주는 건데.” “예.” “여자한테 좋은 식물이야.” 어떻게 좋은 식물일까? 이카릴은 의문을 가지고 그 씨앗을 침실 밑 화단에 심기 시작했다. *** *남자 주인공 : 루카스-이카릴이 잘 자라라고 말해서 잘 자랐다. 이카릴의 욕망대로. 이카릴이 바라는 대로. *여자 주인공 : 이카릴-자신만을 위한 집을 가지는 것이 소망이었던 하급 마족. 소망을 이루고 정원 구석에 있는 텃밭을 가꾸기 위해 씨앗을 사러 갔다가 의문의 씨앗을 선물받게 되고. *이럴 때 보세요 : 내 손으로 고른 씨앗이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피어나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그 씨앗은 네가 바라는 모습으로 피어나.” 3. 몸에 좋고 맛은 더 좋은 뱀이다_떡공장장 “후훗, 데보나. 인간 남자들이 여길 많이 빨아줬겠지? 하지만 난 그들과 아주 다를 거야.” “하아. 하아. 설마 이걸로 끝낼 건 아니지?” “분명 다음엔 제발 끝내달라고 애원하게 될 거야.” *** *남자 주인공 : 메두오-뱀을 사역마로 부리는 대마족으로 메두사의 남동생이다. 데보나를 짝사랑하고 있다. *여자 주인공 : 데보나-중급 마족인 서큐버스. 항상 자신을 괴롭히는 메두오를 혐오한다. 그러다가 인간을 잘못만나 몸에 문제가 생기면서 메두오와 몸을 섞게되는데. *이럴 때 보세요 : 감정적이고 단순한 데보나가 혐오하는 메두오와 몸을 섞기까지의 과정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뭐뭐뭐뭐뭐!!!” 4. 미치광이 과학자의 구멍_행복한또잉 “그래? 뭐. 이해력이 조금 딸려도 괜찮아. 노엘 너는 잘생겼으니까.” 마계에 소문난 미치광이 과학자. 엘레나 그로지안. 그녀는 마계 최고 미남 노엘을 납치한다. “네가 넣어. 그럼 말해 줄게.” “큭. 더, 더는 힘들…….” “자기야. 좆물이 이렇게 흐르는데 더 못할 것 같다고?” *** *남자 주인공 : 노앨 코네- 잘생긴 마족의 제물. 동정에 엄청난 미남이지만 어느 날 엘레나에게 납치당해 그녀의 완벽한 좆이 된다. *여자 주인공 : 엘레나 그로지안- 미치광이 과학자, 추남을 극혐 한다. 추남 말상 계획에 노엘을 이용하며 노엘을 자신만의 완벽한 좆으로 받아들인다. *이럴 때 보세요 : 미쳤지만 똑똑한 여자가 잘생긴 남자를 납치하는 것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자기는 좆을 어떻게 문질러야 흥분이 돼? 응? 알려줘.” 5. 나의 문어 마족님_츕스 구해주고, 이름까지 지어주고. 예쁜 말만 하는 입술인 줄 알았더니, 그 입으로 내뱉는 신음은 더 예뻤다. ‘이 다리가 허벅지에 달라붙으면 어떤 느낌일까.’ 발칙한 속마음을 현실로 만들어주고 싶을 만큼. *** *남자 주인공 : 옥타누스 – 신붓감을 찾기 위해 바다에서 올라온 문어 마족. 자신을 구해준 로레아에게 반해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려 한다. *여자 주인공 : 로레아 – 옥타누스를 죽일뻔한 선장의 딸. 자고 일어났더니 귀여운 문어는 간데없고 웬 잘생긴 남자가 침대에 올라와 있다. *이럴 때 보세요 : 잘생긴 문어가 어떻게 하는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겨우 고른 신붓감이 이렇게 천박해서야.”
1. 불타는 동아리방_비아란 *남자 주인공 : 최은규 - 등산 동아리 산타보세의 회장. 키 크고 잘생긴 훈남이다. 원룸 누수 때문에 동아리방에서 하룻밤 신세 지려다 자신보다 한발 앞서 동아리방에 와 야릇한 짓을 하던 주연을 보고 눈이 돌아버린다. 이강현 - 등산 동아리 산타보세의 부회장. 역시나 훈훈한 대학생이다. 은규와 주연의 야릇한 행위를 목격한다. *여자 주인공 : 정주연 - 등산 동아리 산타보세의 총무. 급작스러운 원룸 누수공사에 잘 곳을 잃고 남몰래 동아리방을 찾는다. 매우 야한 술 버릇을 가졌다. *이럴 때 보세요 : 혈기왕성한 청춘 남녀들로 인해 쉬지 않고 화르르 불타오르는 동아리방의 속 사정이 궁금할 때. *공감 글귀 :“이게 안 먹어봤으면 모를까 한번 먹으면 중독성이 쩔어요.” *** “너희 사귀는 거 아니지?” “……!” “나 처음부터 다 봤어.” “뭐? 이 미친 새끼. 관음증이냐?” “뭐래. 야, 여기 네 자취방 아니고 동방이거든? 보이니까 본 걸 뭐 어쩌라고.” “…….” “알아, 본능에 충실한 거. 우리 주연이가 저 밖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존나 꼴리더라고.” 2. Melting freezer_츕스 *남자 주인공: 박제현 - 뜬금없이 생물학과 랩에 지원한 물리학과 학부생. 닫지 말라는 문을 닫고 동동거린다. 얼굴도 착하고 표정도 착한데 몸이 착하지 않다. *여자 주인공: 최서유 - 전생에 죄를 지은 생물학과 대학원생. 모두가 학회에 간 여름방학, 샘플을 가지러 냉동고에 들어갔다가 갇혔다. 인턴으로 들어온 졸업반 학생과 함께. *이럴 때 보세요: 꽁꽁 얼어붙어야 할 냉동고가 끈적하게 녹는 걸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선배가 제 좆 따뜻하게 품어줬으니까, 저도 선배 품어드릴게요” *** “추운 곳에서 안 죽고 버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요?” “불을…… 피워야 하나?” 순간, 서유의 머릿속에 몹쓸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착한 생각, 착한 생각. 급히 속으로 고개를 젓다가 아무 말이나 툭 내뱉었다. “섹스?” 샐쭉. 가늘어지는 눈매에 서유의 얼굴이 화르르 타올랐다. “선배가 저랑 하고 싶어 하시는 줄은 몰랐는데.” 3. 교수실의 방음은?_배란기사무실 *남자 주인공 : 차혁진 – 도혜의 교수실에 매일 같이 출석 도장을 찍는 남학생. 그 학생의 목적은 무엇일까. *여자 주인공 : 반도혜 – 이제 막 부임한 초임 교수. 자신의 교수실에 매일 같이 출석하는 남학생의 목적을 알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 남학생이 여교수의 교수실에 매일 같이 출석하는 이유를 알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너 나한테 이러는 이유를 내가 모를 줄 알았어?” *** “……혁진아.” “네에. 교수님.” 더는 하지 말라는 의미를 담아 단호하게 이름을 불렀지만, 차혁진은 그것을 가뿐히 무시하며 귓가에 대답을 쏟아냈다. 달뜬 숨소리까지 함께. “이러면…….” “이러면?” 은근하게 닿아오는 말투에 도혜는 입을 꾹 다물었다. 내가 오해할 것 같잖아. 네가 날 좋아한다고. 차마 그 말은 할 수가 없다. 말이 되는가. 제자와 교수실에서 이러고 있다는 게. 4. 미녀와 너드_떡공장장 *남자 주인공 : 윤재후 - 공부와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좋아하는 너드남. 두꺼운 안경 안에 엄청 잘생긴 얼굴이 숨어 있다. *여자 주인공 : 백세린 - 대학교의 퀸카. 스토커같이 들러붙는 남자를 떼어내기 위해 윤재후를 이용하려다가 잘생긴 그의 외모에 끌리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퀸카와 덕후 너드남의 케미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 “잠깐, 아흐…… 잠깐만.” “하아…….” 그 상태에서 계속 이루어진 클리토리스 애무에 강한 오르가즘이 찾아왔다. 세린의 허벅지와 허리가 부르르 떨렸다. “아흐읏! 선배……! 그만.” 5. 캠퍼스 24시 편의점_행복한또잉 *남자 주인공 : 리온 - 중간급 아이돌. 뒤로 박히며 박아야 하는 특이한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다. 전형적인 M인 그는 태풍을 만나 고립된 캠퍼스 편의점에서 제대로 임자를 만나는데. *여자 주인공 : 로라 - 대학 편의점 알바. 가학적인 성적 취향을 갖고 있다. 우연히 리온의 가방 속 딜도를 보고 그가 M이라는 걸 바로 알아차린다. 오랜만에 만난 먹잇감을 놓치지 않는다. *이럴 때 보세요 : 복종하는 미남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크윽! 흣! 로, 로라 님! 핫흐으으!” *** 여자는 리온의 곤란한 표정을 보고 입꼬리를 끌어 올렸다. “왜. 그걸로 네 뒷구멍 쑤셔줬으면 좋겠어?” “……!” 여자에게서 자극적인 말이 갑자기 튀어나와 리온은 눈을 동그랗게 떴다. “너. 그걸로 뒷구멍 얼마나 쑤셨어? 하도 쑤셔서 잔뜩 벌어진 채 질질 흘리고 다니는 거 아냐?” “아으…….”
군 제대 후 대학가 원룸촌에 자취를 시작한 재경, 이사 첫날 실수로 옆방과 연결된 벽에 구멍을 내고 옆집에 사는 같은 과 같은 학번의 서아를 우연히 구멍 틈새로 보게 된다. 벗다시피 한 그녀의 야한 모습에 흥분해 자위하는 재경, 역시나 그 모습을 구멍 틈새로 목격한 서아 또한 몸이 달아오르고······ *** “저게 뭐지?” 빛이 새어 나오는, 주먹만 한 둥그런 구멍? 서아는 몸을 낮춰 침대 밑으로 기어들어갔다. 어둑한 침대 밑, 빛이 나오는 구멍에 눈을 가져다 댄 그녀는 터져 나오려는 비명을 간신히 손으로 틀어막았다. 대체 저게 뭐야? 저 남자 뭔데? 그다지 크지 않은 원룸의 구멍 반대쪽 벽에 붙은 침대에 걸터앉은 남자는 아랫도리를 훌러덩 벗은 채로 열심히 제 좆을 흔들고 있었다. 구멍으로 보자니 각도가 나오지 않아 얼굴은 확인이 힘들었지만 근육질의 두꺼운 말벅지와 지금껏 봐왔던 것 중 가장 길고 두꺼운 좆은 확실하게 눈에 들어왔다. 서아는 저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핏줄이 툭툭 불거진 남자의 손과 팔이 움직일 때마다 기둥 같은 자지가 보였다 안 보였다 하는 야살스러운 광경에 그녀의 보지가 슬그머니 애액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저 크고 긴 게 자신의 구멍 속을 채우고 쑤시면 얼마나 끝내줄지 상상만으로도 몸이 달아오르는 것이다. 서아의 탄력 있는 새하얀 허벅지가 배배 꼬이기 시작했다.
도무지 젖지 않아 남자친구에게 매번 차이기만 하는 연수. 슬픔에 잠긴 그녀의 눈앞에 수상한 전단지 한 장이 나타난다. 마치 운명처럼. 포맨 불감증 클리닉 「1. 성 경험이 있습니까?」 경험? 나 있는 건가? 진짜 넣은 적은 없으니 없는 건가? 첫 번째 문항부터 난관이었다. “저어, 선생님. 그으……, 제가요. 시도는 해봤는데 그게 그러니까요.” “삽입에 실패하셨나요?” “……네.” “이유는 안 젖어서?” “……네.” “그렇군요. 삽입조차 안 될 정도면 많이 심각하시네요. 이쪽으로 오시겠어요?” *** “지금껏 수많은 여자들이 우리 클리닉에 다녀갔지만 이렇게 완벽한 보지는 처음인 것 같아. 확실히, 조교하고 연구할 가치가 있어.” “그걸 말이라고. 크흣, 한의학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이 보지는 임신에 특화된 보지야. 좆물 쥐어짜려고 만들어진 몸이라고.” “보지랑 애널 근육도 딱 그렇게 발달했습니다. 이 쫀득한 걸 불감증이라고 못 먹고 떨어져 나간 병신들이 불쌍할 지경이에요.” “후으, 좆이 끊어질 것 같아. 보지 속에 공기압 마사지기가 달린 것 같은 조임이야.” 각기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보지라고 극찬하는 네 남자의 목소리가 연수의 귓가에 윙윙거렸다.
성녀의 몸에 갇혀 버린 서큐버스. 살기 위해서는 신성력을 몰아내고 남자의 정기를 먹어야만 한다. 그런데 이놈의 신전에 있는 거라고는 죄다 광신도 동정남들뿐. *** “알려 주십시오. 제가 빨아내야 할 독이 어디에 도사리고 있습니까!” “바로 여기예요.” 어느새 팬티를 벗어 던지고 다리를 M자로 벌린 유시리아가 손가락으로 자신의 보지를 잡아 벌렸다. 난생처음 보는 여성의 다리 사이. 발간 속살을 자랑하는 구멍에서 걸쭉하게 늘어진 액체. 루카스의 눈동자가 거세게 흔들렸다.
‘나는 헤르니스. 너희들을 승리로 이끌 위대한 여신이니라. 그리고 너는 나의 권능을 행사할 나의 대리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성녀이니. 이제 나의 뜻을 받들어 세상을 구원하거라.’ 선택된 헤르니스 여신의 성녀 아르네. “성녀님께서는 앞으로 마물들과 싸울 용사들에게 은총을 내려주셔야 합니다. 당신의 신성력을 용사들에게 나누어줌으로써 마물과 싸울 힘을 주고, 다친 상처를 치료해 주셔야 합니다.” “어떻게요?” “그것을 지금부터 알려드리지요. 성녀님은 그저 가만히 계시기만 하면 됩니다.” 움찔거리는 뽀얀 허벅지를 부드럽게 쓰다듬은 손끝이 머리카락색과 꼭 같은 은빛 음모를 슬그머니 헤치며 앙 다물린 보짓살을 어루만졌다. “헤르니스 여신의 축복이 이곳에 임하시니.” “끝나지 않는 여신의 은총이 성녀의 다리사이에서 샘솟나니.” “오, 여신이시여……!” “흐아, 앙, 아, 으으응.” 혼란한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것은 오직 성녀가 내리는 끝없이 음란한 은총뿐이다.
엄마가 죽었다. 장례식은 예상대로 썰렁했다. 빚에 쫓겨 야반도주하며 모든 이들과 연락을 끊었었으니까. “쯧, 이럴 줄 알았지 내가.” “상갓집이 이래서 되겠어?” 갑자기 들려온 귀에 익은 목소리. 옆집 삼촌들이다. 피 한 방울 안 섞였지만 삼촌이라고 부르라며 내게 유들유들하게 웃어주던 잘생긴 두 남자. 학교도 다니지 않고 집 안에서 한 발짝도 안 나가던 나와 유일하게 말을 섞어주는 이들. 나는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심장이 쿵쿵 뛰었다. 이 삼촌들은 내가 훔쳐보는 것도 모르고 매일같이 우리 엄마랑 섹스하던 사람들이니까. 옆집과 우리 집을 오가면서 말이다. 언제부터였는지도 안다. 이사 오던 그날부터 엄만 집에 없었고 옆집에선 매일 교성이 났으니까.
자신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수호룡의 일곱 번째 신부가 된 유리스. 앞서 바쳐졌던 여섯 명의 신부처럼 죽지 않으려면 반드시! 임신해야 한다. *** 다리 사이에……. 괴물이 있었다. “꺄아악-!” 크다. 커도 너무 크다. 근데 생긴 것도 흉측하다. 인간의 것도 본 적 없긴 하지만 저건 진짜 흉측하다. “뭐야, 왜 저래? 야, 너도 벗어.” 거침없이 다가온 이카리스가 냅다 유리스의 드레스를 찢어 버렸다. 순식간에 속옷 바람이 되어 버린 유리스가 두 팔로 터질듯한 젖가슴을 재빨리 가렸다. 그런데 어째 세 남자의 반응이 이상했다. “와, 서큐버스들보다 젖이 더 큰 것 같은데?”
1. 공주는 잠에서 깨고 싶다_배란기사무실 “‘20세의 생일날 공주는 물레에 찔려 길고 깊은 잠에 빠지게 될 것이다.’” 그녀의 저주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남자였다. 어떻게 알고 있지? 도대체, 어떻게? “‘그리고 그 저주가 풀리는 방법은…’” 저주가 풀리는 방법까지 알고 있을까? 이 남자가 어떤 방식으로 그 저주를, 자신을 알고 있는지 이제는 중요하지 않았다. 자신의 저주를 풀어줄 수 있을 것인가. 그게 중요했다. “‘오로라 공주의 끝없는 성욕에 딱 맞는 사내가 온다면 저주는 풀리리라.’ 마녀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오로라가 알고 있는 방법과는 조금 다른 방법을 말하던 남자의 웃음기 가득한 목소리가 돌연 뚝, 하고 끊겼다. 2. 라푼젤이 떠난 이유_츕스 “그럼, 뭘 넣어야 하는데요…?” 수치심에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솟구치는 호기심에 물었다. “바로 이런 거죠. 아가씨의 어머니… 대모님으로서는 절대 줄 수 없는.” 빠끔거리는 입구를 찾아 쑥 들이미는 중지에 라푼젤이 얕은 신음을 뱉었다. “흐으, 하으응….” “그래, 그 노랫소리 말입니다. 이 소리에 이끌려 왔어요.” 치맛자락을 꽉 움켜쥔 손이 조금씩 올라갔다. 마침내 모습을 내비치는 속살이 손가락을 물고 있었다. “내가 가르쳐줄게요. 그러니까 나한테 몸을 맡겨 볼래요?” 보지에 입술을 처박은 채로 그가 야살스레 웃었다. 3. 벌거벗은 여왕님과 백성들_불닭뽀끼 ‘뭔가 이상해.’ 드레스로 덮고 있어야 할 제 가슴을 탐욕스럽게 보는 시선들. 단순한 착각일까? 그러나 기분이 나쁘기는커녕 여왕의 숨결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었다. “나, 난 이 나라의 여왕이다!” 파들파들 떨리는 목소리에 여기저기서 커다란 웃음이 터졌다. “예, 여왕님. 저희가 곧 기분 좋게 해드리죠.” 한 남자가 터질 것같이 팽창한 아랫도리를 주물렀다. 그러자 잇따라 다른 남자들도 옷 위로 불룩 솟은 성기를 만지며 여왕을 빤히 보았다. 4. 오즈의 다같살_비아란 “크흑, 너무 좋아. 하아……. 도로시. 우리 앞으로도 평생 이렇게 살자. 응? 내가 매일 같이 이렇게 박아줄게.” 퍼억-! “하나로는 부족해. 이런 음란한 보지는 적어도 자지가 세 개는 들어가야 만족하거든.” 쯔꺼억-. “그것참 다행이군. 우리는 셋이니까.” 쑤컥, 쑤컥. 다채로운 좆질 중간중간 이어지는 세 남자의 말에 도로시는 입안 가득 아이언의 자지를 문 채로 정신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5. 과즙이 팡팡_떡공장장 오로지 잭의 좆 열매를 보고자 발걸음을 서두르다 보니 잭의 집까지 오는 것도 순식간이었다. “아아 내 좆 열매를 갖고 싶었구나? 그런데 어쩌지? 내 좆을 빠는 사람한테만 주거든.” “그래? 그럼 빨지 뭐.” 잭은 축축하게 젖은 보지를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여기에 박게 해주면 열매를 원하는 만큼 줄게.” 잭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 보지에 박아준다는 말이 미치게 좋았다. 팅커벨의 침으로 번들거리는 좆이 무리 없이 안을 가르며 들어갔다. “와, 팅커벨 네 안은 진짜 최고야!” 6. 신데렐라와 왕자의 좆_행복한또잉 일국의 왕자면 뭐하나? 고추가 작아서 평생 수녀처럼 살아야 할지도 모르는데. 신데렐라는 절대로 작은 고추는 용서할 수 없었다. 해서 왕자에게서 탈출한 그녀는 도망치는데 “집으로 가지 말고 숲으로 가요.” “벌써 소원을 두 개나 이뤄줬네요. 섹스 두 번 입니다.” 드레스를 빌려준 대가를 바라는 마법사. 그리고. “나는 사실 이 왕국의 적통인 2 왕자다. 한데 형님의 질투로 저주에 걸려 쥐가 되어버렸어.” 갑자기 인간이 된 쥐가 제2 왕자란다. “여인과 씹질을 해야 완전히 풀려납니다.” 저주를 풀기 위해 신데렐라는 두 사람과의 교합을 받아들인다. “후우. 하, 보짓물 마를 일은 없겠네요.”
#현대물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고수위 #씬중심 #더티토크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애교남 #유혹남 #절륜남 #능글남 #집착남 #동정남 #대형견남 #연하남 #냉정녀 #무심녀 #동정녀 #순진녀 1. 사표를 던질까 말까 : 떡공장장 제 업무를 떠넘긴 것도 모자라 당장 결과물을 가져오라며 억지를 쓰는 부장에게 시달리던 수현. 그녀는 순간의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부하 직원이 작성한 계획서를 제출해 버리고 만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알아차린 계획서의 작성자, 정주원이 그녀에게 접근해 오는데……. “무서워요? 그런데 왜 그런 짓을 하셨을까. 내가 가만히 있어 줄 것 같았어요?” * 2. 쩔은 동생 놈의 쩌는 친구 : 츕스 스무 살이 된 동생이 자꾸 술 먹고 자취방에 쳐들어온다. 매번 술 냄새 풍기며 자고 가는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혹까지 달고 왔다. 송시우. 개떡 같은 동생 놈의 이상할 정도로 멀쩡한 친구. 그냥 가만히 있어도 상대방이 머릿속으로 시나리오를 쓰게 만드는 얼굴이다. 없던 개연성이 생기고 아무것도 아닌 일이 필연이 되는. “술도 마시다 보면 늘어.” “그럼, 누나가 가르쳐 줄래요?” 그 얼굴이 나영의 앞에 있는 게 문제였다. * 3. 게임의 승자는 : 배란기사무실 노트북 빌리러 갔다가 수건만 아래에 두른 알몸의 옆집 동생, 도윤을 목격한 예주. 그 뒤부터 자꾸만 그가 생각나고 의식하기 시작하는 자신이 이상하다. 혼란과 번민의 나날을 보내던 그녀는 도윤의 제안에 함께 놀이 공원에 가게 되고, 최고급 호텔 숙박권을 노리며 커플 게임 이벤트에 참가하는데……. “같이해 주면 소원 들어줄게.” “오케이. 나중에 가서 다른 소리 하면 가만 안 둬.” * 4. 재수생의 동정 : 행복한또잉 재수생에 동정이라며 스스로를 비관(?)하는 제자 이든과 내기를 하게 된 가을. 오늘 안에 단 두 명에게 원 나잇을 제안해서 자게 되면 선생님의 승리라며, 첫 번째 기회를 지나가던 아주머니에게 던져 버린 이든은 장렬하게 실패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마지막 기회인 두 번째 제안을 그녀에게 건네 오는데……. “지금 거절하면 전 재산 저한테 주셔야 하는데. 어쩌실래요. 거절하실래요?” “……거절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아, 잘됐네요. 그럼 선생님이 동정 떼는 법도 알려 주시면 되겠다.” * 5. 어리고 큰 : 비아란 무뚝뚝하고 애교도 없어 싫다며, 그토록 열정적으로 대시하던 전 남친에게 차인 은재. 놀랍게도 그다지 슬프지 않아 덤덤하게 푸념하며 한잔했다가, 친구 동생과 취중에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한데 돌부처에 목석같다던 말까지 들은 그녀였건만, 이놈과는 속궁합이 너무 잘 맞는다. 그렇게 해성이 쏟아부어 주는 쾌락에 은재는 속절없이 휩쓸리는데……. “누나 왜 이렇게 맛있어? 응?” “으으응, 이상해…….” “그동안 공부한 거, 내가 다 보여 줄게 오늘.”
어쩌다가 이런 놈들의 직속 호위 기사가 되는 선택을 한 걸까. “이런 끝내주는 몸에 이딴 상처라니. 볼때마다 짜증난다니까.” “크큭, 그래서 그 기사 새끼 내가 죽였잖아. 감히 우리 세르아에게 흠집을 냈으니 죽어 마땅해.” “잘했어, 그건.”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서자의 신분으로 온갖 구박을 받던 공작가의 천덕꾸러기 헬리오스와 에드먼드. 쌍둥이가 주고받는 이야기에 세르아는 눈을 질끈 감았다. 동료 기사와 대련 중에 실수로 다친 것일 뿐인데. 고작 그런 이유로 사람을 죽이다니. 그것도 누명을 씌워서. 미친놈들. * “젖꼭지에서 젖이 안 나오는 게 억울하다고.” “아. 크큭. 미친 새끼.” 젖에 미친 형제의 말에 헬리오스가 큭큭거렸다. 하긴, 이렇게 큰 젖통이 비어있는 것은 손해이기는 하지. “임신시킬까?” “뭐?” “어차피 세르아는 우리 것이야. 그러니까 젖도 내가 먹어야지.” “제정신이야?” 젖이 먹고 싶어 임신을 시키겠다니. “크큭, 미친놈 같으니.” “왜? 제수씨라고 부르면서 쑤시는 보지는 더 맛있을 것 같지 않아?” 생각만으로도 꼴리는 말을 해대는 에드먼드를 향해 헬리오스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재미뿐인가. 고아출신 평민 기사와 결혼한다는 소식에 경악할 원로 노인네들 표정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통쾌하다. “좋아. 임신시키자.” “흣, 아, 아, 안돼, 그것만은. 하앙-!”
그 귀신이 스킨십을 거부하는 이유 핵불맛젤리 세상은 참으로 빠르게 변한다. 사랑에 출신이, 신분이, 나이가, 성별이 문제가 되었던 시대를 지나 지금은 약간의 제약이 있긴 해도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이해받지 못하는 연인도 있다. 예를 들어, 우리 같은. “맛있어.” 진심을 담아 말하자 세하가 생글생글 미소 지었다. 그 미소가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나도 모르게 손을 뻗어 그를 만질 뻔했다. 하지만 재빨리 손을 억눌렀다. 나는 그에게 닿아선 안 된다. 절대로. 닿았다간 그의 생기를 앗아버리게 될 테니까. 그래. 우리 관계를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이유는 이것 때문이다. 내가 귀신이기 때문에. 음양의 조화 비아란 양기 충만 박수무당, 대력 장군 조우재와 그가 부리는 쌍둥이 조수의 특기는 처녀 귀신 따먹어 성불시키기. 겸사겸사 귀신의 음기로 타는 듯한 양기도 다스리며 살아가는 조우재의 앞에 엄청난 음기를 지닌 처녀 귀신, 진아가 나타난다. *** “그럼 이제 본격적인 성불 의식을 시작하지. 자, 너 스스로 보지를 잡아 벌려 장군님을 맞이해라.” “흐응, 네, 네에. 어서, 여기로…….” 방만하게 벌어진 다리 사이를 더듬어 내려간 새하얀 손이 미끈한 애액으로 질퍽하게 젖은 음순을 잡아 벌렸다. 빼꼼 드러난 입구가 침을 주륵 흘리며 양 날개를 바르르 떨었다. “좋다고 침을 흘리는구나. 먹고 싶어 안달이니 먹여줘야지.” 가시 달린 몽둥이 같은 선단 끝이 벌어진 구멍에 닿기 무섭게 안으로 쑥 빨려 들어갔다. 남의 남편이었다 서여림 #번지수가_틀렸는데요? #남의_남편이랑_하기 슈토발트에는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최근 일어난 남북 전쟁으로 인해 차출되었던 남자들이 죽어서 귀신이 되어 집을 방문한다는 이야기였다. 자신이 친구한테 결혼을 약속한 애인을 뺏기기나 하는 쓸모없는 여자라고 생각하는 에델은 남의 일이라 치부하는데…. “내게는 늘 너밖에 없었으니까.” “…유리엔. 당신은 결혼했잖아요, 내 친구 셀리아랑!” 죽은 줄 알았던 구 애인이 우리 집을 찾아왔다?! 창귀의 집 라넌큘러스 [내가 너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줄게.] “진짜 다해줄 수 있냐? 그래, 해줄 수 있으면 취업 좀 시켜줄래?” 뒷말을 중얼거리듯 얼버무렸다. 진짜 귀신이 있을 리는 없지만. [그래. 취업시켜줄게. 대신 조건이 있어.] 분명하게 들린 목소리에 지연이 마른침을 삼켰다. 진짜로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낮고 동굴에서 말하는 것 같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였다. 천천히 눈동자만 굴려봤으나 좁디좁은 방안에 누가 있을 리 만무했다. 정말 귀신이라는 건가. 누워있던 지연이 벌떡 일어났다. 그녀의 시선이 허공을 배회했다. “뭐… 뭔데. 조건이.” 적막 속에서 남자의 음성이 뒤따라왔다. [나랑 한 번 해. 네가 원하는 거 다 들어줄 테니.] 내 귀신, 나의 신 김퇴사 “그러면 꾸물거리지 말고 옷 벗어.” 얼마 동안 철승을 노려보던 희은이 천천히 입고 있던 옷을 벗기 시작했다. 어깨가 밖으로 드러나고, 귀엽게 움푹 자리 잡은 배꼽과 육감적인 허벅지까지 드러나자 철승은 조바심이 나는지 혀를 내밀어 입술을 핥기 시작했다. 숨소리까지 조금 거칠어졌다. “애태우지 말고 속옷도 벗어.” 이윽고 속옷까지 완전히 벗은 희은이 벽에 기대듯 섰다. 철승은 희은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러고는 희은의 허벅지를 벌리고 음부에 얼굴을 박았다. “향기로워.” “……변태 같아.” “귀신이랑 섹스하는 무당은 변태 아니야?” 오빠 귀신 행복한또잉 사랑하던 오빠가 죽었다. 고아였던 지아를 거둬준 집안의 큰아들 허윤재. 그가 죽어버렸다. 한데 그의 동생 허윤찬. 윤찬의 얼굴을 한 윤재가 매일 지아의 보지를 파고든다. “흐으. 하.” “어제, 후, 형이랑 떡 쳤다고 했지? 씨발, 그거 내 몸이야.” “하으응!” “허윤재, 그 개새끼가 내 몸 차지하고 누나랑 떡 친 거라고.” “무, 무스으은.” “아, 씨발. 또 개새끼가-.” 터억터억 허리를 잘만 쳐올리던 윤찬이 갑자기 지아의 몸 위로 픽하고 쓰러졌다. “하아. 지아야.” 윤찬의 목소리가 낮게 깔리며 저를 이름으로 불렀다. “우리 지아. 또 허윤찬 이 씹새끼 좆이 좋다고 물고 있네?” 트라우마 트랩 봄밤 ================= 자신을 속박하고 감금하려 드는 집착남에게서 도망치자, 조용하고 정상적인 삶이 돌아왔다. 하지만 해가 지고, 제 방에 홀로 남게 되면 트라우마 속의 악몽이 찾아드는데....... ================= 이솜이 여전히 울며 말했다. “나쁜 자식.” “이제 알았어? 예전부터 쭉 계속 그랬는데. 너도 나 좋다고 했잖아.” “이젠, 흐윽, 싫어.” “그건 안 되지. 넌 내 거야. 영원히. 그러니까 엉뚱한 생각 하지 마. 가랑이 제대로 벌릴 궁리나 해.”
굴비 대신 매달린 것은 떡공장장 금이가 처음 방 안으로 들어왔을 때부터 성적 취향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건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다. 욕을 해달라, 주인이 되어달라 같은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해대는 것도 거북하고 불편했다. 또 그녀의 장단에 어디까지 맞춰야 하는지도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한 번 정도라면 해볼 만하다 싶었다. 고비도 제 나름의 방식대로 금이가 자지러질 장단을 쳐 볼 마음이 든 것이다. *** “아앙, 주인님…….” “몇 대 맞을까.” “……흐으…….” “엄살 부려?” 짜악! 짜악! “꺄악!” 채찍을 들어 음액에 잔뜩 젖은 가죽을 금이에게 보여줬다. “가죽은 젖으면 더 아프거든?” 괴로워하는 목소리와 다르게 표정은 갖가지의 기대로 가득했다. 고비가 비웃기라도 하듯 입꼬리를 올렸다. 사슴 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배란기사무실 어느 날 사슴이 말했다. “저쪽 깊숙한 연못가로 가면 선녀가 있는데, 그 선녀가 남편감을 찾는대요.” “…….” “절 도와주신 대가예요.” 사슴과의 첫만남을 떠올린 태강은 이내 의아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데 선녀라니. 자신은 그런 정보를 원한 적이 없었다. 원하는 정보를 준다더니. “나는 선녀 이야기 같은 거 궁금하지 않은데.” “당신의 아내가 될 사람을 찾는 거 아니었어요?” “…….” 그래, 찾고는 있었다. 아내가 될 사람을. 며느리 시험 츕스 고을에 방이 붙었다. 한 달간의 시험을 마치기만 하면 누구나 부잣집인 김 대감댁의 며느리가 될 수 있다는 천재일우의 기회. 그러나 반 년이 지나도록 합격자가 나오지 않은 까닭이 있었으니. *** “좆을 가리라고요?” “앞으로 열흘. 그 열흘 동안 우리 셋의 좆을 먹어보고 그중 어느 것이 네 지아비 될 사람의 좆인지 알아맞히면 된단다.” 소복 차림의 수영이 겨우 당혹감을 감추었다.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열흘간 세 명의 좆받이를 해내라는 말 아닌가. 하지만 수영에게는 달리 선택지가 없었다. “시험을 받겠습니다.” 붉은 천으로 스스로 눈을 동여매는 여인에게로 세 남자의 손길이 들러붙었다. 일곱 아주버님과 제수씨 비아란 남편 몰래 아주버님과 은밀한 만남을 즐기는 제수씨.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창고에서 신명나게 붙어먹다 남편의 등장에 놀라 아주버님을 이상한 항아리 속에 숨기는데……. *** “일곱, 육봉이 일곱이라……. 제수씨가 오늘 극락을 다녀오겠구나.” 첫 번째 손이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젖꼭지를 살살 만지기 시작했다. 두 번째 손은 입술을 차지했다. 세 번째와 네 번째는 각기 발을, 다섯 번째는 보지에 달라붙었다. 여섯 번째는 늘어진 손을 잡아다 제 좆에 문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 일곱 번째는 느긋하게 앉아 한데 뒤엉켜 든 그들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흥부와 놀부의 임신 거래 행복한또잉 섹스를 못 하는 놀부가 흥부에게 제안을 했다. “내가 부탁 하나만 하자.” “무, 무엇입니까.” “배가 곯아 네 식구들이 굶주리고 있다지?” “그, 그렇습니다만.” “쌀을 줄 터이니 제수씨 보지 맛 좀 보자.” 다리가 덜덜 떨리기 시작한 옥분은 놀부의 팔을 붙잡고 저도 모르게 엉덩이를 씰룩거렸다. “서방 아닌 다른 사내 좆도 맛보고 오랜만에 흰쌀밥도 맛보고. 이리 좋은 제안이 또 어디 있을까.” 도깨비 감투와 아씨 불닭뽀끼 금이야 옥이야 키운 최 대감 댁 아씨는 성질이 어찌나 고약한지 노비들이 젊은 남자만 빼고 모두 도망가버렸댄다. 최 대감은 그 노비들이 탐스럽게 자란 아씨 훔쳐보느라 그만두지 않는 것도 모르고 집을 비우는데……. *** “꺄악!” “왜 저러시지?” 갑자기 아씨가 이상하다. 노비들 혼내려고 모은 자리에서 왜 갑자기 혼자 가슴을 주무르는 거지? “보, 보지 마!” 아씨는 그렇게 말하며 저고리를 풀기 시작했다. 제 젖꼭지를 살살 만지며 우는 아씨. 십수 명의 사내가 바지 아래, 터질 것 같은 자지를 숨길 생각도 하지 않고 거친 숨을 내뱉었다. 아씨의 행동을 눈에 다 담으려 고개도 똑바로 고정하고 있었다.
“하읍, 하아앙~ 체이슨, 너무 세, 흐앗!” “쉿! 소리 죽여. 후딱 끝낼게.” “아흐응-!” 헤르니아 공녀는 제 눈을 의심했다. 그저 다른 날보다 예절 수업이 일찍 끝나 홀로 정원 산책이나 조금 하려던 것뿐인데…. 내가 가장 아끼는 하녀인 테사와 정원사인 체이슨이 저기서 뭘 하는 거지?
1. 소원을 들어줘요! 호두까기 인형님!_배란기사무실 나와 처음으로 섹스할 사람의 얼굴은 이렇게 잘 생겼으면 좋겠다. 밀려오는 졸음에 입을 쩍 벌리고 연신 하품하던 미아는 뚫어지게 바라보던 호두까기 인형에서 시선을 떼고 눈을 감았다. 어차피 부모님은 내일 늦게 오시기에 한숨 푹 자고 일어나서 정리할 생각이었다. “하암...” 잘 자요. 호두까기 인형님. ..... 호두까기 인형님도 좋고, 오늘은 크리스마스니까 산타 할아버지도 좋아요. 누구든 내 소원을 들어준다면. 내 소원은.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와 첫 섹스하고 싶다... 그리고 평생도 좋은데...” *** *남자 주인공 : 호두까기 인형-무려 2년을 기다렸다. 미아의 소원을 들어주기까지. *여자 주인공 : 미아-2년 전 생일 선물로 아주 잘생긴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게 된다. 그리고 성인이 되기 하루 전날인 크리스마스이브에 어떤 소원을 빌게 되는데. 그 소원은 이루어질까? *이럴 때 보세요 : 소원을 완벽하게 이루어 주는 호두까기 인형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크리스마스잖아. 그래서 네 소원을 들어주려고.” 2. 성냥과 욕망_츕스 “성냥 사실래요? 좋은 물건 들어왔는데.” 예쁘장한 얼굴에 가녀린 체구까지. 절로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여자다. 희고 작은 손에 들린 성냥에 의문이 들었다. “이 물건이 저와 무슨 상관이죠?” “그쪽, 산타잖아요.” 매너리즘에 빠진 산타들. 그런 산타를 구해줄 마법의 성냥. 그리고 성냥을 파는 여자. “산타님의 소망은 무엇이죠?” 달큼한 향이 코끝을 간질인다. “제 소망은….” 뺨을 비빈 남자의 눈빛이 순식간에 싹 바뀌었다. *남자 주인공 : 게일. 산타 관리국 조사관. 중독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잠복수사 중 수상한 성냥팔이 아가씨를 만난다. *여자 주인공 : 로즈. 성냥팔이 아가씨. 사람의 욕망을 비춰주는 물건을 팔다 조사관인 게일에게 성냥을 권유한다. 그러다 딱 잡히고 마는데…. *이럴 때 보세요 : 사근사근하던 남자가 욕망을 까발리는 순간 돌변하는 걸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안타깝게도 나는 환촉만으로는 만족 못해서.” 3. 그리운 남편의 X_불닭뽀끼 ‘죽은 남편의 자지가 그리우셨다고요? 저희 산타 연합이 그 소원 이루어 드리겠습니다!’ 난데없이 거실에 놓인 커다란 상자. 나, 혹시 술 취한 건가? 연정은 눈을 세게 비비며 정신 차리려 노력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있는 상자는 급기야 스르륵 스스로 포장지를 열더니…. 그 안에서 목에 리본을 맨 외국인 남자가 튀어나왔다. 그것도 둘이나! “저희에게 편히 맡겨주시길 바랍니다.” “앗! 왜 이러… 읍!” *** *남자 주인공 : 필립, 맥스-죽은 남편의 자지를 원한다는 이색적인 소원을 위해 선발된 미남 산타들. 최종 선택된 산타는 팀장으로 진급하기에 온 것뿐인데, 어쩐지 점점 진심이 되어 간다. 이 여자, 정말 뭐지? *여자 주인공 : 연정. 원래는 이러지 않았는데 남편이 죽고 몸이 이상해졌다. 뭘 해도 만족이 되지 않자 술김에 죽은 남편의 자지를 원한다는 소원을 비는데…. *이럴 때 보세요 : 그리운 남편을 떠올리며 점차 적극적으로 변하는 미망인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정말 우리 남편과 똑같았어요.” 4. 루돌프 사슴(들의) X는_비아란 “안되겠군. 우리가 좀 도와주지.” “예? 어떻게……?” “산타 전용 마사지를 해주마. 긴장이 풀릴 거야.” “그런 것도 있어요?” “첫 배달 때 긴장한 산타가 너 하나만 있었겠어?” 툭 끼어든 루스의 목소리에 클로에스가 고개를 끄덕였다. “아아, 그렇네.” 그녀는 이내 루카를 바라봤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고 묻는듯한 맑고 순진한 눈망울을 보며 루카가 의자를 턱짓했다. “편히 누워야지.” “누, 누워요?” “앉은 채로 마사지를 할 순 없잖나. *** *남자 주인공 : 루카, 루엘, 루이, 루스-산타 썰매를 끄는 베테랑 순록 수인들. 초보 산타인 클로에스의 첫 배달 업무에서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야릇한 마사지와 몸에 좋은 약을 잔뜩 선물해 준다. *여자 주인공 : 클로에스-멋지고 잘생긴 네 명의 루돌프들과 첫 비행이 긴장되기만 하는 스무 살의 최연소 초보 산타. *이럴 때 보세요 : 초보 산타와 끝내주는 스킬을 가진 루돌프들의 음란한 비행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크흣, 클로에스. 우리랑 오래오래 붙어먹자. 우리들이 싸는 보약은 이제 다 네 거야.” 5. 산타의 은혜_행복한또잉 “이, 이제 먹을 것을 주실 건가요?” “그래. 좆을 세운다면 네가 먹고 싶은 건 무엇이든 줄게.” “아아.” 손가락을 까닥이자 디콘이 천천히 곁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바지를 벗었다. 툭. 묵직하게 바닥으로 바지가 떨어지자 또다시 바짝 세운 좆이 그의 배꼽을 찌르며 꺼떡거렸다. “흐응. 시키지 않았는데 좆 세우네? 이뻐라.” 플로렌트는 알아서 척척 좆을 세운 디콘이 예뻐서 차려 놓은 음식을 내밀었다. “먹어.” “…… 저.” 단번에 달려 들 줄 알았던 디콘이 꿀꺽. 침을 삼키며 우물쭈물했다. “응?” “아, 아까처럼. 거기… 그곳에 부어주시면.” *** *남자 주인공 : 디콘 – 버려진 거지. 길가에 아무렇게나 살아가는 노숙자. 하지만 플로렌트의 눈에 띠여 열심히 좆을 세운다. 나중에는 플로렌트를 온전히 갖기 위해 독점욕을 드러낸다. *여자 주인공 : 플로렌트 – 산타 퀸. 인간의 성욕을 이용해 산타 퀸이 되었지만 정작 본인의 성욕은 채우지 못했다. 그랬던 그녀의 결핍을 우연히 주운 디콘을 통해 제대로 된 오르가슴을 느낀다. *이럴 때 보세요 : 모든 걸 다 가진 산타 퀸을 만족시키는 뒷골목의 부랑자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그간 공주 대접을 했는데 사실은 노예 따위의 더러운 취급을 바라셨나봅니다.” 6. 그 공장에선 - 떡공장장 “너… 나랑 섹스할래? 그럼 집으로 보내주지.” “그게 무슨….” “오늘 일도 문제 삼지 않을 거고, 훔친 물건들도 가져가게 해줄게.” 그 제안은 데이지를 아주 솔깃하게 만들었다. 물론 모르는 아저씨와 뒹구는 건 위험한 일이었지만, 오늘 일을 없던 것으로 만드는 최선의 방법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정말 고발하지 않을 거예요?” “난 거짓말 하지 않아.” “조, 좋아요.” “그 말의 뜻은?” “섹스… 한다고요.” *** *남자 주인공 : 산타 레오. 산타에서 선물 공장 경비직으로 좌천된 레오. 하필이면 그 날 공장에 도둑이 들고… 귀엽고 몸매는 더 죽이는 도둑을 그냥 보내지 않는데. *여자 주인공 : 데이지. 순록 마을에서 순록들을 키우는 데이지. 수입이 없어 망할 지경에 이르자 나쁜 마음을 먹고 하필이면 성인 용품을 만드는 산타 공장을 털 생각을 하고 만다. *이럴 때 보세요 : 도둑을 조금은 다른 몽둥이로 때리는 것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데이지. 네가 훔치려던 물건들 말이야. 한 번 써볼래?”
야만족의 신부 비아란 사막 부족에서 가장 아름다운 최고의 여인 에녹. 왕의 신부로 낙점된 그녀에게는 그러나 따로 사랑하는 이가 있었다. *** “하, 하지만 지금은 당신의 아이를 밸 수 없어. 이미……, 이 안에…….” 불안한 시선이 향하는 곳은 당연하게도 봉긋하게 부른 자신의 배다. 그녀의 안에서 열심히 자라나고 있을 타마의 씨앗을 흘끔 쳐다본 타란의 미소가 한층 더 진해졌다. “그걸 누가 모를까.” “그런데 왜……!” “너는 내 것이니까.” “뭐?”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 흔적을 낱낱이 새겨야지. 그 누구도 넘볼 수 없게.” 원고와 피고 사이 김퇴사 하선경은 현관문을 연신 두들기는 소리에 밖으로 향했다. 난데없이 받게 된 등기 우편의 발신인은 법원이었다. 수신인은 하선경으로 되어 있었다. 깜짝 놀라 허겁지겁 봉투를 뜯어 안을 확인했다. ‘소장’이라고 진한 글씨로 적혀 있는 두툼한 종이가 들어 있었다. “원고 신민철……. 피고 하선경?” 소장에는 신민철이 이혼을 요구한다는 내용으로 가득했다. 혼인의 파탄이 하선경으로 인했음을 아주 구구절절 장황하고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 “그래! 이혼해, 이혼하자고! 누구는 네가 대단히 좋아서 가만히 있는 줄 알아? 나도 너랑 같이 사는 거 지긋지긋해. 엄청나게 싫어. 성격 안 맞아서 하루에도 열두 번씩 돌아버릴 것 같아! 같이 못 살겠어!” 유혹에 넘어가지 말 것 벨라돈나 강진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인 강윤오. 그에게 가장 거슬리는 존재는 다름 아닌 아버지의 정부, 지승아다. 강 회장은 자신의 아들과 동갑인 어린 정부에게 재산의 반을 내주겠다는 유언을 남겼다. “상속 포기하고 나한테 넘겨.” “정당하게 내가 번 내 몫이야.” “네가 번 돈이라고? 어떻게 벌었는데? 어? 한번 보여줘 봐.” 그는 그녀를 밀어붙인다. “조용히 해. 남편 장례식에서 새 아들한테 따먹히고 있는 거, 사람들한테 들키고 싶지 않을 거 아냐?” 망국의 공주는 지배자의 것 핵불맛젤리 ‘아시겠습니까, 저하. 순결 같은 것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살아만 있다면 그 외엔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니 그런 것은 주어버리십시오. 그리고 남자가 잠들고 나면….’ 그런 일이 생겨서는 안 되지만, 이라고 말하면서도 여기사는 꽤 상세하게 인체의 급소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그녀의 약한 힘으로도 쉬이 꿰뚫을 수 있고 사람을 죽이기 쉬운 곳. 루나웰의 바늘 끝이 황자의 눈꺼풀을 향했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하얀 손이 휘둘러졌다. “……!” 그녀의 불행은, 황자가 살기에 익숙하며 아직 잠들어있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꽃에는 가시가 있기 마련이라고는 했지만, 이런 가시가 숨겨져 있을 줄은 몰랐는데.” 언제 뻗어져 나온 것인지 황자의 손이 루나웰의 손목을 꽉 움켜쥐고 있었다. 날카로운 바늘 끝은 그의 피부에 생채기조차 내지 못한 채 허공에서 멈춰야만 했다. 그녀의 얼굴에 처음으로 분함이라는 감정이 떠올랐다.
혼인한 지 3년이 넘도록 아이가 없는 현과 유선, 그러나 자신의 아내 이외에는 다른 여인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일편단심 현은 씨받이를 들이는 것을 단호히 거절한다. 유선 역시 그런 자신의 남편을 깊이 사랑한다. 그러나 아들을 낳지 못하는 것은 칠거지악 중 으뜸이라, 유선은 소박을 맞아 남편인 현과 생이별을 하느니 스스로 은밀하게 씨받이를 들여 아들을 얻고자 한다. 이에 유선은 예전부터 현을 남몰래 사모하고 있던 계집종 예화를 씨받이로 들여 현이 그녀를 안도록 계략을 세운다. * * * 무언가 아주 뜨겁고 축축한 것이 좆을 감싸고 연신 자극해 대고 있었다. 현의 눈이 떠졌다. 눈앞이 빙빙 돌고 있었다. 어지러운 와중에 좆에서 느껴지는 극한의 쾌감만이 명확했다. “흐……, 참으로 좋구나.” 현이 웃었다. 그러자 아래에서 그의 양물을 빨던 예화가 멈칫했다. 혀 놀림이 멈추자 현의 손이 아래로 내려와 예화의 머리를 잡았다. 현은 본능적으로 그것을 콱 내리눌렀다. “커흡!” 거대한 좆이 그대로 쑥 예화의 목구멍까지 들어가 버렸다. 엄청난 압박감이 느껴지자 현은 미친 듯이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저 좆을 어디엔가 끝까지 밀어 넣고 흔들고 싸고 싶다는 욕망이 그를 온통 지배했다.
#현대물 #원나잇 #더티토크 #고수위 #하드코어 #씬중심 #절륜남 #집착남 #매력남 #피지컬남 [당신이 마음속 깊이 원하는 비밀스러운 성적 판타지는 무엇인가요? 그 어떤 판타지라도 모두 이루어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이 클럽의 매니저인 제이입니다. 자, 들어가시죠.” * [1. 1 더하기 3은 XX] 지극히 평범한 여자, 한이주. 그녀의 은밀하고도 위험한 판타지는 바로 여러 남자와의 섹스다. 단 한 번도 남자와의 평범한 섹스에서 만족해 본 적이 없는 이주는 호기심과 충동으로 발을 들인 그곳에서 제이, 유겸, 원, 세 남자와 함께 자신의 꿈같은 판타지를 실현하게 된다. “우리가 어떻게 해 주면 좋겠어?” “으음…… 다정하게?” “진짜?” “으…… 그러니까…… 휴. 처음에는 다정하다가…….” 얼굴이 새빨개진 이주가 말을 끝맺지 못하고 얼버무리자 유겸이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애무는 다정하게, 박을 땐 인정사정없이 거칠게. 두 개 동시에 넣고 싶은 거 맞지?” “으응…….” 이주가 부끄러워 눈을 내리깔자 유겸이 그녀의 손을 잡아 부드럽게 깍지를 꼈다. “걱정하지 마. 우리가 너의 판타지를 현실로 만들어 줄 거야.” * [2. 첫사랑 그녀와 환상적인 XX]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첫사랑을 판타지 S 클럽의 호스트로 만난 은성. 그런데 예전에는 한없이 순수해 보였던 그녀가 자신의 눈앞에서 두 남자와 함께 뒹군다. 짜릿한 3인 플레이에 흥분한 은성은 곧장 그들 틈에 끼어 난잡한 플레이를 벌이는데······. “한이주 맞지? 한국 대학교 15학번 한이주! 이재석이랑 사귀었던!” “그게 중요한가요?” 이주가 웃으며 은성의 목덜미에 두 팔을 감고 풍만한 여체를 뭉근히 붙였다 “그 한이주라는 여자…… 아니, 나한테 품은 은밀한 판타지가 뭐예요? 응? 은성 오빠.” 달콤한 속삭임에 은성의 입이 천천히 벌어졌다. “다…… 해 봐도 돼?” “그럼요. 난 그걸 위해서 오빠한테 온 거예요.” 은성은 이주의 허락이 떨어지기 무섭게 허겁지겁 달려들었다. * [3. 너무 큰 직장 상사와 밤새도록 XX] 너무 커서 고민인 남자 윤오. 그의 거대한 대물을 품어 줄 최고의 호스트를 만난다. 그런데, 최고의 명기를 가진 호스트가 알고 보니 부하 직원? 초특급 대물 상사와 최고의 명기 부하 직원의 끝나지 않는 섹스 플레이. “그럼 이제 시작할까요?” “정말…… 괜찮겠습니까?” “아아~ 대충 얘기는 들었어요. 평범한 여자들은 넣지도 못할 만큼 크다면서요? 근데 나는 평범한 여자가 아니랍니다.” 천천히 다가온 퀸이 윤오의 두툼한 흉곽을 손으로 부드럽게 쓸어내렸다. 마치 살아 있는 뱀처럼 몸을 휘감는 손길은 섬세했고 척추가 뻣뻣하게 경직될 만큼 자극적이었다. * [4. 커플 손님과 호스트들의 XX 플레이] 남들에겐 말할 수 없는 특이한 성벽을 가진 지철과 주은. 우연히 보게 된 광고를 통해 향한 클럽에서 최고의 경험을 하게 된다. 서로의 취향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커플 손님의 XX 플레이. “맛있겠네. 그럼 잘~ 먹겠습니다.” “커흡!” “흐……. 죽이네.” 지철은 입으로는 계속 싫다고 하며 열심히 엉덩이를 들썩대는 주은을 보면서 군침을 삼켰다. 지금 이 커플은 1주년 기념일에 알게 된 서로의 성적 판타지를 완벽하게 실현하고 있었다.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로맨스 컬렉션 《판타지 S 클럽》
마녀를 지키는 밤 벨라돈나 성기사의 모범이라 불리는 미하일. 그는 신의 뜻을 따라 살기 위해 금욕적인 삶을 살고 있다. 그런 그에게 기사단장이 사형을 앞둔 마녀의 감옥을 지키라는 명을 내린다. 그야말로 마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그녀를 밤새 지킬 수 있을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쇠창살 너머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마녀라고는 믿기지 않는 가련한 여자였다. “제게 벌을 주셔야죠, 신실한 기사님.” 그리고 여자는 그를 집요하게 유혹하기 시작하는데... “절 망가뜨리세요.” 평생을 지켜온 금욕이 단 한 순간에 깨질 위기에 처한다. 쥘른베르텐의 여죄수 비아란 남부러울 것 없이 곱게만 자라온 리에타 공작 영애는 하루아침에 반역자의 자식이 되었고, 정신을 차려보니 제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감옥인 쥘른베르텐에 와 있었다. 그런데, 왜? 왜 전쟁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옛 연인이 이곳에 있는 걸까. 그것도 교도관의 신분으로. *** “리에타. 너한테 선택권은 없어. 아니, 있군.” 미하엘이 피식 웃었다. “리에타. 너 스스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돼. 나와 카프먼 소장님 곁에서 고작 이따위 교도관 숙소에라도 머무르며 이 예쁜 구멍을 기꺼이 벌릴지, 아니면…….” 잠시 말을 멈춘 미하엘의 시선이 회색 돌벽에 난 작은 창밖을 향했다. “저기, 바깥. 죄수들이 있는 곳에 함께 수감되어 교도관들과 셀 수 없이 많은 죄수들의 공용 보지 구멍이 될지.” 감옥에 갇힌 것은 누구인가 김퇴사 “네가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는 증거가 있어?” 미르티는 베릴의 질문이 이해되지 않았다.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는 증거라니. 보통은 사람을 죽인 증거가 있다고, 그것을 잡아 온 쪽에서 말하는 게 일반적이지 않나. “하지 않은 것을 어떻게, 그런 증거가 있을 리가 없잖아! 나는 정말로 억울하다니까!” 얼마나 억울한지 미르티가 말할 때마다 허리까지 구불거리며 내려온 붉은 머리카락이 파도치듯 흔들렸다. “억울하다고 말만 해서야 풀어줄 수가 없지.” “베릴!” “잘 생각해. 그리고 네가 할 수 있는 것을 내게 제시해 봐, 미르티.” “무슨…….” “혹시 모르잖아. 내가 너를 풀어줄 수도 있는데.” 넌지시 말하는 베릴의 목소리는 야속할 만큼 태평했다. 반란군의 수장은 공주를 사랑하고 있다 핵불맛젤리 공주는, 순간 이 남자에 대해서 알게 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계속 이해가 되질 않았다. 왜 굳이 그녀 앞에서 부모님을 죽이라 명하고 부모님이 죽는 모습까지 눈에 담게 한 건지. 그런 주제에 왜 그녀만은 살려두어 놓고 마치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것처럼 굶기기를 반복하는 건지. 그래 놓고 왜 때가 되면 손수 물과 음식을 가져와 이런 치욕스러운 방법으로 먹이는 것인지. 남자는…. 저를. “…그대는, 나를 사랑하고 있나?” 공주가 떠올린 단어에 남자가 흡족하다는 듯 웃었다. “네, 저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천한 몸을 가진 계집을 평생 숨겨두고 살아야 할 줄 알았는데, 쓸모를 찾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 부모에 의해 돈을 받고 팔아넘겨진 그녀는, 제국 최고의 부자 크레앙 로첼리아 백작의 다섯 번째 아내가 된다. “사랑스러운 내 어머님. 젖을 마사지해드리겠습니다.” 큰 아들 트리탄 로첼리아, “어머님, 보짓물이 너무 많이 나옵니다. 얼른 자지로 막아드리지요.” 둘째 아들 에스턴 로첼리아, “그래. 흐으. 더없이 좋았구나. 그러니 이제 네 어미에게 천국을 선물해 주려무나.” 그리고 크레앙 백작에게 흘러넘치는 사랑을 받게 되는데…. * 온몸의 힘이 쭉 빠져나갔다. 반항할 의지조차 사라져 멍하니 앞에선 트리탄이란 남자를 보았다. 그의 눈은 정확하게 내 젖가슴을 향해있었다. 그런데 내게 성큼 다가선 그가 순식간에 가슴라인이 넓게 파인 드레스를 아래로 끌어내렸다. “꺄악-!” 나도 모르게 비명이 터졌다. 그러나 두 손이 에스턴에게 단단히 잡혀있기에 흉하게 드러나 덜렁이는 가슴을 가릴 수도 없었다. “아름답군요. 이 작은 젖꼭지에서 젖이 나오다니.” “어머님께서는 남자를 모르는 몸이니까. 아무도 빨아주지 않은 젖꼭지라 개발이 안되어 그렇지요. 형님.” “과연.” 형제는 참 아무렇지 않게 내 젖을 품평했다.
“하, 못 참겠다. 색시야, 나도 넣어도 되지?” 백호의 말에 설아는 반쯤 풀린 눈을 들었다. 지금 쟤가 뭐라고 한 거지? 퍼뜩 이해가 가지 않아 눈을 깜빡이는데 흑호의 자지가 꽂혀 있는 구멍 속으로 무언가가 불쑥 들어왔다. “히익?” 두 개의 손가락이 구멍을 좍좍 잡아 벌리고 있었다. 손가락이 들어가 틈을 벌려내자 그 사이로 좆분탕질에 허옇게 끓어오른 애액이 죽 흘러내렸다. “이거 봐. 잘 늘어난다.” “아흑, 아니, 아아-! 안 돼애.” “괜찮아. 색시야, 나도 넣을 거야.” 백호는 해맑게 웃으며 제가 손가락으로 벌려놓은 구멍에 좆을 디밀었다. 시커먼 흑자지 위로 올라앉은 백자지가 슬금슬금 전진해 보지를 한껏 벌려냈다.
새엄마를 원하면 봄밤 ================= 다은은 자신을 사랑하는 준우의 곁을 떠나 그의 아버지와 결혼하게 된다. 그로부터 1년 후, 이혼 소식을 들은 준우가 한밤중에 그녀를 찾아오는데. =================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다은의 인사가 허공에서 그대로 스러졌다. 준우의 표정이 차가워졌다. “잘 지냈을 것 같아?” 소향 비아란 대제학 이자운은 어린 나이에 급사한 막내딸 이소향을 대신해 이름 없는 거지 아이를 집안에 들인다. 죽은 아이와 외모가 닮았다는 이유로 선택되어 소향의 이름을 받은 아이는 커갈수록 죽은 그의 아내를 꼭 닮아갔다. *** “크흑, 당신이 그러고도……. 그러고도 아비라 할 수 있겠습니까?” “향이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것은 나 또한 마찬가지가 아니더냐? 왜? 젊은 네가 갖는 연모의 감정은 옳고 늙은 나의 연모는 그저 추잡한 욕심일 뿐이더냐?” 관계의 정의 김퇴사 “고모가 조카의 침대로 가는 것과 조카가 고모의 침대로 가는 것 중에서 어느 게 더 부적절한 것 같아요?” 임웅기는 대답을 재촉하듯 세현의 옷 안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히이, 흐, 아으…….” 신음을 흘리기도 버거워 보이던 세현의 입에서 가까스로 대답이 흘러나왔다. “조카가 고, 흐읏, 흐, 고모의 침대로, 하으읏!” 기다렸다는 듯이 임웅기가 세현의 몸을 들어 올렸다. 품에 안은 채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자기 방으로 향했다. 그러고는 세현을 침대에 내려놓으며 말했다. “저는 고모가 조카의 침대를 파고드는 게 더 부적절해 보이는데요.” 가짜 남동생 벨라돈나 은하의 아버지는 아내와 딸을 버리고 다른 여자와 재혼한다. 재혼 상대인 여성이 데려온 그녀의 아들, 승혁. 복잡하게 얽힌 관계 속에서도 승혁과 은하는 서로 끌림을 느낀다. 한 번의 실수로 치부해버린 어느 날 밤의 실수. 은하는 그 밤의 기억을 전부 잊고 떠나려 하지만 승혁은 그녀를 잊지 못했다. 더 이상은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은하는 승혁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데…. 외숙부의 교육 라넌큘러스 어릴 적 아버지가 데려온 한 아이. 이름은 강이환이라 지어주었다. 친자식이 아니라곤 했지만, 아버지의 혼외자식으로 자란 그는 비상해도 너무 비상한 터라 질투심에 괴롭히긴 했으나 딸아이가 중전으로 간택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환을 찾아 빌었다. “우리 딸을 중전으로 만들어다오.” 그의 자조 섞인 웃음이 마음에 걸렸으나 허락을 했고 외조카인 아령의 신부 수업을 진행했는데. *** 치마를 잡지 않아도 되니 손으로 입을 덮어 흐르는 신음을 막기 충분했다. 바닥에 누운 아령을 보며 이환이 꽤 풀어진 질구를 확인하고 막대기를 들었다. “이것도 참지 못하니 보지를 조일 생각은 있는 것이냐? 도대체 대왕대비 마마 앞에선 어떻게 시험을 치를 것이냐. 하. 이번이 마지막 기회니 제대로 집중하거라.” “흐읏… 네…. 스승님.” “아령아, 다리를 양쪽으로 벌려 세워라.” 손녀 사랑은 할아버지 핵불맛젤리 “저 진짜 할아버지 같은 남자 아니면 싫어요.” “그래, 그래.” 아무래도 손녀의 눈은 그리 높지 않은 모양이었다. 할아버지인 저를 이리도 좋아하는 걸 보면 조금 어른스러운 남자를 좋아하는 거겠지. 친구들 손자 중에 스물너댓쯤 된 놈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을 하는 수한의 귀에 재희의 목소리가 쨍하게 내리꽂혔다. “할아버지처럼 다정하고 상냥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해 줄 줄 알고 마음 넓고 잘생기고 키도 크고 나이 들어도 자기 관리 잘하는 사람이어야 해요.” “그래, 알았다. 그런 놈으로 찾아보마.” 건성으로 대답하는 수한을 보며 재희가 다시 입을 삐죽였다. “둔한 건지 아니면 일부러 모르는 척하는 건지….” *** “아니다, 재희야. 그게 아니야.” “뭐가 아닌데요?” “넌 그냥… 날 가족으로 사랑하고 있는 거야. 남자로 보고 있는 게….” “이래도요?” 재희가 제 손 위에 겹쳐 있던 수한의 손을 가만히 잡았다. 그리고는 몸을 일으켰다. 아까부터 축축하게 젖어있던 아래에서 주르륵, 허벅지를 타고 물이 흘러내리는 것이 느껴졌다.
교통사고로 죽은 줄만 알았던 유선, 아래를 쑤셔 대는 야릇한 감각에 눈을 떠 보니 생전 처음 보는 미남자와 섹스 중이다. 죽음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오게 된 유선은 크게 당황하지만 알고 보니 몸의 주인공은 이세계의 여황제. 그것도 잘난 남편을 셋이나 거느린 팔자 좋은 여자인 것이 아닌가. 게다가 하는 것이라고는 임신을 위한 남편들과의 끝없는 섹스뿐. 이제는 리르아가 되어 버린 유선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 될까? * * * 세 명의 눈이 허공에서 마주쳤다. 함께 나고 자란 형제들답게 그들은 가타부타 말없이도 알아서 호흡을 맞춰 움직이기 시작했다. 몸에 뚫린 구멍 중 남자의 좆을 먹을 수 있는 모든 구멍이 사용되고 있었다. 리르아는 태어나 처음 느껴 보는 황홀한 쾌락에 완전히 잠식당했다.
거대 상단 상단주의 여동생으로 평민치고는 상당히 잘 먹고 잘 살던 에리스 루데란.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하나뿐인 오빠 에드가의 도박 빚에 팔려 하루아침에 침실 노예가 되어 버린다. 그런데 주인이랍시고 찾아온 두 귀족 남자가 너무 잘생겼다. 게다가 몸도 좋다. 여기에 에리스의 소꿉친구이자 에드가에게 백만 골드를 빌려준 채무자인 제이든까지 침실 노예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서는데……. 자신의 주인이 되어 버린 각양각색의 세 미남자를 보며 에리스는 생각한다. 뭐, 이 정도면 노예 생활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로렌세이야 공작가에 입양되어 막내이자 유일한 공녀가 된 여자, 메이 드 로렌세이야. 그녀의 세상에 존재하는 인간은 단 네 명이었다. 아버지인 칼리스터 드 로렌세이야 공작, “잘 잤느냐? 새벽까지 아비의 좆을 받아내느라 보지가 붓지는 않았고?” 작은 아버지 라일 드 로렌세이야 백작, “참나, 우리 연약한 메이 잠은 잘 재워야 할 게 아닙니까? 그렇게 마구잡이로 쑤시다가 예쁜 보지가 망가지기라도 하면 어쩌시려고요?” 공작의 두 아들 중 첫째, 루이슨 드 로렌세이야 대공자, “이런, 속옷도 제대로 챙겨 입지 않고 잠들다니. 숙녀 체면이 말이 아니로구나.” 그리고 둘째, 레오니드 드 로렌세이야 이공자. “잠꾸러기 아가씨, 지금은 아침이 아니라 한낮이야. 하지만 넌 이제 막 일어났으니 아침이라고 해 줄게.” 저를 지옥에서 구해주고 이렇게나 좋은 집에서 키워주고 지켜주며 끝없이 사랑해 주는 가족들이 있기에. 메이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1권 1.황태자의 취향_비아란 *작품 키워드 : #서양풍 #가상시대물 #판타지 #궁정로맨스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갑을관계 #왕족/귀족 #유혹남 #집착남 #계략남 #절륜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동정녀 #평범녀 #동정녀 #순진녀 #더티토크 #고수위 #씬중심 #하드코어 #3천원이하 *남자 주인공 : 레오나드 파헬만 - 황태자. 평소 방탕한 자신의 아비, 파헬만 황제를 경멸해 금욕적인 생활을 한다. *여자 주인공 : 케일린 로체나 - 지방 한미한 자작가의 딸. 운 좋게 리오네 황녀의 시녀로 발탁되어 황궁에 갓 입성한 순수하고 맹한 귀족영애이다. *이럴 때 보세요 : 세상 금욕적이던 남자가 자신의 이상형을 발견하는 순간, 걷잡을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혀 그녀를 나락으로 빠뜨리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어떻게 된 게 이 여자는 보지도 꼭 저같이 귀여웠다. 2.황녀님의 음서록_츕스 *작품 키워드 : #몸정맘정 #왕족/귀족 #유혹남 #능글남 #절륜남 #존댓말남 #동정녀 #도도녀 #엉뚱녀 *남자주인공 : 이븐 아타르 - 아티카 제국의 사절이자 황위 계승 서열 2위 황자. 시끄러운 연회장을 피해 후원에 들어왔다가 리오네의 은밀한 취미를 알게 된다. *여자주인공 : 리오네 파헬만 - 레오나드 황태자의 쌍둥이 동생. 심부름시킨 시녀가 오지 않아 직접 꽃을 꺾으러 갔다가 뜻하지 않은 광경에 취미가 발동하는데, 이런. 누군가에게 딱 들켜버렸다. *이럴 때 보세요 : 새침한 황녀님이 아닌 척 넘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지금 당신 몸에 적어 내려가는 69번이 뭘 의미하는지는 알고 계십니까, 황녀님.” 3. 묘약의 효능_배란기사무실 *작품키워드 : #서양풍 #가상시대물 #판타지 #왕족/귀족 #절륜남 #계락남 #카리스마남 #동정녀 #순진녀 #고수위 #씬중심 *남자주인공 : 카일 스펜서 - 대공. 가면무도회에 참가했다가 어느 영애가 쏟은 와인을 몽땅 뒤집어 썼다. 제게 쏟아진 것이 와인이 맞는지 확인하려 와인에 젖은 손을 입에 가져가 댔다가 몸이 급격하게 달아오르기 시작하고. *여자주인공 : 이블린 카델 - 남작 영애. 짝사랑하는 헤르트 백작 영식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와 함께 밤을 보내고 싶어 구하게 된 묘약을 가지고 황제가 주최한 가면무도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이럴 때 보세요 : 달달하고 야릇한 씬을 즐기고 싶을 때. *공감글귀 : “이블린. 내가 그걸 두고 볼 거라고 생각했어?” 4. 황후의 위험한 손장난_떡공장장 *작품키워드 : #서양풍 #가상시대물 #판타지 #고수위 #계략남 #순수녀 #절륜남 #하드코어 *남자주인공 : 겔리안 시쉐르 - 신임 호위기사 단장. 정원에서 황후와 마주하게 된 겔리안. 과연 그 마주침은 우연일까. *여자주인공 : 페넬리 로우셰 - 황후. 수상한 유리병을 주운 뒤 몸이 이상해지기 시작하고.. 몸을 숨기고자 들어간 정원에서 뜨거움을 느끼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고고한 황후가 미약을 먹고 음탕해져가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주먹보다 맛있는 걸 먹여 드리죠.” 5.성녀와 딜도들_행복한 또잉 *작품 키워드 : #서양풍 #가상시대물 #판타지 #궁정로맨스 #소유욕/독점욕/질투 #갑을관계 #왕족/귀족 #순정남 #동정남 #순진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사차원남 #능력녀 #직진녀 #능글녀 #유혹녀 #절륜녀 #외유내강 #씬중심 #하드코어 #고수위 #더티토크 #3천원이하 *남자 주인공 : 셀레아드 파헬만 – 황자. 독실한 여신의 신자이지만 성녀의 유혹에 홀랑 넘어간다. *남자 주인공 : 피닉 라이히 – 성기사. 성녀의 기쁨을 위한 생딜도 *여자 주인공 : 스텔라 – 파헬만 제국의 성녀. 잘못 주입된 성력 때문에 언제나 성욕이 넘친다. *이럴 때 보세요 : 음탕한 황궁의 사람들을 보며 죄를 씻으러 갔다가 성녀의 딜도가 된 황자가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서, 성녀님. 윽. 신의 가르침이. 아윽. 좆이 터질 것. 크윽.” 2권 1. 흐느끼는 유령의 정체_배란기사무실 *작품키워드 : #서양풍 #가상시대물 #판타지 #왕족/귀족 #절륜남 #계락남 #카리스마남 #동정녀 #순진녀 #고수위 #씬중심 *남자주인공 : 카일 스펜서 - 대공. 흐느끼는 유령이 나온다는 남작저로 매일 밤, 담을 넘어 그녀를 찾아간다. *여자주인공 : 이블린 카델 - 남작 영애. 흐느끼는 유령의 남작저에서 살고 있는 이블린. 다른 영애의 말을 듣고 자신의 남편이 될 카일 스펜서에게 무엇인가를 요구하는데. *이럴 때 보세요 : 유령의 음란한 신음 소리를 듣고 싶을 때. *공감글귀 : “이걸 원하는 게 아니었나? 응?” 2. 황금알을 품은 황후_떡공장장 *작품키워드 : #서양풍 #가상시대물 #판타지 #고수위 #계략남 #순수녀 #절륜남 #하드코어 *남자주인공 : 겔리안 시쉐르 - 신임 호위기사 단장. 페넬리를 길들이기 위해 특별한 무언가를 상자에 담아 그녀를 찾아간다. *여자주인공 : 페넬리 로우셰 - 황후. 이제 이 성에서 나갈 것을 황제에게 고하려 하는데 뱃속에 뭘 넣는 거야? *이럴 때 보세요 : 겔리안에 의해 점점 음탕하게 길들여지는 황후가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잘 품고 계시면 상을 드릴 겁니다.” 3. 황녀님의 버진로드_츕스 *작품 키워드 : #판타지 #서양풍 #가상시대물 #고수위 #왕족/귀족 #유혹남 #능글남 #절륜남 #직진남 #다정남 #존댓말남 #도도녀 #엉뚱녀 *남자주인공 : 이븐 아타르 – 대기실의 신부를 몰래 찾기 위해 건물 외벽을 타고 오른 새신랑. 결혼식 전 리오네에게 성녀로부터 받은 결혼 선물을 건네주러 왔다. *여자주인공 : 리오네 파헬만 – 황녀. 결혼식을 앞두고 준비하다가 외벽의 이븐을 보고 놀라 시녀를 물린다. 그런데 선물이랍시고 가져온 물건이 왠지 수상쩍다. *이럴 때 보세요 : 더럽혀져서는 안 될 순백의 신부가 음탕해지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쉬이, 잘 물고 계십시오. 그래야 예식이 시작되기 전까지 질질 새지 않지.” 4.황태자의 은밀한 침실_비아란 *작품 키워드 : #서양풍 #가상시대물 #판타지 #궁정로맨스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갑을관계 #왕족/귀족 #유혹남 #집착남 #계략남 #절륜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동정녀 #평범녀 #동정녀 #순진녀 #더티토크 #고수위 #씬중심 #하드코어 #3천원이하 *남자 주인공 : 레오나드 파헬만 - 황태자. 리오네 황녀의 시녀였던 케일린을 침실에 가두고 매일 탐하고 있다. 국혼의 시기가 가까워지자 그저 몸만 탐하던 케일린을 두고 고민에 빠진다. *여자 주인공 : 케일린 로체나 - 지방 한미한 자작가의 딸로 레오나드의 눈에 들어 그의 침실에 갇힌 채 매일 몸을 섞는다. *이럴 때 보세요 : 걷잡을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힌 남자가 맹목적으로 한 여자를 탐하다 못해 결국은 평생 소유하기로 마음먹는 집착의 아름다운 끝을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내 좆이 네가 아니면 서질 않는데. 5. 성력으로 적시리_행복한 또잉 *작품 키워드 : #서양풍 #가상시대물 #판타지 #궁정로맨스 #소유욕/독점욕/질투 #갑을관계 #왕족/귀족 #순정남 #동정남 #순진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사차원남 #능력녀 #직진녀 #능글녀 #유혹녀 #절륜녀 #외유내강 #씬중심 #하드코어 #고수위 #더티토크 #3천원이하 *남자 주인공 : 셀레아드 파헬만 – 황자. 독실한 여신의 신자이지만 성녀의 유혹에 홀랑 넘어간다. *남자 주인공 : 피닉 라이히 – 성기사. 성녀의 기쁨을 위한 생딜도. *여자 주인공 : 스텔라 – 파헬만 제국의 성녀. 잘못 주입된 성력 때문에 언제나 성욕이 넘친다. *이럴 때 보세요 : 소외된 여신의 분노가 음탕함으로 분풀이하는 꼴을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입을 닫고 내 말을 들어라. 성녀여. 그대의 보지가 젖었으니 이제 섹스할 때가 되었도다.]
반나절 뒤면 남편과 합방하게 될 새 신부의 자궁이 호위 기사의 정액으로 꽉 차버리고야 말았다. “하아, 공녀님의 보지는 언제 쑤셔도 최고지만 단연코 지금 이 순간 가장 황홀합니다.” “흐응, 너무 격렬했어. 찢어지는 줄 알았잖아.” “하! 이런 이런, 라엘과 제 것을 동시에 물어도 끄떡없는 공녀님의 음란한 보지가 고작 제 좆 하나에 찢어지다니요. 뭐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십니까.” “그만큼 좋았다는 이야기야. 흥!” 새침한 목소리에 피식 웃어버린 이안이 절정의 여파로 아직 벌름대는 보지를 슬슬 문대다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흐응~” “정액을 빼내야죠. 버진 로드를 걸으며 밤꽃 냄새를 풍길 수는 없으니까요.” “아, 흐읏! 네, 손가락이~ 하으!” 정액을 긁어내는 손길에도 헤르니아는 발정 난 암말처럼 허리를 뒤틀었다.
빈민가를 떠돌던 고아에서 하루아침에 교황의 양녀가 된 다프네. 아버지와 삼촌, 거기에 두 오빠들까지. 행복한 가족을 갖게 된 다프네는 여신 다프니엘의 성녀가 되기 위해 신실하고 순결한 처녀로 자라나 마침내 어엿한 성인이 되었다. *** “다프네 양. 드레스를 벗어주십시오.” 당황한 다프네에게 케론 대주교의 명령이 떨어졌다. 그러나 그녀는 차마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였다. “다프네 양. 이것은 부끄러운 게 아닙니다. 오직 여신의 뜻일 뿐이지요. 여신을 거역하는 것입니까?” “아, 아니요! 아니에요!” “그렇다면 드레스를 벗으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여신께 하사받은 귀한 샘을 내보이십시오. 바로 당신의 보지를 말입니다.” “……네?” 지금 케론 삼촌이……, 뭐라고 하셨지?
어린 시절 감정을 거세당한 채 전쟁터에 내던져져 평생을 살아온 카엘 루스 데어스트란. 가짜 아내가 필요해진 그는 아일린이라는 몰락 귀족 영애를 고용한다. 그런데 그녀에게서 생전 처음 욕망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고, 점점 인간의 감정을 되찾아 가기 시작한다. *** 배 속을 빈틈없이 빠듯하게 채우는 뜨거운 감각. 절정의 쾌감보다 더 짜릿한 하나로 이어졌다는 기쁜 포만감이 몸 전체로 퍼져 나갔다. “후우, 미치겠군.” 페니스를 쥐어짜는 속살을 음미하며 천천히 허리를 둥글게 밀어 내자 곧장 사정감이 치밀어 올랐다. 너무 좋아서 견딜 수가 없다.
피를 나눈 친 남매는 아니지만 준원, 준오 형제와 희윤은 지난 십 년 동안 세상에서 가장 친하고 죽이 잘 맞는 남매 사이였다. 사소한 취향부터 식성에 이르기까지, 신기하리만치 똑 닮은 세 사람은, 서로를 이성으로 보고 흥분하는 것마저 닮았다. *** 위아래를 장악한 두 개의 좆은 약속이나 한 듯 거의 동시에 몸집을 부풀렸다. 그리고 이내 요사스럽게 요동치며 희윤의 보지 구멍과 이 구멍 가득 비릿한 정액을 한 바가지씩 토해냈다. 꿀꺽, 꿀꺽, 목구멍으로 정액이 넘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뱃속을 뜨끈하게 채웠던 정액은 주르륵 흘러내려 침대를 적셨다. “하아······. 당장 방수매트 사야겠다. 희윤이 보지 존나 잘 싸.” “어땠어? 좋았어?” 준원이 침대에 죽은듯 널브러져 숨만 헐떡이고 있는 희윤의 젖은 이마를 어루만졌다. “······솔직하게 말해도 돼?” “물론이지.” “······내가, 내 몸이 내가 아닌 것 같아. 이상해. 너무······, 이상하게 좋아.” 의외로 솔직한 대답에 준원의 미소감짙어졌다. “좋아? 너도 좋았어?” “으응······. 큰일났어. 나······, 변태였나봐.” “괜찮아. 우리도 변태야. 크큭, 씨발 진짜 우리는 어쩌면 이렇게 어릴때나 지금이나 셋이 똑같지? 푸핫!” 준오가 미친듯이 웃음을 터뜨렸다.
요즘 들어 제 것을 빨아주는 모든 것에게 흥미가 없던 차. 산처럼 쌓인 업무를 제쳐 둔 강혁은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타이레니타 크루즈 앞, 선착장에서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서 있었다. 그의 옆에는 롯스 호텔 명찰을 단 검은색 양복을 입은 두 사람. 그들 뒤에는 조금 전 그들을 내린 헬리콥터가 사정없이 프로펠러를 돌리며 날아갔다. 저벅. 저벅. 강력한 바람에도 긴 걸음을 움직이던 민강혁과 뒤로 캐리어를 들고 뛰는 두 사람. 픽하고 웃으며 그를 한 번 더 떠올렸다. 주머니 속에 있는 사진을 꺼낸 강혁. 다갈색 곱슬머리에 새하얀 피부. 체모가 여린 한 사내. 사진 속 얼굴만 봐도 아래가 뭉근하게 피어오르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잘 빤다는 이놈이 이 크루즈 안에 있다고.” *** 강혁은 픽하고 웃으며 눈물과 콧물 범벅이 된 재연을 내려다보았다. 씩씩거리는 모습이 어쩐지 귀여워 보였다. “다시 묻지. 펠라를 잘한다고 그러던데 맞나?” “씨발… .그래 맞다고. 맞아. 내가 했어.” “잘했어. 그렇게 말하는 거야. 사실을.” 그대로 재연의 앞에선 강혁은 바지 버클을 풀고서 묵직한 물건을 꺼내 재연의 얼굴 앞에 들이밀었다. “뭐… 뭐 하는 건데.” “빨아. 네가 말했잖아. 잘한다고.” “네가 빨라면 내가 빨아야 하는 사람이냐…웁!” 그대로 입가에 좆을 꽂아 넣은 강혁은 허리를 천천히 흔들었다. 두 손이 묶인 재연은 혀로 강혁의 좆을 밀어내었다. 하지만 밀어질 리가 없었다. 두껍고 입안에 가득 찬 페니스는 입을 너머 목구멍을 푹푹 찌르며 재연의 숨을 앗아가고 있었다. 욱. 욱. 구토가 쏠려 오다가 정신을 부여잡은 재연은 수갑 위를 휘감고 정신을 차렸다. 말리면 안 된다. 목구멍을 최대한 벌린 후 혀를 이용해서 기둥을 핥아 옭았는데. 하지만 생각보다 큰 물건에 점점 숨이 가빠오기 시작했다. 공기가 부족하다. 앞이 뿌옇게 변하고 숨을 쉴 수가 없다.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눈물이 왈칵 차 오르고 뚝뚝 흘리던 재연이 고개를 들어 강혁을 바라보았다. 가슴을 오르내리며 훌쩍이는 그의 모습을 보고서 픽 웃던 그. “겨우 그거 밖에 안 되는 건가?” “웁…!!” 눈이 흰 번뜩해지는 순간 좆을 채소 뿌리째 뽑듯 뽑으니 그제야 재연이 깊은숨을 헉헉 몰아쉬었다. 정말로 죽을뻔했다. 천국에 있는 조상의 모습을 얼핏 본 것 같기도. 무릎을 꿇고 앉은 강혁이 힘들어하는 재연을 내려다보며 미간을 좁혔다. “이상하네. 어떻게 이런 팰라를 받으면서 좋았다고 말하는 걸까. 응?” “나도 사람이라고……. 흑….” “사람이 아니라곤 하지 않았는데.” “씨발…. 이거 풀어줘. 아저씨 제대로 빨아 줄 테니까.” “그 말 지키는 게 좋을 거다.”
그 귀신이 스킨십을 거부하는 이유 핵불맛젤리 세상은 참으로 빠르게 변한다. 사랑에 출신이, 신분이, 나이가, 성별이 문제가 되었던 시대를 지나 지금은 약간의 제약이 있긴 해도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이해받지 못하는 연인도 있다. 예를 들어, 우리 같은. “맛있어.” 진심을 담아 말하자 세하가 생글생글 미소 지었다. 그 미소가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나도 모르게 손을 뻗어 그를 만질 뻔했다. 하지만 재빨리 손을 억눌렀다. 나는 그에게 닿아선 안 된다. 절대로. 닿았다간 그의 생기를 앗아버리게 될 테니까. 그래. 우리 관계를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이유는 이것 때문이다. 내가 귀신이기 때문에. 음양의 조화 비아란 양기 충만 박수무당, 대력 장군 조우재와 그가 부리는 쌍둥이 조수의 특기는 처녀 귀신 따먹어 성불시키기. 겸사겸사 귀신의 음기로 타는 듯한 양기도 다스리며 살아가는 조우재의 앞에 엄청난 음기를 지닌 처녀 귀신, 진아가 나타난다. *** “그럼 이제 본격적인 성불 의식을 시작하지. 자, 너 스스로 보지를 잡아 벌려 장군님을 맞이해라.” “흐응, 네, 네에. 어서, 여기로…….” 방만하게 벌어진 다리 사이를 더듬어 내려간 새하얀 손이 미끈한 애액으로 질퍽하게 젖은 음순을 잡아 벌렸다. 빼꼼 드러난 입구가 침을 주륵 흘리며 양 날개를 바르르 떨었다. “좋다고 침을 흘리는구나. 먹고 싶어 안달이니 먹여줘야지.” 가시 달린 몽둥이 같은 선단 끝이 벌어진 구멍에 닿기 무섭게 안으로 쑥 빨려 들어갔다. 남의 남편이었다 서여림 #번지수가_틀렸는데요? #남의_남편이랑_하기 슈토발트에는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최근 일어난 남북 전쟁으로 인해 차출되었던 남자들이 죽어서 귀신이 되어 집을 방문한다는 이야기였다. 자신이 친구한테 결혼을 약속한 애인을 뺏기기나 하는 쓸모없는 여자라고 생각하는 에델은 남의 일이라 치부하는데…. “내게는 늘 너밖에 없었으니까.” “…유리엔. 당신은 결혼했잖아요, 내 친구 셀리아랑!” 죽은 줄 알았던 구 애인이 우리 집을 찾아왔다?! 창귀의 집 라넌큘러스 [내가 너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줄게.] “진짜 다해줄 수 있냐? 그래, 해줄 수 있으면 취업 좀 시켜줄래?” 뒷말을 중얼거리듯 얼버무렸다. 진짜 귀신이 있을 리는 없지만. [그래. 취업시켜줄게. 대신 조건이 있어.] 분명하게 들린 목소리에 지연이 마른침을 삼켰다. 진짜로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낮고 동굴에서 말하는 것 같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였다. 천천히 눈동자만 굴려봤으나 좁디좁은 방안에 누가 있을 리 만무했다. 정말 귀신이라는 건가. 누워있던 지연이 벌떡 일어났다. 그녀의 시선이 허공을 배회했다. “뭐… 뭔데. 조건이.” 적막 속에서 남자의 음성이 뒤따라왔다. [나랑 한 번 해. 네가 원하는 거 다 들어줄 테니.] 내 귀신, 나의 신 김퇴사 “그러면 꾸물거리지 말고 옷 벗어.” 얼마 동안 철승을 노려보던 희은이 천천히 입고 있던 옷을 벗기 시작했다. 어깨가 밖으로 드러나고, 귀엽게 움푹 자리 잡은 배꼽과 육감적인 허벅지까지 드러나자 철승은 조바심이 나는지 혀를 내밀어 입술을 핥기 시작했다. 숨소리까지 조금 거칠어졌다. “애태우지 말고 속옷도 벗어.” 이윽고 속옷까지 완전히 벗은 희은이 벽에 기대듯 섰다. 철승은 희은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러고는 희은의 허벅지를 벌리고 음부에 얼굴을 박았다. “향기로워.” “……변태 같아.” “귀신이랑 섹스하는 무당은 변태 아니야?” 오빠 귀신 행복한또잉 사랑하던 오빠가 죽었다. 고아였던 지아를 거둬준 집안의 큰아들 허윤재. 그가 죽어버렸다. 한데 그의 동생 허윤찬. 윤찬의 얼굴을 한 윤재가 매일 지아의 보지를 파고든다. “흐으. 하.” “어제, 후, 형이랑 떡 쳤다고 했지? 씨발, 그거 내 몸이야.” “하으응!” “허윤재, 그 개새끼가 내 몸 차지하고 누나랑 떡 친 거라고.” “무, 무스으은.” “아, 씨발. 또 개새끼가-.” 터억터억 허리를 잘만 쳐올리던 윤찬이 갑자기 지아의 몸 위로 픽하고 쓰러졌다. “하아. 지아야.” 윤찬의 목소리가 낮게 깔리며 저를 이름으로 불렀다. “우리 지아. 또 허윤찬 이 씹새끼 좆이 좋다고 물고 있네?” 트라우마 트랩 봄밤 ================= 자신을 속박하고 감금하려 드는 집착남에게서 도망치자, 조용하고 정상적인 삶이 돌아왔다. 하지만 해가 지고, 제 방에 홀로 남게 되면 트라우마 속의 악몽이 찾아드는데....... ================= 이솜이 여전히 울며 말했다. “나쁜 자식.” “이제 알았어? 예전부터 쭉 계속 그랬는데. 너도 나 좋다고 했잖아.” “이젠, 흐윽, 싫어.” “그건 안 되지. 넌 내 거야. 영원히. 그러니까 엉뚱한 생각 하지 마. 가랑이 제대로 벌릴 궁리나 해.”
올가미 상점(3)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희 올가미 상점에서는 뜨겁고 설레는 원나잇 로맨스 판타지 이야기만 모아두었으니 맛있게 골라 드시길 바랍니다. 메리골드 : 졸업 파티, 모든 게 처음이었던 순간 키워드 : #서양풍 #하이틴 분위기 #하이틴 감성 #운명적 사랑 #첫관계 #첫사랑 소개글 : ‘처음 이곳 파티장에 들어올 때까지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들이 단 하루 만에 일어났다. 처음 보는 이에게 사랑에 빠지고, 그 첫 만남에 첫 관계 그리고 이렇게 모든 걸겠다며 약속하는 그런 일이.’ 라넌큘러스 : 결혼식을 앞둔 벤자민의 원나잇. 키워드 : #원나잇 #수치심 #계약관계 #다정남 소개글 : 결혼식을 앞둔 남편 로빈슨이 식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자상한 남편의 부재로 충격을 받은 벤자민. 로빈슨이 결혼하며 받아 갔던 지참금이 전 재산이라고? 파산에 이른 우리 가문. 600억 골드를 위해 계약을 하고 하룻밤을 하는데…. 중저음의 목소리가 너무 야하다. 단델리온 : 가면 무도회 키워드 : #원나잇 #몸정맘정 #절륜남 #계략남 #능력녀 #유혹녀 #소유욕/독점욕/질투 소개글 : 하제스 제국의 유일한 가면 무도회에 신분을 속이고 등장한 황녀 아이젤. 그녀의 눈에 한 남자가 들어온다. 정확히는 그의 몸이. "더 뜨겁게, 뜨거운 걸로 해줘요.“ 입니다. 어떤 올가미를 구매하시겠습니까?
올가미 상점(2)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희 올가미 상점에서는 차에서 벌어지는 후끈한 현대 로맨스 이야기만 모아두었으니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단델리온 : 짝사랑의 결말 키워드: #카섹스 #짝사랑 #몸정 소개글: 실패로 돌아갈 줄 알았던 짝사랑의 결말은 예나의 도발로 뜨겁고 야해졌다. “나 오빠랑 자고 싶어요.” 수혁의 서늘한 시선을 무시하고 예나가 바지 버클에 손을 댔다. ……근데 오빠, 이거 왜 이렇게 커졌어요? 라넌큘러스 : 빨간 스포츠카의 진동 벨트 키워드: #현로 #진동벨트 #스포츠카 #무심남 소개글: 상사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예하와 그녀에게 말 한번 못 걸은 소극적인 민찬과 함께하는 진동 벨트로 인한 좌충우돌 이야기 입니다. 로맨스 올가미를 구매하시겠습니까?
#GL/백합 #현대물 #사내연애 #친구연인 #리맨물 #달달물 #오해 #로맨틱코미디 #순진녀 #상처녀 #다정녀 #직진녀 #소심녀 솜사탕처럼 흰 구름처럼 새하얀 이를 원하는 유제이. 반예나를 향한 유제이의 적극적인 다가감 또한 욕망에 충실한 애절함과 거절에 대한 갈등으로 출렁인다. 그에 보란 듯이 선을 긋는 반예나. 유제이와 반예나의 시선과 감정이 교차하며 뿜어내는 기운이 띠는 색은, 진홍색에 적당한 하얀색이 섞인, 분홉빛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8써클 대마법사 에델린. 캐서린 클라우디아 백작 영애에게 빙의하여 빌어먹을 친우인 바실 칼릭스 공작과 마주했다. “며칠 누워있더니 그새 잊은 사람처럼 말하는군. 캐서린.” “틀린 말은 아니죠. 지금 새사람이 된 것 같거든요. 각하.” “당돌해졌어. 이런 눈빛을 보낼 줄도 알고.”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 미친. 캐서린이 빌어먹을 친우 바실의 유희 대상일 줄이야. “흠…. 클라우디아 가문을 살려준 건 누구라고 생각하지? 캐서린? 응?” 이, 이런 걸 이렇게 쉽게 해 버린다고? 뭐 하는 짓이냐고! 미친 놈아!
황태자의 시녀 세레나. 황태자가 개발한 가상현실 게임기를 망가뜨리고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사형 전날 게임 속 외딴섬에 갇히게 된다. 체력 부족으로 허덕이던 그녀 앞에, 황태자와 몹시 닮은 사내가 나타난다. “자. 잔뜩 넣어 줄 테니 삼키거라.” 뭐라도 먹기 위해 그것을 삼키자 손 하나 까딱할 수 없던 몸에 기운이 돌기 시작했다. 자신을 죽이려는 황태자는 아닐까 의심하는 것도 잠시, 게임이 19금 버전으로 변경되는데……. * * * “후으… 에드윈…. 당신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예요.” “하. 미치겠군. 마실수록 갈증이 나.” 분명 그저 호기심으로 다가갔던 여자였을 뿐인데. 이제는 그녀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에드윈의 가슴이 쿵, 쿵, 뛰기 시작했다.
시골뜨기 영애 클로아 릴리아즈. 데뷔탕트에 참석하고 싶은 그녀는 자신을 치료해 줄 유일한 희망 연금술사를 찾아간다. “과호흡 증후군을 치료하려는 이유가 있나?” “데뷔탕트에서 첫사랑을 만나고 싶어서요. 그를 만나지 못하면 정략혼을 해야 하는데… 그건 싫어요.” 그런데 어째서일까. 클로아의 말을 들은 남자의 얼굴이 잔뜩 일그러졌다. * * * 딸각. 스탑 워치의 버튼이 눌리자 시간이 멈추었다. 무아트는 허공에 멈춘 그녀의 얇은 허리에 손을 둘렀다. “이런. 약혼자를 버리고 첫사랑을 찾으려 하다니…. 못됐구나. 클로아.” 치마 위로 얇은 허벅지를 부여잡으며 힘을 실은 무아트가 이를 꽉 깨물었다. “정말로 괘씸한 여자에겐 혼을 내줘야겠지.” 약혼자를 알아보지 못하는 그녀를 위해, 무아트는 색다른 실험을 준비하기로 결심했다.
어느 날부터일까. 그의 얼굴을 똑바로 마주할 수 없게 된 건…. 무언의 방아쇠가 당겨진 것처럼 들끓던 감정들은 결국 터져버렸다. “…내 데뷔탕트 파트너는 네가 되어줬으면 해.” 욕심에 얼룩진 진심. 마음을 전했으면 이대로 됐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망가진 관계는 되돌릴 수 없을 테니. 하지만 장난기가 사라진 론터의 얼굴을 마주한 세티넬은 덜컥 겁이 났다. “아니야. 못 들은 거로 해줘.” 세티넬은 상대를 짓누르고 있던 몸을 일으켰다. 하지만 상대는 도리어 몸을 뒤집어 그녀를 침대에 눕혔다. 세티넬이 마음이 제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이제 자신의 진심을 드러낼 차례였다. 하지만 친절하게 말로 할 생각은 없었다. “오늘은 울어도 안 봐줄 거야.”
#현대물 #소유욕 #질투 #절륜남 #BJ #교육 #더티토크 #순진녀 #하드코어 #갑을관계 태현의 질구에서 꿈틀대는 딜도를 더 깊게 박아넣고선 양손으로 팔뚝만 한 진동기를 들었다. 리안의 음핵이 움찔거렸다. “자. 리안아 회장님께 말해드려야지. 느낌이 어떻다고?” 흐느끼는 리안이 입안에 손가락을 넣고 깨물며 신음을 참았으나 태현이 이로 앙물어서 손을 저지했다. “음?” “흐으… 구멍에 가득 찬 느낌이 좋아요.” “더 자세히 말해야지. 리안아. 응?” 태현이 진동기로 음핵을 꾹 누르며 눈을 접자 마른침을 삼키던 리안이 나지막이 말했다. “흐으…. 돌기가 질 내벽에 닿을 때마다 오줌이 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좋아요…. 흑…. 너무 좋아요.” 그제야 태현이 음핵을 누른 자위도구를 떼어내며 만족스럽게 미소를 지었다.
올가미 상점: 집착(1)에 오신 것을 환영 합니다. 저희 올가미 상점에서는 한 집착 하는 로맨스 이야기만 모아두었으니 맛있게 골라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1. 바람꽃 작가님의 깡패 사채업자와 채무자의 관계로 만나게 된 보육원 첫사랑. 그가 선택한 비틀린 애정의 결말. #조폭남주 #직진남주 #첫사랑 #재회물 2.단델리온 작가님의 에메랄드 “나 밀어내지 마.” 너 내 거잖아. 윤이서. 나만 여기 처박을 수 있잖아. 사랑에 미친 남자는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아래를 흥건히 적신 젖은 냄새가 에메랄드빛 테라스를 가득 메웠다. #집착/소유 #능력남 #절륜남 3.모닝글로리 작가님의마리오네트 끈 떨어진 인형이래도 좋았다. 지켜볼 수만 있다면. 하지만 네가 기어코 죽음을 택한다면, 나는 텅 빈 네 안에 오래도록 감추어 비리고 텁텁한 애정으로 가득 채우기로 했다. #현대물 #친구 #집착 입니다. 어떤 올가미를 구매하시겠습니까?
에설린은 아버지의 유언을 이루기 위해선 돈이 필요했다. 그렇게 겨우 찾은 후견인의 집에서 에설린은 가식적이라고 생각했던 라비스 제피아트를 만나게 되는데…….
9세의 고아 베르리, 15세인 슈벨리어트 공작의 불면 저주를 해소하고자 딸로 입양되었다. * 케이먼 슈벨리어트 공작: 평생 아빠의 꼬마가 되고 싶다는 베르리의 말에 가슴이 멎는 줄만 알았다. '그만 귀여워라. 베르리.' * 베르리 슈벨리어트: 성인이 되면 파양되어야 하는 운명인 걸 잘 안다. 하지만 성인이 되자 그녀는 슈벨리어트 공작에게 말하고 말았다. "제 모든 것을 가지세요. 다 줄게요. 아빠."
올가미 상점(2)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희 올가미 상점에서는 뜨겁고 설레는 원나잇 현대 로맨스 이야기만 모아두었으니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포인세티아 : 원나잇이 되어버린 마사지 현호색 : 수치 페스티벌 키워드 : #현대물 #더티토크 #씬중심 #마사지 소개글 : 친구의 손에 이끌려 클럽에 가게 된 연서, 웬 낯선 남자가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이끄는 손길에 홀린 듯이 따라가게 된다. “저기, 거기는…!” 그의 손이 얇은 속옷 위로 은밀한 부분을 왔다 갔다 거렸다. 그탓에 오일과 그녀의 애액으로 점점 젖어드는데…. 입니다. 로맨스 올가미를 구매하시겠습니까?
왕녀 인형 봄밤 #SM#새디스트#마조히스트#피폐#강압#피스팅#수면간 ================= 자신을 외면하는 이레네 왕녀를 소유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 미켈레 벨프 백작. 반란은 성공하지만, 일은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데……. ================= “이제야 솔직해지시는 겁니까, 왕녀님? 당신은 이렇게 아픈 걸 즐기시는 분이신 겁니까?” 이레네 입장에서는 펄쩍 뛸 말이었으나 미켈레는 바로 그것을 원했다. 억울하고, 수치스럽고, 분하게 만들고 싶었다. 자신의 애정을 거부하여 애를 태우고 고통스럽게 만든 대가를 그대로 치르게 하고 싶었다. 기절과 함께 XX 행복한또잉 사교계의 소문난 악녀 말라네. 하루는 황제의 정부를 건드려 벌을 받는다. “하, 저주받은 저택에 가서 하룻밤을 보낸 증거로 침실 장식물을 가져오라고?” 그렇게 호기롭게 저주받은 저택에 갔건만 기절하고 말았다. 기절한 그녀 앞에 나타난 황태자 아이작. “영애는 가만히 있을 때가 제일 아름답기는 합니다.” 인형 같은 외모라고 해야 할까. 한데 뺨을 만져보면 따뜻했다. 그게 아이작의 내장을 부들부들 떨리게 했다. “후우.” 반쯤 벌어진 말라네의 입술에 짧은 입맞춤을 남기고 제 좆을 들어 그녀의 젖꼭지에 꾸욱 눌러 그대로 빠르게 좆 기둥을 손으로 비볐다. “이제 더 못 참겠습니다.” 아이작의 위험한 취향에 말려든 말라네. 매일 밤 잠든 그녀의 보지를 들쑤신다. 노예의 혀 김퇴사 힐다의 앞에 내민 것은 옷감도, 반려동물도 아니었다. 내리쬐는 사막의 햇빛을 고스란히 받아 짙은 모래색 피부와 푸르른 숲을 담은 듯한 초록빛 눈동자를 가진 남자였다. 앞으로 내민 남자의 양손에는 밧줄에 꽁꽁 감겨 있었다. “요즘 네 또래의 영애들은 노예를 잘 훈련해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한다고 들었다. 적당히 굴리면서 쓰기에 나쁘지 않을 거다. 몸에 문제가 없다는 건 이미 확인했으니 걱정하지 말고.” 이글이글 분노가 담겨 있을 줄 알았던 노예의 눈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안쓰러운 마음이 저절로 솟을 정도로 순종적이었다. 공작가는 물론이거니와 제국을 상대할 수 없음을 깨닫고 체념한 듯했다. “내가 내 방에 더러운 것은 잘 안 들이거든.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래서 말인데 검사 좀 해야 할 것 같아.” “네? 검사요?” “옷 벗어 봐. 아버지께서 확인하셨을 테지만, 내가 직접 봐야겠어. 나는 뭐든 내가 직접 확인해야 마음이 놓이거든.” “하, 하지만…….” 아킨은 발기한 성기를 힐다에게 말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했다. 손으로 더듬더듬 옷깃을 만지기만 할 뿐이었다. 황제의 수면제 라넌큘러스 이렇게 대놓고 유혹한다면 응당 사내라면 넘어가 주는 것이 도리 아니겠는가. 한동안 성녀를 감상했다. 튜닉 바지 안이 단단한 부피감이 치솟은 그가 매끈한 리아나스의 허벅지 위를 천천히 쓸어내리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덧붙였다. “나는 참는 걸 어려워하는 사람이라네. 하여 분명 경고했을 텐데 말이지.” 카테르의 나른한 숨소리가 그녀 사이의 공기를 가로질렀다. “그러니 약속을 깬 건 리아나스 자네라네.” 욕망이 담긴 손이 순식간에 다리를 붙잡고 끌어올렸다. 감금되어 수면간 당했다 서여림 #감금플이지만_평온여주 #씬99% #수면간 마치 방망이에 온몸을 두드려맞는 것 같은 고통에 세현은 감고 있었던 눈을 깜빡거리며 뜨려고 했다. “선배, 후, 일어났어요?” 잠이 덜 깬 머리로는 유정의 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던 듯 세현은 고개를 갸웃하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지금, 나 뭐하는, 거, 히윽!” 말을 제대로 하기도 전에 유정이 그녀의 왼손을 깍지 끼며 안쪽으로 강하게 좆을 박았다. 역시, 잠들어 있었을 때는 내벽이 단단한 느낌이었는데 깨어나고 나니 조금 더 내벽이 오밀조밀하게 좆을 감싸는 것 같았다. 그 공녀가 낳을 아이의 아버지는 핵불맛젤리 “기면증이 뭐예요?” “시도 때도 없이 잠에 빠져들어. 심지어는 길 가다가 푹 쓰러져서 잠드는 일도 있다잖아.” 친엄마처럼 따르던 유모의 죽음 이후로 마음에 병을 얻은 공녀, 아우로라. 그리고. “하….” 그 '기적'으로 인해 기회를 얻은 남자. “앞으로 더 많이 몸을 겹치자. 너를 더 많이 사랑해줄게.” 그 누구도 모르는 음란한 아우로라. 음란한 내 여동생. 발갛게 달아올라 쾌감에 가쁜 숨을 내쉬는 이 모습은 그 누구에게도 보여줄 수 없었다. 아마도 이제부터도 평생 저만 알 모습. “그러니 아이를 가져 줘, 사랑하는 여동생아.”
수컷 세이렌은 암컷을 원한다 행복한 또잉 오라버니 대신 남장을 한 채 배에 올라 탄 에밀리. 세이렌이 나타나는 협곡에 모습을 드러낸 그들이 바라는 건. “여자, 죽이지 않는다.” “여자, 취하는 것.” “여자, 암컷은 우리의 알을 낳아야 한다.” 그저 배 안에 갇힌 채 들이닥치는 남자들의 좆을 받아내기 급급했다. “허억. 헉. 내 차례. 내 차례.” 그녀의 다리 한 쪽씩 붙잡은 남자 두 명이 에밀리의 가랑이 사이를 파고들었다. 이윽고 놈들은 또다시 좆 두개를 보지 구멍에 밀어 넣기 위해 낑낑거렸다. “흣. 커흐흑. 흡.” 금몽둥이 은몽둥이 동몽둥이 김퇴사 연못을 앞에 둔 윤소의 눈에서 서러움과 원망이 담긴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연못아,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혼자 살아야 할까? 갑자기 나와 평생 함께하겠다는 남자가 뚝 떨어졌으면 좋겠어! 너무 외롭다고!” 불쑥 속에 담긴 말을 크게 내질렀을 때였다. 연못에서 신비로운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토록 외로운 와중에도 욕심을 부리지 않고 겸손한 네게 상을 내리도록 하겠다. 나는 네게 이 세 개의 좆을 모두 주려고 하니 거절하지 말고 받거라.” “네? 저는 그저 좆 달린 사내를 원하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세 개는 너무 많은데요!” 견우와 직녀 사이에는 은하수가 있다 벨라돈나 옥황상제의 명으로 은하수를 가운데 두고 서로 떨어져 지내게 된 견우와 직녀. 매일 밤하늘을 내려다보며 눈물 짓는 그녀를, 은하수를 관장하는 신, 유하가 위로한다. “이걸 잘하면 네 서방도 다시는 한눈팔지 않을걸? 내가 가르쳐줄게. 어때?” “나, 나도 어떻게 하는지 정도는 알아요.” “하지만 더 잘하고 싶지 않아?” 유하는 천천히 그녀의 귓가에 입술을 가져다 댔다. 몸이 가까워질수록 연하고 달콤한 살 내음이 그를 자극했다. “네 서방이 너한테 푹 빠져서, 아무 생각도 못 할 정도로.” 신 여우누이뎐 고사랑 아들 셋을 가진 부모의 간절한 바람으로 얻게 된 막내딸. 어여쁘기 그지 없는 막내딸의 정체는 바로 천 년 묵은 여우였으니…. 막내딸은 본인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밤마다 가축들의 간을 빼 먹고, 급기야 집안을 망하게 한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셋째 아들은 분노에 사로잡혀 가장 타격을 줄 수 있는 ‘자신의 방식’으로 그녀를 철저히 응징한다. 호랑이 형님 라넌큘러스 머리를 틀어 올리고 남자처럼 분장한 윤년이 산에 올랐던 기억까지 떠올리니 주마등의 끝이 다가오고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가 간과한 것이 있었다. 여태 윤년이 산을 탄 이유는 딱 한 가지. 대물 호랑이를 만나 첫 경험을 하는 것이 윤년의 목표였다. *** 호랑이가 집에 오는 날 개박하 향을 잔뜩 뿌려놓으니 그의 바지 적삼이 볼록했다. “바지를 벗어다오….” “바지를 말씀입니까? 하오나…” 어떻게 그런 것을 할 수 있냐는 얼굴을 하는 것과 다르 게 윤년은 제 손으로 바지를 벗고 있었다. 속곳까지 말끔하게 벗어낸 그녀가 자신을 향해 새하얀 엉덩이를 내밀며 핑크빛 성기를 뻐끔거리고 있었다. “하.” “형님이 급해 보이시니 여기다 욕정을 푸시도록 하십시오. 저는 정말로 괜찮습니다. 어쩔 수 없으니까요.” “미안하구나. 어머니를 뵐 면목이 없구나.” 욕심의 끝은 핵불맛젤리 어느 날, 길거리에서 붉은 부채와 푸른 부채를 손에 넣게 된 은령. 그녀는 부채의 힘을 이용하여 부와 명예를 손에 넣게 되는데. “안녕하십니까, 아가씨.” 고래 등 같은 기와집, 주변을 철통같이 지키고 있는 덩치 좋은 머슴들을 어찌 뚫고 들어온 건지 남자는 은령의 방 정중앙에 홀연히 나타났다. 놀란 은령이 눈썹을 꿈틀거리며 입을 열려고 하자 그보다도 빠르게 남자가 요사하게 웃어 보였다. “제가 잃어버린 물건을 아가씨께서 가지고 계신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걸 돌려받으러 왔습니다.”
황태자의 시녀 세레나. 황태자가 개발한 가상현실 게임기를 망가뜨리고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사형 전날 게임 속 외딴섬에 갇히게 된다. 체력 부족으로 허덕이던 그녀 앞에, 황태자와 몹시 닮은 사내가 나타난다. “자. 내 씨물을 잔뜩 넣어 줄 테니 삼키거라.” 뭐라도 먹기 위해 그것을 삼키자 손 하나 까딱할 수 없던 몸에 기운이 돌기 시작했다. 자신을 죽이려는 황태자는 아닐까 의심하는 것도 잠시, 게임이 19금 버전으로 변경되는데……. * * * “후으… 에드윈…. 당신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예요.” “하. 미치겠군. 마실수록 갈증이 나.” 분명 그저 호기심으로 다가갔던 여자였을 뿐인데. 이제는 그녀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에드윈의 가슴이 쿵, 쿵, 뛰기 시작했다.
산군의 신부 뭍 처음 ‘이곳’에서 눈을 떴을 때. 그러니까, 내가 래빗 홀에 빠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백람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깨어나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 같다. 어쩌면 나를 그의 세계로 데려온 후로 줄곧, 그 자세 그대로 나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백람. 이 산의 주인이다.” 짙은 적갈색 머리카락 아래 이국적인 푸른 눈동자는 마주치자마자 그렇게 자신을 소개했다. ‘이 산’이 어딘지 몰랐던 나는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고,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한 채 미간을 찌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너는 나의 신부다.” 그다음 이어진 말에는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혔던 것 같다. “제가…, 당신의 신부라고요?” *** “백람!” 나는 맨발로 달려가 그를 껴안았다. 어느새 나는 울고 있었고, 피로 얼룩진 그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아 더욱 크게 울었다. 그런 나를 가만히 내려다본 백람은 나를 안아 들고 그대로 안채로 들어가 나를 안았다. 등에 큰 상처가 난 몸으로 내 가슴을 빨고 허리를 흔들었다. “서연. 넌 나의 신부다.” “응, 흡, 나는, 흣, 백람의, 신부, 아흡!” 그렇게, 나는 산군의 신부가 되었다. 내가 다 먹어줄게 벨라돈나 서아에게는 비밀이 있다. 바로 성적으로 흥분하면 가슴에서 모유가 나오는 것. 이 문제로 인해 남자와 잠자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던 그녀의 앞에 너무도 완벽한 남자가 나타난다. 이번에도 그녀는 그를 밀어내려 하지만…. “이게 신경 쓰이는 거면, 내가 다 빨아 먹어줄게요. 그럼 되는 거 아니에요?” 아무래도 취향이 특이하고 야한 남자인 것 같다. 수컷의 모유 정륜 50년 전까지 인간은 암컷 젖소에게서 우유를 얻어 다양한 요리에 사용했다. 덕분에 빵이나 케이크, 쿠키 등의 맛있는 음식이 발명될 수 있었다. 인류에게 있어 젖소란 의식주 중 ‘식’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가축이었다. 그대로 쭉 두 종족이 함께할 수 있었더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으나, 누구도 예상치 못한 잔인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지구상의 모든 젖소가 원인불명의 질병으로 멸종해 버린 것이다. 갑작스레 우유를 얻지 못하게 된 인류는 한동안 미식의 문화를 누리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어야 했다. 그리운 맛을 잊지 못한 사람들이 암울한 시간을 보내던 중, 한 과학자가 모두를 구원할 방법을 발표했다. 놀랍게도 가임기 남성의 가슴에서 나오는 젖이 암소의 우유와 유사하다는 정보였다. 젖이 흐르는 단합대회 라넌큘러스 유단은 자신의 젖을 그러쥐며 한탄을 내뱉었다. “왜 젖이 더 커진 거 같지…. 이 멍울은 또 뭐고.” 하, 젠장. 빌어먹을 호르몬. 결과적으로 산부인과에서 진단을 받은 유단의 병명은 유선 분비증이었다. 그러니까 임신을 거치지 않고도 유선에 젖이 차는 그런 병이라 하였다. 그게 말이 되냐며 따졌지만 말이 되는 게 현실이라 하였다. 리젠트 가문의 유모 서여림 [공고: 모유가 나오는 유모 구함.] [단. 처녀만 가능.] “뒤숭숭한 일도 있었지만, 잘 해봅시다.” “맡겨만 주세요.” 끼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방문이 닫혔다. 서 있었던 하녀들 역시 사라지는 것 같았다. 주변을 완전히 물리자, 휴고의 눈빛이 달라졌다. 싸늘하고 날이 서 있는 모습이 이상하게 아랫배를 자극했다. “좆받이가 어디서 두 발로 서 있지?” “!!” 휴고의 강압적인 말에 카렐리나는 자동으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그러자 휴고는 의자를 가져다 앉은 후, 머리띠를 한 그녀의 긴 금발을 한 올 한 올 만지기 시작했다. 어느 미망인의 후견인 핵불맛젤리 “제 남편이 죽어도 제대로 울지도 못하더니.” “흐윽!” 레테스의 단단한 팔이 그녀의 허리를 꽉 잡고 움직였다. 동시에 툭 허리를 움직이자 안쪽까지 파고들었던 좆이 쑥 빠져나왔다가 다시 안을 콱 찧었다. “남자 좆을 받으니 우는군.” “아, 흑…!” “위로도, 아래로도. 그리고 여기로도.” 레테스가 거칠게 허리를 쑤셔 박을 때마다 흔들리는 가슴 위 발갛게 물든 젖꼭지에서 희뿌연 모유가 줄줄 새어 나왔다. 레테스는 피식 웃고는 르엘라의 가슴을 타고 배꼽까지 흘러내린 모유를 혀로 핥았다. 채 다 핥지 못한 모유가 두 사람의 결합부까지 흘러 내려가 이미 젖은 곳을 더 질척하게 적셨다. 툭툭 젖꼭지를 건드리는 혀와 안쪽을 빠듯하게 긁어대며 모든 성감대를 자극하는 좆. 거기에 해선 안 되는 짓을 하고 있다는 배덕감. 그 모든 것이 르엘라에게 평소보다 더 빠른 절정을 선사하고야 말았다. “흐, 읏, 아…!” 안된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쾌락은 더 커진다. 그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레테스는 르엘라가 절정에 올라 파르르 몸을 떠는 걸 보며 짙은 웃음을 흘렸다. “앞으로도 계속 원 없이 울게 해주지.”
새엄마를 원하면 봄밤 ================= 다은은 자신을 사랑하는 준우의 곁을 떠나 그의 아버지와 결혼하게 된다. 그로부터 1년 후, 이혼 소식을 들은 준우가 한밤중에 그녀를 찾아오는데. =================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다은의 인사가 허공에서 그대로 스러졌다. 준우의 표정이 차가워졌다. “잘 지냈을 것 같아?” 소향 비아란 대제학 이자운은 어린 나이에 급사한 막내딸 이소향을 대신해 이름 없는 거지 아이를 집안에 들인다. 죽은 아이와 외모가 닮았다는 이유로 선택되어 소향의 이름을 받은 아이는 커갈수록 죽은 그의 아내를 꼭 닮아갔다. *** “크흑, 당신이 그러고도……. 그러고도 아비라 할 수 있겠습니까?” “향이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것은 나 또한 마찬가지가 아니더냐? 왜? 젊은 네가 갖는 연모의 감정은 옳고 늙은 나의 연모는 그저 추잡한 욕심일 뿐이더냐?” 관계의 정의 김퇴사 “고모가 조카의 침대로 가는 것과 조카가 고모의 침대로 가는 것 중에서 어느 게 더 부적절한 것 같아요?” 임웅기는 대답을 재촉하듯 세현의 옷 안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히이, 흐, 아으…….” 신음을 흘리기도 버거워 보이던 세현의 입에서 가까스로 대답이 흘러나왔다. “조카가 고, 흐읏, 흐, 고모의 침대로, 하으읏!” 기다렸다는 듯이 임웅기가 세현의 몸을 들어 올렸다. 품에 안은 채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자기 방으로 향했다. 그러고는 세현을 침대에 내려놓으며 말했다. “저는 고모가 조카의 침대를 파고드는 게 더 부적절해 보이는데요.” 가짜 남동생 벨라돈나 은하의 아버지는 아내와 딸을 버리고 다른 여자와 재혼한다. 재혼 상대인 여성이 데려온 그녀의 아들, 승혁. 복잡하게 얽힌 관계 속에서도 승혁과 은하는 서로 끌림을 느낀다. 한 번의 실수로 치부해버린 어느 날 밤의 실수. 은하는 그 밤의 기억을 전부 잊고 떠나려 하지만 승혁은 그녀를 잊지 못했다. 더 이상은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은하는 승혁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데…. 외숙부의 교육 라넌큘러스 어릴 적 아버지가 데려온 한 아이. 이름은 강이환이라 지어주었다. 친자식이 아니라곤 했지만, 아버지의 혼외자식으로 자란 그는 비상해도 너무 비상한 터라 질투심에 괴롭히긴 했으나 딸아이가 중전으로 간택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환을 찾아 빌었다. “우리 딸을 중전으로 만들어다오.” 그의 자조 섞인 웃음이 마음에 걸렸으나 허락을 했고 외조카인 아령의 신부 수업을 진행했는데. *** 치마를 잡지 않아도 되니 손으로 입을 덮어 흐르는 신음을 막기 충분했다. 바닥에 누운 아령을 보며 이환이 꽤 풀어진 질구를 확인하고 막대기를 들었다. “이것도 참지 못하니 보지를 조일 생각은 있는 것이냐? 도대체 대왕대비 마마 앞에선 어떻게 시험을 치를 것이냐. 하. 이번이 마지막 기회니 제대로 집중하거라.” “흐읏… 네…. 스승님.” “아령아, 다리를 양쪽으로 벌려 세워라.” 손녀 사랑은 할아버지 핵불맛젤리 “저 진짜 할아버지 같은 남자 아니면 싫어요.” “그래, 그래.” 아무래도 손녀의 눈은 그리 높지 않은 모양이었다. 할아버지인 저를 이리도 좋아하는 걸 보면 조금 어른스러운 남자를 좋아하는 거겠지. 친구들 손자 중에 스물너댓쯤 된 놈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을 하는 수한의 귀에 재희의 목소리가 쨍하게 내리꽂혔다. “할아버지처럼 다정하고 상냥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해 줄 줄 알고 마음 넓고 잘생기고 키도 크고 나이 들어도 자기 관리 잘하는 사람이어야 해요.” “그래, 알았다. 그런 놈으로 찾아보마.” 건성으로 대답하는 수한을 보며 재희가 다시 입을 삐죽였다. “둔한 건지 아니면 일부러 모르는 척하는 건지….” *** “아니다, 재희야. 그게 아니야.” “뭐가 아닌데요?” “넌 그냥… 날 가족으로 사랑하고 있는 거야. 남자로 보고 있는 게….” “이래도요?” 재희가 제 손 위에 겹쳐 있던 수한의 손을 가만히 잡았다. 그리고는 몸을 일으켰다. 아까부터 축축하게 젖어있던 아래에서 주르륵, 허벅지를 타고 물이 흘러내리는 것이 느껴졌다.
에설린은 아버지의 유언을 이루기 위해선 돈이 필요했다. 그렇게 겨우 찾은 후견인의 집에서 에설린은 가식적이라고 생각했던 라비스 제피아트를 만나게 되는데...
한여름의 해후 불멸의불맛 고등학생 때 죽은 줄 알았던 녀석을 제주도 여행에서 마주쳤다. 교복을 입은 채 바닷가 바위 위에 앉아 있던 녀석, 서도율. 하지만, 우린 이미 성인인데? 귀신인가? 녀석은 제대로 인사 나눌 틈도 없이 밤에 펜션 주차장에서 만나자는 말만 던져 놓고 촬영팀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네가 서도율 첫사랑이라는 거. 그래서, 네가 몹시 보고 싶었다는 거. 그리고, 지금…… 네가 퍽 예쁘다는 거. 키스해도 돼?” 모두가 야간 촬영을 떠난 텅빈 펜션. 지윤은 서도율에게 한 톨도 남김 없이 속속들이 발라먹히고 마는데. 그리고, 마침내 밝혀진 녀석의 정체. 녀석은 바로······. 너를 그리다가 떡공장장 더 이상 여기 있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최이준이 자리에서 조용히 일어섰다. 그 모습을 보자마자 한서연의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여기서 놓치면 다음은 기약 없었다. 다급한 마음으로 최이준을 붙잡았다. 그가 입은 하얀 셔츠 끝자락을 잡은 손끝이 절박하기만 했다. “나, 진짜 예술을 하고 싶어요.” 열대성 저기압 김퇴사 태풍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어느 여름날, 학교 도서관에 왔던 이경은 우산을 잃어버리게 된다. 난감해하는 이경의 앞에 황매화가 나타나는데.... *** “어깨가 많이 젖었네.” 어느새 황매화가 곁에 바짝 붙어서 이경의 어깨를 손으로 톡톡 건드렸다. 그에 아래를 향하던 눈이 반사적으로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황매화의 눈과 딱 마주치고 말았다. 얼마 동안의 정적이 흘렀다. 그러다가 마침내 황매화가 먼저 입을 열었다. “옷 말리고 갈래?” 이경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이경은 곧장 황매화를 삼켰다. 여름 별장 근신령 벨라돈나 재벌집 손녀딸인 윤하의 인생은 지루하기 짝이 없다. 늘 새로운 자극을 쫓다가 결국 부모님에 의해 시골 별장 근신령에 처해진 윤하. 외롭고 지루한 여름을 보낼 생각에 부루퉁해있던 그녀의 눈에 별장에서 일하는 일꾼 남자가 들어온다. 그것도 더운 날씨에 상의를 벗은 채로 수영장을 청소하는 근육남이! “내숭 떨 것 없잖아. 어차피 눈빛 보면 다 아는데.” “처음부터 이게 목적이었어?” 뜨거운 여름에 걸맞는 자극에 윤하는 선을 넘고 만다. 이럴 생각은 없었는데 불닭뽀끼 쿵쾅거리는 심장이 강하게 내리치는 저 빗줄기보다도 더 큰 소리를 내는 듯했다. 점점 진혁의 얼굴이 하연에게로 다가왔다. 천천히 돌아간 고개에 하연도 맞춰 얼굴을 기울였다. 그의 입술은 생각보다 따뜻했으며, 부드러웠고 한 가닥 남아있던 하연의 이성을 끊게 하기에 충분했다. 아, 정말 이럴 생각은 없었는데. 이제는 정말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여름이었다 서여림 제주도에서 보냈던 중학교 시절의 2년은 해수에게 있어서 잊을 수 없는 기억이었다. 달달한 감식초도, 마당에서 멸치 대가리를 따던 것도... 그리고 그 애를 사랑하게 된 것도. 성인이 되고 다시 돌아온 제주도는 여전했다. 사랑스러운 사람들과 강아지들이 사는 동네였다.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 애, 권재준이 옆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 권재준은 사랑을 몰랐다. 그가 기억하는 사랑은 맵고 짜고 달고, 세상의 모든 조미료를 섞어놓은 것이었다. 자두밭 그늘 라넌큘러스 “반지가 다시 전학 왔다고?” “말도 안 돼.” “그렇게 떠나고?” “무슨 낯짝이래? 재휘가 그렇게 찾았지 않아? 그럴 땐 오지 않고.” 탁자 뒤에 모여 있던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가 소란스러웠다. 전학을 간 학생이 돌아왔다는 이야기인데 그들의 입에서 흘러나온 이름이 꽤 거슬렸던 재휘의 이마에 굵은 핏줄이 도드라졌다. 그는 짧게 한숨 쉬었다. 그 말을 듣지 않았던 시간으로 돌아가길 원했다. 아무 말 없이 가버린 여자친구가 다시 돌아왔다니? 도대체 왜? 여행, 바다, 너 핵불맛젤리 오랜 친구사이였다. ‘우리 둘이 홀딱 벗겨 놓고 한 방에 집어 넣어놔도 아무 일도 안 생길걸. 진짜 별 사이 아니라니까.’ 대학 친구들에게 그렇게 말하는 건호의 목소리는 몹시도 담담했다. 얼핏 화가 난 것처럼 들리기도 했다. 감히 이연과 저를 엮는 것이 불쾌하다는 것처럼 들릴 정도로. 그녀의 착각만은 아닌 게 오죽하면 주변에서 ‘아니면 말지 왜 그렇게 무섭게 말을 해.’라고 할 정도였으니 말 다 했으리라. 그래. 건호를 보며 남몰래 가슴 설레던 이연과 달리 그는 이연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 정말로 친구 그 이상은 아니었다. *** “너는 남자들한테 조심성이 너무 없어.” “나 조심 많이 하거든?” “어딜 봐서.” “나 함부로 남자들이랑 술도 안 마시는데!” “내 앞에서도 좀 조심해 봐. 나도 남잔 거 몰라?” 건호의 말에 이연이 이상하다는 듯 눈살을 찌푸렸다. 건호가 답답하다는 듯 이연 쪽으로 조금 더 몸을 틀었다. “너 내 앞에서 너무 무방비해. 알아?” “너야… 너잖아.” “나도 남자야. 나도 그런 놈들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 남자라고. 넌 나한테서도 널 지켜야 한다고. 알아?” “하지만 넌 나 여자로 안 보잖아.” “누가 그러는데?” 결국, 참지 못한 건호가 벌떡 몸을 일으켰다.
-초대장- [귀하에게 결혼 머니 게임 참여 안내를 드립니다 –SD 드림-] 새엄마는 하예를 게임에 강제로 참석시키게 한다. 라벨회원만 볼 수 있다는 방송이 19세 일 줄이야. 게임 예선전에서 탈락하기 위해서는 하예는 몸속에 있는 [구매 방지] 버튼을 눌려야 했다. 그런데 하필 버튼이 은밀한 곳에 있는 게 뭐람. 새엄마의 계략에 말려든 하예는 버튼을 안 누른 유일한 인물인 승혁에게 부탁하게 된다. “혹시 여길……. 한 번만 눌러줄 수 있을까요?” 은밀한 곳에 남자의 손가락이 들어오자 남자의 손가락이 이렇게 굵을 줄은 몰랐다. 버거웠다.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으며 입에서는 낯선 교성이 흘러나오기까지. 하예는 게임을 참여하는 내내 혼란스러웠다. ‘내 몸이 이렇게 솔직했었나…….‘ *** 그 후 게임에서 계속 엮이게 되는 승혁은 하예를 더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난 아는데. 당신 어디 누르면 좋아하는지." "그걸 어떻게…!" "이렇게 눌러주는 거 좋아하잖아. 그렇지?" 그의 손이 살짝만 닿아도 찌릿찌릿했다. 분명 남자의 손길에 몸이 반응하고 있었다.(?????) ‘이상해…. 분명 힘들었는데……. 왜 이젠 뜨겁고……. 간지러운 거지.’ 몸의 변화에 혼란스러움이 파도처럼 밀려드는데. 과연 하예는 피하고 싶었던 결혼 머니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가상시대물 #서양풍 #성녀여주 #기사남주 #고수위 #치욕물 슈델라이츠 제국의 흥망이 시작된 이후, 그토록 기다리던 새로운 신탁이 내려졌다. [69번의 정사로 인해 쇠퇴가 끝이 나며 부흥이 시작된다.] 그렇게 시작 된 첫번째 정사는……. 슈델라이츠 제국에서 가장 고귀하고 성스러운 성녀와 성기사단장. . . . “하, 하지 마요. 안 돼요. 으읏! 하아- 하아.” 에반스피어스는 그녀의 말에 고개를 올리며 물었다. “무엇이 안 된다는 말씀이십니까.” “그, 그게…….” 상기된 뺨을 숨기며 말을 잇지 못하는 그녀의 본 에반스피어스는 살풋 미소 지었다. 그리고 꽃잎을 세려는 섬세한 손길로 그녀의 속을 비집었다. “하읏……! 아아앙!” 어미의 젖을 빠는 아이처럼 달려드는 그녀의 부푼 속살이 그의 손가락을 놓아주지 않았다. 찌걱거리는 소리에 그것을 받아먹으며 더 달라며 입맛을 다시는 남자들.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고개를 젖히는 그녀의 뒤통수를 잡고서 앞을 보게 만들었다. “똑바로 바라보셔야지요.” “으흐읏…. 싫어….” “모두가 슈델라이츠의 부흥과 번영을 위해 이리도 원하고 있는 것을 보십시오.” 속눈썹을 들어 올리자 자신을 욕망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눈동자에 담겼다. 수치심이 몰려왔다. 자신이 망가지는 느낌이. 분명 신탁을 위한 일이었건만. 성녀의 성은을 바라고 있는 이들의 눈빛에 레이나는 음욕으로 젖어 들어갔다. “마, 망가뜨려 주세요. 저를…….”
“나 먼저 가도 돼?” 그 말에 밉다며 가라고 했던 남자는 갑작스럽게 지유를 안아 들고 씻겨 주기까지 했다. 원래 하룻밤을 보내면 이렇게까지 해 주는 게 기본인 건가? 하지만 그녀에겐 태호의 과외가 우선이었다. “간다. 미안…. 야, 나 봐 봐.” 그가 고개를 들자 지유는 남자의 목덜미에 두 손을 감고서 입술 위를 지그시 찍었다. “짠. 마지막 선물. 이제 나 잊어. 엄청 비싼 몸이걸랑.” 무려 일억이라고. *** “선생님. 저 옷 벗을 때 좆 봤죠.” “왜 또… 뭐?” 상체는 봤지만 아래까지 벗은 모습을 보지는 않았다. 엉뚱한 소리에 지유가 한숨을 푹 내쉬자 태호가 말했다. “계속 쳐다보는 것 같던데.” “아, 아니야. 무슨 말이야, 야!” “제 좆 먹고 싶어요?” “뭐… 뭐래! 너 그런 말 그만해!” “아니면… 흠…. 박아 줄까요?” “야! 범태호! 나 진짜 화낼 거야!” “아직도 모르나 보네. 선생님 주말엔 그렇게 좋아했잖아요. 좆도 진짜 맛있게 먹던데…. 신음도 진짜 미치게 좋고.” 마구 흔들리던 지유의 눈길이 멈춘 곳은 태호의 입술이었다. 살며시 입꼬리를 들며 호선을 그리는 입매. 그리고 그 위로 보이는 점. 점… 점. 그래. 점……. 미치겠네. 왜 이제 알았지…….
9세의 고아 베르리, 15세인 슈벨리어트 공작의 불면 저주를 해소하고자 딸로 입양되었다. * 케이먼 슈벨리어트 공작: 평생 아빠의 꼬마가 되고 싶다는 베르리의 말에 가슴이 멎는 줄만 알았다. '그만 귀여워라. 베르리.' * 베르리 슈벨리어트: 성인이 되면 파양되어야 하는 운명인 걸 잘 안다. 하지만 성인이 되자 그녀는 슈벨리어트 공작에게 말하고 말았다. "제 모든 것을 가지세요. 다 줄게요. 아빠."
올가미 상점(1)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희 올가미 상점에서는 뜨겁고 설레는 원나잇 BL 이야기만 모아두었으니 맛있게 골라 드시길 바랍니다. 바람꽃 : 완벽한 재회 키워드 : #재벌공 #문란공 #연하공 #순진수 #무심수 #귀엽수 #연상수 소개글 : 평범한 중소기업을 다니는 은재. 회사의 생존 여부를 틀어쥔 거래처 사장 태준. 서로가 첫사랑이자 이루지 못한 풋사랑이다. 십여 년이 지난 후 접대하는 자리에서 마주치게 되는데. 아직 절절히 남아있는 감정을 드러내는 태준과의 만남. 계약은 잘 마무리될 수 있을까. 모닝글로리 : 어제의 너는 누구 키워드 : #공찾기 #캠퍼스물 #짝사랑공 소개글 : 속내까지 털어놓는 믿음직한 친구, 혹은 제게 늘 호감을 표현하는 선배, 아니면 눈빛만 봐도 속을 아는 절친, 어젯밤 저와 뜨거운 밤을 보낸 이는 과연 누구인가. 입니다. 어떤 올가미를 구매하시겠습니까?
바람꽃 : 짝사랑의 끝은. 키워드 : #질투 #친구연인 #짝사랑공 #질투공 #집착공 #여우공 #야구선수공 #할말하수 #속정많수 #착하수 #욕쟁이수 소개글 : 한평생 친구라 여긴 진웅에게 여자친구들을 소개해줄 때마다 잠수 이별을 통보하는데. 더는 안 되겠다. 이실직고하라며 다그치려는 순간. 생각지도 못한 마음을 뱉어낸다. 라넌큘러스 : 기브엔 테이크. 키워드 : #친구 연인 #대학교 축제 #여장남자 #불가피한 상황 #내숭공 #까칠수 소개글 : 학교 축젯날. 이하빈은 윤정태의 생일선물을 주기 위해 상금 500만원인 여장 이벤트를 나서게 된다. 무대에 오르기 10분전 갑자기 고추사 서게 되는데 바짝 선 고추를, 과연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 있을 것인가? 모닝글로리 : 곤란할 정도로 키워드 : #짝사랑공 #절친공 #존버공 소개글 : 가장 절친한 친구에게 해버린 커밍아웃. 하지만 그 말을 들은 태욱은 벌컥 화부터 내었다. “그 좆같은 친구 안 한다고, 이제.” 그 말과 함께 발기한 아래를 들이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