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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곽두괄 질 나쁜 동기들 #역하렘 #다인플 #순진녀 #나쁜남자 여래의 남자 친구에게는 조금 질 나쁜 취향이 있었다. [민혁♥ : 가져왔지? 그거 가지고 3층 남자 화장실에서 자위하면서 사진 찍어 보내.] 난생처음 사귄 남자 친구였기에, 여래는 민혁을 차마 실망시킬 수 없었다. “이, 이러지 마…….” “뭘 이러지 마. 당하고 싶어서 남자 화장실에서 이딴 거나 쑤시고 있던 거 아니었어?” “와, 씨발 민여래 존나 모범생인 척하더니 그냥 개변태년이었네.” 이 모습을 과 동기들에게 들켜 버리기 전까지는. 2. 김연셔 치한 전철에서 만난 건 #치한플 #화장실플 #3P #역하렘 남자친구의 강요로 원치 않는 치한 플레이를 하게 된 은솔. 혼자 지하철에서 기다리던 중이었는데……. “젖었네. 여기 만져 주는 게 좋아?” “으응! 앗, 흐…….” “좀 아프게 하는 건?” 기다리던 사람이 아닌 낯선 손길에 반응하며 당황하던 찰나. “젖통 봐라, 씹. 같이 박으면 보지 찢어지려나.” ……한 명이 아니었어!? 하지만 왠지 은솔을 알고 있는 듯한 두 남자. 2인조 치한들 사이에 낀 은솔의 운명은? 3. 오로쥐 사이렌(Siren) #삼각관계 #하드코어 #강압적 관계 #나이차 #폭력적 묘사 #해바라기남(?) 빚으로 제 목줄을 움켜쥔 아저씨, 명제헌. 설아는 제헌의 괴롭힘과 강압을 견디다 못해 그가 건넨 위험한 계약을 수락한다. 그건 바로 HS건설 대표 권태오와의 약혼. 약혼식 하루 전날, 제 방으로 찾아온 명제헌은 또다시 무리한 관계를 요구하며 자신을 괴롭히는데…. “내일이면 약혼이네?” “…….” “헐값에 보지 팔러 가는 기분이 어때.” 시트를 짚은 두 팔이 푸르르 떨렸다. 제대로 중심을 잡기도 전에 뒤에서부터 치고 들어온 자지가 내벽을 쿠욱 찔렀다. “자세 똑바로, 잡아.” “으흐. 제발, 아저씨이….” 4. 조인트 하드 코어 비디오(Hard core Video) #강압적 관계 #하드코어 #폭력적 묘사 #암흑가, 조직물 #다인플 늙은 회장에게 팔려 갈 뻔한 윤태리를 강탈한 남자 채헌재.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그를 키워 준 회장의 목을 직접 따 구제해 준 것, 그 이유 하나만으로 그에게 복종할 이유는 충분했다. 태리를 산 것은 차헌재였고, 그런 그녀의 남편 또한 차헌재였기에 시키면 시키는 대로, 불려 가 그에게 봉사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였을까. 태리는 그의 오른팔인 지학호와 눈을 맞추고 있었다. “태리야, 지금 학호 보면서 좆 빠는 거니.” “아니, 아니에요….” “왜. 저 새끼가 사무실에 죽치고 있으니까 이제 저놈이 서방님 된 거 같아?” 5. 참담 남주가 힘을 숨김 #헌터물 #직진남 #계략남 #다정녀 #순진녀 세계 최강의 헌터지만 힘을 숨기고 민간인 코스프레하던 주공인. 인생 처음으로 첫눈에 반한 상대를 만난다. 그녀의 이름은 A급 헌터 여현솔. 현솔에게는 무려 국내 랭킹 2위의 헌터 연인이 있었지만, 주공인에게는 조금도 문제 될 것 없다. 그는 지금 그녀와 단둘이었고, 이곳은 던전이었으며, 던전은 그의 손바닥 안이었다. 던전 하나를 사사로운 욕구 충족과 구애의 현장으로 바꾸는 것은, 세계 최강자에게는 조금도 힘들지 않았다. ‘반했습니다.’ 고작 그 이유로, 그는 힘숨찐을 그만두기로 했다. 6. 흑민아 다음 생이 있다면 #뱀파이어 #유부녀 #소프트코어 #신파 [연정 씨, 이따 봐요. 보고 싶어요.] 남편 권이범이 불의의 사고를 당한 지 6년. 이제 나에겐 곁을 지켜 주는 차태겸이라는 남자가 있다. 그에게 마음 한 조각을 내주어도 될까. 그렇게 그와 첫걸음을 내딛자마자 거짓말처럼 권이범이 돌아왔다. [네 이름이 뭐라고? 결혼? 그게 뭔데.] 모든 기억을 잃은 채로.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46.27%

👥

평균 이용자 수 92

📝

전체 플랫폼 평점

8.8

📊 플랫폼 별 순위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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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두괄작가의 다른 작품11

thumnail

봉사하는 성녀님

#모브물 #질내방뇨 #다인플 #기떡떡떡 ‘내가 성녀가 된다면…….’ 우리 가족 모두 돈 걱정 없이 편하게 살 수 있다. 아빠도 더 이상 매를 맞아가며 귀족저에서 일할 필요도 없어질 테고……. 엘리나가 그렇게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는 순간이었다. “자, 차례로 정렬. 지금부터 순번대로 예비 성녀들을 평가한다. 앞으로 너희가 가장 많이 사용해야 할 물건이니, 꼼꼼히 확인하여 점수를 주도록 해라.” “예, 알겠습니다!” “그럼 공정한 평가를 위해 세척부터 시작한다. 실시.” 그 말과 동시에 기사들이 바닥에 늘어져 있던 호스를 하나씩 잡았다. “어디 보자, 1번 보지는…….” “힉…….” “클리가 좀 큰 거 같은데…… 뭐 그래도 보지 색감은 좋네.” 기사가 그렇게 중얼거리며 창살 옆에 붙은 판에 무어라 점수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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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유어 씨스터(Touch your sister)

※본 작품은 근친, 자보 드립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혼자 남은 당신의 반려견을 위한 최고의 어플리케이션! 반려견을 촬영하여 터치만 하면 OK!]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어플이었다. 어플로 반려견을 촬영하여 만지면 전자기장을 통해 주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나 뭐라나. ‘이거 사람한테도 써지는 거 아닌가?’ 도준은 호기심에 눈썹을 씰룩이며 도아를 향해 카메라를 들었다. 찍어볼까, 말까.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원래 이런 호기심 짬 처리는 혈육에게 하는 게 정석 아니던가. 고민하던 도준이 액정을 한 번 터치했다. 찰칵. 짧은 셔터음이 울렸다. *** “으응…….” 이불 속에 파묻혀 있던 작은 여체가 꿈틀거렸다. 순간 도준은 온몸의 피가 쏙 빠져나가는 기분이 들었다. 분명 머리카락만 헝클어뜨리려고 했는데, 내가 지금 어딜 건든 거지? 벌벌 떨리는 손으로 느리게 침을 삼켰다. 죽을죄라도 지은 사람처럼 뒷목이 서늘해졌다. ‘아니야, 아니야. 이건 아니야. 정말 실수였어.’ 방 안에서 새어 나오는 앓는 듯한 신음. 이리저리 몸을 뒤척이는 듯한 기척. “아흐…….” 분명 말도 안 되는 상황이 틀림없는데…… 이건 도저히 있을 수가 없는 일인데……. 이불 속에 파묻힌 작은 여체가 꿈틀거릴 때마다 아래로 피가 쏠리는 게 느껴졌다. 음침하게 어플로 여동생 몸이나 더듬거리면서 좆을 세우다니. 살아생전 처음 느껴보는 굴욕감이었다. ‘서지 마, 씨발. 아무리 뇌랑 좆이 따로 논다지만, 진짜 제발 서도아 보고는 서지 마라. 양심 없는 자지 새끼야.’ 서도아 딸치는 거 보고 풀발하면 그러고도 니가 사람 새끼냐? 만약 진짜 섰으면…… 그럼 진짜 나는 사람이 아니라 개새끼다. 진심 풀발했으면 당장 좆 잡고 한강에 머리 처박으러 간다. 그렇게 입술을 짓씹고 또 짓씹으며 도준이 천천히 심호흡을 한 번 했다. 그리고 고개를 아래로 내려 제 다리 사이를 확인한 순간. “씨발…….” 한강행 확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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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친구의 XX 검사

#아빠친구한테 #구멍검사당하기 섹시 코스프레를 하다가 아빠 친구한테 들켜버렸다. “하, 연지 너 남자친구생겼냐?” “네, 네?” “그 씨발놈이 이딴 옷 쳐 입으라고 시키던?” “네, 네……! 네! 맞아요. 나, 남자친구가 시켜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한 거예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있지도 않은 남자친구 탓인 척 둘러대려던 것뿐이었는데……. “아저씨가 다시 한번 물어볼 거야. 똑바로 대답해. 더 화나기 전에.” “흣…….” “너 그 새끼랑 몇 번 쳤어.” “저, 정말 한 번도…….” “이젠 아저씨한테 구라도 치네? 어?” 어쩐지 상황이 더 악화됐다. “안 되겠다. 유연지, 너 보지 검사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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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아빠의 XX 검사

#남친아빠한테 #구멍검사당하기 #NTR주의 “내 아들이 씹질할 구멍인데, 아비된 도리로 검사하는 게 당연하지. 아무 좆이나 주워먹고 다닌 보지는 딱 보면 티가 나거든.” “저는 절대 그런 적은 없어요.” “그럼 쉽게 보여줄 수 있겠구나.” “아, 그, 그게…….” “혹시 아저씨한테 거짓말한 건 아니지?” “그, 그런 건 절대 아니에요!” 고민하던 은채가 결국 조심스럽게 치맛자락을 들어 올렸다. “잠시 보, 보기만 하시는 거죠?” “그럼, 잠깐이면 돼.” 남자가 싱긋 웃었다. 웃을 때 한쪽 뺨만 파고 들어가는 보조개도 정하와 똑같았다. * * *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씹…… 보지 색이 왜 이래?” “하으응, 읏, 흐아…….” “새 거 맞아? 응? 다른 새끼들이 물고 빨고 박던 개씹 중고 보지 아니고?” 돌연 꽉 다물려 있던 보지 사이로 굵은 살기둥이 푹, 꽂혀 들어왔다. “어우 씹, 보지 조임이…… 후, 이거 아다 맞았네.” “으응, 흣, 하으…….” “아저씨가 오해했나 봐. 미안해서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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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들 따먹기

※본 작품에는 남매간의 성애 및 노골적인 더티토크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여자라면 무릇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는 건 당연한 본능이었다. 까탈스러운 눈을 가진 주아의 내부 심사를 모두 통과한 한 남자가 있었으니. “나랑 결혼하자니까?” “아, 진짜 처돌았냐?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좀 하지 말라고.” 안타깝게도 바로 주아의 오빠, 주한이었다. 그런데 그런 주한의 태블릿에서, 충격적인 성적 취향을 알아버리고. [‘안녕하세요 28살 남자 멜섭입니...’글에 댓글이 달렸습니다.] 에세머들의 놀이터. 스팽, 체벌, 일탈, 본디지, 노예 “인터넷에서 만난 년들한테 넘어가는 꼴 보느니, 씨발 내가 따먹고 말지.” 그렇게 시작된 주아의 엄마 아들 따먹기. *** “주인 하나 못 구해서 아다도 못 뗀 새끼가.” “씨발, 내가 아무리, 흣, 급해도 너랑 붙어먹, 을 거 같냐!! 이, 개또라이 같은 년이…….” “그렇게 비싸게 굴더니, 동생한테 발기하는 자지 꼴 좀 봐. 언행 불일치 끝내주네, 정말.” 주아의 밑에 깔린 주한이 연신 버둥거렸다. 그러자 주아가 그의 입에 제 속옷을 밀어 넣으며 속삭였다. “근데 오빠, 그거 알아?” “으브, 읍!! 으브으!!” “네가 그렇게 버둥거리면 더 괴롭히고 싶어져.” 얄궂게 눈매를 접어 웃은 주아는 손톱을 세워 톡 튀어나온 젖꼭지를 살살 긁어댔다. “원래 미남은 울려야 제맛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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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아저씨들 공용 XX

#기떡떡떡 #모브물 #공사장아저씨들 항상 햇빛에 노출되어 까맣게 그을린 피부와 근육질의 몸. 또래 순진하게 생긴 남자애들과는 달리 삶의 고단함이 묻어져 나오는 투박한 인상의 아저씨들로 가득한 공사장. 유봄의 취향은 이런 것이었다. 또래 남자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조금 더 짙은 사내의 냄새가 풍겨지는 듯한 아저씨들. “허구한 날 브라도 안 하고 젖탱이 흔들면서 다녀놓고. 우리가 모를 줄 알았냐?” 굳은살로 가득한 투박한 손가락이 불쑥 유봄의 보지 구멍에 꽂혔다. 뼈대 굵은 손가락은 질벽을 휘적이며 질 나쁘게 킬킬댔다. “어린 년이라 그런가 구멍 한 번 쫀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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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 박람회

#기떡떡떡 #모브물 #남성향 #도태남_주의 “울어 봐, 젖소년아. 뭐 해? 안 울어?” 그들은 유민의 젖통을 찰싹찰싹 후려치기까지 하며 외쳤다. ‘씨발, 씨발, 씨발.’ 와꾸 좆 빻은 새끼들이 씹, 밖에서 만났으면 나한테 말도 못 붙였을 거면서……. 유민은 분했지만 차마 속마음을 드러낼 수 없었다. 구겨지는 안면 근육을 억지로 펴며 비굴하게 외쳤다. “으, 음메…… 음메에…….” “아, 진심 시킨다고 다 하는 게 개웃기네.” “자, 그럼 이제 젖소년 구멍 개시 갑니다!” 저를 두고 웃어대는 남자들의 소리에 유민은 저도 모르게 주먹을 세게 움켜쥐었다. ‘됐다, 됐어.’ 돈만 생각하자. 어디 가서 이런 꿀알바를 할 수 있겠어.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비록 개똥밭은 아니고 도태남밭이었지만…… 아무튼 그거나 그거나라고 생각하며 유민이 스스로 자위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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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아저씨들 공용 XX

민아가 성인이 채 되기도 전에 수많은 빚을 남기고 잠적한 아빠. 그런 아빠의 옛 친구들이 민아의 골프장 손님으로 나타났다. * * * 강 사장이 대뜸 손에 들고 있던 드라이버의 그립 부분을 민아의 보지 구멍에 푹, 꽂아 넣었다. “하윽, 아!” “조심해, 그거 비싼 놈이야.” 단단하고 차가운 막대가 순식간에 그녀의 음부에 처박혔다. 당황한 민아의 보지에 힘이 바짝 들어갔다. 그러자 바닥으로 추락하던 드라이버 헤드가 아슬아슬하게 허공으로 들렸다. “바닥에 긁히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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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녀는 아빠 품에 잠들고

※본 작품에는 부녀 그리고 인외 존재와의 성애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하나뿐인 딸 루이샤를 대신하여 전장에 나간 루드비히. “루이샤, 걱정 말거라, 무사히 돌아올 터이니. 일반 사병으로 참전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걱정 않아도 돼.” “아흐흑…… 아빠…….” “하루빨리 돌아오마.” 그런데 그곳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루드비히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니게 된다. “흣, 흐윽…… 아, 안 돼요…… 아빠, 이러면 안 돼요……!” 시커멓게 뒤덮인 비늘과 머리 위로 비죽 솟은 뿔. 거기서 그치지 않고 날카로운 송곳니까지. “흑, 흐윽…… 안 돼…… 아빠…… 흑, 저 루이샤라구요…… 아빠 딸…… 루이샤…… 흐흑, 흑…….” 인간의 자아가 사라진 그는 제 딸조차 알아보지 못하고 집채만 한 덩치로 흉측한 것을 마음껏 딸의 음부에 쑤셔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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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아빠가 사랑할 때 (외전증보개정판)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유사 근친 및 모브 캐릭터와의 관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은 완전한 타인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 궁에 들어와 내 사람이 된 순간부터 황녀의 것은 아무것도 없어.” 아스카르는 좋은 사내도, 좋은 아비도 아니었다.자제할 줄 모르고 충동적인. 그녀의 모든 것을 제 손 안에 욱여넣는. 그것이 그녀를 망가트린다는 것도 모른 채 폭력적인 애정만을 속삭이는. 수명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여인을 붙잡고 있느라 주변이 망가지는 것도 모르는 한심한 황제. 천하를 제 발아래 두고 있으면서도, 곁에 선 친우 하나 없는 외로운 황제. 끝이 파멸일 수밖에 없는 사랑을 하는 사내. 그 사실을 알고 있어서일까. 폭력으로 점철된 관계 후 남은 건 고통뿐이었음에도 아슈리아는 딱히 그가 밉지 않았다. 제게 남은 시간에 대해 끝까지 침묵하는 것. 이건 아슈리아가 그에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저항이자 소박한 복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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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우리 아빠, 흑막 아닌데요?

※본 작품은 유사 근친, 수면플, 자보 드립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전생에 즐겨 읽던 로판 소설 속 최애의 양딸로 환생한 델리네. 한없이 자상하고 착한 최애가 사람들에게 흑막으로 오해받는 게 억울하기만 하다. “우리 공주님, 그렇게 뛰면 어떡해. 그러다 넘어지면 어쩌려고. 응?” “걱정 마, 공주님 두고 재혼하지 않을게.” 이렇게 순하고 다정한 아빠가 단명 엔딩이라니. 그것만큼은 절대 안 되지, 안 돼! 우리 아빠는 너무 착해서 탈이야! “우리 아빠 나쁜 사람 아니거든요? 악당도 아니고 흑막도 아니란 말이에요!” 그렇게 흑막이 아닐 거라 철석같이 믿었는데. “우리 공주님에게는 최대한 오랫동안 자상한 아비로 남고 싶어.” 그러니 잠에서 깨지 말렴. 단탈리온이 천진하게 웃으며 축축이 젖은 질구로 손가락 하나를 푹, 들이밀었다. 델리네는 모르는 추접한 제 아비 단탈리온의 밤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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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남 B

301호, 오랜 연인 사이인 요셉과 나윤 사이엔 은밀한 비밀이 있다. 객실을 찾아온 새로운 남자, 초대남 B. “그나저나 얘가 네 여친?” “어.” “…여친인데 이렇게까지 굴린다고?” B가 의아하다는 얼굴로 물었다. 그러자 요셉이 담뱃재를 검지로 털며 대답했다. “꼴리잖아. 보고 있으면.” 세 사람의 모럴 없고 천박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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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홀리(Unholy)

1. 조인트 Marry R.I.P ‘사망시간 1시 33분, 환자분 사망하셨습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주연은 오늘 남편을 잃었다. 징글벨 징글벨.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축복의 종이 울렸다. *** “가, 가봐야 해요...” “어딜.” “어, 어머님이 찾으세요...” 그녀의 안면은 눈물로 점철되어있다. 그것이 남편이 대한 죄책감인지, 남편을 떠나보낸 이의 슬픔인지, 이 정사의 쾌락이 못 이길 만큼 두려워서인지 헷갈렸다. 주연이 허우적거리며 문 쪽으로 가려 했지만, 의미 없는 짓이었다. “왜.” “예, 예 배한다고...” “...... 그래?” 모든 대화를 함께 들은 차도겸이 아무것도 못들은 척 되물었다. “아멘이다. 시발놈아.” 그리곤 천장을 향해 중지를 세우며 ‘자, 됐지?’ 하고 천진난만하게 물었다. 그리곤 바닥을 기어가는 주연의 발목을 냅다 끌어당겼다. 다시 그의 쪽으로 질질질 끌려 내려간 주연이 그대로 고꾸라졌다. 2. 규조토발닦개 여왕님 “선택해. 내 취향으로 걸레처럼 살지, 아니면 처음부터 이 자리에 없었던 사람처럼 사라져 줄 건지.” “…….” 걸레. 도영의 말이 혜정의 귀에 화살처럼 날카롭게 박혀 들었다. 싫은 게 마땅하겠지만 이상하게도 혜정의 마음은 흔들리고 있었다. 사실은 이런 상황을 겪어 보기를 은근히 마음속으로 고대하기도 했었으니까. 잘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았다. 그 상대가 전부 아는 사람일 거라고는, 그것도 다섯 명씩이나 함께 침대에 뒹굴게 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어차피 이들이 전부 한통속이라면 오히려 입단속을 시키기는 쉬울지도 몰랐다. 딱 하나 마음에 걸리는 게 있다면, 제 의지로 이 자리에 남는 것처럼 보일까 봐 묘하게 자존심이 상한다는 점이었다. “더 고민해 봤자 이제 기회는 없어, 구혜정. 그래도 도망치지 않았으니 기분 좋게 해 줄게.” “…….” 도영이 예쁘게 눈꼬리를 휘어 접으며 미소를 지었다. 웬만한 연예인 못지않은 오뚝한 콧날과 날렵한 턱선.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상대를 매혹시킬 수 있는 그윽한 눈동자와 묘하게 시선을 잡아끄는 왼쪽 눈 옆의 눈물점. 완벽한 얼굴만큼이나 완벽한 조각 같은 몸이 사정없이 제 몸을 유린할 거라 생각하니 주책맞게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말았다. 하지만 설레는 표정을 들키고 싶지는 않았기에, 혜정은 포기한 것처럼 고개를 떨어트린 채 눈을 감았다. 이젠 아무래도 좋았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냥 즐겨.” 3. 홍체리 Soulmate “싼 거야?” “흐으윽…….” 수치심에 흐느낄 틈도 없이 왼쪽 무릎 사이로 손이 내려왔다. 번쩍 들어 올려진 다리가 그의 어깨에 걸쳐지며 음부가 활짝 벌어졌다. 그는 손바닥까지 흐른 애액을 기둥에 꼼꼼히 문질러 바르며 비웃었다. “우리 소민이 못 본 사이에 엄청 예민해졌네.”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구멍을 가만히 내려다보다 감탄사를 내뱉은 지환이 기둥을 쓰다듬으며 입꼬리를 올렸다. 빨리 들어오라 속삭이는 것 같았다. 한계가 왔다. “저기, 지환씨. 코, 콘돔은요……?” “없어, 그런 거.” 지환은 소민의 요구를 묵살한 채,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말라는 듯 느른히 풀린 구멍 안으로 단숨에 성기를 처박았다. 무어라 더 말을 이으려던 소민의 입술이 꽉 다물렸다. “하읏…….” “하아, 씨발…….” 삽입과 동시에 두 입술에서 비슷한 신음이 터져 나왔다. 상당한 양의 애액을 뱉어낸 내부는 좆을 흡입하듯 끝까지 삼켰다. 부드럽게 감싸는 내벽이 움찔거리며 꽉 물자 지환은 금세 사정감이 몰려왔다. “힘 빼, 안에 싸버리기 전에.” “힘을, 어떻게……윽.” 교접 부위를 감상하며 천천히 허리를 물린 지환은 좋은 생각이 났다는 듯 비릿하게 웃으며 소민의 턱을 쥐었다. 그녀를 내려다보는 눈빛이 무척 음산했다. “아, 내 애라도 배면 도망 못가려나?” 4. 월야담 짐승의 밤 “……희연아. 오빠 좆으로 부족했으면 진작 말을 하지 그랬어.” 대답이 들려온 곳은 침대 위가 아닌 창가 쪽이었다. 희연이 다급히 고개를 돌리자 샤워가운만 입은 채 소파에 앉아있는 날 선 표정의 선재가 눈에 들어왔다. 그와 제 가랑이 사이를 번갈아 쳐다보던 희연은 퍽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고운 미간을 찌푸렸다. “오……빠! 나는, 그런 게 아니라…….” “뭐가 아닌데. 이렇게 젖꼭지 세우고 아니라고 말해봤자, 내가 믿을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뭐라 변명을 덧붙이고 싶어도 무엇 하나 틀린 말이 없었다. 하지만 후회와 죄책감에 사무쳐도 성욕만큼은 별개의 것이었다. “흐흡! 오빠, 미안해…… 나는 오빠랑, 헤어지기 싫어서 그런, 응!” “희연아, 그런 걸 해명이라고 하면 안 되지. 나랑 헤어지기 싫어서 딴 새끼 좆을 같이 물겠다니.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잖아.” 배덕해 마지않는 상황이었지만 희연은 어느새 이를 즐기고 있었다. 쾌락만을 갈구하는 짐승, 희연은 지금 그 짐승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선재와 헤어지기 싫다 말해놓고, 그의 눈앞에서 다른 남자에게 박히며 흥분할 리가 없었다. “이야. 희연이 누나는 이 와중에도 느끼네?” “우리 희연이는 멀티가 잘 되나 봐. 용서해 달라면서 줄줄 싸는 거 보면.” 실로 짐승들의 교미와도 같은 밤이었다. 5. 효도알 크리스마스의 노예팅 “자! 이제 어느덧 마지막 남은 노예입니다.” 사회자의 표정은 마치 옥션에 나온 귀한 보물을 소개하듯 비장하기까지 했다. 예주가 손에 들고 있는 번호 팻말을 꼭 쥐었다. “아마 가격이 쭉쭉 올라갈 텐데! 얼마에 거래가 될지 정말 궁금하군요. 아마 이번 크리스마스 노예팅에서 역대급인 금액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눈썹까지 들썩거리며 신이 난 듯 어깨춤을 추는 사회자에게 남아 있는 여자들이 빨리 진행하라며 큰소리로 재촉했다. “젖은 팬티 갈아입을 시간도 아까워! 빨리 진행해!” “문정호 내보내! 얼른!” 세상에. 크리스마스 노예팅의 마지막 주자가 문정호인지 모두 아는 눈치였다. 저 혼자만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 무대 위로 끌려 나온 정호는 사슬에 묶인 채였다. 네이비색의 타이트한 드로어즈 한 장만 입은 정호는 앞의 사람들과 확연히 달랐다. 넓은 어깨 밑으로 발달한 대흉근과 탄탄해 보이는 복근, 단단한 허리와 근육으로 다져진 허벅지까지. 그는 거의 알몸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뿐이었다면 모르겠으나 정호의 목엔 쇠사슬 같은 목걸이가 꽉 잠겨 있었고. 양쪽 팔을 앞으로 묶은 채 묵직해 보이는 쇳덩이를 달고 있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충격적으로 다가온 것은 따로 있었다. 그것은 바로 오른쪽으로 불룩 솟아오른 것이었다. 성인인 만큼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지 않는 예주였지만 실제로 남자의 성기를 본 적은 없었다. 마치 오른쪽에 커다란 방망이를 욱여넣은 듯한 모습. 고개를 들어 예주를 마주하는 정호에게 예주는 입 모양으로 커다랗게 말해 주었다. “기다려! 내가 구해 줄게!” 6. 반질반질 내 상사의 여자 무겁게 내려앉은 영재의 목소리에 지수의 눈동자 위로 물기가 어렸다. 이 남자에게 상처를 주고 떠난 걸 후회한 적이 없었는데…. 이 남자는 아직도 나를 잊지 못하고 주변을 맴돌고 있다니. 무어라 이야기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았다. 지수는 한참을 그의 셔츠를 붙잡고 바르작댔다. “상처 주는 말만 하고 냉정하게 뒤돌아섰는데 왜 아직 날 못 잊고 있어?” 울먹이는 지수의 어깨를 감싼 그가 낮게 웃으며 입을 열었다. “난 다 잊었어, 지수야…. 이렇게라도 널 만날 수 있어서 난 지금 정말 행복해. 죄책감 느끼지 말고 즐겨…. 본부장 그 새끼 잠자리에서 무능력하다는 거 잘 알아. 물좆이라는 소문이 혹시 사실이야?” 그의 물음에 괜히 눈물이 울컥 터져 나오려 했다. 발기 부전은 사실이니까. 7. 어른새 Second Christmas “겨우 좆 대가리만 할짝거리면서 질질 짜는 파트너는 필요 없는데.” 굵직한 귀두가 혀 안쪽을 뭉근하게 짓누르자 얼굴에 피가 몰렸다. 구역감에 꺽꺽 소리를 내뱉는 입술 틈으로 넘친 타액이 가는 목덜미를 따라 줄줄 흘러내렸다. “옆에 있게 해주면 몸이라도 대주겠다더니. 그새 마음이 변했어?” 굳은 표정 속 짙게 일렁이는 눈동자가 눈물과 타액으로 엉망이 된 그녀를 빤히 내려다보았다. 벌겋게 달아오른 눈가. 정욕으로 얼룩진 얼굴. 나로 인한 흥분인가? 숨이 막혀 고통스러운 와중에도 가슴이 두근거렸다. 기분이 이상했다. 발끝이 저절로 곱아들었다. 잠시간 눈을 마주하던 상대의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걸렸다. 여느 때처럼 가슴이 두근거리려는 찰나. “컥! 우읍!” 우악스러운 손길에 머리가 뒤로 꺾이더니 목구멍 깊은 곳까지 성기가 콱 처박혔다. “목구멍 더 벌려야지.” 윤서야. “아니면 다리부터 벌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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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레붙은 개새끼들

작가조인트
작가효도알
작가월야담

1. 조인트 개새끼들 대대로 이어 온 지체 높은 교육자 집안의 며느리로서의 단아하고 금욕적인 모습은 어디로 간 듯 흰 뺨에 색욕의 불기가 번졌다. 등 뒤로 널따란 남자의 상체가 겹쳐졌다. 아연은 알았다. 그가 누군지. 남편은 오늘 오전 제네바 경제학 포럼 참석을 위해 출국했으니 이 시간에 집으로,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했다. 스윽. 살짝 벌어진 허벅지 사이, 통통하게 살집이 오른 음부로 손가락이 파고들었다. 젊은 나이, 전도유망한 국문학 교수로 재직 중인 남자의 손이라 생각할 수 없을 만큼 굳은살이 두껍게 층을 이룬 손이었다. 그는 다름 아닌 남편의 형이었다. “아연이, 주찬희가 벌어다 주는 돈으로 요가 배운다더니 많이 유연해졌다. 섹스하기 딱 좋아.” “으응, 흑…….” 졸지에 섹스용 트로피처럼 전시되는 수치를 받는 과정에서 흥분한 아연의 눈이 혼몽하게 풀렸다. “요가에서는 뭐 신박한 씹질 자세 안 알려 주나?” “……그, 그런 거 없어요…….” “그래? 허공에 매달아 놓고 하거나 반으로 접어서 오나홀로 쓰면 좋을 것 같은데.” 2. 효도알 상상 임신 살짝 열린 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 그녀는 부푼 배를 한 번 쓰다듬었다. 누가 보면 임신을 한 몸으로 보이겠지만, 실상 그녀의 배 안엔 새 생명이 없었다. “왔어요, 선배.” 아늑한 분위기의 부원장실, 책상에 앉아 희수를 반기는 태준은 언제나처럼 친절했고 상냥했다. “응.” “앉아요.” 제 책상 앞에 앉는 희수를 보며 태준이 온화한 음성으로 말문을 열었다. *** “선배가 끔찍하다니. 무슨 말을 그렇게 해요.” 결혼 생활 동안 시댁 어른들의 입에서 가장 많이 들은 단어가 임신이었던 거 같다. 더 이상 그 끔찍한 단어를 듣고 싶지 않아서였을까. 상상이라는 병에 걸리고야 말았다. “약물 치료하면 낫겠지? 상담 치료도 병행해야 할까?” “배가 부풀어 오르는 거 말고, 또 임신 증상이 있어요?” 태준이 입고 있는 하얀 의사 가운에만 집중하며 대답했다. “……유즙이 나와.” 한 번도 아이를 낳아 본 적도 품어 본 적도 없는 몸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젖이 부풀어 오르며 유즙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한번 보죠.” “응?” “유즙 흐르는 거 한번 보자고요.” 희수는 두 눈을 느리게 깜박였다. 혹시나 제가 잘못 들은 것일까 싶어 고개를 갸우뚱하며 태준에게 다시 물었다. “뭐를, 봐?” “유즙 나오는 거요.” 3. 월야담 뮤즈 “읏, 하…….” 찰칵. 찰칵. 분주히 들려오는 셔터음 사이로 야릇한 신음이 섞여 들었다. 주여은이 일을 하면서 흥분하다니. 모델로 살아온 지난 15년이 그랬고, 침대에 누워 있는 지금도 상상조차 해 본 적 없는 일이었다. “줄줄 싸고 있네요, 여은 씨. 그렇게 좋았어요?” “그, 그런 거 아니, 아니에요……! 흐읍.” “아니긴 뭐가 아니에요? 이렇게 흥건한데.” 여은이 가까스로 움츠린 다리를 확 잡아 벌린 케이는, 녹은 아이스크림과 애액으로 범벅이 된 보지 주위를 혀로 길게 핥아 올렸다. 소다 향이 섞인 음탕한 단내에 코가 아릴 지경이었지만 전혀 상관없다는 듯 느릿하고도 정성스러운 움직임이었다. “장난감 갖고 부족하죠? 내 좆, 넣어 줄까요?” 4. 홍체리 The seven year itch 그의 밑에 깔린 채 마구잡이로 흔들렸다. 찰박찰박, 젖은 살이 부딪치고 예준의 숨소리와 우희의 신음이 한데 섞여 아주 음란한 소리를 냈다. “아. 누나 신음 소리만 들어도 갈 거 같아.” “아흣, 흐아아…… 예준아. 제발…… 으흑.” 박으면 박을수록 애액이 흘러넘쳤다. 예준은 한 줌도 안 되는 우희의 허리를 감싸 쥔 채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였다. 평소 잘 느끼는 곳, 좋아하는 곳, 한 번만 찔러도 그대로 가는 곳을 번갈아 가며 박아 주면 우희는 예쁜 신음으로 꼬박꼬박 보답했다. 소리를 내지 않으려 입을 틀어막던 우희도 더 이상 신음을 참지 않았다. 아니, 참지 못한다고 하는 쪽이 더 맞는 말이려나. “이러고도 네가 나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아?” “으, 흣, 아앙.” “내가 말했죠, 누나는 나 아니면 감당 못 한다고.” 흥분에 젖은 우희가 허리를 비틀며 경련하자, 미간을 찌푸리며 추삽질을 멈춘 예준이 느릿하게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쓸어 올렸다. “씨발……. 허리 흔들지 마, 쌀 거 같으니까.” 5. 박아양 문 너머 사모님 매일 밤, 굳게 잠긴 문 너머에서 들려오는 사모님의 신음 소리. “당신 입으로 저 집사 놈 좆 구멍에서 좆물 싸게 하면 오늘은 일찍 잘 수 있게 해 준다고. 어때? 다른 때보다는 꽤 괜찮은 거래 같지 않아?” 남편이라는 놈은 제 좆을 박아 넣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집사까지 침대로 끌어들였다. 지배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남자, 그저 당할 수밖에 없는 여자, 그리고 여자를 사랑해 마지않아 아랫도리를 내리는 남자. 세 남녀의 더러운 이야기. 6. 규조토발닦개 소꿉친구 “하준아. 이런 장난은 그만해.” “박서은. 너는 이게 장난으로 보이나 본데, 난 아니거든.” 날이 선 하준의 목소리가 그녀의 귓가에 서늘하게 내려앉았다. 왜 제게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유부녀였던 자신이 여기에서 이러고 있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빨아.” “최하준.” “남편 사업, 몸으로라도 지키려고 올라온 거 아닌가?” “…….” 비웃음이 섞인 말에 서은이 그를 노려보았다. 몇 년 만에 만난 하준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꼭 다른 사람이 되기라도 한 것 같은 서늘한 인상이 왠지 모르게 무섭게 느껴질 정도로 낯설었다. “빨아.” 다시 한번 하준이 명령하자 서은은 체념한 듯 시선을 내리깔았다. 오늘 밤은 이제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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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性모독

채강혁은 제 눈앞에 있는 수녀복의 여인이 어디까지 해낼 수 있을지 시험해 보고 싶었다. 간악한 욕망이 그의 입가에 서서히 번지고 있었다. 기어코 비음 섞인 교태로운 신음이 터졌다. 남자의 아가리같이 더러운 모양의 좆이 자궁구를 짓이기며 불끈거렸다. “시발, 수녀라는 년이 좆맛에 돌아가지고.” 수녀님은 나한테 고마워 해야 해. 강혁이 다 헐어 벌름거리는 보지를 보며 조롱했다. “나 아니었으면 수녀님 아다 아무도 안 떼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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