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작가임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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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족들이 본모습을 숨긴 채 살아가는 현대 대한민국. 그들은 각자 강력한 조직을 꾸려 인간 사회와 경제 여러 면을 장악하고 있다. 늑대인간 주건일(수)는 모종의 사건을 겪은 후 평범함을 철칙으로 여기며 소시민으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도망자 신세가 된 친구가 자기 아들(공)을 숨겨 달라며 찾아온다. 아이의 이름은 차라온. 건일은 마법사인 라온이 늑대 무리에서 지낼 수 있도록, 어쩔 수 없이 라온과 각인을 맺는다. 라온과 함께 지내면서 건일은 원치 않게 여러 사건에 휘말리고, 그의 평화로운 일상은 깨져간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라온 자체가 가장 큰 골칫덩어리였는데… “내가 아저씨 이름 부르면서 자위하는 거 다 들었잖아. 왜 모른 척해.” “아저씨랑 자고 싶어. 어렸을 때 손잡고 한 침대에서 자는, 그런 거 말고. 옷 벗고 뒹굴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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