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 좀 넣어 주세요
작가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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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연인 #몸정맘정 대형 숯불갈비집 명선 가든의 늦둥이 막내아들 권명선. 잘나가는 탑인 그는 연애나 감정 따위엔 관심 없고 사람을 그저 섹스할 몸으로만 여기며 자유롭게 산다. “떡이나 치자고 만났는데 무슨 사랑이야.” 내킬 때마다 아무나와 섹스하면서도 그가 늘 가슴 깊이 품고 있는 로망은 잘 관리된 부잣집 종마의 허벅지 근육을 연상시키는, ‘노가다 근육’ 몸과 섹스하는 것. 그런 명선은 어느 날 명선 가든에서 100퍼센트 완벽 ‘노가다 근육’을 가진 김재강과 마주치게 된다. 가든의 숯불 관리 아르바이트생인 재강은 무뚝뚝하기 짝이 없고 마냥 마초 진성 헤테로처럼 보이는 인물. 첫눈에 재강의 몸에 푹 빠진 명선은 그와 어떻게든 자 보기 위해 추접스러운 고군분투를 시작한다. 그러나 계속해서 닥쳐오는 위기. “너한테 박힐 일 없다.” 재강의 한마디에 명선은 급기야 포지션을 바텀으로 바꾸는 중대한 결정까지 내리고 마는데. “그럼 네가 박아.” “왜 나한테 이렇게까지?” “너 같은 몸이 내 취향이야.” “…….” ‘잔챙이들과의 시시한 섹스는 이제 그만!’을 외치며 재강에게 쉼 없이 질척대는 명선. 바텀으로서의 새 인생을 시작하는 명선은 과연 재강의 몸과 행복한 섹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까? *수가 초반부 엑스트라와의 관계에서 ‘공’인 설정이 등장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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