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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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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마지막 무도가의 딸로 태어난 연. 아버지는 모두가 존경하는 세계 최고의 격투가였다. 다만 문제는……. ‘대단한 건 알겠는데. 굳이 나까지 그럴 필요는 없잖아?’ 고집 센 아버지의 꿈은 딸 역시 무도의 길을 걸어가는 것. 자연히 연의 삶은 온통 고된 훈련으로 점철돼 있었다. 삭막한 삶 속, 유일한 연의 취미는 자기 전에 로맨스 판타지를 읽는 것뿐이었는데. “나도 한 번만 레이디로 살아 봤으면…….” 소원을 빌며 잠든 그녀는 거짓말처럼 소설 속에 빙의하게 된다. 그러나 낯선 천장을 보며 좋아하던 것도 잠시, 뭐? 로판이 아니라 무협이라고? “그토록 바랬던 빙의인데 하필 무협이라니. 그것도 일찍 죽어 버리는 조연의 몸속에!” 억울해서 엉엉 울던 그 순간, 거울에 비친 화려한 제 모습을 발견하는 연. ‘잠깐만. 이거 어쩌면… 레이디가 될 수도 있겠는데?’ 게다가 이 세상에는 최애 로판의 남주와 똑같이 생긴 남자도 존재했다. 존잘에 능력자인 데다, 숨겨진 상처남 키워드까지. “이렇게 되면 얘기가 다르지.” 일찍 죽는 조연의 운명? 그딴 건 개나 주라 그래. 마교니 배화교니 하는 흑막들도, 최악의 악역도, 하나도 안 무서워. 왜냐고? 그야 나야말로 사상 최강의 빙의자니까. 원하는 모든 걸 손에 넣기 위한 연의 좌충우돌 무림 활보 이야기가 펼쳐진다 #로판에_빙의하려_했는데_무협이라_망함 #근데_생각해보니_여기도_괜찮잖아? #무협에서_로우킥을_쓰면_생기는_일 #현대의_격투_천재가_힘을_숨김 #잘생긴_남주랑_연애하고 #레이디로_살아가려면 #일단_여기서_살아남아야한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90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10.89%

👥

평균 이용자 수 7,695

📝

전체 플랫폼 평점

9.82

📊 플랫폼 별 순위

0.49%
N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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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날 왜 이렇게 낳은 거야?’ 마법 명가에서 태어나 마나를 느끼지 못하는 마리엘. 갖은 모멸과 멸시를 받다 죽게 된다. 그것도 이복 언니의 계략에 휘말려서, 가장 처참하게. ‘어? 난 분명히 죽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회귀한 그녀. 엄청난 재능은 덤이었다. ‘이제 당당한 마법사로 살아갈 거야!’ 새롭게 얻은 삶에 소박한 소원은 그게 다였다. 한데… “오늘부로 약혼의 대상을 바꿔볼까? 네 이복 언니에서 너로.”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는 옆나라 대공자부터, “이제는 보내줄 수 없어. 마리엘.” 까칠하기로 소문난 레메스터 공작까지.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마리엘!” “그게……” 그러니까, 까칠한 공작님이 내게 어떻게 빠졌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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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돌팔이의원의 봉침술

가세가 기울어 탐욕과 나이 많은 갑부 황호충에게 팔려 가듯 시집가게 된 소윤은 혼인을 미루기 위해 매일 제 손으로 만든 독 가루를 복용한다. 그 어떤 의원도 그녀의 꾀병을 고치지 못했었는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를 신의(神醫)라는 자가 한 달 안에 고치겠단다. 손만 대면 싹 고친다고 금수(金手), 하나 성정이 아주 고약해 금수만도 못하다 하여 금수(禽獸)라고도 불리는 그는 금수신의(金手神醫) 화융. 분명 맘이 동하지 않으면 절대 환자를 맡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맡겠소.” ‘……뭐라고?’ 그렇게 시작된 금수신의의 진료. 한데 이 작자가 하라는 치료는 안 하고 괴상한 봉을 꺼낸다? “뭐, 뭐 하려구요?” “아아. 이건 그냥 굵은 침이라고. 의원이 침으로 뭘 할 것 같아?” “순 돌팔이 주제에! ……잠깐만요. 설마 그거 내 몸에 넣으려고 하는 건 아니죠?” 그가 빙긋 웃었다.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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