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작가리아란
0(0 명 참여)
처참한 나날이었다. 죽지 못해 살던 삶이었다. 빈민가에서 살던 렛은 변태 귀족에게 팔려갈 위기에 처한다. “사, 살려주세요…!” 처음 해 보는 반항은 쉽게 막혔고, 이대로 죽는가 했는데. “그대는 이제 안전해.” 처음 보는 남자에게 구해진다. 그리고 주어진 환상 같은 삶. 존재도 하지 않을 것 같았던 부모님을 알게 되고, 이리나라는 진짜 이름을 되찾았다. 상냥한 윈프리드 가문의 사람들 틈에서 이리나는 그간 받았던 상처를 치유하고 조금씩 성장해 간다. “이리나 양. 이곳에서 행복해지도록 해.” 자신을 구해 준 남자, 로건 윈프리드 공작. 이리나는 정해진 수순처럼 그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그런데 왜일까. 왜 마음이 맞닿았는데도 어딘가 허전하고. 왜 당신은 괴로워 보일까.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죠.’ 나도 그래요. 나도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일러스트: 소넷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