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 위에 순정
작가로체니콥 Rocheni-c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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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설에 나오는 지명, 인명은 창작된 허구이며, 소설 내 잔인한 장면 및 욕설 표현이 포함되어 있으니 열람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재밌지 않아? 호빠 새끼한테 공사 당하는 술집 사장이라니.” 슬슬 웃는 얼굴이었다. “호구 잡혀 줄게. 해 봐, 한 번.” 서울에서 잘 나가던 호스트 이소윤. 바닷가 지방 소도시까지 내려오게 된다. 삼류 노래방 수준의 호빠 퀸즈에 출근을 하게 되고. 화려한 베르샤체 셔츠를 입은 남자를 보게 되는데. “너 좆은 정말 처음이야?” “컥…큽…컥….” “너 지명하는 사내새끼들 없었어?” 나는 재빨리 고개를 끄덕였다. 사장은 축축하게 젖은 좆을 내 볼에 탁탁 치면서 물었다. “…전 남자 안 받아서요…” “왜. 어차피 굴려지는 건 마찬가지잖아.” “제가 싫었어요.” 사장이 곧바로 ‘뭐 이런 병신 같은 새끼를 봤나.’ 하는 눈으로 날 쳐다보았다. “쑤셔 주면 돈 잘 줄 텐데?” “그것도 싫어서….” “대 주는 건 더 싫고?” “네. 전혀… 컥! 컥!” 기침이 터졌다. 사장은 내가 토해 내는 타액을 보다가 느릿하게 말했다. “좋네. 새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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