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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업소 이야기가 나옵니다. 구매에 유의해 주세요.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래서 발을 들였다. 비록 시궁창이었지만. “너랑 자고 싶어.” “…….”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냐?” 무례한 남자. 쉽게 사는 남자. 하지만 그녀를 서서히 데우는 불꽃 같은 남자를 이제야 만나 버렸다. 《시궁창》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2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26.21%

👥

평균 이용자 수 444

📝

전체 플랫폼 평점

7.6

📊 플랫폼 별 순위

9.58%
N003
40.90%
N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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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독사과

[판타지, 역키잡, 피폐, 감금, 미인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연하공, 다정수, 헌신수, 까칠수, 츤데레수, 굴림수] 나무족은 알을 통해 정기를 흡수하여 살아간다. 올리는 인간과 나무족의 혼혈로, 그 역시 알의 정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나무족들처럼 나무를 부리지는 못해서, 변변치 못한 알을 먹기에 늘 허기진다. 어느 날, 그는 큰 알을 하나 줍게 된다. “이제 먹어 볼까.” 그런데 알을 먹은 지 하루가 지나도 정기는 흡수되지 않고, 한 달이 지나도 마찬가지인데… “이러니까 꼭 아이를 가진 것 같네.” 오랜 시간 알을 품으며 마치 임신한 것 같은 모양새에 올리는 알에게 말을 걸며 정을 붙인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알이 빠져나오고 거기서 비범해 보이는 아기가 알을 깨고 나오는데… “아셀.” “…” “난 괜찮아. 너만 있으면… 정말 다 괜찮은 것 같아.” 가족의 정이 그리운 올리는 아셀을 애지중지 키우기 시작하고, 아셀 역시 올리를 잘 따른다. 그런데 뭘 먹여도 아셀은 늘 배고픈 듯하고 올리는 그게 신경이 쓰이는 가운데, 마을 사람들의 실종 소식이 하나둘 들려와 불안에 잠기는데…

thumnail

하트 패커

현대물, 라이벌/열등감, 배틀연애, 미남공, 강공, 까칠공, 집착공, 개아가공, 약초딩공, 애새끼공, 미인수, 다정수, 단정수, 호구수, 도망수, 질투, 조직/암흑가, 일상물, 시리어스물 호스트바 ‘기린’에서 선수로 일하는 우승은 우연히 사장 태정과 마주친다. 우승의 기이한 행각은 태정의 흥미를 끌고 태정은 돈을 미끼로 우승을 가지고 논다. 그러나 일방적인 괴롭힘에 불과했던 관계에 점차 다른 감정이 끼어들면서 그들은 서로가 가진 비밀에 한 발짝 가까워진다. *** “하나, 둘, 셋…….” 지폐를 한 장씩 세던 태정이 다섯에서 멈추더니 “자.” 하고 아까처럼 테이블 위로 던졌다. 50만 원. 수표가 열 장에서 다섯 장으로 줄었다. 결코 적은 돈은 아니나 예상했던 금액과 다르니 당황하게 됐다. 그런 우승의 표정을 즐거이 감상하던 태정이 가볍게 말을 이었다. “차도 바퀴 구르는 순간부터 반값인데 너라고 처음이랑 같은 값 받을 이유가 없잖아.” “…….” “감가상각 알지? 넌 그래도 국산이라 많이 쳐준 거야.” 몸을 판 처지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은 없지만……. 사람의 면전에 대고 감가상각이니, 국산이니 나불대는 그의 주둥이가 몹시 얄미웠다. “줄 때 받아, 줄 때.” “…….” “나중 가면 너 이것도 아쉬울걸?” 천천히 한 장씩 수표를 집는 흰 손이 가볍게 떨렸다.

thumnail

개 버릇 남 못 준다

안 그래도 없는 돈, 흥청망청 헤프게 쓰기 바쁜 조성희에게 난데없이 8천만 원이란 빚이 생긴다. 그에게 빚을 지운 사람은 3년 전 헤어진, 전 남자 친구 차주호. “낯짝 한번 더럽게 좋네. 그럼 이제…… 돈 갚아야지, 성희야.” 이제 와 사귀면서 해 준 것들을 토해 내라니? 하지만 성희의 통장에 찍힌 금액은 325,829원이 전부! “5년은 해야 네 그 좆같은 버릇을 고치겠더라고.” 결국 돈을 갚을 방도가 없는 성희는 차주호와 불공정 계약을 맺게 되는데……. [니꺼 사면 죽는다] 다시 만난 차주호는 한층 더 쪼잔해지고. “너희가 만날 일이 뭐가 있는데. 있어도 나 끼고 봐야지. 왜 둘이 만났어? 어? 왜 둘이? 왜! 둘이! 씨팔, 왜 둘이 만났냐고!” 더욱 심해진, 그야말로 병적인 집착으로 성희의 숨통을 조인다. * * * “나 다 알아. 너 아직 나 좋아하잖아.” “그게 네 착각이라는 거야.” 꼬았던 다리를 풀며 차주호가 무릎에 팔을 얹었다. “착각 아니야. 너 나 좋아해.” 성희는 굴하지 않고 쏘아붙였다. 흥분으로 점점 호흡이 가팔라지며 가슴팍이 들썩였다. “응, 착각이야.” 격양된 그와 달리 차주호는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이고서 흥분으로 눈가가 붉어진 성희를 관찰하듯이 쳐다보았다. 이런 대치 상황은 성희가 그린 청사진에 없는 일이다. “너, 너…….” 성희는 눈을 사납게 치뜨고서 그를 노려보았다. “그럼 그때 왜 발기했어?” 그 순간, 시종일관 여유롭던 차주호의 얼굴에 드디어 금이 갔다.

thumnail

전당포 영이

#사투리공 #자낮공 #이레즈미할것같은데없는공 #의외로성실하고사람잘대하는공 #그런데수한테만까칠한공 #새침수 #깍쟁이수 #도벽있는수 #이기적이라고하지만그래도다정한수 #할말하는수 #사연있는수 “그러니까……. 원하는 거 있으면 말해 줘. 시키는 거 다 할게.” “내가 뭘 시킬 줄 알고 이래 나와요?” 주영은 큰 문제를 일으키고 요양이라는 명목으로 오래간만에 매양으로 돌아온다. 죽어도 감추어야 하는 비밀을 안고서. 도현은 주영이 감춘 비밀이 무엇인지 캐내려 하고 이를 빌미로 주영을 협박한다. [미리보기] “……무슨 오해를 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주영은 의자의 팔걸이를 단단히 움켜쥐고 반박했다. “나랑은 관계없는 일이야. 이유를 찾을 거면 걔한테 가서-.” “가스나 대하듯이 하잖아.” 그러나 이어진 말에는 그만 말문이 턱 막혔다. “니를.” 도현이 상체를 살짝 숙인 채 주영을 똑바로 응시했다. 조그만 거짓도 전부 잡아채겠다는 듯한 시선이었다. 순간 목이 졸린 것처럼 호흡이 엉켰다. 여자 대하듯이 한다고? 한결이 자신을? “…….” 주영은 당혹스러웠다. 그저 살가운 성격이라고 여겼을 뿐이지 결코 자신을 여자처럼 대한다고 느낀 적은 없었다. “여자처럼……. 그런 적 없어.” 주영은 고개까지 저어 가며 부정했다. 그러나 도현의 태도는 확고했다. “그건 니 생각이고요.” 팽팽하게 당겨진 공기가 서서히 숨통을 조여 왔다. 혀 아래 계속 신 침이 고였다. 주영은 침착하려 노력했다. 도현이 무언가를 알고 이러는 건 아닐 것이다. 괜히 찔려서 바보같이 굴 필요 없다. “……한결이 걔가 왜 그러는지는 걔한테 물어봐. 나랑은 상관없으니까. 그리고 여자처럼 하아, 그것도 네 오해야.” 어쩌면 도현은 친구인 한결이 주영에게 친절한 게 불만인지도 모른다. 그것 말고는 당장 떠오르는 이유가 없었다. “오해는 무슨요.” “…….” “니가 그렇게 행동하니까 금마가 그러지.” 도현은 걸터앉아 있던 몸을 세웠다. “니 좋아하잖아.” “…….” “여자처럼 챙겨 주는 거.” 주영은 하얗게 질린 얼굴로 아무 말도 못 했다. 정곡이라도 찔린 것처럼 말이다. “짐 들어 줄 놈 생겨서 좋겠네요?” 어제 그는 창문으로 우연히 한결과 주영이 걸어오는 걸 목격했다. 평소 휴대폰 외에는 아무것도 들고 다니지 않는 한결이 손에 웬 짐을 들고 있었다. 그리고 고시텔 앞에서 둘의 대화를 들으며 알아차렸다. 그 짐이 주영의 짐이라는 걸. “하긴 정한결 그거 니한테는 별로 어렵지도 않을 텐데.” 주영은 어렸을 때도 그랬다. 힘들고 번거로운 일은 남에게 시키는 게 당연한 사람이었다. 그와 가장 가까운 사이였던 도현이 잘 알았다. “하…….” 내내 듣고만 있던 주영이 별안간 조소에 가까운 한숨을 흘렸다. “여자처럼 챙겨 주는 걸 좋아한다고…….” “…….” “도현아, 말은 똑바로 해.” 치켜뜬 눈매가 고양이처럼 사납다. “네가 나를 그렇게 대했지.” 주영은 틀린 퍼즐을 맞추듯 원인과 결과를 재조립했다. 내내 태연하던 도현의 낯에 처음으로 금이 갔다. “씨발, 무슨 개소리를-.” “너 나 좋아했잖아.” 곧장 받아치려던 도현은 딱딱하게 굳었다. 깨지기 직전의 유리처럼 금이 간 그의 얼굴이 마침내 와장창 깨져 버렸다. 판도가 뒤집히는 순간이었다.

thumnail

모래성

서지우는 완벽한 사람이다. 사회에서 멋진 사람으로 분류하는 모든 조건을 갖춘 사람. 어느 날을 기점으로 나는 서지우를 향한 강렬한 감정을 경험했다. 허겁지겁 굴종하는 남자를 아래에 두고선 그는 고고한 자세로 서 있었다. 나와 눈이 마주친 채. 어째서 그는, 그렇게 태연했던 걸까. “봤지?” “……응.” 나는 선량한 눈빛으로 그를 마주 보았다. “그래서 나랑 뭐 하고 싶어?” “응?” “나랑 잘되고 싶은 거 아니야?” 그의 입꼬리가 예쁘게 휘어졌다. 악마의 미소가 있다면 저런 게 아닐까. 바닷물만 밀려와도 무너지지 않을, 영원을 꿈꾸다. 《모래성》

thumnail

호수는 생각보다 깊다

호수는 짝사랑하는 주아와 친한 백선이 싫다. “짜증나는 새끼. 이제 끝났어.” 백선을 저주하기 위해 그의 물건을 훔치다가 오히려 약점이 잡혀버렸다. “그럼 한주아한테 말해야겠다. 조호수 선배가 너 스토킹한다고.” 그러나 곧 백선은 호수에게 짝사랑을 도와주겠다는 의뭉스러운 제안을 하는데……. “이상하잖아. 네, 네가 그런 걸 왜 해줘…….” “그냥 재밌을 거 같아서요.” 백선은 몰랐다. 그 이상한 선배인 조호수에게 빠져버리게 될지. “가르쳐줬잖아요. 키스.” “키스, 다음 거도 가르, 가르쳐 줘.” 그리고 백선은 자신이 퍼트린 호수에 대한 부정적인 소문으로 인해 불안으로 미쳐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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