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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부인이 필요했던 사르크 왕국의 시크를 위해 부인 찾기에 나선 심리학자 루. 아무리 시크 자이드가 매력적이라 해도, 그의 엄격한 조건에 걸맞은 여성을 단 일주일 만에 찾아내라니 도저히 무리야! 하지만 자이드는 루의 이런 고생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가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여성 리스트를 쌀쌀맞게 거부하고 만다. 게다가 갑자기 루의 입술을 빼앗나 싶더니, 아직도 그의 격렬한 정열에 넋이 나가 있는 그녀에게 자신과 결혼할 것을 강요해 오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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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3년 08월 13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25.66%

👥

평균 이용자 수 790

📝

전체 플랫폼 평점

8.1

📊 플랫폼 별 순위

16.74%
T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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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의 은밀한 유혹 패키지

작품 구성 1. 마법에 빠진 시간 2. Mr. 발렌타인 3. 보스와 비서의 유혹 게임 [개정판] 4. 런던에서 생긴 일 5. 에게 해에 이끌려 6. 상사병에 걸린 비서 아가씨 7. 순백의 드레스를 꿈꾸며 8. 천사의 장난 9. 반지 자국이 사라질 때까지 10. 보스와 애인계약 11. 프러포즈는 고성에서 12. 낙원으로 가는 티켓 13. 매혹당한 비서 14. 사자와 미운 오리 새끼 15. 소문난 오만한 사장 16. 당신만의 신부 17. 보스를 사랑한 비서 18. 비서는 프린세스 19. 비서의 비밀 20. 신부가 된 제인 21. 비서에게 장미를 22. 보스를 향한 슬픈 사랑의 증거 23. 맨해튼의 다이아몬드 24. 크리스마스의 입맞춤 25. 늑대와의 잔업 26. 하룻밤의 실수 [개정판] 27. 보스와 비서의 작은 인연 [개정판] 28. 베스트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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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의 사랑의 환상

냉철한 사업가 조반니 마르첼로에게 갑자기 입술을 빼앗긴 레이첼의 가슴은 당혹스러운 마음과는 달리 크게 두근거렸다. 이탈리아에서 그 누구보다 만나기 힘든 그를 겨우 만나게 되었는데, 고작 키스 하나로 주도권을 뺏길 순 없어! 난 내 동생이 낳은 아이가 마르첼로의 핏줄이라는 걸 인정받기 위해 그와 싸우러 온 거니까. 하지만 젊은 레이첼이 백전 연마한 조반니를 적으로 돌리는 건 무모한 일이었다. 결국 레이첼은 아름다운 그가 놓은 만만치 않은 관능의 덫에 몸도 마음도 주체할 수 없이 빠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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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가 되는 계단(정열적인 시크들 1)

교장이 안내한 손님을 보고, 교사 재슬린은 무척 당황했다. 거기에 서 있었던 것은 헤어진 연인이자, 이제는 사막의 국왕이 된 샤리프였다!! 「여름 방학 동안, 내 아이들의 가정 교사가 되어줘」 재슬린은 가슴이 미어졌다. 신분이 다른 사랑을 견뎌내지 못하고 내가 스스로 떠난 뒤 그는 다른 여자와 결혼해서 아이를 세 명이나 낳았지. 더 이상 상처 받는 건 사양이야. 그녀는 제안을 거절하지만, 샤리프는 포기하지 않는다. 그 눈동자에는, 예전과 똑같은 위험한 유혹의 빛이 어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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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프러포즈

이 결혼은 역시 무리에요──! 뉴욕에서 가장 섹시한 독신 남성으로 유명한 모건 그레이디. 그의 신부인 위니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신랑과 많은 하객을 뒤로한 채 한여름의 결혼식장에서 도망갔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그녀는 사장의 평범한 비서였다. 그녀가 절망적이리만큼 마음을 쏟았던 보스 모건은 위니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했는데. 그랬던 내가 아무리 계약이라고 해도 결혼할 수 있을 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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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의 하늘과 비밀

사업가인 줄 알고 사랑에 빠졌던 남자 비토리오. 하지만 실은 그가 이탈리아 대대로 내려오는 마피아의 두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질리언은 그의 아이를 임신한 채 도망쳐버린다. 그러나 그의 눈을 속였다고 생각했던 지난 9개월 동안의 생활이 실은 사는 집과 일은 물론 주변 사람들조차도 비토리오가 준비한 것이라는 걸 알고 경악하게 된다. 처음부터 이 거만하고 아름다운 남자에게서 도망치는 건 불가능했던 거야. 게다가 질리언은 강제로 결혼하게 되고, 납치나 다름없이 이탈리아로 끌려가게 되는데. 이게 그들의 방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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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빠진 시간(사랑에 빠진 공주I)

아무리 그녀와 얼굴이 닮았다 해도 왕에게 사랑받는 일은 없어- 미국인 비서 한나는 쌍둥이처럼 똑 닮은 작은 나라의 공주 에멀라인의 염원으로 두 시간만 그녀의 대역을 해주기로 한다. 이렇게 내게 애원하는걸, 뭔가 사정이 있는 게 분명해. 그리고 고작 몇 시간이니까... 하지만 한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에멀라인 공주는 며칠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한나는 공주의 대역으로 공주의 약혼자 라구바 국의 왕 자레와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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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신부(갤번 가의 사랑 1)

"빚 50만 달러를 이번 달 안으로 갚으라고요?!" 데이지의 목장에 빚을 받으러 찾아온 남자는 압도적인 분위기와 금빛 불꽃이 타오르는 듯한 정열적인 눈동자의 소유자, 단테 갤번 백작. 외부엔 비밀로 했지만 데이지의 아빠는 치매에 걸렸다. 그걸 알고 백작 가문은 부당한 계약을 맺었던 것이다. 어쩜 이리도 비열한지…! 데이지의 애마를 내놓으라는 무자비한 요구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지만, 또다시 아빠 때문에 이중계약을 맺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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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시크

"프리랜서 사진 기자인 탤리스는, 아이의 사진집 출판을 위해 세계 각지를 떠돌아다니고 있었다.그렇게 사막 가까이 있는 작은 마을에서 사진을 찍던 중에, 돌연 나타난 말 탄 일행에 납치되어, 그들의 구역으로 연금당하고.아무래도 스파이 혐의를 받는 것 같다.해명도 일절 통하지 않고, 중요한 카메라도 빼앗긴 채.결국엔 일당의 보스로 보이는 남자가 거만한 태도로 그녀에게 선언했다.「그대를 돌려보낼 수는 없소. 나와 결혼해서 평생 이곳에서 살게 될 거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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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거품 같은 결혼(정열적인 시크들 Ⅱ)

올리비아는 사막의 나라 쟈바르를 여행하던 중, 터무니없는 혐의를 뒤집어 쓰고 형무소에 갇히게 된다. 난 이국의 감옥 안에서 생을 마감하는 걸까? 절망의 늪에 빠져 있던 올리비아에게, 낯선 남자가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사정을 알지 못한 채 남자와 감옥을 탈출했지만 그의 정체는 놀랍게도 이웃 나라의 왕제, 시크 하리드였다. 게다가 하리드는 올리비아를 빼내기 위해 두 사람이 결혼할 사이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그 후, 쟈바르 정부가 두 사람의 약혼을 공표해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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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흉터

그리스의 대물 실업가 크리스찬 크만타로스는 사고로 시력을 잃은 후 사람을 피해 저택에 틀어박혀 있다. 그곳을 찾은 사람은 간호사 엘리자베스. 지금까지 유능한 간호사가 연이어 쫓겨났지만, 그녀는 지금 당장은 무리지만 수술과 물리 치료에 따라 예전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며 끈기있게 그를 격려했다. 그런 그녀에게 그는 붕대를 풀어 얼굴의 흉터를 보이며 말했다. "이 끔찍한 흉터를 봐. 나는 괴물이야!" 엘리자베스는 조용히 숨을 삼켰다. -어떻게 된 거지? 그의 흉터까지도 아름답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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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로의 연인(갤번 가의 사랑 2)

백작과 결혼한 언니를 만나기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한 조. 그녀를 마중 온 형부의 친구 라자로의 헬기에 탑승하는 순간 그의 태도는 돌변한다. "조용히 해. 시키는 대로 하면 별일 없을 거야." 이건 유괴였다…!!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호화저택에 갇히게 된 그녀. 그의 목적은 백작 가문에 대한 복수. 그리고 복잡하게 얽혀 있는 그의 출생의 비밀─ 나쁜 유괴범이지만 조는 그의 은빛 눈동자에 비친 고독함에 마음을 빼앗기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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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잔 다르크

사만다의 고민은 남편이 도박 의존증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어느 날, 남편은 그녀를 도박에 걸어 승부에서 지고 말았고 그에게 이긴 크리스티아노가 갑자기 나타난다. 남편은 모습을 감추고 사만다는 딸 개비를 데리고 그의 말에 따르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었지만, 개비의 미래를 걱정해 딸과 함께 도망친다. 행선지는 사만다가 자란 런던 교외의 보육원이었다. 하지만 그곳도 크리스티아노로부터 안전한 장소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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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악마 부호

모건은 마음을 가다듬고, 몇 년째 별거 중인 남편의 집에 발을 들인다. 그리스의 해운왕인 줄 모르고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했지만 불성실한 남편의 태도를 견디지 못한 모건이 미국으로 도망치듯 돌아온 게 벌써 5년 전 일이다. 그러나 사기 사건에 엮인 아빠가 납치되어 막대한 몸값이 필요해진 그녀에게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이라곤 이제 남편뿐이었다. 단정한 이목구비에 차가운 조소를 띄우고 조용히 수표를 건네는 남편에게 모건은 지금도 변함없는 그에 대한 마음을 실토하지 않으려 필사적으로 억눌러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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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사막의 맹세

[이혼은 아직 성립되지 않았어, 당신은 지금도 내 아내야.] 갑자기 나타난 전 남편 카릴의 말에 브린은 귀를 의심했다. 중동 왕국에 군림한 남편 곁에서 도망친 지도 3년이나 지났는데. 미국에서 아직도 여성차별이 남아있는 왕국으로 혼자 시집을 갔지만, 결혼생활은 악몽 같았다. 가까스로 새로운 인생을 되찾는 중인데, 이제 와서 왜? 남편의 불타는 듯한 시선에 브린은 공포로 몸을 떨었다. 이대로는 거만한 그에게 "그 아이"를 빼앗기고 말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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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교체!

경애하는 사장, 랜들의 행복을 항상 바라고 있는 비서 파피. 그가 사랑이 없는 정략 결혼을 하게 되자 걱정이 된 나머지 괜한 참견을 했다가 결혼식 당일 신부가 사라져 버리는 사태가 벌어진다! 파피가 한 짓이냐고 다그치는 사장에게는 사실 다가오는 35살 생일까지 결혼을 해야 하는 이유가 있었다. 서둘러 다음 신부를 구해야 한다. 그 사실을 알고 핏기가 가신 파피는 랜들이 건네 준 신부 후보 리스트를 보고 더욱 당황했다. 왜 내 이름이 적혀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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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구속

조지아는 사고로 부모님을 여의고 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스스로 난자를 제공해 대리모가 되는 길을 선택한다. 계약 상대는 아이의 아빠가 될 그리스의 대부호 니코스. 임신 6개월 경, 그리스의 외딴섬으로 초대받는다. 그런데 태어날 아이에게 그리스 시민권을 주기 위해 그가 사는 이 섬에서 아이를 낳으라고? 추가 보수를 제안받은 조지아는 동생의 장래를 위해 승낙한다. 먼 이국 땅에서 니코스와 마주하는 사이 그의 아름다움과 고독한 그림자에 마음을 빼앗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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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서약

그리스의 한 섬에 사는 조세핀은 어느 날 요트에서 떨어진 남자를 구조했다. 그는 기억을 잃었지만 조세핀은 그의 매력적인 외모와 솔직한 태도에 푹 빠졌다. 순결을 바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꿨지만, 그 꿈은 금세 절망으로 바뀌게 된다. 그 남자, 알렉산더는 아르가우 왕국의 황태자였다. 게다가 몇 주 후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기억을 되찾은 알렉산더를 붙잡을 수 없어 마음을 접으려고 한 순간, 조세핀은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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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은밀한 비밀(사랑에 빠진 공주II)

브라반트의 공주 에멀라인은 자신과 똑 닮은 한나에게 몇 시간만 대역을 부탁한다. 목적은 연인 알레한드로에게 어떤 책임을 묻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그의 냉혹한 태도에 상처 입은 에멀라인에게 말을 건 사람은 한나의 보스, 마킨이었다. 카달의 시크인 그에게 공주인 내 정체를 들킬 순 없어- 그는 불쾌하다는 표정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에멀라인을 응시하더니 팔을 잡아 강제로 끌고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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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궁에 갇혀

아버지의 사기 사건에 휘말려 파산하고, 연인마저 떠나간 젬마에게 모델 일은 마지막 희망이었다. 하지만 사막 나라 사이디아에서 촬영을 하던 중, 사람들 앞에서 속살을 드러낸 죄로 국왕 미카엘에게 붙잡혀 엄한 벌을 받게 되는데―― 그 벌이란 국왕의 아내 중 하나로 궁전에 갇혀 살아야 한다는 것으로, 그녀가 사랑하고 사랑받을 권리를 영원히 빼앗는 최악의 벌이었다! 결국 결혼식도 올리지 않은 채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왕과 16일간의 허니문을 보내기 위해 궁전으로 끌려가게 되고…. *「[할리퀸] 그리스의 악마 부호」 스핀오프 작품.

미야모토 카린작가의 다른 작품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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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짜리 신부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명문가 애쉬워스로 입양되어 행복하게 살고 있던 브라이오니. 어느 날, 저택 주인인 대모가 돌아가시고 귀를 의심할만한 유언을 듣게 된다. 바로 대모의 조카인 루크와 결혼하지 않으면 재산을 상속할 수 없다는 것. 루크 킹슬리… 자작가 유일의 후계자이자 방탕한 생활로 악명 높은 그. …나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랑 없는 결혼을 해야 하다니! 처음엔 망설이던 브라이오니는 그의 정열적인 맹세의 키스에 몸이 뜨거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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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온 왕자

뉴욕에 사는 리네아의 앞에 갑자기 나타난 그 남자. 그는 정열적인 검은 눈동자를 가진 아랍계 미남형 남자였다. "내 이름은 타랄. 당신의 딸을 콜리에서 데리고 왔다." 그 말을 듣자마자 매우 기뻐하며 딸을 껴안는 리네아. 이혼한 전남편 마리크가 딸 야스민을 납치해, 리네아는 3년간 필사적으로 딸의 행방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아라비아어 이외에는 이해를 하지 못하는 야스민의 통역을 해 주는 타랄의 모습에 리네아는 호감을 느끼게 되지만, 사막의 남자와 두 번 다시 사랑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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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투성이의 기사

눈보라가 덮쳐와서 차가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한 리아. 그녀를 구해준 것은 놀랍게도, 인기 절정의 배우 션 갤러거였다! 션의 산장으로 몸을 피한 두 사람은 그대로 눈 속에 갇혀 버리게 된다. 난 혹시 꿈이라도 꾸고 있는 게 아닐까?! 그 션과 한 지붕 아래에서 단둘이 있다니― 게다가 그는 갑자기 격렬하고 정열적인 키스를 해왔다. 그런데 리아가 뜨겁게 키스에 응하자 션은 차갑게 내뱉었다. 「당신은 이 남자 저 남자 다 만나고 다니는 여자가 맞나 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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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버드키의 추억

10년 전, 글레나의 언니가 바다에서 죽었다. 죽음의 진상을 아는 것은 손목에 문버드 문신이 있는 남자들뿐. 그리고 10년 후, 성인이 된 글레나는 사진작가 바델의 조수로서 플로리다에 돌아온다. 글레나는 언니의 죽음의 진상을 밝히겠다는 결심을 하지만, 손목에 문버드 문신이 있는 남자는 세 명. 그러자 그 중 한 남자인 마크가 그녀에게 접근해 왔다. 과연 그가 언니를 죽게 만든 범인일까…? 하지만 글레나는 마크를 볼 때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데…. 설마 내가 범인을 사랑하게 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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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의 웨딩드레스

세계에서 주목받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세리나. 퍼펙트 우먼을 추구하는 그녀가 추구하는 건 언제나 완벽. 드레스도, 인생도, 파트너도 근사해야 해! 그런데 시애틀 출장에 동행하는 개인 제트기 파일럿 케인은 그녀의 이상형과는 정반대 타입이었다――. 거칠고 제멋대로인 데다 저 헤어스타일! 자꾸만 부딪치는 둘을 태운 제트기는 난기류에 휘말려 추락한다. 이런 인간이랑 단둘이 설산에 갇히다니, 웃기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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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의 그림자를 찾아서

17살의 엠마는 돈이 많은 결혼상대를 원하는 가족의 기대를 등에 업고 사교 시즌인 런던으로 향한다. 어느 날 밤, 엠마에게 말을 거는 어떤 남자... 조각같은 얼굴에 웨이브 진 검은 머리, 파란 눈동자를 가진 그에게 엠마는 한눈에 반해버리고 마음을 연다. 12년 후 미망인이 된 엠마는 의붓딸의 혼담 때문에 그레이스톤 백작 가를 방문한다. 그러나 결혼상대인 백작의 형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그를 기다리며 백작 가에 체류하던 중 우연히 보게 된 초상화에서 12년 전의 그 남자를 발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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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닥터

마을의 환자들을 위해 쉬지도 않고 일하는 의사 조안나. 그런 그녀를 도와주려 나타난 대학시절 같은 과 친구였던 세브. 대부호의 아들로 유명한 플레이보이였던 그가 어째서 시골의 작은 진료소에...?! 당황하는 조안나의 예상과는 다르게 세브의 진지한 일하는 모습은 훌륭했다. 그런 그에게 조안나는 점차 빠져들게 되는데... 하지만, 그는 어차피 사는 세계가 다른 사람... 언젠가는 마을을 떠날 그에 대한 마음을 굳게 억누르는 조안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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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의 순결한 장미

아버지가 정해 준 외교관에게 시집을 간 실리어. 신혼 생활도 하는 둥 마는 둥, 두 사람은 남편의 발령지인 아랍의 한 왕국으로 출발한다. 얄궂게도 도착하자마자 비적의 습격을 받아 남편은 저세상 사람이 되고 실리어에게도 위험이 닥치는 순간, 마법처럼 흑발의 눈빛이 날카로운 남자가 나타나 그녀를 구한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나타난 남자는 아카디즈 왕국의 왕자, 라미즈. 목숨을 걸고 그녀를 지킨 아름다운 왕자는 실리어에게 느닷없이 하렘에서 지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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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적인 유혹

"마주치자마자 갑작스러운 키스! 이 사람은 도대체 누구야? 보자마자 날쌔고 사나운 남자에게 입술을 빼앗긴 벨은 생각지 않게 몸이 달아올라 당황한다. 「내게는 로드릭이라는 약혼자가 있는데…」 그로부터 얼마 후 약혼자인 로드릭 부모님 결혼기념 파티에서 그 남자, 안도르와 재회했다! 왜일까? 마치 자석처럼 자신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안도르에게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다가가는 벨. 그것이 위험한 사랑의 함정이라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 사랑은 때로는 잔혹하다. 설사 그것이 운명이었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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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은 사양할래요

"""언젠가 날 맞이하러 올 백마 탄 왕자님."" 황태자 바크의 대관식에서 노래하기 위해 몽크로와 공국을 방문한 가수 사브리나는 어릴적 무척이나 좋아했던 동화를 떠올렸다. 그야 당연히 꿈 속의 이야기… 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브리나의 눈 앞에 나타난 바크는 실로 꿈 속의 왕자님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그의 정열적인 눈빛, 로맨틱한 말솜씨, 동화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된 것만 같은 달콤한… 달콤한 꿈을 꾸게 되어버릴 것 같아."" 그러나 어느날 사브리나는 바크를 암살할 계획을 꾸미는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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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과 무희

친구를 위해 어떤 사무소에 숨어든 마리엘은, 우연히 발견한 남성의 사진에 반해버리고 만다. 누군가가 들어오는 소리에 당황해서 도망치려던 마리엘 앞에 나타난 것은 그 사진 속의 남자인 하른이었다!! 마리엘은 상황도 파악하지 못한 채로, 그와 함께 사무소의 추격자들에게서 도망치게 된다…. 매력적이긴 하지만, 어딘가 위험한 향기가 나는 하른. 마리엘은 어쩌다 보니 그와 함께 "사라진 장미"의 행방을 쫓아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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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숨어서

1793년, 혁명의 프랑스-- 영국 귀족인 엠마는 조국으로 도망치던 혼란 속에서 가족과 떨어져 혼자 남게 된다. 절망하는 엠마에게 손을 내밀어 준 건 혁명가 풍의 젊은 남성. [린튼 양, 죽기 싫으면 나와 함께 가지!] 나를 아는 그는 대체 누구지? 숙녀라는 호칭을 가진, 언제 단두대로 보내져도 이상하지 않은 엠마는 고민하지만 지금 의지할 곳은 그밖에 없고. 게다가 난폭해 보이지만, 강하고 곧은 그의 눈동자는 신용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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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의 환상

"18세기 이탈리아. 집시인 키아라는 아버지를 찾아 베네치아를 찾는다. 그러나 우연히 마주친 귀족 루카를 본 그녀는 차게 얼어붙는다. ""이런 아름다운 얼굴을 잘못 볼 리가 있을까! 동생을 능욕하고 그 마음을 갈가리 찢어버린 그 악마잖아!"" 증오하던 상대를 눈앞에 두고 복수를 계획하는 키아라. 그러나 어째서인지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상냥하고 정의감 넘치는 모습의 루카에게 키아라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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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수 없는 이유

사랑하는 맥스의 아이를 임신한 로라는 행복에 취해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비극이 그녀를 덮치는데! 언니도 맥스의 아이를 가졌다니, 언니는 맥스의 동생과 결혼했으면서 어떻게…. 너무나도 큰 충격에 로라는 배 속의 작은 생명을 유산하고….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로라는 결국 홀로 멀리 런던으로 떠나버린다. 그렇게 5년이 지난 지금, 갑자기 로라 앞에 맥스가 나타났다. 맥스는 경찰에 체포된 동생 부부를 대신해 두 조카를 돌봐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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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사랑

투어 가이드 중, 쿠데타에 휘말리게 된 숀텔은 그 지역의 유지인 마르티네즈 가문의 루이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는 예전에 그녀의 사랑을 짓밟고 가지고 놀았던 남자지만 지금 여행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의 도움을 빌릴 수밖에 없다. 숀텔은 자존심을 버리고 루이스를 만나는데 비정하게도 그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거래를 제시한다! "도와주는 대신에 당신을 사지. 2년 전처럼 그 몸으로 나를 즐겁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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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의 유혹

그렇게 해서라도 조국을 구할 수 있다면 악마에게 이 몸을 바쳐도 좋아――재정난으로 고통받는 소국의 왕녀, 안토넬라는 호화 선상 파티에 참석했다가 귀에 익은 목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았다. "왕녀님이 창부 흉내라도 내는 건가?" 모욕적인 말을 던진 이는 크리스티아노, 오만한 지배자의 눈동자를 지닌 그는 적대국인 이웃 나라의 황태자였다. 예전 두 나라가 우호 관계에 있었던 시절, 안토넬라가 남몰래 마음에 두고 있던 남자. 크리스티아노는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그 목소리로 당신의 나라를 구할 수 있는 건 자신뿐이라 단언했다. 그러니 안토넬라의 그 몸을 자신에게 바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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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가 되지 않는 길

소국 알라쿨의 왕녀였지만 독재자인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미국으로 도망쳤던 라라는 12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고국에 대해서도 거의 잊고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 앞에 한때 정식 약혼자였던 아델이 나타난다. 갑작스러운 아델의 등장에 놀란 라라는 아랑곳없이 그는 차가운 눈빛과 명령하는 말투로 「당신과 나와 결혼해야 한다」고 선언한다. 어렸을 때 한 약혼 따위 이미 효력이 없어졌을 거라고 믿었던 라라에게는 너무나 믿기 힘든 일이었지만 상황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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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잃어버린 귀공자

아만다는 처음 보는 방의 침대에 잠들어 있었다. 다부지고 따뜻한 품에 안겨 자기도 모르게 키스한 순간 눈을 뜬 아만다는 놀라고 만다. 남편이라고 생각해 키스했던 상대가 처음 보는 알몸의 아름다운 남자였던 것이다. 아만다는 어떻게든 기억을 더듬어, 이 남자와 함께 탄 마차가 옆으로 쓰러지며 땅에 격돌한 것을 떠올린다. 그때, 자기를 품에 안고 다치지 않도록 지켜준 남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름을 묻자, 그 남자는 이름은커녕 모든 기억을 잃고 말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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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비밀

엄마가 젊은 남자와 사랑의 도피를 하다니?! 레이첼은 반신반의하며 카리브 해의 작은 섬을 찾는다. 섬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호텔과 농장도 경영하고 있는 매튜 브로디─ 설마 엄마의 애인이 이렇게 섹시하고 터프한 남자일 줄이야…. 레이첼은 가짜 이름을 사용하여 그와 접촉하는 데 성공하지만, 매튜에게 닿을 때마다 가슴 깊은 곳이 욱신거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의 달콤한 유혹에 휩쓸리고 싶어…. 결국 레이첼은 엄마의 애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매튜에게 몸과 마음을 바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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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악마

악마의 자손이라 불리며 카리브 제도에 군림하는 대부호 로쉐 들랑끄로와에게 찍힌 셈마. 의붓아버지의 내기 때문에 그에게 팔려 가 "1년간 딸을 위해 아내 역할을 해주면 대학에 보내주겠다"는 제안을 억지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린 것은 저택에 걸린 저주였다!! 기묘한 일이 일어나도 로쉐는 딸의 말을 일축하고 일만 한다. 달리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것일지도 몰라… 그래서 우리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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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속의 해변

이브 차일드는 호주의 인기 모델이다. 자신을 유명하게 만들어준 사진작가와 약혼도 했고 순탄하게만 보였던 인생은, 생각지 못한 약혼자의 배신으로 덧없이 무너지고 만다. ‘난 마치 그의 꼭두각시 같아….’ 이브는 슬픔을 가슴에 묻은 채 높은 파도에 휩쓸려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만다. 하지만 탄탄한 두 팔로 파도에 휩쓸려 가는 그녀를 붙잡은 사람이 나타난다! “죽고 싶으면 다른 데 가서 죽어!” 그녀를 구해준 사람은 몹시 거칠고 야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남자였다. 외딴섬에서 그와 단둘이 보내게 된 환상 같은 하루하루가 이브의 마음에 극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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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시작되는 사랑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죄로 갑자기 구속될 위기에 처한 조지. 무죄를 호소해도 믿어주지 않고 매력적이지만 거만한 시크릿 서비스의 감시하에서 생활하게 된다. 상대를 꼼짝 못하게 하는 차가운 눈빛, 불손한 공기마저 떠도는 장신, 어떤 행동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항상 쫓아다니는 그의 시선이 열기를 띠고 있는 것처럼 느끼는 것은, 정말로 나의 지나친 생각일까……. 보이지 않는 적에게 겁먹은 여주인공과 아름답고 늠름한 남주인공. 극한 상태에서 만난 두 사람의 사랑의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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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결혼

'이름도 모르는 남자와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게 되다니!' 환락과 도박의 도시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일하는 루이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실수로 밀수 다이아몬드를 삼켜버린 그녀는 마피아에게 붙잡혀 억지로 결혼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데…. ‘이대로 범죄자의 아내가 되는 건 죽어도 싫어!’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도망친 루이즈는 자신을 쫓아오는 마피아들을 따돌리기 위해 결혼식장에서 나오는 한 남자의 손을 붙잡고 교회로 도망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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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의 순진한 레이디

상류계급 출신 루시는 도박으로 몸을 망치고 실종된 아버지 때문에 극빈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런던의 뒷골목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그날의 빵값을 버는 비참한 생활. 어느 날, 루시의 숙소에 키가 크고 잘생긴 신사가 나타난다. 그 신사――캠본 백작은 험악한 얼굴로 그녀의 아버지가 자신에게 막대한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루시는 거리에서 시비에 휘말려 부상을 입고 바이올린 연주를 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 그러자 백작은 그녀에게 열렬한 키스와 함께 「내 애인이 되지 않겠어?」라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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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신부

저 사람이 마크 킹... 여성의 적! 동생을 갖고 놀다 버린 남자, 마크를 찾아내 책임을 지게 하기 위해 대담한 행동에 나선 클레어. 그를 유혹해 동생이 있는 곳까지 데려가고 말겠어! 하지만 막상 마크를 눈앞에 두자 클레어는 그의 왕자 같은 외모와 품격에 마음을 사로잡히고 만다...! 너무나 뜨거운 눈동자... 정신 차려, 클레어! 이건 질 수 없는 게임이야...! 굳은 결심과는 반대로 그에게 빠져만 가는 마음을 막을 수 없는 클레어. 하지만, 마크도 "어떤 목적"을 갖고 그녀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클레어는 알 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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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매

미국 독립 운동의 기운이 높아지고 영국에서도 반란이 일어나고 있던 시기, 항구 마을 뉴포트에서 아자르 여관을 운영하는 미망인 케이티는 여관이 영국군의 숙소가 된다는 말을 듣고 딸 벨린다를 피신시켰다. 그런데 뜻밖에도 여관을 찾아온 영국 병사 중에는 9년 전에 난폭한 남자로부터 그녀를 구해줬고, 이후 하룻밤을 함께 보낸 앤소니 스파호크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녀를 기억조차 하지 못했고, 그 사실에 케이트는 슬프면서도 안도한다. 그녀에게는 반드시 감춰야 할 사실이, 외동딸 벨린다가 그 단 하룻밤으로 인해 생긴 앤소니의 아이라는 비밀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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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놔, 나는 당신의 도구가 되지 않을 거야!” 사막 나라 주다르의 왕녀 잘라는 마음속으로 눈물을 흘리며 사랑하는 모하브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한때 잘라는 사라야의 왕자인 그와 뜨거운 사랑을 빠졌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모두 착각이었다. 그는 사라야 왕의 명령에 따라 정치적인 이유로 잘라를 유혹했던 것뿐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잘라는 주다르와 사라야의 전쟁을 막기 위해서 모하브와의 결혼을 강요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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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의 유혹

인기 급상승 중인 여배우 레이시에게 협박장이 왔다. 「불여우」라고 빨간 글씨로 적은 메시지는 팬과의 행사 자리 뿐만 아니라 급기야 레이시의 침실에서까지 발견되면서 그녀는 24시간 경호를 받게 된다. 화려한 세계에서 살아가던 레이시는 직무에 지나치게 충실한 보디가드 알렉이 처음에는 못마땅했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도움을 받으면서 그 성실함과 듬직함에 끌리고 사랑에 빠져 버린다. 서로 사랑해도 살아가는 세계가 다른 두 사람은 언젠가 헤어져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 「[할리퀸] 블랙 벨벳」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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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같은 키스를 다시 한번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남자와 뜻밖의 뜨거운 밤을 보내고 만 로렌. 폭력적인 남편과 이혼하고 난 후, 뻣뻣하게만 군다는 소리를 듣던 내가 대체 왜.... 몇 시간 전, 로렌은 회사에서 진행하는 출판 기념 파티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곳에 작가 부부와 함께 출판 에이전트인 마이클이 나타난다. 그의 행동에 매료된 그녀는 이건 일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면서도 그의 매력을 거부하지 못하고 둘은 정열적인 밤을 보내고 만다. 다음 날, 그녀는 그가 오직 복수를 위해서 자신에게 접근했다는 걸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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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12월

설마 날 매춘부라고 착각한 거야?! 호텔 앞에서 앙케트 조사를 하던 아미는 그 호텔의 오너 노스의 손에 차갑게 쫓겨났다. 너무나 분했던 아미는 변장을 해서 당당하게 호텔에 들어가기로 한다! 그런데 다시 만난 노스는 의외로 멋진 미소를 가진 사람이었는데…? 호주에서 맞이하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은 뜨거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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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 저편에

왜 그런 차가운 눈으로 날 보는 거지?! 렉시의 목적은 아버지 대신 대실업가 마일즈를 만나 비즈니스 계약을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호화로운 요트 안에서 만난 마일즈의 소문과 다를 바 없는 냉담한 태도에 앞이 막막한데... 그런데 갑자기 일어난 요트 폭발 사고에 휘말려 렉시는 바다에 뛰어들고 만다...!! 흘러들어간 무인도에서 렉시가 만난 건 이 사고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고 다른 사람처럼 자상해진 마일즈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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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의 초대

조교사인 안드레아는 병원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경매 무대에 섰다. 그런데 바로 그곳에 과거 사랑했던 샘이 나타난 것이다! 7년 전 자신을 버리고 사라진 그가 설마 사막의 왕자가 되어 눈앞에 나타날 줄이야…. ‘날 찾아온 거야?’ 하지만 그의 목적은 그녀가 낳은 자신의 아들이었다. 그녀는 분노로 온몸이 떨렸다. 하지만 그녀는 ‘아빠란 걸 밝히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건 그를 매몰차게 내치지 못했다. 그녀는 그가 ‘자신과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이라며 자기 자신을 계속 세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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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해줘, 이 사랑을

부하 직원의 결혼식에 참석한 은행원 이산드는 슬픈 표정으로 신부를 바라보고 있었다. …8년 전, 결혼을 며칠 앞두고 사고를 당해 지금까지도 전신불수로 입원 중인 약혼자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의 앞에 밝고 사교적인 남자, 루퍼 자딘은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던 그녀의 마음에 마치 한 줄기 빛처럼 다가온다. 약혼자가 있는 몸이니 마음이 흔들리면 안 된다고 생각한 이산드는 그에게서 도망치지만, 가는 곳마다 운명적으로 그와 마주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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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와 왕자

케이트는 일라 벨레자 왕국의 왕자 루크의 개인비서가 되었다. 그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실은 그녀는 어린 시절에 그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물론 그 일은 숨기고 있고 그에겐 이미 약혼녀가 있다. 이 사랑은 이루어질 리가 없다…. 그런데 어떤 사정으로 약혼이 깨어지고 만다. 상심한 그는 비서인 그녀와 둘이서 별장으로 은둔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 사고를 만나고 머리를 다친 루크. 기억에 혼란이 온 그는 케이트를 약혼녀라고 부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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