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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할아버지의 유산인 빈다부라 목장을 보고자 저 멀리 런던에서 날아온 다아시는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차에 문제가 생겨 낯선 시골길을 힐을 신고 걸어가게 된 것. 절망에 빠져 있을 즈음 쿠퍼라는 사내가 차를 끌고 나타나 도움을 준다. 대화를 나누던 중 쿠퍼는 자기가 빈다부라 목장의 주인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녀는 그를 빈다부라의 주인인 할아버지가 죽은 틈을 타 할아버지의 목장을 맘대로 주무르려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다아시는 쿠퍼에게 해고하겠다는 말을 던지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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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7년 06월 23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29.22%

👥

평균 이용자 수 581

📝

전체 플랫폼 평점

9

📊 플랫폼 별 순위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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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와의 약속

유능한 비서이자 두 명의 아이를 기르는 이혼녀 루이자. 그녀의 보스이자 여성들과의 추문이 끊이지 않는 플레이보이인 패트릭은 사귀는 여자들이 그와의 결혼을 기대하는 것에 질려 하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루이자는 술김에 자신과의 “계약 결혼”을 제안하게 된다! 나같이 냉정한 여자랑 결혼한다면 당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아내가 될 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미래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녀의 말에 놀라면서도 그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가 청혼을 하며 건넨 말은 최악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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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청혼

어떠한 이유로 단짝의 오빠인 마이클의 가짜 아내 역할을 맡게 된 부잣집 아가씨 로잘린. 그녀는 남동생과 함께 그의 큰할머니가 사는 시골에 가게 된다. 지금은 고고학자로서 활약하고 있는 마이클과는 과거에 정열적인 사랑을 나눈 연인 사이였다. 첫눈에 반해 급속도로 사랑을 싹틔웠던 둘이었지만 로잘린은 마이클의 프러포즈를 거절하고는 관계를 깔끔하게 정리한다.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는 하나, 인제 와서 마이클에게 이런 부탁을 할 자격은 없다. 그렇게 심한 짓을 한 로잘린을 마이클이 용서할 리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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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내리는 사랑

클레어는 어떤 결심을 하고 런던에서 오스트레일리아의 시골까지 날아왔다. 갓난아기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난 여동생. 그녀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조카의 생부를 찾아온 것이다. 그러나 정작 나타난 것은 그 남자의 형, 그레이였다. 클레어는 조카의 아버지가 외국에서 돌아올 때까지 그레이의 목장에서 기다리기로 하지만 그곳은 상상을 초월한 오지 중의 오지. 한편 도시에서 나고 자란 그녀가 이곳 생활을 버틸 수 있을 리 없을 거라 생각한 그레이는 내심 자기 동생을 아이 생부라고 밝힌 그녀를 사기꾼이 아닐까 의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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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의 실연일기

"오늘은 새로운 상사인 피네이스 깁슨을 처음으로 만나는 날. 고지식한 썸머는 긴장한 나머지 이른 아침부터 사무실에 와 있었지만, 핀은 지각하는 것도 모잘라 자고 일어난 듯한 형편없는 몰골로 나타났다. 이 남자가 정말 중역이 맞는걸까? 하지만 이 영국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대기업 백화점 경영자의 남동생이면서 회사에는 흥미가 없고, 남극여행을 즐기는 TV 프로그램의 인기 탤런트. 잘 생기긴 했지만, 너무 경박해. 내 이상형과는 정반대라구. 처음엔 그런 생각뿐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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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의 연인

"미란다가 파견된 곳은 영국에서 가장 이상적인 결혼상대라고 일컬어지는 레이프 나이튼이 사장으로 있는 대기업. 가십지의 단골로서 핸섬하고 매력적인 것 이외엔 쓸모가 없는 남자! 견실하게 살아온 미란다입장에서는 레이프는 사귈 리 만무한 다른 세계 사람이었다. 그래, 그로부터 특별 업무 명령이 떨어질 때까지는…. 「신부 찾기 무도회를 열려고」 여성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플레이보이인 그가 왜 일부러 신부를 찾는 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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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모래의 유혹

"여동생이 일하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두메산골에 가까스로 도착한 메레디스는 붉은 모래 먼지가 춤추는 광대한 토지를 앞에 두고 아연실색한다. 여동생은 이런 곳에서도 사랑을 나누며 즐겁게 사는 걸까? 요리나 청소에 능숙한 나와는 정반대인 여동생. 하지만, 여동생이 런던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이유가 생겼다. 바로 빈사상태인 한 남성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 그러나 무뚝뚝하고 뭔가 언짢아 보이는 여동생의 고용주 할은 계약 도중인지라 귀국을 허락할 리도 없고... 결국, 메레디스는 자신이 여동생 대신 목장에서 일하겠다는 제안을 해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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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맞댄 사랑

로미는 싱글맘으로 고급 슈퍼마켓 체인에서 일하고 있다. 그곳의 사장은 옛 연인인 렉스. 그 미묘한 관계에서 두 사람은 접촉을 피해왔다. 공교롭게도 그런 둘이 함께 출장을 가게 되는데…!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아이를 데리고 공항에 나타난 로미를 본 렉스는 경멸하듯 이렇게 말했다. "중요한 업무에 아이를 데리고 오다니 절대 안 돼." 로미는 분노와 슬픔이 뒤섞였지만 쿨하게 웃어넘겼다. '12년 전 정열 하나로 사랑의 도피를 했던 사람인데. 하지만 이제 와서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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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가득한 사하라의 밤하늘

"광고회사 일로 사하라 사막을 방문한 카이로. 사진 촬영지를 찾기 위해서는 현지를 잘 아는 가이드가 필요하다. 현지에서 평판 좋은 영국인 지질학자 맥스에게 가이드 부탁을 위해 찾아가지만, 무뚝뚝한 태도로 단칼에 거절당한다. 하지만, 그 외에 의지할 사람은 없고…. 고민 끝에 카이로가 무리수를 둬가며 호소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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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계획

연인에게 버림받고 어린 아들을 혼자서 키우고 있는 마사. 그녀에게 개발 회사의 사장인 루이스 맨스필드가 출장에 동행할 보모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날아든다. 이것은 기회였다. 옛 연인인 로리가 루이스의 출장지인 세인트 보나벤처 섬에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면접에서 만난 루이스는 항상 미간을 찌푸리고 다니는 차가운 인상의 남자였다. 하지만 루이스가 아이들과 놀아줄 때 보여준 상냥한 미소가 마사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데…. 그런 매력적인 루이스와 반년 동안 한 지붕 아래서 살아야 하는 마사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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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아내

별거 중인 남편 맥이 재결합을 원하기 시작했다. 4년 만에 그에게 키스를 받자, 스치는 손끝에 눈앞이 아득해지는 관능을 떠올린 조지아는 그대로 넘어갈 것만 같았다. 맥은 전쟁사진 전문기자로 전세계를 누볐고 자신은 집에서 기다리며 언제나 불안했었다. 아무리 육체적인 궁합이 좋다고 해도 절대로 재결합은 하지 않겠다며 굳은 결의를 다지는 그녀에게 맥이 내기를 걸어왔다. "세 달 안에 당신이 원하는 남자라는 걸 증명해 보이겠어." 라고. 이제 와서 이미 늦었어. 하지만 그의 강한 구애에 몸 깊은 곳에서 달콤한 기억이 떠오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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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투성이 공주님(뒤바뀐 운명 Ⅱ)

몽뤼스의 공주 로티는 내성적이라서 지금까지 감정을 드러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황태후인 할머니가 일방적으로 혼담을 진행하자 결국 도피 여행을 떠난다. 나 자신의 힘을 시험해 보고 싶어. 만약 할 수 있다면 첫사랑도…. 그런데 지갑을 갖고 다니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그녀는 어떤 마을을 지나다가 전 재산을 잃어버리고, 괴짜라고 소문난 남자 코란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게 된다. 그의 무뚝뚝한 태도에 처음에는 분개하지만 서툴고 퉁명스러운 그의 이면에 있는 상냥한 본 모습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가슴이 설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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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의 법칙

직장을 잃고 프리랜서 광고 컨설턴트가 된 리지. 돈에 쪼들리고 있는 그녀 앞에 대기업의 CEO 타이가 나타난다. 그는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당장이라도 결혼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자신의 매력을 세간에 어필하여 신붓감을 찾아달라고 의뢰를 한다. 리지로서는 광고 컨설턴트로서의 실력을 보여줄 기회다. 높은 컨설팅 비용에 혹한 리지는 타이의 홍보 활동에 나서는데, 생각지도 못한 문제에 직면한다. 그의 매력을 세간에 어필하기 전에 자신이 제일 먼저 그에게 빠져버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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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여비서

기간 한정으로 대기업 사장 맷의 임시 개인비서가 된 플로라는 통역과 속기부터 댄스까지 뭐든 못하는 게 없는 능력 있는 여자다. 하지만 그만큼 외모와 성격도 톡톡 튀었는데…. 천진난만하고 ‘난 내 길을 간다’는 성격의 플로라와 워커홀릭에 완벽주의자인 맷은 그야말로 물과 기름…! 그런데 이 두 사람이 어떠한 사정 때문에 약혼한 사이인 척 연기를 하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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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머무는 섬

임시 고용된 사장 비서 이모겐의 고용주인 톰 매디슨은 금융가에서 아이스맨이라고 불리며 가차 없고 냉혹한 사업가로서 유명하다. 어느 날 이모겐은 그 기계 같은 사장으로부터 「허니문 플랜을 세워줘」라는 부탁을 받았다. 6주 후에 약혼녀와 결혼할 것이라고 한다. 그녀는 깜짝 놀라면서도 사장을 위해 화려한 남국의 섬 리조트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그 직전에 결혼식은 중지되었고 어이 없게도 사장은 이모겐에게 「허니문은 당신과 같이 가겠어」라고 선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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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구두를 찾아서

"루시는 가이가 싫었다. 호주의 목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일하는 그녀를 가이는 '신데렐라'라고 불렀다. 루시는 그게 자신을 비웃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았던 것이다. 「잘생기고 특권계층의 향기를 풍기는, 잠시 스쳐 가는 손님이었던 그에게는 그렇게 보였겠지!」 그리고 지금, 런던으로 돌아오게 된 루시는 마침 귀국하던 카이와 나란히 기내에 앉아 있다…. 며칠 후, 자신이 그의 회사에서 일하고 그를 연인이라고 부르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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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알아줘

임시 비서 케이트의 보스는 엄청난 미남이지만 늘 뚱한 얼굴의 쌀쌀맞은 CEO. 까칠한 보스에게 매일같이 혼나기만 하는 케이트를 보다 못한 친구가 소개팅을 주선해 주었다. 그녀의 남편의 친구인데 아이가 있다는 것 외에는 정보가 없지만… 만나보면 멋진 남자일지도 몰라. 내심 기대를 갖고 소개팅 장소로 향한 케이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보스인 핀 맥브라이드?! 처음 만난 척하며 그 자리를 넘기긴 했지만 문득 보게 된 그의 미소에 마음을 빼앗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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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육아일기

사장 비서 테스에게 재난이 덮쳐온다. 사장 가브리엘이 없는 동안 중년 여성이 찾아와 「이 아이를 맡아달라」면서 갓난아기를 떠넘기고 간 것이다! 아기는 가브리엘의 조카였지만 독신이고 일밖에 모르는 그가 갓난아기를 돌볼 수 있을 리 없다. 「야근 수당 3배!」라고 하며 붙잡는 바람에 테스는 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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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의 죄인 3 - 레이어스

두렵고 증오스러워도, 그를 잊을 수가 없다. 올림포스에서 추방당해 그 몸에 마귀를 봉인한 채로 부다페스트의 숲에서 몇 천 년이나 살아온 신의 전사 레이어스. 미국에서 온 관광객에 지나지 않았던 데니커의 일상은, 그를 만난 뒤 바뀌게 된다. 무시무시한 전사들의 성에 이유도 모른 채 감금되었다가 운 좋게 도망치긴 했지만 몸을 숨기고 지내야 하는 유랑 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을 납치했던 전사 레이어스를 잊을 수가 없다. 그는 인간도 아닌 존재. 사랑하기에는 너무나도 위험한 남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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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로는 부적격?!

에린은 미국 대표로 올림픽 승마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적이 있다. 그런 그녀가 지금 모든 걸 버리고 호주로 온 이유는 사랑하는 할아버지와 함께 살기 위해서였다. 그곳에서 에린은 열네 살 때부터 십 년 동안 짝사랑한 대목장 경영자인 마이크 맥더비슈와 재회한다. 그는 죽은 형이 남긴 쌍둥이 조카들을 키우기 위해 결혼상대를 막 정한 참이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그 여자에게서 심한 대우를 받는다는 걸 알게 된 에린은 그냥 참고만 있을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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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악녀

아빠와 딸만큼 나이 차이가 나는 남편의 막대한 유산을 상속한 지 반년. 니브는 14살짜리 의붓딸 한나 때문에 애먹고 있었다. 그 날은 특히 최악이었다. 눈보라 속으로 뛰쳐나간 한나를 쫓아가다가 조난당할 위기에 처한 것이다. 그 때 신비로울 정도로 아름다운 남자가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세베로라는 이름의 그 남자는 한나를 찾아 다시 눈보라 속으로 나가려 한 니브를 들쳐메고 근처에 있던 집으로 강제로 피난시킨 것이다. 그러나 그대로 눈 속에 갇히는 바람에 단둘이 밤을 보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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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피의 신부

남이탈리아의 밤. 혼자 여행 중이던 요령없이 꽉 막힌 레지나의 첫 모험 상대는 위험한 향기가 풍기는 지골로였다! 똑 부러지는 변호사인 자신이 이런 남자에게 넘어가다니! 하지만, 알고 보니 그 사람, 니코 로마노는 강렬한 매력으로 주위의 여성을 모두 포로로 만들고 마는 유명인이었다. 그가 있는 것만으로 주위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것을 보라! 그런 그가 고명한 공작이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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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색 추억

영국의 작은 마을에서 티룸을 운영하는 애니는, 지금도 옛 연인 에티앙을 잊지 못하고 있다. 9년 전, 프랑스의 와인 양조장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지만 그는 폭력 사건에 휘말려 목숨을 잃었던 것이다. 그런데, 최근 그런 애니에게 관심을 보이며 접근하는 남자가 나타났다. 지금까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건물주 마이클 하딩이다.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로 조용한 이 마을에 집필을 하기 위해 온 것인데, 전혀 닮지 않은 그의 모습이 어째선지 죽은 연인과 겹쳐져서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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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성

릴리의 남편이 사고로 죽었다. 즉시 남편의 형 딘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도착을 기다리는 그녀의 속마음은 온갖 생각으로 복잡하기만 하다. 딘은 릴리가 돈을 노리고 자신의 동생과 결혼했다고 믿고 있다. 「명문 노포크 가(家)의 이름을 더럽히는 야비한 여자! 청초한 얼굴을 한 악녀!」 경멸과 비난을 퍼붓는 딘의 말에 얼마나 가슴이 찢어졌는지. 사실 릴리의 결혼에는 중대한 비밀이 있었지만 그는 아무것도 모른다. 위장 결혼에 대해서도, 릴리의 몸이 순결하다는 것도. 그리고 그런 그가 릴리에 대한 증오만을 품고 곧 이곳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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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핀 사랑

의사인 하나가 일하는 호주의 벽지에, 어느날 소형 제트기가 내려왔다. 제트기에서 내린 것은 머나먼 아랍에 있는 나라의 위대한 통치자 마리크. 그는 하나가 키우고 있는 4살 짜리 조카인 미카가 미래의 왕이 될 것이라 말하고, 이런 불모의 땅에 둘 수는 없으니 미카를 내놓으라고 강요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자신의 아이를 버리고 떠난 여동생을 대신해서 미카가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애지중지 키워왔는데. 게다가 미카를 떠나보내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그와 결혼하는 것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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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질 수 없는 첫사랑

케이틀린은 빚 때문에 소중한 땅을 포기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 있었다.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우연히 알게 된 늙은 시크가 아들이나 다름없이 귀여워하는 대부호의 자금 원조뿐. 그런데 나타난 것은 옛 연인 루크! 6년 전, 케이틀린의 아버지가 고용해 주었음에도 돈을 훔쳐 달아나버렸던 배신자다. 그런 그가 지금은 유명인사라고? 동요하는 그녀를 루크는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일방적으로 버림받은 것은 케이틀린인데, 왠지 그는 굉장히 화가 나서 경멸을 감추려고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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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메이커 그녀(맥브라이드 형제 Ⅰ)

근거 없는 스캔들에 큰 상처를 받은 제이미는 여배우의 꿈을 접고 15년 만에 뉴욕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왔다. 비슷한 시기에 아내를 잃은 뒤 아이를 데리고 돌아온 트레버. 그는 10대 시절 제이미의 첫사랑 상대였다. 어느 날 제이미는 수영장에서 물에 빠진 트레버의 아들을 구해 주고, 답례로 식사에 초대를 받는다. 잊고 있던 새콤 달콤한 추억이 되살아나면서 그에 대한 연심이 다시 불타오르지만, 제이미의 스캔들은 이 작은 마을에까지 퍼져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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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낮, 4일 밤

소형 비행기가 로키 산맥에 추락해 타고 있던 두 남녀는 숲에 내팽개쳐진다. 여자의 이름은 매디. [못생겼으니까]라는 이유로 아름답지만 이기적인 엄마에게 버림받고 냉정한 자산가인 할머니 밑에서 자란 그녀는 일부러 거만하게 행동해 고독한 마음을 주위의 그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살아왔다. 남자의 이름은 링크. 그는 모든 걸 꿰뚫어보는 성실한 검은 눈동자로 제멋대로인 아가씨 매디가 안타까울 정도로 마음을 숨기고 오기를 부린다는 사실을 눈치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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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거짓말

3주 전 사랑하는 아버지가 병으로 세상을 떠난 뒤 니콜은 유골을 고향에 뿌려달라는 유언을 따라 영국으로 오게 된다. 아버지는 생전에 과거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왜 고향을 버려야만 했던 걸까? 그런 의문이 소용돌이치는 속에서 그녀는 블레이크라는 이름의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는 이곳 크랜포드의 영주라고 하니 아버지에 대해 뭔가 알고 있을지 모른다. 그의 다정함과 미소에 힘입어 니콜은 아버지 이야기를 꺼냈다. 몇 초 후, 죽을 만큼 후회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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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저편의 기억

마라와 제이시는 쌍둥이 자매이다. 어려서 헤어졌던 두 사람은 24년 만에 다시 만난 기쁨을 나누지만, 마라는 언니에게서 이 일을 비밀로 해달라는 부탁받는다. 언니는 양녀인 자신을 귀여워해 주는 지금의 가족을 배려한 것이었다. 확실히 그녀의 오빠인 제이크는 갑자기 나타난 「여동생의 친구」를 경계하며 무례한 태도를 보였으니까. 하지만, 지금까지 계속 외로웠던 마라는 가족이 생긴 행복함에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설마 앞으로 훨씬 더 괴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을 거란 생각은 하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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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잃은 천사(맥브라이드 형제 Ⅱ)

어딘가 그늘이 드리워진 아름다운 얼굴, 다부진 몸, 그리고 은둔. 청소부로 일하는 애니는 일을 하러 찾아간 집에서 기묘한 남자를 만난다. 젊고 잘생긴 사람인데 왜 이렇게 어둡고 퉁명스러운 걸까? 신기하게 여기던 차에, 소문을 통해 그가 예전에 파일럿이었고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의 큰 사고를 당한 뒤 두 번 다시 날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시 한 번 웃는 얼굴을 되찾으면 좋을 텐데…. 어느샌가 애니는 그렇게 간절히 바라게 된다. 그의 냉담한 모습 뒤에 다정함이 감춰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 버렸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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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사랑하기 때문에

태양신 헬리오스 같아…. 그것이, 여배우 제시카가 천재 카메라맨 알렉에게 느낀 첫인상이었다. 그만큼 그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었다. 제시카는 그의 데이트 신청을 휴가를 간다는 이유로 한 번 거절하지만, 휴가 중에도 그에 대한 생각만 하게 된다. 나… 사랑에 빠졌나 봐. 그의 강렬한 매력에 끌려가는 자신을 멈추는 것은 이미 불가능했다. 태어나기 전부터 서로의 일부였던 것 같은 감각을 공유하는 두 사람. 그 때문에 그 인연이 무참히 끊어지는 날이 오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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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의 비밀 제안

혼자 어린 딸을 키우고 있는 줄리엣은 거래처를 잃은 충격에 고급차를 들이받고 만다! 그 고급차에서 우아하게 내린 남자는 그녀와의 계약을 끊은 대기업의 임원 라파엘 카시야스였다. 벌벌 떨면서 용서를 비는 줄리엣에게 그가 변상 대신 제안한 건 [내 아내가 되어줬으면 해. 보수는 3개월에 500만 파운드] 차기 CEO가 되기 위해 부인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매일 다른 미녀와 타블로이드지를 떠들썩하게 하는 그와 비즈니스로 사랑 없는 결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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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은 헤어진 연인 / 사랑스러운 로사

고등학교 시절, 켈시와 에릭은 연인 사이였다. 풋풋한 정열에 들떠 달콤하고 행복한 나날들. 하지만 그는 갑자기 아무 말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졸업파티에서 바람을 맞히는 최악의 형태로. 그리고 십 년 후. 다시 만난 그는 실업가로 성공해, 아직도 첫눈에 가슴 설렐 만큼의 아름다움으로 켈시를 괴롭게 한다. 하지만 절대 유혹에 넘어가선 안 돼! 미혼모인 나는 그의 회사에서 일자리를 얻어야만 하니까. 표제작 [이웃은 헤어진 연인]에 이어 [사랑스러운 로사]도 동시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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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

2년 전 남편 벤이 젊은 베이비 시터와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목격해 버린 레이첼. 하지만 벤은 비난 받을 짓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집을 나가 버린다. 그 후로 별거 생활을 이어왔지만 최근 레이첼은 교제 중인 다른 남자로부터 같이 살자는 제안을 받았다. 이제, 그를 잊어도 될 때가 온 건지 몰라…. 어린 딸을 위해서라도 재혼을 의식한 레이첼은 정식으로 이혼하고 싶다고 벤에게 말을 꺼냈지만 예상과 달리 그는 차갑게 거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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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가 잃어버린 것

어느 폭풍우가 치던 밤, 수의사로서 자리 잡고 살아가는 재키의 집에 갑자기 별거 중인 남편 네이트가 나타났다. 이런 날에? 차가 고장나고 산사태가 일어난 길을 걸어온 듯한 네이트는 고열에 시달리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집 안에 들이고 간병을 하고 있는데 「아내로 돌아와줘」라는 잠꼬대 같은 말. 이제는 억만장자가 된 그는 옛날보다 더 어른의 매력을 풍기고 있지만, 이제 10년 전으로 돌아가지는 못해…. 우린 원하는 바가 다르니까. 다음날 아침, 네이트는 재결합을 제안하지만… 그건 비즈니스를 위한 재결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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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라비아식으로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이국의 부호와 결혼하게 된 제이미. 아랍으로 향하던 도중 비행기 사고를 당한 뒤로 왜인지 목숨을 위협받기 시작한다. 어느 날 차에 치일 뻔한 제이미를 간발의 차로 구한 건 아라비아 왕족이자 대부호인 벤. 그대로 저택으로 데려가 회복될 때까지 정성껏 간호해준다. 제이미는 그런 그에게 자연스레 끌리지만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그렇다면 차라리 하룻밤의 애인이라도 좋아... 아라비아식 "사랑의 안내서"를 사용해 벤의 마음에 남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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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가 준 연인

[샘?] 그리운 목소리와 호칭에 서맨사가 뒤를 돌아보자 거기엔 리드 코너스가 있었다. 오래전 꿈같은 시간을 나눈 뒤 그녀를 버리고 떠나 아무 연락도 없었던 사람... 그를 사랑한 대가로 예상치 못한 임신을 한 서맨사는 자신의 꿈도 가족도 잃고 고향에서 열심히 아이를 키워왔다. 사업도 안정되어 이제 겨우 마음의 상처가 치유됐는데... 왜 지금 와서 나타난 거지? 9년 만의 재회에 차가운 태도를 보이는 서맨사였지만 리드의 키스에 무의식적으로 응하고 마는데... *「[할리퀸] 플레이보이의 망설임」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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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와 새장 속 작은 새

세계적인 가희 에이프릴은 뜻밖의 사고로 기억을 잃고 만다. 병실에 나타난 용모 수려한 호텔 경영자 세스에게서 자신이 사고 전에 그의 동생과 호텔과 음악 레이블을 교환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에이프릴은 믿을 수 없었지만... 어쩌면 기억의 단서가 거기에 있을지도 몰라...! 엄마의 곁을 떠나 라이트하우스 호텔을 찾은 에이프릴은 매일 다정하게 대해주는 세스에게 마음이 치유되어 간다. 하지만 그는 호텔을 되찾기 위해 그녀를 유혹했을 뿐...?! * 「[할리퀸] 대부호의 비밀의 상속인」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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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낙원

[--살았어!] 여긴 아웃백. 물도 먹을 것도 없이 호주의 불모지를 계속 걷던 제나는 드디어 사막에서 한 채의 집에 도착했다. 지금 당장에라도 부서질 듯한 집이었지만 밖에는 반짝이는 자가용 제트기가 서 있다. 부탁하면 마을까지 데려다 줄지도 몰라. 그때, 대문에서 나타난 건, 날카로운 인상의 아름다운 남자였다. 노골적으로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이는 그였지만, 제나의 가슴은 심하게 고동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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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속의 진실

돈줄을 찾는 천박한 여자를 유혹해서 무일푼으로 쫓아내 버리겠다― 마린은 우연히 그 비열한 계획을 엿듣게 된다. 마린의 어머니에게는 파올로라고 하는 연인이 있었지만 그가 유부남이었던 탓에 오랜 시간 가족이나 다름없이 지냈어도 평생 애인이라는 낙인을 달고 있어야 했다. 결국 두 사람이 연달아 세상을 떠난 뒤 이탈리아 귀족이었던 파올로의 유산에 대해 얘기를 하고 싶다면서 파올로와 잘 아는 사이라는 남자가 갑자기 찾아온다. 그는 마린을 파올로의 애인으로 착각하고 노골적으로 경멸의 태도를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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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의 가희

리지는 오빠가 진 빚 대신 술집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었다. 하지만 화려한 옷에 사이즈가 맞지 않는 구두를 신고 일하는 데 아무리 해도 익숙해질 줄 몰랐고, 고용주는 그녀에게 손님을 받으라고 협박하기 시작했다. 그때 마침 기품 있는 옷차림의 멋진 신사 윌이 겁먹은 리지를 구해줬다. 그는 식사만 할 뿐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룻밤치 요금을 지불한 후 돌아간 것이다. 동네에서 유명한 목장을 경영하는 일족 중 한 명이자 투자가인 그가 왜 알지도 못하는 자신한테 다정하게 대해주는지 리지는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는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서 그녀 앞에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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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의 사랑

「맷 히언을 침대로 끌어들여!」 독불장군식 경영으로 유명한 사장 단의 오른팔로 일하는 비앙카는, 갑작스러운 보스의 명령에 당혹스러움을 느꼈다. 맷은 앞으로 매수하려는 회사의 사장. 아름다운 비앙카는 단의 애인이라는 소문이 퍼져 있지만 지금까지 업무 과정에서 여자라는 무기를 사용한 적 따위 없다. 사장의 명령이라도 무시할 수밖에 없어! 그렇게 생각했는데, 실제로 맷을 만나자 그의 자신에 찬 남성적인 매력에 이끌려 버린다. 게다가 맷도 비앙카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쳐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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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의 망설임

결혼 상대는 내가 정하겠어요! 아버지 회사의 판매부장으로 실력을 인정받으려 노력하는 에밀리였지만 아버지는 독신 임원 중 하나와 결혼을 시키려 후보자를 추리고 계셨다. 아버지의 계획을 막기 위해, 에밀리는 후보 임원들을 결혼시키기 위해 분주하다. 노력이 결실을 맺어 다섯 명이 신부를 맞이했지만 안도하기에는 아직 일러. 아버지는 에밀리에게 마지막 독신 임원인 잭과 함께 출장을 갈 것을 지시하고 게다가 단둘이 별장에 묵게 된다. 남성적인 매력으로 넘치는 잭과의 밤, 그의 갑작스러운 키스에 에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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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내리는 사막에서

리자는 사막에 우두커니 서 있는 폐가 앞에 지프를 세웠다. 인기척 없는 토지는 사진가로서의 그녀를 매료시켰다. 하지만, 정신없이 셔터를 누르다 그녀는 다리를 삐끗하고 만다. 불행하게도 지평선에는 모랫바람이 다가오고 있었다. 다가오는 위협. 미동도 할 수 없는 리자. 절박한 그때, 검은 말을 탄 남자가 리자를 가볍게 안아 올렸다! 이 아름다운 남자는 대체 누구지? 그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리자는 도움을 받기 위해 그를 따를 수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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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의 종말 패키지

작품 구성 01. 얼음 속의 진실 02. 내 안의 타인 03. 위험한 유산 04. 아름다운 은신처에서 05. 낯선 여인 06. 스페인에서 온 편지 07. 대부호와 꺾여버린 꽃 08. 후계자의 사랑 09. 사랑은 꿀맛 10. 유리 심장을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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