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한정으로 대기업 사장 맷의 임시 개인비서가 된 플로라는 통역과 속기부터 댄스까지 뭐든 못하는 게 없는 능력 있는 여자다. 하지만 그만큼 외모와 성격도 톡톡 튀었는데…. 천진난만하고 ‘난 내 길을 간다’는 성격의 플로라와 워커홀릭에 완벽주의자인 맷은 그야말로 물과 기름…! 그런데 이 두 사람이 어떠한 사정 때문에 약혼한 사이인 척 연기를 하게 되다니…!!
"루시는 가이가 싫었다. 호주의 목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일하는 그녀를 가이는 '신데렐라'라고 불렀다. 루시는 그게 자신을 비웃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았던 것이다. 「잘생기고 특권계층의 향기를 풍기는, 잠시 스쳐 가는 손님이었던 그에게는 그렇게 보였겠지!」 그리고 지금, 런던으로 돌아오게 된 루시는 마침 귀국하던 카이와 나란히 기내에 앉아 있다…. 며칠 후, 자신이 그의 회사에서 일하고 그를 연인이라고 부르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한 채."
임시 비서 케이트의 보스는 엄청난 미남이지만 늘 뚱한 얼굴의 쌀쌀맞은 CEO. 까칠한 보스에게 매일같이 혼나기만 하는 케이트를 보다 못한 친구가 소개팅을 주선해 주었다. 그녀의 남편의 친구인데 아이가 있다는 것 외에는 정보가 없지만… 만나보면 멋진 남자일지도 몰라. 내심 기대를 갖고 소개팅 장소로 향한 케이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보스인 핀 맥브라이드?! 처음 만난 척하며 그 자리를 넘기긴 했지만 문득 보게 된 그의 미소에 마음을 빼앗기고….
사장 비서 테스에게 재난이 덮쳐온다. 사장 가브리엘이 없는 동안 중년 여성이 찾아와 「이 아이를 맡아달라」면서 갓난아기를 떠넘기고 간 것이다! 아기는 가브리엘의 조카였지만 독신이고 일밖에 모르는 그가 갓난아기를 돌볼 수 있을 리 없다. 「야근 수당 3배!」라고 하며 붙잡는 바람에 테스는 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유능한 비서이자 두 명의 아이를 기르는 이혼녀 루이자. 그녀의 보스이자 여성들과의 추문이 끊이지 않는 플레이보이인 패트릭은 사귀는 여자들이 그와의 결혼을 기대하는 것에 질려 하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루이자는 술김에 자신과의 “계약 결혼”을 제안하게 된다! 나같이 냉정한 여자랑 결혼한다면 당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아내가 될 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미래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녀의 말에 놀라면서도 그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가 청혼을 하며 건넨 말은 최악이었는데…?!
어떠한 이유로 단짝의 오빠인 마이클의 가짜 아내 역할을 맡게 된 부잣집 아가씨 로잘린. 그녀는 남동생과 함께 그의 큰할머니가 사는 시골에 가게 된다. 지금은 고고학자로서 활약하고 있는 마이클과는 과거에 정열적인 사랑을 나눈 연인 사이였다. 첫눈에 반해 급속도로 사랑을 싹틔웠던 둘이었지만 로잘린은 마이클의 프러포즈를 거절하고는 관계를 깔끔하게 정리한다.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는 하나, 인제 와서 마이클에게 이런 부탁을 할 자격은 없다. 그렇게 심한 짓을 한 로잘린을 마이클이 용서할 리가 없으니까─!!
클레어는 어떤 결심을 하고 런던에서 오스트레일리아의 시골까지 날아왔다. 갓난아기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난 여동생. 그녀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조카의 생부를 찾아온 것이다. 그러나 정작 나타난 것은 그 남자의 형, 그레이였다. 클레어는 조카의 아버지가 외국에서 돌아올 때까지 그레이의 목장에서 기다리기로 하지만 그곳은 상상을 초월한 오지 중의 오지. 한편 도시에서 나고 자란 그녀가 이곳 생활을 버틸 수 있을 리 없을 거라 생각한 그레이는 내심 자기 동생을 아이 생부라고 밝힌 그녀를 사기꾼이 아닐까 의심하는데?!
작은할아버지의 유산인 빈다부라 목장을 보고자 저 멀리 런던에서 날아온 다아시는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차에 문제가 생겨 낯선 시골길을 힐을 신고 걸어가게 된 것. 절망에 빠져 있을 즈음 쿠퍼라는 사내가 차를 끌고 나타나 도움을 준다. 대화를 나누던 중 쿠퍼는 자기가 빈다부라 목장의 주인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녀는 그를 빈다부라의 주인인 할아버지가 죽은 틈을 타 할아버지의 목장을 맘대로 주무르려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다아시는 쿠퍼에게 해고하겠다는 말을 던지는데….
"오늘은 새로운 상사인 피네이스 깁슨을 처음으로 만나는 날. 고지식한 썸머는 긴장한 나머지 이른 아침부터 사무실에 와 있었지만, 핀은 지각하는 것도 모잘라 자고 일어난 듯한 형편없는 몰골로 나타났다. 이 남자가 정말 중역이 맞는걸까? 하지만 이 영국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대기업 백화점 경영자의 남동생이면서 회사에는 흥미가 없고, 남극여행을 즐기는 TV 프로그램의 인기 탤런트. 잘 생기긴 했지만, 너무 경박해. 내 이상형과는 정반대라구. 처음엔 그런 생각뿐이었지만…!"
"미란다가 파견된 곳은 영국에서 가장 이상적인 결혼상대라고 일컬어지는 레이프 나이튼이 사장으로 있는 대기업. 가십지의 단골로서 핸섬하고 매력적인 것 이외엔 쓸모가 없는 남자! 견실하게 살아온 미란다입장에서는 레이프는 사귈 리 만무한 다른 세계 사람이었다. 그래, 그로부터 특별 업무 명령이 떨어질 때까지는…. 「신부 찾기 무도회를 열려고」 여성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플레이보이인 그가 왜 일부러 신부를 찾는 거람?!"
"여동생이 일하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두메산골에 가까스로 도착한 메레디스는 붉은 모래 먼지가 춤추는 광대한 토지를 앞에 두고 아연실색한다. 여동생은 이런 곳에서도 사랑을 나누며 즐겁게 사는 걸까? 요리나 청소에 능숙한 나와는 정반대인 여동생. 하지만, 여동생이 런던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이유가 생겼다. 바로 빈사상태인 한 남성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 그러나 무뚝뚝하고 뭔가 언짢아 보이는 여동생의 고용주 할은 계약 도중인지라 귀국을 허락할 리도 없고... 결국, 메레디스는 자신이 여동생 대신 목장에서 일하겠다는 제안을 해버리는데…!"
로미는 싱글맘으로 고급 슈퍼마켓 체인에서 일하고 있다. 그곳의 사장은 옛 연인인 렉스. 그 미묘한 관계에서 두 사람은 접촉을 피해왔다. 공교롭게도 그런 둘이 함께 출장을 가게 되는데…!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아이를 데리고 공항에 나타난 로미를 본 렉스는 경멸하듯 이렇게 말했다. "중요한 업무에 아이를 데리고 오다니 절대 안 돼." 로미는 분노와 슬픔이 뒤섞였지만 쿨하게 웃어넘겼다. '12년 전 정열 하나로 사랑의 도피를 했던 사람인데. 하지만 이제 와서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어….'
"광고회사 일로 사하라 사막을 방문한 카이로. 사진 촬영지를 찾기 위해서는 현지를 잘 아는 가이드가 필요하다. 현지에서 평판 좋은 영국인 지질학자 맥스에게 가이드 부탁을 위해 찾아가지만, 무뚝뚝한 태도로 단칼에 거절당한다. 하지만, 그 외에 의지할 사람은 없고…. 고민 끝에 카이로가 무리수를 둬가며 호소하자…!! "
연인에게 버림받고 어린 아들을 혼자서 키우고 있는 마사. 그녀에게 개발 회사의 사장인 루이스 맨스필드가 출장에 동행할 보모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날아든다. 이것은 기회였다. 옛 연인인 로리가 루이스의 출장지인 세인트 보나벤처 섬에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면접에서 만난 루이스는 항상 미간을 찌푸리고 다니는 차가운 인상의 남자였다. 하지만 루이스가 아이들과 놀아줄 때 보여준 상냥한 미소가 마사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데…. 그런 매력적인 루이스와 반년 동안 한 지붕 아래서 살아야 하는 마사의 운명은…?!
별거 중인 남편 맥이 재결합을 원하기 시작했다. 4년 만에 그에게 키스를 받자, 스치는 손끝에 눈앞이 아득해지는 관능을 떠올린 조지아는 그대로 넘어갈 것만 같았다. 맥은 전쟁사진 전문기자로 전세계를 누볐고 자신은 집에서 기다리며 언제나 불안했었다. 아무리 육체적인 궁합이 좋다고 해도 절대로 재결합은 하지 않겠다며 굳은 결의를 다지는 그녀에게 맥이 내기를 걸어왔다. "세 달 안에 당신이 원하는 남자라는 걸 증명해 보이겠어." 라고. 이제 와서 이미 늦었어. 하지만 그의 강한 구애에 몸 깊은 곳에서 달콤한 기억이 떠오르는데…
몽뤼스의 공주 로티는 내성적이라서 지금까지 감정을 드러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황태후인 할머니가 일방적으로 혼담을 진행하자 결국 도피 여행을 떠난다. 나 자신의 힘을 시험해 보고 싶어. 만약 할 수 있다면 첫사랑도…. 그런데 지갑을 갖고 다니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그녀는 어떤 마을을 지나다가 전 재산을 잃어버리고, 괴짜라고 소문난 남자 코란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게 된다. 그의 무뚝뚝한 태도에 처음에는 분개하지만 서툴고 퉁명스러운 그의 이면에 있는 상냥한 본 모습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가슴이 설레는데…?!
직장을 잃고 프리랜서 광고 컨설턴트가 된 리지. 돈에 쪼들리고 있는 그녀 앞에 대기업의 CEO 타이가 나타난다. 그는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당장이라도 결혼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자신의 매력을 세간에 어필하여 신붓감을 찾아달라고 의뢰를 한다. 리지로서는 광고 컨설턴트로서의 실력을 보여줄 기회다. 높은 컨설팅 비용에 혹한 리지는 타이의 홍보 활동에 나서는데, 생각지도 못한 문제에 직면한다. 그의 매력을 세간에 어필하기 전에 자신이 제일 먼저 그에게 빠져버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임시 고용된 사장 비서 이모겐의 고용주인 톰 매디슨은 금융가에서 아이스맨이라고 불리며 가차 없고 냉혹한 사업가로서 유명하다. 어느 날 이모겐은 그 기계 같은 사장으로부터 「허니문 플랜을 세워줘」라는 부탁을 받았다. 6주 후에 약혼녀와 결혼할 것이라고 한다. 그녀는 깜짝 놀라면서도 사장을 위해 화려한 남국의 섬 리조트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그 직전에 결혼식은 중지되었고 어이 없게도 사장은 이모겐에게 「허니문은 당신과 같이 가겠어」라고 선언하는데?!
"역사 연구가인 니콜이 받아들인 의뢰는 위대한 도전으로 가득한 킹 일족의 역사를 책으로 묶어내는 것이었다. 위엄이 넘치는 의뢰인 이사벨라 킹의 추천으로 과일 농원으로 간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건 두려울만큼 매력적인 남자 매트 킹. 그는 의심하는 듯한 눈초리로 말했다. ""넌 할머님께서 고르신 내 신부 후보야. 난 그런 계략에 넘어갈 생각은 없어.""라고…?!"
친구를 위해 공갈범의 집에 잠입한 파리사. 그곳에서 공갈범인 루카와 맞닥트리게 된다! 문제의 사진을 돌려받으려면 이탈리아로 같이 가 자신의 약혼녀 행세를 하라는 루카! "굳이 왜 나를?!" "아무나 다 되는 건 아냐. 우리는 앞으로 서로 사랑해야만 해." 루카가 악당인 걸 알지만 파리사의 마음은… 두근거림이 멈추지를 않는데!!
"뉴욕에 사는 모델 사만다는 할아버지에게 관련돼 있는 것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국의 귀족 칼 로리모어에게 접근해서 그가 사는 고성에 초대되어야만 해! 파티에서의 작전이 성공해 로리모어 성에 무사히 입성하지만 마중 온 사람은 이전에 알게 된 칼과는 딴사람으로... 그 남자의 의혹의 눈을 피해 빠져나가 그 그레이의 눈동자에 매료될 것 같은 자신을 억누르면서 사만다의 고성 탐험이 시작되었다! "
「결혼식에서 신랑을 빼앗긴 건 당신 때문이야!」 “보스에게 지시받은 일”이라는 이유로 첼시의 약혼자는 결혼식을 내팽개쳤다. 당연히 납득할 리 없다. 결국 피앙세가 일하는 밀라노의 최고급 패션 브랜드 로세티 사(社)에 홀로 뛰어든다.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던 것은 약혼자의 보스인 로세티 사(社) 오너 파올로. 그는 분노를 호소하는 첼시에 사과하기는커녕 「이것으로 넌 그 결혼이 올바른 건지 아닌지를 차분히 생각할 수 있을 거야」 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는데…?!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17년 만에 겨우 재회하게 된 쌍둥이 자매 줄리안과 재키. 할리우드라는 화려한 세계에서 여배우로 활약하는 언니와는 대조적으로 내성적인 성격의 동생 줄리안. 그런 줄리안은 언니를 찾아갔다가 매력적인 이웃 케이드와 만난다. 그는 빈집을 지키고 있던 줄리안을 재키로 착각하고는 스스럼없이 다가오고, 줄리안도 그만 재키인 척 행동하고 마는데…?! 진정한 사랑에 눈뜬 순간, 줄리안의 화려한 변신이 시작된다…!!"
"명문가인 킹 일족의 저택에서 열리는 결혼식의 전속 가수로 오디션을 보게 된 지나. 무대 공포증이 있어서 한껏 긴장한 그녀에게 후계자인 알렉스가 침착할 수 있게 응원해주고…. 덕분에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지나는 바다와 같은 색의 눈동자를 가진 알렉스의 포근히 안아주는 듯한 상냥함에, 신분이 다른 걸 알면서도 끌리고 만다…. 하지만, 그에게는 이미 미모의 연인이 곁에 있는데…?!"
"기필코 오늘 면접에 통과하겠어! 호화 여객선의 주방장을 목표로, 기를 잔뜩 불어넣고 면접을 보러 간 한나를 기다리는 건, 명문가의 기품을 내뿜는 사장인 토니 킹이었다. 순수한 그에게 한눈에 마음을 빼앗긴 한나. 과거의 괴로운 경험 때문에 다시는 사랑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었지만, 면접에 통과하여 함께 일하는 동안 조금씩 사랑이 싹트고…?!"
"""음악 프로듀서 콜 아담스에 대해 취재해 와."" 음악잡지의 기자인 로랑은 편집장의 말에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일이라고는 해도, 그렇게나 괴로운 이별로 끝났던 옛 연인에 대해 취재해 오라고 하다니…!"" 투덜대면서도 그래미상 수상식장에서 콜의 등장을 기다리는 로랑. 그러나 모습을 드러낸 콜은 갑자기 그녀를 자신의 차에 동승시키고 만다! ""널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야, 로랑."" -당신은 왜 그때와 변함없는 미소를 보이는 거야? 이 재회가 '무언가'의 시작점이 되는 거야…?"
LA의 동물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하는 프란체스카는 원장 대신 랜더론 왕국에 부임하게 되었다. 왕국의 애견 그린다의 출산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궁전에 도착한 프란체스카는 곧바로 그린다를 살펴보려 하지만, 갑자기 수풀 속에서 말을 탄 남자가 나타났다!! 듣자하니 그는 랜더론 왕국의 제 2왕자인 막심이라고 한다. 서로 한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둘이었지만, 막심은 프란체스카와 이어질 수 없는 숨겨진 비밀을 갖고 있었는데?!
"해양 공원에서 조련사로 근무하는 해양생물학자 캐롤라인은 한밤중에 사무실에서 괴한에게 습격당한다. 다행히도 아무 일 없었지만 일 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공포를 잊을 수 없는 캐롤라인. 하지만, 정말로 그녀를 괴롭히던 것은 괴한 중 한 사람인 카를로스의 기억이 따라다니는 것이다…! 「그 녀석은 나를 위험에 처하게 한 남자야! 그런데 왜 그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 거야…?!」 어느 날, 그런 캐롤라인 눈앞에 카를로스가 다시 나타나자 그녀는 더욱 괴로워지고! 카를로스, 당신 정체가 뭐냐고…?!"
"헐리우드에서 활약하는 여배우 재키는 17년 만에 쌍둥이 여동생, 어느날 엄마와 재회한다.스포트라이트에서는 느껴지지 않던 '가족'의 따스함이 있다며 문득 생각하게 된 그녀는 엄마가 사는 동네의 집을 사들이려 한다.하지만 보수 중인 저택에서 재키는 낡은 테라스에 발을 디뎌 다치게 되고!그런 그녀를 구해 준 사람은 수리를 하청받은 건축가 벤자민.그는 대스타인 재키도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봐 준다.그 신선함에 재키는 흥미를 갖게 되고...!"
결혼식을 앞두고 행복에 잠겨 있던 명문가의 딸 클레어. 수수께끼의 사립탐정 제이콥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당신에겐, 진짜 가족이 있어」 ―내가, 양녀였다고…?! 클레어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바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하지만 진실을 알고 싶다는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그녀는 예식장에서 도망쳐 과거를 확인하기 위해 제이콥과 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