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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인 섀넌은 다음 작품의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별거 중인 전남편 데빈에게 융자를 부탁한다. 어마어마한 부를 쌓은 그는 매력적인 흑요석 같은 눈동자로 자신의 곁을 떠나간 아내를 차갑게 바라본다. 그의 말을 듣지 않고 영화를 포기하지 않은 내 지금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 어쩐지 통쾌해 보이는 그. 냉정하게 거절당할 각오를 했으나 뜻밖에 데빈은 출자를 승낙했다. 단, 「당신이 내 침대로 들어온다면 돈을 주지.」라는 굴욕적인 조건과 함께. 말도 안 되는 그의 요구에 말을 잃은 섀넌! 소중한 영화를 계속하기 위해 난 어떻게 해야 하지?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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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7년 07월 03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39.19%

👥

평균 이용자 수 267

📝

전체 플랫폼 평점

7.9

📊 플랫폼 별 순위

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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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플렌티. 시장의 딸 줄리아는 모두가 알고 있는 전형적인 "착한 아이"였고, 그런 줄리아를 걱정한 언니가 여동생에게 결혼 상대를 소개하기 위해 파티를 연다. 그런데 언니의 집으로 가는 도중에 그만 사고를 일으킨 줄리아는 자동차를 견인하러 온 남자를 보고 숨을 삼켰다. 제인이 왜 여기에 있는 거지?! 그는 그녀와 정반대인 위험하고 와일드한 문제아였다. 한편 제인도 그녀의 모습을 보고 놀라고 있었다. 이 섹시한 미녀가 진짜로 그 순진한 줄리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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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에게 라스베이거스는 천국이었다.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자신에게 딱 어울리는 라스베이거스를 만끽하던 그녀는 화려한 호텔 바에서 멋진 남성과 만난다. 조나스는 변호사이고 평소라면 세레나가 끌리지 않을 성실한 타입이었지만, 눈이 마주친 순간 심장에 전류가 흘렀고, 정신을 차려 보니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다 몇 시간 후에는 결혼식까지 올리고 만 것이다! 다음 날 아침, 냉정을 되찾은 세레나는 살며시 침대에서 도망쳐 나온다. 하지만 설마 결혼을 무효로 만들지 못하고, 한정된 기간 동안 그와 육체 관계 없는 동거 생활을 시작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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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스는 매력적인 사업가 닉에게 베이비시터로 고용되었다. 딸인 제니를 돌보기 위해서. 닉은 얼마 전 아내를 잃었지만 일에 쫓기느라 딸을 돌보지 않는 것도 모자라 냉담한 인상조차 풍긴다. 캔디스는 그가 아버지로서의 애정을 갖게 되길 바라며 열성적으로 다가가지만 닉은 건성으로 받아 넘길 뿐. 딸에 대해 너무나도 무관심한 그에게 캔디스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말해서는 안 될 비밀을 밝히고 만다. “제가 바로 제니의 엄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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