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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결혼이라는 과거가 있는 다비나는 가정부로서 남쪽 섬을 찾는다. 그곳에 나타난 고용주 스티브는 상상과는 다르게 아름답고 젊은 대부호였다. 그는 다비나를 응시하다가 갑자기 무례한 말을 내뱉으며 비난한다. 뭐 이런 남자가 다 있지? 자기가 이 섬의 왕자라도 되는 줄 아나 봐! 하지만 여자라면 누구나가 그의 매력을 거스르지 못하고 좋아하게 될 게 분명해. 이미 사랑은 지긋지긋한데 나는 무례하고 매력적인 남자를 앞에 두고 과연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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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7년 07월 24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31.30%

👥

평균 이용자 수 488

📝

전체 플랫폼 평점

8.7

📊 플랫폼 별 순위

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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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자리

동생의 잘못을 사과하기 위해 스테파니는 도미니크에게 면회를 신청한다. 도미니크는 동생의 고용주이자, 그리고... 과거 남몰래 연모하다 꿈같은 하룻밤을 보낸 상대이기도 하다. 그날 밤 일을 떠올리면 굴욕으로 가슴이 아파. 내 전부를 바친 다음 날 아침, 그는 다른 여자와 뜨겁게 키스를 나누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남자에게 머리를 숙여야 하다니. 예상대로 차가운 미소로 스테파니를 맞이한 도미니크는 예상외의 제안을 한다. 그와 편의상의 결혼을 하면 동생 일은 넘어가 주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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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대로의 프러포즈

애리조나의 곁에 세상을 떠난 남편의 절친한 친구 데클란이 1년 만에 찾아왔다. 어떤 예고를 실행하기 위해서. 그와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남편의 장례식. 그는 슬픔에 잠겨 있는 나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거절당하자 1년 후에 다시 찾아올 것을 선언하고 돌아갔다. 풍족한 재산으로 유혹하면 누구와도 결혼할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당신과는, 지금도 함께할 생각이 없어! 거부하는 애리조나에게, 밉살스럽지만 아름다운 데클란이 말했다. 거절할 수 없는, 잔혹한 선택지가 담긴 프러포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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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아내

"아름다운 산호초 섬에 있는 고급 리조트에서 오너의 개인 비서를 맡게 된 플루르. 그러나 오너 브린은 「미인=무능」이라고 하는 편견의 소유자. 젊고 아름다운 그녀는 여러모로 매몰차단 생각에 타고난 오기로 그와 겨룬다. 그런 두 사람은 각각 숨긴 과거를 알게 되고 뜻밖의 본모습에 서로 매력을 느껴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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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넘어선 사랑

미아는 부모님이 일하는 저택의 후계자 카를로스를 사랑하고 있었다. 어느 날 밤, 다친 그를 간호해주다 함께 있는 모습을 카를로스의 어머니에게 들켜 가정부의 딸 주제에 당치 않다며 호되게 욕을 먹는다. 고향을 떠난 미아는 이벤트 회사를 차려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카를로스 집안에게서 의뢰가 들어온다. 일에 개인 사정을 끌어들여선 안 돼. 나는 이제 어른이니까― 그 생각이 완전히 잘못됐다는 걸, 미아는 머지않아 지긋지긋할 정도로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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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 탄 기사 컬렉션

작품 구성 01. 주말 한정 결혼 02. 연인이 되어 주세요 03. 그가 남긴 선물 04. 폭우가 쏟아진 후의 기적 05. 눈물은 사랑 속에서(영원의 웨딩벨 3) 06. 대부호와 루비의 애인 07. 실연의 빨간 장미(재벌 삼 형제의 비밀 Ⅰ) 08. 15년째 플레이보이(재벌 삼 형제의 비밀 Ⅱ) 09. 결혼부터 한 번 더(재벌 삼 형제의 비밀 Ⅲ) 10. 시크와 사막의 하얀 기사 11. 흑발의 레이디와 사랑의 사건 수첩 12. 금빛의 왕국 13. 영원한 보금자리 14. 약속은 필요 없어 15. 사랑의 향신료 16. 마법 같은 시간 17. 사랑의 비즈니스 18. 겁 많은 운명의 연인 19. 그녀를 잡아요 20. 라스트 댄스는 셰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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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의 숨겨진 본능 패키지

작품 구성 1. 비서의 두 얼굴 2. 보스와 저지른 실수 3. 드래곤이 사는 집 4. 캔슬을 조심해 5. 사랑은 사무실 밖에서 6. 보스는 독신주의자 7. 사랑은 회오리바람처럼 8. 오후 다섯 시까지 못 기다려 9. 침묵의 사랑 10. 차가운 보스의 뜨거운 키스 11. 낙원의 분실물 12. 보스에게 보내는 선물 13. 대부호와 숙녀 14. 사랑에 빠진 보스 15. 보스는 독신 16. 보스와 비서의 짝사랑 17. 사랑을 잊은 백만장자 18. 별이 빛나던 밤의 선물 19. 가공의 연인 20. 보스에게 바친 하룻밤 21. 사내 연애 22. 베니스의 동화 23. 귀여운 비서를 조심해 24. 데이트의 규칙 25. 사랑에 빠진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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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치는 밤의 만남

골드 코스트 부근에서 맹렬한 폭풍우를 만난 브리짓. 차는 떠내려가고 핸드폰도 통하지 않아서 난처하던 그녀를 구해준 것은 건장한 푸른 눈의 남자였다. 안긴 넓은 가슴에서 전해오는 어딘지 그리운 느낌의 체온…. 브리짓은 운명을 느끼며 그날 밤 그와 몸을 겹치게 된다. 그녀는 아직 아무것도 몰랐다. 눈앞의 남자가 냉철한 수완가로 알려진 사업가 아담 버몬트이며, 그에게 여자란 믿을 가치도 없는 그저 쾌락의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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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허니문

물리치료사인 시에나는 핀에게서 치료를 위해 그의 고향인 서부지역 목장에 동행해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핀은 대부호인 데다 그 잘생긴 외모에 끌리지 않는 여성이 없을 정도였다. ‘환자와 친밀해지면 안 돼…하물며 이렇게 매력적인 남자랑은 더더욱!’ 그런 생각에 시에나는 거절했지만, 동생이 보낸 결혼식 초대장을 받게 된다. 그런데 동생의 결혼 상대는 시에나의 전 약혼자…. ‘혼자 가기엔 너무 비참한데, 그 둘을 어떻게 보지…?’ 고민 끝에 시에나는 동생 결혼식에 같이 가준다면 목장에 동행하겠다고 핀에게 제안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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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변덕이 아니야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매기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주변에서 부잣집 아가씨의 여흥 정도로만 여기는 자신의 현실에 초조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눈앞에 강력한 라이벌인 잭 매키넌이 등장한다. 자수성가형이면서도 매우 유능하여 주변 사람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는 데다 완벽한 용모까지 갖춘 남자. 도도하기로 유명한 매기이지만 어쩐지 잭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반항적인 태도는 어느새 순종적으로 바뀌어 마침내 그에게 자신의 첫 경험을 내어주게 되지만…. 하룻밤이 지난 후,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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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열쇠는 누구 것?

19살인 니콜라는 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업상 파트너였던 브렛과 결혼했다. 어릴 때부터 짝사랑한 그와의 결혼은 너무나 기쁜 일이었지만 한편으로는 기뻐할 수만은 없는 이유가 있었다. 이 결혼은 재산을 노린 무리들로부터 니콜라를 지키기 위해 아버지가 브렛에게 의뢰한 형식뿐인 결혼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진짜 부부가 되기를 원하는 니콜라의 마음과는 달리 계약기간이 끝나는 21살의 생일이 곧 다가오고 있었다. 그에게 결혼반지를 돌려주고 이 집을 떠날 시간이 다가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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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돌한 애무

해리엇은 한숨을 쉬었다. 운전 중에 고급차에 충돌해 폐차시켜 버린 게 바로 한 달 전. 설마 그 차 주인, 다미안 와이어트가 일을 의뢰하다니... 미술감정사로 골동품을 각별히 사랑하는 해리엇에게 명문 와이어트 가문 소유 골동품의 목록 만들기라는 일은 거절하기엔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대체 어떤 얼굴로 그를 만나면 좋지? 하지만 결과는 의외였다. 면접 자리에서 갑자기 다미안은 해리엇의 입술을 빼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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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의 도박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광대한 목장을 물려받은 타티는 어머니의 권유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자산가 알렉스와 결혼했다. 그녀는 섹시하고 세련된 알렉스에게 첫눈에 마음을 빼앗겼지만 그에게 애인이 있다는 걸 알고 충격을 받고 만다. 왜 자신과 결혼을 한 것인지, 목장이 목적은 아니었을지 고민하던 끝에 타티는 「잠자리를 갖지 않고 1년 뒤에 진짜 부부가 될지 결정하고 싶다」고 알렉스에게 말했다. 그 사이 사랑이 자라나기를 바라면서…. 그리고 진짜 부부가 될지 결단을 내려야 하는 결혼기념 파티 날, 파티장에 알렉스의 애인이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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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은 맨발로

인기 요리가 스카이는 실업가 닉과의 약혼을 파기한다. 스카이는 따뜻한 가정을 바라지만 닉은 결혼 후에도 자유롭게 지내고 싶고 아이도 필요 없다니. 원하는 게 너무 달라서 더는 같이 있을 수 없어. 스카이는 상처 입은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바캉스를 떠난다. 하지만 주위에선 유명인인 스카이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고 운명은 지쳐버린 그녀를 더더욱 몰아붙이는데. 이 세상에서 제일 만나기 싫은 인물- 바로 닉과 재회한 것이다! 그것도 옛 연인과 함께 있는 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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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한정 결혼

리는 사기당한 조부모님을 위해 백전백승의 변호사 다미안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하지만, 다미안은 그녀의 조부모의 재산을 빼앗은 시릴이 훌륭한 실업가이기 때문에 남에게 사기를 칠 리 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거기다 투병 중인 시릴을 만나, 본인에게도 기억에 없는 일이라는 말을 듣는다. 어찌할 바 모르는 리의 앞에 놀라운 소식이 들려온다. 시릴이 세상을 떠나고 리에게 광대한 농원을 남겨줬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거기엔 다미안과 결혼해 농원을 공동소유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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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의 두 얼굴

"호주에서 폭넓게 사업을 전개하는 캐머런. 냉정하게 그 옆을 지키는 개인비서 리즈에게 곤란한 상황이 닥쳤다. 오늘 밤 중요한 파티에 동반할 예정이던 여성이 갑자기 취소한 것이었다! 캐머런은 유능한 비서라면 대역도 마지않아야 한다며 리즈를 도발하고…. 좋아, 평범한 차림 속의 진짜 나를 보여주겠어. 하지만 파티 회장에서 어떤 인물을 발견한 순간, 리즈는 새파랗게 질려 그 자리에서 도망치고 만다. 캐머런은 ""얼음여왕"" 리즈의 의외의 모습과 행동에 관심을 보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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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의 가면

화려한 의상을 입고 이벤트 회장에서 판매원으로 일하는 마사는, 사업가 사이먼에게 접대부라고 멸시를 당했다. 기가 막혀서! 마사는 그에게 샴페인을 뿌렸다. 그런데 그는 오히려 마사를 식사에 초대하고 두 사람의 사이는 급격히 가까워진다. 하지만 즐거운 나날은 그의 귀국에 의해 일방적으로 끝나버리고 만다. 그리고 3년 뒤, 모델이 된 마사의 앞에 다시 사이먼이 나타났다. 갑작스러운 재회에 놀라지만 예전과 다름 없이 매력적인 그에게 마음이 술렁인다. 이제 사이먼 같은 남자에게 휘둘리지 않겠다고 결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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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를 산 대부호

"당신은 나와 다시 한번 만나게 될 거야." 와이너리를 운영하는 고향 집으로 돌아온 킴에게 리스 리처드슨이라는 남자는 그렇게 말했다. 매력적이지만 싸늘한 눈동자를 가진 그를 보고 킴은 어쩐지 가슴이 술렁거리는 것을 느꼈고, 그 나쁜 예감은 적중했다. 킴의 집으로 찾아온 그가 빚으로 도산하기 일보 직전인 이 와이너리를 사겠다는 말을 꺼낸 것이다! 더 나빠진 심장병 증세에 시달리면서도 절대로 와이너리를 팔지 않겠다고 완고하게 구는 킴의 아버지에게 리스는 말했다. "그럼 딸이라도 돈 많은 남자한테 시집보내야겠군요"라고. 뜻밖의 제안에 킴은 당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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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 않은 신부

아버지와 양어머니를 비행기 사고로 잃은 열아홉 살 멜에게 남겨진 것은 세 남동생과 거액의 빚! 그리고 장례식에 한 남자가 찾아온다. 그는 양어머니의 동생이자 해운회사를 운영하는 에티엔! 사치스러운 생활로 집안의 빚만 늘려갔던 양어머니의 혈육에게 원망과 비슷한 마음이 드는 멜… 그런데 그는 이대로 모든 걸 잃지도, 동생들과 생이별하지 않아도 되는 묘안이 있다며 깜짝 놀랄 만한 제안을 해온다. 「당신이 나랑 결혼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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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덫에 빠져

소피는 오빠의 부탁으로 그의 결혼에 협력하게 된다. 결혼에 강하게 반대하는 연인의 오빠 다니엘을 설득해달라는 것이었다. 소피는 우선 웨딩 플래너로서 다니엘에게 면회를 신청하고 둘의 결혼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그는 [식은 취소야. 재산이 목적인 남자와 동생은 결혼 못 시켜]라는 게 아닌가. 거기다 소피가 제이크의 동생이라는 걸 알게 된 그는 이유 불문하고 그녀를 아름다운 산호섬에 데려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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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탕한 왕자와 순수한 비서

에이드리아나는 키치니아 왕국 황태자의 유능한 비서. 과거 왕족을 유혹해 나라를 파멸로 이끈 여자의 피를 이어받은 그녀는 선조의 오명을 씻기 위해 열심히 일에 매진해왔다. 그런 품행이 평가받아 동생 패트 왕자의 감시역이라는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되지만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점점 왕자에게 끌리는 자신을 깨닫고 만다. 왕족과는 절대 사랑에 빠지고 싶지 않았는데, 격해지는 마음을 멈출 수 없어... 역시 난 저주받은 피를 물려받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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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재회(특별한 신랑 Ⅳ)

이소벨은 실업가인 남편, 리안드로스와의 결혼을 끝내기 위해 변호사와 함께 차를 달렸다. 3년 전 집을 뛰쳐나온 이래로 감감무소식이었는데 갑자기 연락이 왔다 했더니 이혼 수속 때문이라니... 위자료 따위 필요 없으니까 빨리 이혼하자. 그렇게 말하러 갔는데 남편의 행동이 조금 이상한데...? 4편에 걸쳐 선사한 시리즈도 드디어 완결. 그 커플도 재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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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오해(특별한 신랑 Ⅲ)

라만 국제은행 런던 사무실의 최상층에서 은행장 대리 시크 라피크 알 카딤은 책상에 신문을 내동댕이쳤다. 일면에는 자신의 섹스 프렌드가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는 가십 기사가 실려 있었다. 역시 여자는 배신하는 생물이었어! 8년 전 누구보다도 사랑했던 여자에게 배신당한 이후로 라피크는 여자에게 기대하기를 포기했다. 믿어봐야 자신만 상처 입을 뿐... 그때 문이 열렸다. 거기에는 8년 전에 헤어진 뒤로 한 번도 만나지 않은 멜라니의 모습이 있었다. 이제 와서 뭘 하러 왔지? 또 나를 속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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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의 남작 영애

빚더미만 남기고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남작 영애인 그레이스는 집과 재산 모든 것을 잃었다. 앞으로 먹고살 길이 막막해진 그녀는 불안감에 짓눌릴 것 같은 마음을 다잡고 빚을 갚기 위해 빵집 문을 두드린다. 그렇게 결국 빵집에서 일하며 허드렛일에도 익숙해질 때쯤, 그레이스는 빵집의 단골인 후작으로부터 뜻밖의 유산을 받게 된다. 저택과 충분한 돈, 그리고 전쟁에서 포로가 된 후작의 아들까지── 당황스럽지만 그레이스는 유언에 따라 후작의 아들을 데리러 간다. 예기치 못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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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밀(특별한 신랑 Ⅱ)

시크의 아내와의 소문으로 고역을 치른 에단은 카리브해의 리조트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있었다. 거기서 만난 건 견딜 수 없이 매력적인 그리스 부호의 손녀인 이브. 에단은 당분간 여자와 엮이고 싶지 않았기에 되도록 가까이 가지 않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어느 날 밤, 에단이 자신의 방에서 자고 있을 때 비치 하우스에서 비명이 들렸다. 서둘러 쫓아나간 그의 눈에 들어온 건 반라로 떨고 있는 이브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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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핀 장미(아라비안 로맨스 Ⅰ)

약혼자에게 배신당해 공항에 혼자 남겨진 도라. 그녀를 구한 건 아랍의 왕자 칼릴이었다. 칼릴이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그의 임시 비서가 된 도라는 귀국 전에 갑자기 프러포즈를 받게 된다. 프린스와 비서가 결혼?! 거기다 그는 나에게 아무 감정도 없을 텐데… 당황하면서도 그에게 끌리던 도라는 결혼을 승낙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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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녀와 도둑

유복한 가문의 딸이지만 어떻게든 꼭 명탐정이 되고픈 조지아나는 이번 여름 휴가를 기대 중이다. 귀족이나 부자들이 모이는 인기 피서지 '배스(Bath)'라면 반드시 무슨 사건이 생길 것 같았기 때문. 아니나 다를까 파티장에서 유명한 에메랄드 목걸이가 도둑맞는 사건이 발생한다! 범행 직전에 수상한 대화를 엿들은 그녀는 곧바로 수사를 시작하지만 가는 곳마다 의문의 미남 후작 애쉬든과 마주친다. 애쉬든은 자신을 조수로 삼아 달라고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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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작은 왕자

"7년 전, 비비는 외과의 가리브를 존경하고 그의 정체도 모른 채 한결같이 사랑했다. 하지만 그는 달랐다. 그는 비비와의 관계를 더러운 비밀처럼 주위에 숨기려 했을 뿐 아니라 자신이 사막 국가의 황태자라는 고백도, 이별의 말도 없이 그녀를 버렸으니까. 상처 입은 비비는 지금 또다시 가리브의 나라에 와 있다. 그가 소중한 비밀을 알 가치가 있는 남자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그래, 그때까지는 숨겨야 해. 그와 나의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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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면 프린세스

"세레스티아의 군주 브레데릭이 휴가차 미국을 방문했을 때, 그는 안젤라에게 첫눈에 반했다.부모와 자식만큼의 나이 차가 나는 그와 결혼해, 하룻밤 사이 프린세스로 불리게 되지만, 그것은 비극의 시작이었다!안젤라는 왕의 아들인 프린스 메릭과 진지하게 서로 사랑하게 되는데...( 「눈을 뜨면 프린세스 완전판」).「반지는 속삭인다.」도 동시 수록!유럽의 작은 나라 베르드니아를 무대로 한, 미니 시리즈<사랑과 음모의 왕궁>의 단편 두 작품을 수록한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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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자작

"평소에 동경하던 자작 칼튼과 결혼한 헬레나. 하지만 남편은 그 결혼을 재산 목적의 책략이라고 믿고 마음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리고 남편은 헬레나가 낳은 아들마저 「내 아이가 아니야」라는 말만 남기고는 그대로 전쟁터로 향해 행방불명돼 버린다. 그 후, 그녀는 삶은 고생의 연속이었다. 시집간 자작가문에서 왈패 취급에 푸대접이 계속 되던 것. 하지만 7년 후, 열심히 아들을 키우는 그녀 곁에 몸과 마음이 지쳐 초췌한 모습인 남편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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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겨받은 신부

백작 가문의 자제와 약혼을 한 소피아. 하지만 약혼자는 타국으로 떠나 몇 년 동안 소식이 없다가, 하필이면 영국으로 돌아오던 도중에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약혼자를 잃은 충격과 설상가상으로 집안의 채무에 시달려 파산 직전까지 몰린 그녀. 그때, 약혼자의 쌍둥이 형 칼럼이 나타나 소피아에게 자신의 아내가 되어 달라고 청혼한다. 죽은 동생과 약속했으니 의무로서 그녀를 거둬들이겠다는 칼럼. 뜻밖에 그 청혼을 받아들인 소피아는 사랑이 없는 결혼에 괴로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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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왔던 첫사랑

그 사람을 만날 수 있어…! 불행한 마차 사고 때문에 이안이 사교계에서 모습을 감춘 지 4년. 소꿉친구인 아름다운 귀공자와의 재회에 줄리아의 가슴은 빠르게 뛰었다. 그렇지만 목숨을 잃을 뻔한 큰 사고는 이안에게서 예전의 눈부신 미소도 따스함도 빼앗아 버렸다. 그러나 한 순간, 크리스마스의 겨우살이 가지 아래에서 키스를 했을 때, 줄리아는 생각지도 못한 그의 열기를 느꼈다. 그것은 줄리아가 처음으로 알게 된 애틋한 입맞춤이었다. 아아… 어떻게 하면 난 그를 영원히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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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은 눈물의 색

브랜드 왕자가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은 미리는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어려서부터 미리는 같은 왕족인 브랜드만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한 달 전, 드디어 그 마음이 전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는 그 억지 정략결혼으로 차기 베르드니아 국왕 자리에 앉게 될 거라고 한다. 미리의 오빠는 그 비열한 방법에 화가 나, 결혼식 당일 그의 신부를 유괴할 계획을 세운다. 그걸 알게 된 미리는 망설임 없이 계획에 가담하겠다고 나선다! 신부가 되어, 브랜드 왕자와 가짜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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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을 되찾아 줘

친어머니에게 어째선지 혼자만 유독 미움을 받으며 자란 헤일리. 그녀에게 있어 유일하게 마음을 기댈 존재는 남자 친구 맥 뿐이었다. 그 교제조차 어머니는 엄하게 금지했지만 오늘 밤은 고등학교 졸업식. 헤일리는 졸업 파티에서 빠져나와 맥과 단둘만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런 두 사람에게 비극이 덮쳐온다. 드라이브 중에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맥의 장래가 위태로워질 정도의 중상을 입은 것이다. 그의 가족에게 면회조차 거절당하고 헤일리는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한 채 고향을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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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사막의 꿈

「프레이저 말로리가 사막에 조사를 하러 떠난다는구나」아버지의 얼굴이 빛나고 있었다. 그 사막에 있는 벽화의 사진이 있으면 아버지의 연구는 진정한 완성을 이룬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코리는 연로한 아버지를 대신해 조사대에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두 가지 문제가 있었다. 아버지와 프레이저의 사이에 오래전 말다툼이 있었다는 것. 프레이저는 여자와 일할 마음이 없다는 것. 그렇다면 가명을 쓰고 남장을 하면 돼! 패션모델이라 키가 큰 코리는 성공적인 변장으로 조사대에 합류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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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회계사의 오산

오드라가 회계를 담당하고 있는 웨딩 플래닝 회사는 그 화려함과는 반대로 도산 위기에 처해 있었다. 책임을 느끼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걷다가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도미니크? 동경하던 그와의 재회에 놀라는 오드라에게 도미니크는 죽은 형 부부의 아기를 키우게 됐다며 보모를 구할 때까지 아기를 봐달라고 애원한다. 그것도 회사가 도산을 면할 수 있을 정도의 금액에! 대기업 CEO이자 플레이보이인 그와 한 지붕 밑에서 살아야 하다니 어떻게 하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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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속의 폭군

성실한 화학자 샤넬은 자신이 볼랴루스 왕국의 상속권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못한 채 연구에 매진 중이었다. 국왕은 왕족이 샤넬과 결혼하면 권리는 왕가로 반환된다는 걸 떠올리고 플레이보이 왕자 데미얀에게 그녀를 유혹하도록 지시한다. 샤넬에게 접근하기 위해 안경을 쓰고 신분도 숨기고서 시애틀로 온 데미얀. 하지만 그는 페이스를 잃고 곤혹스러워한다. 순진한 샤넬과 키스를 했다고 이렇게 큰 충격을 받을 줄이야…. 그는 자신을 질책했다. 이건 그냥 임무일 뿐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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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맹세

알렉스의 첫사랑은 섹시하고 핸섬한 다국적 기업의 사장 디미트리오스. 조금이라도 가까워지기 위해 아름다운 금발을 검게 염색하고 안경을 쓰고 나이를 속여 그의 개인비서가 된다. 하지만 디미트리오스에게 사랑받을 가능성이 없는 채, 이 이상 옆에 있는 건 너무 괴로워... 그럴 때, 그와 단둘이 그리스로 출장을 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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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한 덫

템스 강에서 연인과 선상 파티를 즐기던 졸란다는 갑자기 나타난 남자를 보고 아름다운 얼굴이 굳었다. 비토... 나와 사랑하는 쌍둥이 오빠 닉을 뿌리치고 떠난 사람. 그런데도 연을 끊을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얄미운 존재... 비토는 닉의 건강에 대해 알려주러 왔지만 닉이 있는 시칠리아에 졸란다를 부르는 것에 망설임을 비췄다. 그녀는 오빠와의 시간을 되찾기 위해 비토와 시칠리아에 갈 것을 결심한다. 그 앞에 이 아름다운 책략가의 덫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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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파티의 연인

부동산 왕의 딸 탈리아는 파티에서 만난 루크에게 첫눈에 반해 그와 하룻밤을 보낸다. 절대적인 지배자, 아버지의 말대로 인생을 살아온 그녀에게는 꿈같은 한때였다. 하지만 집에 오는 길에 아버지의 회사가 도산했다는 연락을 받는다. 아버지는 실종되고 저택에서도 쫓겨난 탈리아는 아버지의 회사를 매수한 그리스인 부호에게 엄마를 위해 별장만은 남겨달라고 애원하기 위해 찾아간다. 하지만 거기에 나타난 건 잊을 수 없는 달콤한 하룻밤을 함께 보낸 루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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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라는 이름의 정열

동생과 둘이 에게해에서 운송업을 하는 캐리. 출항 시간이 다가오는데 왜인지 돌아오지 않는 동생을 걱정하고 있는 캐리 앞에 나타난 건 해운왕 니코스 스피라키스였다. 그리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그가 왜 여기에? 당황하는 캐리는 아랑곳 않고 니코스는 배를 출항시킨다. 듣자 하니, 캐리의 동생은 약혼자가 있는 그의 여동생을 임신시킨 듯하다. 그리고 그 복수를 위해 나를 임신시키겠다니. 거만한 니코스에게 반발하려는 캐리였지만 그의 매력에 점점 끌려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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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거짓말

고급 수제 양복을 입고 운전사 딸린 고급차로 패트릭은 시골마을에 있는 작은 가게를 방문했다. 목적은 매형의 불륜 상대 이소벨을 조사하는 것이다. 그런데 가게 문을 열자 거기에 있는 건 은방울꽃과 장미 향이 나는 불륜과는 정반대 타입의 여자였다. 그런데 매형은 저런 헐렁한 옷을 입은 볼품없는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건가? 아니면 정숙한 얼굴 뒤에 희대의 악녀라는 진짜 모습을 숨기고 있는 건가? 그 뒤로 패트릭은 이소벨 생각만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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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웨딩(아라비안 로맨스 Ⅲ)

리아나는 교직 일자리를 구해 아랍 왕국으로 온다. 하지만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은 교원용 주택이 아닌, 거대한 궁전. 당황하는 리아나의 눈앞에 황태자 마리크가 나타난다. 비행기 안에서 본 리아나가 마음에 들어 궁전으로 데려오게 했다는 것이었다. 그의 목적은 대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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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과 음지의 신데렐라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폭군 같은 의붓오빠의 피후견자가 된 귀족 아가씨 매리앤은 폭군 같은 의붓오빠에게 순결과 목숨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몰리자, 런던의 생가를 버리고 도망치기로 한다. 그녀는 복잡한 사연이 있는 사람에게 나름의 사정이 있는 집 일자리를 소개시켜 주는 직업 소개소를 찾아가, 이름을 바꾸고 정체를 숨긴 채 최근 상을 당한 미망인의 딸을 위한 가정 교사로 일하게 된다. 매리앤은 그곳에서 영지를 물려받게 된 새로운 백작 애시에게 점점 마음이 끌리지만, 그가 의붓오빠의 친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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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 스캔들

막냇동생의 약혼 소식에 할리는 우울했다. 세 동생들은 모두 멋진 반려를 만났는데 장녀인 나는 두 번이나 약혼자에게 배신당해 행복한 결혼에 대한 꿈은 시들어 버렸으니. 그러던 어느 날, 파티에 출석한 할리는 악명 높은 플레이보이 억만장자 자크를 만난다. 할리의 남성 불신을 안 그는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지 나로 시험해볼래?]라며 유혹해 왔다. 그리고 며칠 후, SNS 상에 할리와 자크가 결혼을 약속했다는 소문이 퍼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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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탕아의 위험한 사랑

서튼 가문의 아가씨 글로리는 가문의 유산인 스파를 다시 열기로 결심한다. 스무 살이 되었는데도 아직 결혼을 안 했다며 숙모는 투덜거리지만 연애보다 집중할 만한 일을 찾고 싶었던 그녀. 그런데 마을에 우연히 머물던 오베론 공작이 글로리의 계획을 소꿉놀이 취급 하며, 가는 곳마다 나타나 일일이 참견을 한다.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어! 공작님이든 뭐든 날 방해하면 가만히 안 둬." 그때만 해도 두 사람은 몰랐다. 퀸스 웰의 온천수에 녹아 있는 로맨틱한 마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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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투성이 천사

1783년 9월. 블루덴스는 소년인 척하며 친구 댄과 함께 남쪽을 향해 걷고 있었다. 둘은 식사조차도 제대로 못 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일만 하던 보육원에서 필사적으로 도망친 것이었다. 정처 없이 길을 헤매던 그들이 쓰러지기 직전, 호화로운 마차를 탄 누군가가 구해주는데…? 18세기 영국, 고아와 최상류층의 귀족이 만나 사랑을 한다― 신분차이를 뛰어넘는 운명의 사랑을 히스토리컬 로맨스 사상 최초로 단행본 3권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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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아라베스크(아라비안 로맨스 Ⅱ)

고문서 번역을 위해 하이디는 아랍 왕국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은인인 국왕에게 [차남과 결혼해 줘]라는 부탁을 받고 프린세스가 되는데... 하지만 남성 경험이 없는 자신이 매력적인 남편을 상대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그녀에게 황태후가 [애인으로 변장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라는 조언을 하면서 하이디의 이중생활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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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백작과 신데렐라의 이야기

부모님을 여의고 외삼촌 일가에게 혹사당하고 있는 앨리스. 그들이 외출한 밤, 저택에 그레일링 대위라는 멋지고 아름다운 영국 군인이 나타난다. 아이들과 친구 저택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낼 예정이었던 그들은 눈보라가 잠잠해질 때까지 함께 지내게 된다. 하지만 온화하고 즐거운 날들을 보낸 후, 그녀는 대위에게 자신과 같이 가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앨리스는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지만 대위에게 보모로 일해달라는 소리를 듣게 되고... 난 정말 바보야... 볼품없는 나 같은 애를 부인으로 삼고 싶어 할 리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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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마차에 탄 신데렐라

8살에 아버지를 잃은 제인은 가난 때문에 어머니와 오랜 기간 고생했지만, 지금은 상냥한 백작 부인의 메이드로서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켄달이라는 아름다운 남성이 저택을 찾아왔다. 누가 봐도 부유해 보이는 옷차림에 깊이 있는 목소리까지… 차를 내가면서 제인이 무심코 빤히 쳐다볼 만큼 멋진 신사였던 그는 요크셔의 자산가인 작은 할아버지로부터 한 여성을 찾아서 데려와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한다. 「그 사람의 이름은 제인 베일리 양입니다」 …잠깐, 나? 제인은 생각지도 못했던 말을 듣고 경악하는데―?! *「할리퀸 [백작과 음지의 신데렐라]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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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거짓말(특별한 신랑 I)

[우리 결혼은 끝났어! 놔줘!] 몸을 비트는 레오나를 다짜고짜 안아 올리는 카피에를 몸에 두른 늠름한 남자는― 남편 시크 하산이었다. 후계자를 낳을 수 없는 몸으로 결혼생활을 지속할 순 없으니 시크의 아내 자리에서 물러나려 했는데 이러면 곤란해. 그에게 닿으면 자신을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끌리고 마는걸... 왕궁은 우리 사이를 인정하지 않을 거야. 대체 어떻게 하면 좋지...?! ( [달콤한 거짓말]) 예비 수녀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 [파리에서 찾은 사랑]도 동시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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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을 꿈꾸며

"6년 전, 유서 깊은 귀족 아가씨 주디스는 첫사랑의 댄과 울면서 헤어졌다.계모가 「슬럼가 태생의 고아」라고 댄의 소문을 사교계에 흘리자, 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도망쳤던 것.그리고 지금, 스물다섯 살이 된 그녀는 댄이 아닌 다른 상대와의 결혼을 결정했다.해가 거듭될수록 심해지는 계모의 집단 괴롭힘으로부터 벗어나려면 결혼밖에 없었다.하지만 결혼식이 가까워지자, 눈앞에 댄이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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