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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도와줬으면 하는 일이 있어. 나와 위장 결혼을 해줬으면 좋겠어」 필립에게 갑자기 그런 말을 들은 알렉스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호텔의 데스크에서 일하는 알렉스는 며칠 전 해변에서 그에게 도움을 받긴 했지만 여행객인 그와는 거의 초면이다. 그러나 알렉스는 약혼자에게 속아 상처받은 상태였고, 필립의 능숙한 말솜씨에 넘어가 프랑스로 따라가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알렉스는 호화로운 백작 가문의 성에서 사랑이라는 이름의 고통을 견뎌야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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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7년 10월 18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39.77%

👥

평균 이용자 수 255

📝

전체 플랫폼 평점

7.8

📊 플랫폼 별 순위

35.91%
T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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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음

유명한 피아니스트였던 할아버지와 해변의 집에서 사는 마리나는 언젠가 자신도 피아니스트가 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그런 마리나의 앞에 기드온이라는 이름의 아름다운 여행객이 나타난다. 처음 만난 그에게 왜인지 빠르게 끌려가지만, 할아버지는 냉담하고 마치 그를 증오하는 것처럼도 보인다. 대체 왜? 의아하게 생각하는 마리나의 귀에 문뜩 아름다운 선율이 들려온다. 이걸 치고 있는 건... 기드온? 그 순간, 마리나는 전부 떠올린다- 봉인해 놓았던 그와의 잔혹한 사랑의 나날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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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의 기적

"기나긴 혼수상태에서 기적적으로 눈을 뜬 벨린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은 연인 리키가 아닌 그의 형 빈 센트였다. 그는 리키와의 결혼을 방해해 두 사람을 갈라놓으려던 남자. 그 사람 말에 의하면 리키는 벌써 다른 여성과 결혼했다고 한다. 비관에 잠긴 벨린다를 안색 하나 바꾸지 않고 바라보던 빈 센트. 냉혹한 그가 어찌 된 영문인지 퇴원한 벨린다를 대저택에 데리고 가 강제로 요양하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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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끝

"엄마의 먼 친척이자 소꿉친구인 톰과 언젠가 결혼하는 꿈을 꾸던 로라. 하지만 그 마음은 전해지지 않고 '오빠와 동생: 사이에서 진전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의 부정이 발각되는데…! 병약한 엄마를 걱정한 로라는 아버지의 보스, 랜돌의 거래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하지만 그는 횡령 사실을 없던 일로 해 주는 대신, 로라에게 결혼을 요구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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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란 말도 못 하고

비서 클레어는 상사와 함께 찾아간 아랍의 나라에서 별거 중인 남편 닉과 우연히 재회했다. 그는 TV 방송국의 제일선에서 활약하는 꽃미남 저널리스트. 예전에 몸도 마음도 바쳤지만 위험한 분쟁 지역으로 향하는 그를 기다리는 불안함을 견딜 수 없었던 클레어는 결국 이별을 선택했다. 이제 만날 일은 없을 거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클레어에게 그는 전과 다름없는 독점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다가왔다. 「잊어버리게 두진 않을 거야, 네가 내 아내라는 사실을」 억지로 입술을 빼앗긴 클레어의 몸은 원치 않아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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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과 유혹 사이

정신이 들자 화려한 해상 코티지, 게다가 옆에는 낯선 남자가 잠들어 있었다! 여긴 어디?! 난 누구야?! 이 남자는 내 남편인가?! 기억을 잃었다는 것을 깨닫고 불안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나에게 회색 눈동자가 인상적인 그는 말했다. 「안심해, 이 코티지는 내가 지은 거야」 호텔왕 무어 잉그램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바닷가에서 혼자 쓰러져 있던 날 구해준 모양이다.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비서로서 그와 함께 지내기 시작했지만, 과연 기억은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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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재정의 패키지

작품 구성 01. 해조음 02. 미운 오리 새끼의 첫사랑 03. 꿈에서 본 사람 04. 베일 속에 가려진 진실 05. 욕망의 끝자락 06. 재뉴어리 이야기 07. 베네치아로 가는 길 08. 개구쟁이 큐피드 09. 신데렐라는 눈물을 보이지 않아 10. 천사가 보내준 크리스마스 11. 수많은 질투 12. 장밋빛 한숨 13. 프러포즈는 위험한 향기 14. 억만장자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 15. 가시 돋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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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행방

"5년 전의 사건을 이유로 남의 눈을 피해 해변의 마을에서 사는 스테파니. 성실한 연인 이안과의 결혼을 바라는 그녀 앞에 당시의 연인으로 사건을 아는 인물 제럴드가 나타났다! 과거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무서워하는 스테파니에게 제럴드는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그것은 비밀을 지키는 대신에 그의 소유물이 되라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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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 듯한 유혹

영국인인 클레어는 어머니의 재혼으로 어릴 때부터 지배적 성향의 그리스인 새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새아버지가 약혼자를 정해주어도 클레어는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한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사업가인 베네딕트 윈터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클레어의 마음에 훅 들어왔다. “당신은 남이 정해준 운명을 그대로 받아들일 겁니까?” 잘생기고 똑부러지는 그가 그렇게 말하자, 클레어의 심장은 터질 듯 울렁거렸다. 그리고 그대로 밤의 모래사장에서 처음으로 뜨거운 포옹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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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빨간 장미

니콜라의 보스, 랭은 완고하고 거만하지만 굉장히 잘생긴 플레이보이. 연인에게 흥미가 없어지면 이별의 증표인 빨간 장미를 보내서 끝내 버린다. 그 꽃을 주문하는 건 항상 비서인 니콜라의 역할이다. 저런 사람의 어디가 좋은 거야?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그의 보기 드문 매력에 끌려 버리는 니콜라. 그런 그녀의 집에 갑자기 여동생이 쳐들어 왔다. 여동생은 랭의 취향인 육감적인 블론드 미녀. 만약 그가 동생한테 흥미를 가지면…. 니콜라의 가슴은 술렁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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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타의 신상

사장 알렉스의 어머니를 위한 개인 비서로 선발된 소피. 5년 전의 "추억" 때문에 힘들어하던 그녀에게 그리스, 크레타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이 일은 바라 마지않던 완벽한 기회였다. 단 한 가지, 모든 것을 지배하려고 하는 폭군 알렉스의 존재를 제외한다면―― 소피는 그에게 입술을 빼앗기고 깊숙이 봉인해 두었던 여자로서의 본능을 잔혹하게 파헤쳐진 기분을 느낀다. 저 사람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여자를 처음으로 만나 화를 내는 것뿐이야. 알고 있는데, 알렉스의 여자가 되고 싶어지는 나 자신이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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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의 연인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매일을 보내고 있는 재벌댁 따님인 마리. 미지의 세계에 대한 기대를 안고 모로코로 여행을 왔고, 끌리듯 호텔의 정원에 들어선다. 그 순간 갑자기 눈앞이 까맣게 변하며 듬직한 팔에 안겨올려져 깜짝 놀라고 만다. 하지만 공포감은 들지 않았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의 세계, 그 너머에 있을 무언가를 그가 알려주는 것만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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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열매

웨딩드레스 가봉을 하는 날 레오니는 잔혹한 소식을 듣게 된다. 약혼자가 사고로 죽은 것이다. 그 후 임신했다는 걸 알게 된 그녀 앞에 약혼자의 형 자일즈가 나타나 배 속의 아이를 넘기라고 다그친다. 영국 명문 집안의 피를 물려받은 아이를 레오니한테 맡길 수 없다는 것이다. 아이를 빼앗기지 않을 유일한 방법은 자일즈와 결혼하는 것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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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서

안개 속을 헤매던 린은 어떤 남자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 남자의 이름은 제이크인데, 기억을 잃은 린을 알고 있는 듯하다. 그는 자신이 린의 약혼자라고 했다. 그런데 제이크도, 제이크의 어머니도 린에게 적개심을 드러내는 게 아닌가…! 심지어 제이크는 린에게 연기를 그만하라고까지 말한다. 자신은 평범하게 행동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기억을 잃기 전의 린이 꽤 나쁜 여자였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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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위에 그린 사랑

신출내기 화가 사라는 부모님이 남겨주신 집에서 의붓 오빠 그렉과 둘이 살고 있다. 부모님의 재혼으로 남매가 된 그와는 워낙 사이가 좋아 사람들이 연인 사이라고 오해하지만 상관없어, 난 사랑을 하고 싶은 생각이 없으니까. 그러던 어느 날, 사라는 파티에서 아름다운 남성을 만난다. 닉이라는 이름의 그는 명문 은행의 대표로, 왜인지 사라에게 관심이 있는 듯하다. 사라는 차갑게 뿌리쳤지만, 며칠 후 재회한 닉은 [그렉을 사랑해?]라며 강제로 입술을 빼앗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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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의 여자

어느 날 밤, 접촉 사고에 휘말린 피파는 상대 쪽 차에서 내린 남성을 보고 숨이 멎는 것 같았다. 랜달, 예전에 일하던 회사의 사장님이자, 피파가 진심으로 숭배했던 그 남자였다. 그런데 랜달에게 처자식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그에게 깊이 빠져있었던 그녀는 결국 그 죄책감 때문에 바로 회사를 그만두고, 랜달 앞에서 모습을 감춰야만 했던 것이다…. 랜달은 이제 이혼을 했다며 그녀를 유혹하려 들지만 이미 늦었다. 왜냐면 피파는 그를 잊기 위해서 다른 남성과 약혼을 했고, 곧 결혼할 예정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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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스의 연가

비키는 최악의 약혼자 탓에 어느 날 갑자기 매스컴에 쫓기게 된다. 견디지 못하고 런던을 떠나 사촌 언니를 의지해 피렌체로 도망쳤는데, 결혼하고 행복하게 사는 사촌 언니는 집주인인 귀족 리코 살바토레가 집적거려 곤란한 듯하다. 비키는 금방 알아봤다. 리코는 전 약혼자와 같은 부류의 사람이라는 걸. 여성을 사냥감처럼 쫓고, 향락을 얻으려 하는 핸섬하고 아름다운 사냥꾼. 비키는 리코를 경계하지만 그는 간단히 거리를 좁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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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의 사랑

「맷 히언을 침대로 끌어들여!」 독불장군식 경영으로 유명한 사장 단의 오른팔로 일하는 비앙카는, 갑작스러운 보스의 명령에 당혹스러움을 느꼈다. 맷은 앞으로 매수하려는 회사의 사장. 아름다운 비앙카는 단의 애인이라는 소문이 퍼져 있지만 지금까지 업무 과정에서 여자라는 무기를 사용한 적 따위 없다. 사장의 명령이라도 무시할 수밖에 없어! 그렇게 생각했는데, 실제로 맷을 만나자 그의 자신에 찬 남성적인 매력에 이끌려 버린다. 게다가 맷도 비앙카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쳐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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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에서 저녁을

퀸시는 수의사인 아버지와 가족과 함께 영국 시골 마을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현관 벨이 울리는 소리에 문을 연 퀸시를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가 덮친다. 그리고 눈앞에는 미국의 인기 가수, 조 아르도네스가 서 있는데….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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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부활

억만장자의 미망인이 된 지 2년… 올리엘은 그리운 챈트리 저택 경매를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녀에게 한 필의 말이 달려온다. 언뜻 농부처럼 보였지만, 당당한 풍모의 기수는 말을 멈추고 그녀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그녀를 배신했던 남자 제임스― 역시 제임스도 저택의 경매에 참가한다고 한다. 심술궂은 미소를 띄우며 떠나간 그를 향해 올리엘은 소리쳤다. "당신에게는 절대 넘겨주지 않겠어!!" 그리고, 불꽃 튀는 경매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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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 CEO와 잘못된 하룻밤

작은 광고 회사의 직원 나타샤는 화려한 파티장 구석에서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약혼자에게 파혼당하고, 파티에서 시도한 영업도 실패하다니… 이렇게 엉망일 수 있을까? 결국 나타샤는 마음 같지 않은 상황에 좌절하며 술을 마시다 만취해 버리는데, 그녀 앞에 아름다운 남자 죠가 나타난다. 자상한 그에게 몸을 맡겨버린 다음 날 아침, 정신을 차린 그녀는 절망에 빠졌다. 첫 경험은 결혼할 사람과 하기로 결심하고 있었는데, 설마 그에게 바치게 되다니! 거기다 몇 달 뒤, 뜻밖의 운명이 그녀를 찾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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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처럼 내린 사랑

영화 감독 조이는 무엇보다 일이 최우선. 연애에 지배당하는 생활은 상상할 수도 없었다. 그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낯선 남자가 조이의 집 문을 두드렸다. 그 남자, 코넬은 이 폭우 속에서 차가 고장나 버렸다고 한다…. 경계심을 드러내는 조이에게 그는 말했다. "생각했던 대로 냉혹한 여자로군, 조이" 어떻게 나에 대해 알고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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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와 영혼

처음 보는 남자와 회전문에 함께 끼이고 만 마틴. 기세 좋게 회전문을 향해 달려온 두 사람은 좁은 회전문 안에서 서로 밀착해 옴짝달싹 못 하는데…. 딱 달라붙은 몸, 움직이지 않는 회전문. “당신이 한걸음 뒤로 물러났으면 이런 일은 없었잖아!” “당신이 뒤늦게 왔으면서 동시에 뛰어든 거잖아요!” 무슨 이런 무례한 남자가 다 있담! 겨우 회전문에서 빠져나와 상사가 기다리는 곳으로 간 마틴에게 상사는 뜻밖의 말을 전한다. “이 남자가 내 뒤를 이을 후계자야.” 조금 전 회전문에 함께 끼인 그 남자가 내 상사가 된다고?!

thumnail

천사와 데이트를

간호사 루이자는 환자의 이름을 듣고 숨을 삼켰다. 재커리 웨스트는 루이자의 아버지가 일으킨 교통사고의 상대방이었다. 게다가 그는 런던에서도 유명한 천재 화가라고 한다. 분노와 고통에 신음하는 재커리의 애처로운 모습을 본 루이자는 최선을 다해 그를 간호한다. 루이자와 그녀의 아버지가 이 늠름하고 매력적인 남자의 인생을 엉망으로 만든 것이다. 그런데, 루이자는 재커리에게 죄책감 이외의 전혀 다른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그에게 끌려서는 안 돼! 나는 가해자라고." 하지만 이 가슴의 두근거림은 그녀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끼는 사랑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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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폭풍

절대 그에게 끌려선 안 돼. 절대로. 데보라는 음반회사 사장 알렉스의 비서가 되고 4년 동안 계속 그렇게 자신을 타일렀다. 설령 어떤 뜨거운 시선을 받는다 해도. 아무리 매력적이라 해도 몇이나 되는 알렉스의 "여자들" 중 하나가 될 마음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데보라는 아직 순결하다는 사실을 알렉스에게 들킨 것도 모자라 갑자기 입술을 빼앗기고 만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당황스러워하는 데보라였지만, 경험 없는 그 순결한 몸은 애태우는 듯한 정열에 희롱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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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다시 사랑이

인기가수 셀리나는 신문기사를 보고 할말을 잃었다. "여객기 추락, 전원 사망" 거기에는 3년 전 이혼한 대부호 남편, 애쉴리의 죽음에 대해 쓰여있었다. 사랑과 상심의 사이에서 괴로워한 신혼생활. 추억과 함께 흘러내린 눈물을 훔치고 무대에 오른 셀리나. 하지만 객석에는 그의 모습이! 심하게 동요한 그녀에게 그는 잔인한 거래를 강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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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풀의 동화

한 오페라 가수의 런던 공연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이탈리아를 찾은 애비. 그런데 산속 빌라로 향하는 도중에 길을 잃게 된다. 그런데 우연히도 그녀를 구해준 사람은 오페라 가수의 이부형제인 막스였다. 어딘가 그늘이 있어 보이는 섹시한 막스를 보며 애비는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막스도 애비에게 끌린 건지 계약을 마친 그녀에게 동네 구경을 시켜주며 친절히 대해주었다. 영국으로 돌아온 후로도 애비는 그의 키스를 잊을 수가 없었다. 자신은 사랑 따위 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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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의 프러포즈

"취재 일 때문에 사막의 나라 카무탄신을 방문한 사진기자 사라는 몰래 왕족인 시크 카룬을 찍다가 스파이 혐의로 체포당하고 말았다! 사라는 키룬에게 석방을 요구하며 항의했지만, 그는 칠흑빛 눈동자를 번뜩이며 한마디를 내던졌다. ""사태를 원만히 수습하고 싶다면 한시라도 빨리 나와 결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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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여신

"마크는 경제계의 거물 사업가. 부와 명성을 제멋대로 다룰 수 있는 그에게 단 하나 부족한 것... 그것은 그의 후계자를 낳아 주는 아내. 그런 마크에게 친구는 제안했다. "나의 사촌의 레니에 신부 후보를 소개받자!" 레니는 차례로 여성을 소개해 오지만, 마크는 꿈꾸는 소녀와 같은 그녀가 신경이 쓰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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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을 싫어하는 아가씨

"머리를 쇼킹 핑크로 물들이고 자극적인 복장으로, 오랜 역사가 있는 건물의 찻집을 마구 휘두른다. 그것이 조지의 방식. 조지는 명문가에서 태어났음에도, 아무 곳에도 낄 곳 없는 자신의 처지가 너무 싫다. 그런데 그 찻집이 있는 오랜 건물의 소유자가 죽어 새로운 주인을 맞이했지만, 그 사람은 강직한 성품의 귀족 윌이었다. 조지가 가장 싫어하는 강요하는 듯한 타입의 윌은, 외형은 꽤 매력적이지만 이것저것 참견을 좋아한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나는 누구의 지시도 받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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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파트너 -달콤한 엇갈림-

폴리의 아버지가 창립한 광고사가 데몬 두카키스에게 넘어갔다. 대기업을 경영하는 그가 어째서 약소기업을? 직원들은 모두 의아해하지만 폴리는 그 이유를 알고 있었다. 데몬은 그의 여동생 아리안나와 사랑의 도피를 한 아버지에게 제재를 가하려는 것이다. 그는 모든 임원을 해고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녀에게도 이제 부모 덕 볼 생각은 말라고 일침을 놓는다. 거만한 그와 회사를 지키려는 폴리는 대립하지만, 어느 날 밤 정열적인 불꽃이 튄 둘은 맺어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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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서의 사랑은 어려워

"아드리아 해가 아름다운 작은 왕구, 몬로비아. 왕실에서 소장한 회화를 복원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파견된 수잔나는 궁전에서 작업 중에 국왕과 마주칠 기회를 가진다. 유복하고 핸섬한 국왕 모건은 세상 여성들의 동경 대상.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걸 알면서도 수잔나는 모건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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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가 받은 마지막 선물

케이프타운의 호텔에서 근무하는 캘리는 CEO 환영 파티장으로 향하던 도중, 한 남자와 엘리베이터 안에 갇히고 말았다. 턱시도가 잘 어울리는 무척 잘생긴 그 남자와 대화하는 동안, 그의 눈동자에 홀려 자칫하면 입맞춤을 할 뻔하는데… 파티장에서 호텔 지배인인 오빠에게 소개받은 CEO가 바로 아까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그 남자였다니?! 다정했던 그는 갑자기 표정을 바꾸고 캘리에게 차가운 시선을 보낸다. 설마 내가 상사를 유혹하는 직원이라고 오해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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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와 가짜 신부

유럽 중앙부의 작은 왕국 그란츠베르크공국에서 그곳을 대표하는 명물 도자기 에델 로젠의 페인팅 기술자로 일하는 레베카. 그녀의 공방에 어느 날 공국의 왕자 루돌프가 찾아와 다짜고짜 그녀에게 신부 연기를 해달라는 의뢰를 한다. 레베카는 독단적이고 거만한 왕자에게 반발하지만 결국 협력하게 되고, 그가 이따금 보이는 고독한 눈동자에 이끌리고 마는데―― 신분이 다른 사랑의 결말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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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놀리아에 영원한 사랑을

「영원히 너를 사랑해.」 몰락한 귀족 가문의 아가씨 샬럿은 매그놀리아 꽃 아래에서 사랑을 맹세한 연인 그레고리를 잊지 못했다. 6년 후, 무도회에서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 그레고리는 위엄과 품격을 갖춘 억만장자로서 화려하게 변신해 있었다. 그런데 그는 샬럿에게 달콤한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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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뿐인 여름의 정사

자선단체에서 일하는 그레이스는 휴가 중에 카페에서 어떤 소문을 듣는다. 바람둥이로 유명한 사업가 마르코 아길라르가 이 마을의 보육 시설에서 자랐다는 소문을. 그렇게 성공한 남자라면 자신과 같은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줄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녀는 기부 요청을 위해 마르코와 접촉하려 시도하고, 기적적으로 그와 얘기할 기회를 얻는다. 그런데 마르코는 시설에 지원을 약속한 대신에 그레이스의 휴가 동안 자신과 같이 시간을 보내달라는 생각지도 못했던 "부탁"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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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과 거짓 사랑의 계약

미국 사업가 아버지 밑에서 자란 에이미는 영국 귀족 클로포드 백작과의 혼담이 당혹스러울 따름이었다. 단정하고 기품있는 백작 역시 아무래도 이 결혼이 마음에 들지 않는 눈치고―― 궁리 끝에 에이미는 백작에게 힘을 합쳐서 이 혼담을 파기하자고 제안하지만, 고지식하게만 보였던 백작의 깊은 생각과 젠틀한 행동이 점점 신경쓰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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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와 낙원의 비밀

여행사 직원으로서 실력을 인정받아, 낙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중동의 작은 나라 제나 왕국을 찾아온 메린다. 그녀의 안내를 맡은 거만한 남자 일판에게 불만은 있었지만, 두 사람은 함께 일을 하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어떤 비밀을 알게 되는 바람에 메린다는 왕궁에 갇히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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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이름의 달콤한 덫

케이틀린은 아버지가 거액의 빚을 진 것을 알고 TV 프로그램 ‘거짓 피앙세’에 출연하기로 결심한다. 낯선 남녀가 연인 행세를 하다 석 달 후 결혼식에서 모든 걸 밝힌다는 자극적인 기획이지만 거액의 출연료를 받을 수 있다. 그녀에게 준비된 피앙세, 에이든은 와일드한 차림의 무서운 남자로, 왠지 경멸하는 눈빛을 보낸다. 케이틀린은 금세 후회하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돈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그의 의외의 본성을 알고 가슴이 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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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금한 계약

의사에게서 자궁 적출 수술을 권유받은 리안. 대가족에서 자란 그녀는 언젠가 결혼해서 아이를 가지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것이 못 이룰 꿈이 되고 마는 걸까?! 수술 전에 어떻게든 아이를 낳을 수 없을지 고민하지만 그녀는 지금 결혼 상대는 커녕 애인도 없다. 슬퍼하는 그녀의 고민을 들어 준 상사 트레이. 남편 후보를 소개해 주겠다고 하는데, 평소 냉정하고 쌀쌀맞은 태도와는 다른 그의 다정함에 리안은 비로소 그를 남자로 의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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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수업 맡겠습니다

“나한텐 당신이 필요해!” 케이티는 갑작스레 걸려온 전화로 사랑 고백을 듣고 기쁨에 가슴이 터질 듯했다. 오랫동안 짝사랑 해온 상대 브레이크. 그토록 기다려왔던 그의 고백에 케이티는 서둘러 그가 있는 텍사스로 날아갔다. 그곳에서 그녀는 슬픈 사실을 알게 된다. 그것은 사랑 고백 같은 게 아닌, 일적인 부탁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헤어진 여자 친구와 결혼을 생각 중”이라는 말까지 듣게 된다. 낙담한 케이티. 하지만 어째서인지 브레이크에게 연애 수업을 해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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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베이비

"나 아기를 낳기로 했어." 엘리는 4년 전부터 몰래 좋아하고 있던 상사 에이던에게 휴가를 신청하고 인공 수정을 받겠다고 통보했다. 부모님의 불행한 결혼 생활 이후로 연애나 결혼에 대한 바람이 없는 엘리는 에이던보다 더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을 거라며 짝사랑을 단념하고 어머니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고 한다. 그런데, 엘리의 얘기를 들은 에이던은 믿기 어려운 말을 꺼낸다. "내가 네 아이의 아버지가 될게. 전통적인 방법으로."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할리퀸] 일주일만 연인」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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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열쇠는 누구 것?

19살인 니콜라는 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업상 파트너였던 브렛과 결혼했다. 어릴 때부터 짝사랑한 그와의 결혼은 너무나 기쁜 일이었지만 한편으로는 기뻐할 수만은 없는 이유가 있었다. 이 결혼은 재산을 노린 무리들로부터 니콜라를 지키기 위해 아버지가 브렛에게 의뢰한 형식뿐인 결혼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진짜 부부가 되기를 원하는 니콜라의 마음과는 달리 계약기간이 끝나는 21살의 생일이 곧 다가오고 있었다. 그에게 결혼반지를 돌려주고 이 집을 떠날 시간이 다가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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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와 결혼

"나탈리, 나와 결혼해 줘." 명문가의 후계자인 피어스의 청혼은 나탈리에게는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어야 했다. 10대 시절부터 짝사랑해온 피어스. 고용인의 딸이라는 입장이라 단념하려고 했었으나 어른이 되어서도 마음은 커져만 갔다. 그리고 한 달 전의 어느 밤, 나탈리의 집에 파혼 당한 피어스가 나타나고 그를 위로하려는 마음에 그에게 안기고 말았는데... 예상치 못한 임신은 사랑하는 피어스의 의무적인 청혼을 불러오고 만다. 나탈리의 꿈은 산산이 부서져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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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신부와 다정한 대부호

결혼식 당일까지 상대와 얼굴을 마주하면 안 된다는 규칙이 있는 셀럽 전용 결혼 상담소에 가입한 페이턴은 신랑의 정체를 알고 경악했다. 설마 대기업의 CEO 갈렌과 결혼한 거야?! 하지만 이건 그의 할머니 앨리스의 부정을 폭로하기 위한 기회일지도 몰라. 어린 시절 아버지가 앨리스에게 부당해고를 당해서 아픈 어머니는 치료도 받지 못하고 죽었다…. 이 결혼은 복수를 위한 첫 걸음이 될 거야. 그런데 남편이 된 갈렌이 사고로 죽은 절친 부부의 딸을 돌보고 있는 다정한 남자란 사실을 알고 페이턴의 마음은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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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의 가짜 신부

슈반스타인 공국 왕세자 맥스의 특종 기사를 노리는 기자 리는 플로리다를 방문 중인 왕자를 차로 뒤쫓다가 사고를 내고 만다. 결국 사고에서 자신을 구해 준 남자와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상황에서 리는 그 남자가 바로 맥스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당장 그를 취재하려는 리의 마음과는 달리, 맥스는 교환 조건으로 약혼자 연기를 해달라 요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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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정의 하룻밤

임신 10주. 그 소식을 들은 카산드라는 혼자 어쩔 줄 몰랐다. 상대는 두 달 전 열린 신년 크루즈 파티에서 소개받은 이탈리아 부호 베네딕트. 서로 첫눈에 마음을 빼앗겨 정열적인 하룻밤을 보낸 사이였다. 그에겐 그저 하룻밤 불장난일 뿐이었을 텐데. 그래서 나도 하룻밤 정사일 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러던 때, 카산드라를 찾아온 베네딕트. 그는 임신 사실을 알자 놀라운 말을 꺼낸다. “결혼하자. 내 책임은 다할 생각이야.” 책임― 그런 이유로 나와 결혼하려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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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치는 밤에

백작가문의 피를 이어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엘라는 "얼음 공주"라고 불리며, 악단 남자들에게서 경원시 되고 있었다. 파리 공연 후 리셉션에서 위험한 향기의 러시아인 대부호 바딤이 유혹하지만, 그는 유명한 플레이보이. 아버지처럼 여자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남자였다. 가까이해선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폭풍우가 치던 날 밤, 욕망에 타오르는 그의 뜨거운 품에 몸을 맡기고 만다. 하지만 숫처녀라는 사실을 안 그는 "순결을 준 대가로 마음을 원하는 건 사양이야"라며 차가운 눈동자로 엘라를 뿌리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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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 연인

과학자인 그레이스는 식물조사를 위해 카리브해의 알레리아 섬을 찾아왔다. 자금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섬에 딱 하나 있는 호화 리조트 호텔에서 웨이트리스 일을 시작하지만, 해본 적 없는 일이라 실수를 연발하고…. 결국에는 섹시한 오너 로건에게 실수하는 장면을 보여 해고라는 말을 듣고 만다. 필사적으로 사정을 설명하고 가까스로 섬에 남을 수 있게 된 그레이스. 그녀는 때때로 소년 같은 미소를 보이는 로건에게 점차 끌리게 된다. 설마 그가 자신을 남자를 갖고 노는 악녀라고 생각하는 줄은 꿈에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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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랑

"잠에서 깨어난 순간, 케이트는 알몸으로 스위트룸에 있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남자는 미칼리스 테오다키스. 세계적인 호텔 체인의 후계자였다. 어젯밤, 악당들에게서 구해 준 건 기억하고 있지만 설마 그 후에 자기 방으로 날 불러들였을 줄이야! 비난하는 케이트에게 그는 미간을 좁히며 가까스로 몸을 가리고 있던 시트를 걷어냈다. ""만약 잠자리를 같이 했다면 당신도 모든 걸 기억하고 있을 테지."" 몸에는 아무런 흔적도 없었다…. 그녀가 사과하자, 그는 지워지지 않는 각인을 새기듯 그녀의 입술을 빼앗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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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날 밤에 생긴 일

연인을 사촌 언니에게 빼앗기고 깊은 상처를 받은 조지나. 하지만 오늘은 그들의 결혼식이다. 이 상황을 극복하고자 에스코트 서비스를 통해 남자를 고용한 그녀 앞에 나타난 사람은 매우 근사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컬럼이라는 남자였다.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이라는 상황이 너무 괴로운 나머지 술에 취해버린 그녀는 컬럼과 정열적인 하룻밤을 보낸다. 그 후, 자신의 경솔함을 후회하며 일상생활로 돌아간 회사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새로운 사장인 컬럼이었다. 그런데 어쩐지 그가 갑자기 그녀를 교활한 악녀 취급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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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과 사랑이 빛나는 숲에서

그란츠베르크 공국의 왕족으로 태어난 비앙카에게 갑자기 혼담이 들어온다. 정략결혼의 상대는 바로 이웃 나라 왕자 테오도르! 어렸을 때부터 그를 좋아했던 비앙카는 테오도르가 사랑이 없는 결혼은 원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자 거짓 약혼을 제안하고, 그렇게 사랑하는 마음을 애써 감춘 짧은 밀월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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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결혼식

친구의 약혼자 톰을 본 순간, 실비는 심장이 격렬하게 고동치는 것을 느꼈다. 막 싹트기 시작한 마음을 억누르고 이벤트 플래너로서 친구를 위해 결혼식 준비를 하지만, 결혼식 직전에 친구가 실종된다! 실의에 빠진 그를 위로하던 밤, 정열에 불타올라 그와 자고 만다. 임신을 알리는 편지를 보내지만, 아무런 연락도 없는 그의 불성실한 태도에 절망하는 실비. 하지만 잡지의 기획으로 신부 역할을 하게 된 "꿈의 결혼식"에서 그와 재회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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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의 비밀

"워싱턴의 식물 연구소에서 일하는 엠마는 가슴 뛰는 영국에 내려섰다.명문 귀족인 브라이스 팰리저 백작 소유의 정원에서 연구에 필요한 약초를 채취하기 위해서다.하지만 그 무엇보다 기대하는 것이 있다.최근 2년 정도 편지를 주고받던 상대와 처음으로 만날 수가 있는 것.하지만 런던에 사는 사진작가여야 할 그가 실은 파리에서 백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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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집착

캐나다의 시골에서 조용히 살고 있던 엠마, 그녀의 데뷔작 『빌리얼』이 베스트셀러로 등극하게 된다. 그리고 이 작품을 꼭 영화화하고 싶다고 제안해온 할리우드의 인기 스타이자 관능적인 매력의 소유자, 샘.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마음을 닫고 누구와도 교류하고 싶지 않았던 엠마는 그 제안을 거절하지만,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 샘에게 당해내지 못한다. 하지만 설마 그와 한지붕 아래에서 지내며 각본을 함께 만들어야 하다니?! 이에 반발하는 엠마를 강하게 끌어안으며 입을 맞추는 샘! 「난 원하는 건 반드시 손에 넣어. 당신의 몸, 그리고 당신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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