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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거가 있는 한, 나는 사랑을 하지 않을 거야. 할 수 있을 리 없어. 모델 사무실에서 일하는 셀레스트는 남자를 멀리하며 살아 왔다. 그러나, 파티에서 라파엘을 만나 별에 대한 얘기를 했을 때 처음으로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유명 인사인 그는 우연히 만난 나 같은 건 바로 잊어버리겠지. 하지만 집에 돌아가보니 방안 가득 꽃다발로 채워져 있었다. 거리를 둬야 해. 그렇게 생각하며 떠난 휴가지에서도 그가 나타나, 매력적인 미소로 달콤하게 속삭인다. 부탁이니까 내 마음을 억지로 열지 말아줘요….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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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7년 12월 28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31.30%

👥

평균 이용자 수 488

📝

전체 플랫폼 평점

8.5

📊 플랫폼 별 순위

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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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유혹

엄마를 여의고 런던으로 나와 청소 일을 시작한 마리사. 어느 날 엘리베이터에서 최상층 펜트하우스에 사는 그리스인 대부호 아댄 테오다르키스를 만나게 된다. 날 고급 아파트에서 우아하게 사는 부잣집 아가씨라고 생각할까? 다음 날, 꽃다발을 든 아댄이 줄곧 보고 싶었던 공연에 같이 가자며 데이트를 신청한다. 거듭되는 꿈같은 데이트에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걸 알면서도 그에게 강하게 끌리던 마리사는 카리브해의 별장에 초대받는다. 아댄의 잔혹한 의도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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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의 조건

「10만 파운드를 낼 테니까 나와 지금 당장 결혼해 줘.」생활을 위해 고급 아파트의 청소부로 일하던 마그다에게 유복하고 화려한 남성이 갑자기 말을 걸어왔다. 그는 이 집의 주인, 라파엘로 디 비젠티. 이탈리아의 대부호이자 사업가라는 그가 처음 만난 가난한 나에게 프러포즈를 하다니...! 진심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그의 프러포즈를 그녀는 딱 잘라 거절하지만, 그날 밤 라파엘로는 마그다의 집까지 쫓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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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사랑과 같아서

휴가를 받아 작은아버지가 사는 그리스에 놀러 온 영국인 비키. 호화로운 저택과 상류계급의 파티, 회사경영자인 작은아버지의 화려한 생활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그녀. 그녀는 파티에서 그리스인 사업가 테오를 보게 된다. 그는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그녀에게 청혼하지만, 그가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하는지 알 수 없어 주저한다. 비키는 작은아버지의 권유로 테오를 방문하고 결혼을 강요하는 그는 작은아버지 회사의 경영상황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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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거래

사고로 죽은 언니 부부의 아들, 아리를 맡아 키우고 있는 앤의 집에 아리의 삼촌인 니코스 테아키스가 찾아온다. 그는 오만하고 비정한 태도로 큰돈을 제시하며 아리를 넘길 것을 명령한다. 테아키스 가문은 대부호. 앤은 아리의 행복을 생각해 눈물을 머금고 조카를 그에게 맡긴다. 4년 뒤 그들은 우연히 재회하게 되었으나, 앤을 돈에 눈이 먼 여자라고 생각하는 니코스는 여전히 차갑기만 하다. 그럼에도 며칠 뒤 앤을 다시 찾은 니코스는 이런 제안을 한다. 「우리들과 함께 그리스로 가자.」그의 말에 앤은 자신의 귀를 의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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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 수 없는 밤의 기억

냉혹한 실업가의 딸로 태어나 불행하게 살아온 이브는 오늘 밤도 호화로운 호텔에서 열린 파티에 동행하게 되었다. 젊음과 아름다운 외모를 최대한 활용해 아버지 회사를 넘보는 실업가들을 잘 구슬려 상황을 아버지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야만 한다. 모든 게 지긋지긋해져 있던 이브의 눈에 비친 건 놀랄 정도로 매력적인 남자였다. 그 유혹에 지고만 이브는 그에게 입술을 허락하고 만다. 그가 바로 오늘 밤 자신이 회유해야 하는 상대라는 것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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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스페인

로잘린은 친구의 부탁으로 접대부 같은 옷을 입고 거액의 현금이 오가는 카지노에 가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를 성적으로 희롱하는 남자들 때문에 견딜 수가 없어 도중에 도망친다. 택시에 탈 돈도 없어 밤거리를 걷고 있는 그녀에게 고급 승용차를 탄 남자가 창문 너머로 바래다주겠다며 말을 거는데, 그 사람은 바로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던 그녀를 차가운 눈빛으로 보고 있던 스페인 남자였다. ‘날 경멸하듯 바라보던 남자 차에 탈 순 없지.’ 로잘린은 처음엔 단호히 거절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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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의 밤(이탈리안 스캔들 Ⅱ)

이탈리아의 백작 체사레 디 몬다베... 로마에서 그 이름을 모르는 자는 없고 그가 호의의 시선을 보내면 여성은 모두 예스라고 대답한다고 소문이 날 정도로 매력적인 남성. 미술 저널리스트인 칼라는 미술관에서 백작 체사레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달콤한 관계는 반년이나 이어졌고 칼라가 미래를 꿈꾸기 시작했을 때 백작은 갑자기 그녀에게 후작 영애와의 약혼을 알린다. 무자비하게 버림받은 칼라. 하지만 백작이 그녀에게 준 불행은 이걸로 끝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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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의 그늘

실업가 알렉시스에게 안긴 밤을 리아나는 6년 동안 계속 후회했다. 그에게 접근한 건 아버지의 회사를 구하기 위해. 하지만 협상할 틈도 없이 그와 몸을 겹치고 말았다. 하룻밤으로 얻은 쾌락만큼 강렬한 지폐 세례와 함께 계획은 무참히 무산되고 만다. 가난한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지금, 남겨진 희망은 어린 아들뿐. 거기에 구원의 손을 내민 건 바로 원흉인 알렉시스였다. 그래, 아이러니하게도 사랑하는 아들의 아빠는 그 사람인걸. 쇠약해진 리아나는 어리석게도 손을 잡고 만다. 새로운 후회를 낳게 될 거라는 사실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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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파티의 연인

부동산 왕의 딸 탈리아는 파티에서 만난 루크에게 첫눈에 반해 그와 하룻밤을 보낸다. 절대적인 지배자, 아버지의 말대로 인생을 살아온 그녀에게는 꿈같은 한때였다. 하지만 집에 오는 길에 아버지의 회사가 도산했다는 연락을 받는다. 아버지는 실종되고 저택에서도 쫓겨난 탈리아는 아버지의 회사를 매수한 그리스인 부호에게 엄마를 위해 별장만은 남겨달라고 애원하기 위해 찾아간다. 하지만 거기에 나타난 건 잊을 수 없는 달콤한 하룻밤을 함께 보낸 루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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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웨딩드레스

이 애가 그리스 명문가의 후계자라고?! 죽은 여동생이 남긴 아들 조지를 키우던 린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대부호 일족의 아나톨. 그는 가문의 후계자인 조지를 데리러 왔다고 말하는데…. 가난한 학생인 린에게는 친권을 가져올 수단이 없었고, 청초한 린에게 매력을 느낀 아나톨은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한다. 양자 신청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당신의 남편이 되겠노라고. 결혼은 그런 이유로 하는 게 아니야! 린은 아나톨의 제안에 반감을 느끼면서도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걸 깨닫고…. 머나먼 이국의 땅에 가 사랑 없는 결혼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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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잡힌 시선

멜이 입주로 일하는 작은 샌드위치 가게에 핸섬하고 잘 차려입은 남자 손님이 들어온다. 하지만, 그의 무례하고 거만한 태도에 화가 나 멜은 그와 말다툼을 하고 만다. 아무리 핸섬해도 이런 손님은 거절이야! 하지만 다음날, 가게에 큰 꽃다발이 도착한다. 발신인은 니코스 파라키스... 그리스에 있는 큰 은행의 후계자. 난처해하는 멜의 앞에 어제의 손님이 나타난다. 설마... 당신이 니코스? 그는 어제 일을 사과하고, 멜에게 파티에 함께 참석해 자신의 연인인 척 연기를 해줬으면 한다고 부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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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계획

[그 여자를 내 남편한테서 떼어놔줘!] 누나의 부탁에 니코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누나를 괴롭히는 악녀... 재닌을 유혹해 나에게 푹 빠지게 만들어 쫓아내고 말겠어. 계획을 가슴에 품고 재닌에게 접근했지만, 그녀의 진짜 모습을 알수록 예상치 못한 감정이 싹튼다... 한편 재닌은 그의 무시무시한 계획도 모르고 그 매력에 빠져들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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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욕망

할머니의 수술 비용이 필요했던 플래비어는 태어난 지 반년 만에 자신을 버렸던 아버지에게 머리를 숙였다. 교환 조건은 사교계에서 아버지의 파트너가 되어, 이상적인 딸을 연기하는 것. 간호만 하며 살아온 평범한 내가?! 아버지의 정부에 의해 화려하게 꾸며진 그녀가 파티에서 소개를 받은 사람은 중요한 손님이라는 사업가 레온이었다. 완벽한 용모를 지녔지만,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돈에 눈이 먼 사람이 틀림없다. 그에게 웃음을 팔아 유리한 계약을 맺으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한 번 본 순간 플래비어의 온몸에는 전류가 흐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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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흔적

가슴이 패인 노출 심한 드레스와 반짝이를 뿌린 머리, 싸구려 립스틱… 이런 건 내가 아니야! 자산가의 딸로 태어난 소피였지만, 지금은 낮에는 구두 판매원으로 일하고 밤에는 "돈 많은 남자와 식사"하는 일거리를 시작하려던 참이었다. 그런데 지정된 수상한 가게에서 소피는 만나고 싶지 않던 남자와 재회하게 된다. "여기서 뭐 하는 거지?!" 니코스 카잔드로스. 4년 전 아버지의 손님으로 찾아온 그에게 반하고 맺어졌지만, 이내 내 모든 걸 빼앗아 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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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지 못하는 숙명

엄마도 할머니도 매춘부에 알코올 의존증이었기에 보호시설에서 자라야 했던 캣은 지독한 불행의 연쇄를 끊고 반드시 행복해지겠노라 맹세했다. 그런데 우연히 권유를 받아 시작한 모델 오디션에서 아쉽게 탈락한 어느 날, 스폰서인 다국적 기업의 오너 앙겔로스에게서 천재일우의 기회를 제안받는다. 그와 함께한 꿈같은 디너에 첫 키스로 캣은 인생이 달라졌다고 생각했지만, 그녀는 아직 모르고 있었다. 앙겔로스에 의해 지옥으로 떨어지고, 그와의 애증 섞인 운명이 시작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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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신혼여행

아빠가 남겨주신 저택만은 어떻게든 지키고 싶어. 그런 소망을 가슴에 품고 힘든 생활을 버티는 다이애나 앞에 소원을 이뤄줄 남자가 나타난다. 니코스 트라몽트... 젊은 나이에 굉장한 부를 구축한 억만장자였다. 그는 사교계에 진출하는 데 명문인 다이애나의 집안이 필요하다면서 거액을 조건으로 2년 동안의 계약 결혼을 제안한다. 아빠를 버리는 엄마를 본 뒤로 사랑을 믿지 못하는 다이애나는 사랑하는 위험도 없이 저택을 지킬 수 있으니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에 승낙하고 만다. 그가 다른 마음을 품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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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이 풀린 아침에

웨이트리스 캐리는 어느 날 근무 중에 그리스의 재벌 알렉시스의 눈에 들어 함께 생활하게 된다. 사는 세계가 다른 그와 엮일 일은 없을 거란 걸 알면서도 처음 본 순간부터 느꼈던 그를 향한 사랑이 이루어져 잠시 동안 행복에 취한 캐리. 하지만, 알렉시스의 목적은 다른 데에 있었다. 그의 손을 거쳐 거의 벗은 거나 다름없는 드레스 차림으로 요란하게 꾸며져 그의 가족 앞에 끌려나간 캐리를 기다리고 있던 건 그리스 상류계급의 잔혹한 장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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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깬 비너스

알렉산드로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공동경영자인 토마소의 의뢰로 토마소의 손녀인 로라를 데리고 이탈리아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 요구만 들어주면 회사의 모든 권한을 양보하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임무를 완수하려고 했다. 그처럼 매력적인 남자라면 그 정도야 식은 죽 먹기이다. 하지만, 그 의욕은 바로 꺾이고 마는데. 로라는 그가 지금까지 만난 여자와는 전혀 닮지 않은 타입으로 못생기고 볼품없고 무뚝뚝한 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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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하룻밤

초상화 화가 알렉사는 유럽 최고의 은행을 경영하는 기 드 로셰몽의 작업 의뢰를 받게 된다. 에메랄드빛 눈동자, 탄탄한 몸… 세상 물정 모르는 알렉사는 그의 잘생긴 모습에 숨이 멎는 듯했고, 완벽한 외모에 압도된 채 슬럼프에 빠지고 만다. 그녀는 결국 의뢰를 거절하기 위해 그를 찾아가지만, 기분 전환 겸 파티에 가자는 초대를 받게 되는데, 알렉사는 그 다정함과 깊은 눈동자에 매료되어 그날 밤 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뜨겁고 정열적으로 그녀를 휘감는 쾌락이 금단의 것인 줄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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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여진 심장(이탈리안 스캔들 Ⅰ)

엘로이즈는 공항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호텔왕 비토에게 반해, 몸이 이끄는 대로 사랑을 나눈다. 자신답지 않은 행동에 당황하면서도 그에게 진짜 사랑받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던 그때 그의 약혼녀를 자처하는 칼라라는 여성이 나타난다. 칼라와 결혼할 거라는 비토의 말에 절망한 엘로이즈는 그 자리에서 도망치듯 그의 곁을 떠난다. 상처는 입었지만 그를 잊기로 결심한 엘로이즈의 몸에 이변이 생긴 건 몇 달 후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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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원

"""에메랄드를 원한다면 나하고 결혼해 주세요."" 비토는 레이첼의 한마디에 충격을 받는다. 레이첼의 어머니는 비토 아버지의 내연녀였기 때문. 레이첼이 소유한 파네스트 가문의 가보인 에메랄드를 꼭 되찾길 원하는 비토였지만, '내연녀의 딸'이라고 멸시했던 레이첼이 아름답게 성장해 이런 거래까지 제시하다니! 하지만 과거에 그의 유혹에 넘어가 순결을 빼앗긴 레이첼로서는 꼭 그의 신부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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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천사

어떤 목적을 위해 돈을 모으려 쉬지도 않고 일만 하는 리사. 싸구려 옷과 화려한 화장으로 진짜 모습을 감추고 변두리 카지노에서 일하는 그녀에게 다가온 건 매력이 넘치는 남자, 구자비에였다. 그는 친절하게 그녀를 집까지 데려다 주거나,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출장 서비스를 부르거나 하며, 무슨 이유인지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기는 그를 의심하면서도 그를 향하는 마음을 멈출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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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약혼반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부정으로 손을 더럽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저택도 남의 손에 넘어가고 오갈 데 없어진 체시에게 손을 내밀어 준 것은 비극의 미스터리 작가 마일즈. 여동생과 함께 그의 가정부로서 그대로 집에 머무는 것을 허락받지만, 익숙하지 않은 집안일에 손은 거칠어치고 싸구려 옷을 입은 모습은 소문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좋은 표적이 된다. 그런 어느날, 마일즈가 식사를 제안해 왔다. 최근 상냥하게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 마음을 열려던 체시에게 마일즈가 경악할만한 말을 해온다. 「프러포즈의 대답은 가능한 빨리 부탁해」 그의 속셈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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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퍼스트 키스

"너와 내가 『갑자기 소개팅』이라는 TV프로에 나가게 됐어" ――개럿의 갑작스러운 말을 듣고 제이드는 놀랐다. 사회 공헌에 대한 사명감에 불타올라 고집스러울 정도의 연애관을 가진 가난뱅이 학생인 나한테 전국의 시청자 앞에서 뜨거운 데이트를 하라고?! 그것도 상대는 이름만 강사일 뿐 여학생들과 시시덕대는 플레이보이 개럿…?! 당연히 거절할 생각이었지만 프로그램 디렉터가 나타나 출연에 대한 보상으로 TV 에서 자선 모금을 해 줄 것을 제안한다. 사명감을 자극받은 제이드는 그 자리에서 승낙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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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사랑의 기억

병실에서 의식을 되찾았을 때, 벨린다는 반년 동안의 기억이 지워진 상태였고 눈앞에는 잘생기고 부유한 남자 루크 태너가 있었다. 낯설기만 한 그 남자는 놀랍게도 자신의 남편이라고 한다! 그의 산장으로 끌려가 결혼 생활 영상을 봐도, 그에 대해서만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게다가 그의 눈동자는 차갑고, 기억이 돌아오는 것을 환영하지 않는 눈치… 정말로 우리는 서로 사랑했던 걸까? 그와 다시 몸을 겹치고, 조금씩 되살아나는 사랑과 정열의 기억. 그러나, 마음속 어딘가에서 그는 위험하다는 경고를 보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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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신데렐라

대부호인 아프레드 빈게이트가 죽었을 때, 개인 비서인 신시아는 혼란스러워하고 있었다. 유언에 저택과 재산을 전부 자기에게 준다고 쓰여 있었기 때문이다. 틀림없이 그녀는 병상의 노인을 안심시키기 위해 그의 손자인 그레이엄과 약혼을 하긴 했지만, 지금 와서 바람둥이인 그레이엄과 결혼할 생각은 없다. 그런데 약혼을 취소하고 유산을 포기하고 싶어도 유언의 조건이 그걸 불가능하게 한다. 게다가 억만장자 노인을 홀렸다며 크레이엄의 형인 릭이 냉담한 눈으로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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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추적 중!

뭐라 형용할 수 없이 아름다운 날. 온 세상이 이 결혼을 축복해주는 듯 해-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신부는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고 신랑 손 파웰이 그녀의 행방을 추궁해도 신부 측 들러리 알렉산드라는 알 리 없었다. 남겨진 건 벗어놓은 웨딩드레스와 휴대폰에 남겨진 수수께끼의 남자 목소리. 혹시 사랑의 도피…? 못 본척하기도 마음에 걸려 신부 찾기를 도와주기로 한 알렉산드라. 하지만 두 사람의 신부 대추적전이 운명적인 사랑의 시작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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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비결

「입이 무겁고 똑똑하고 한가하고 잘생긴 남자 없어?」 제시카의 엉뚱한 요구에 사촌은 경악했다. 성공 직전의 빅 프로젝트를 앞둔 제시카는 끈질긴 상사의 추근거림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가짜 연인을 연기해줄 사람으로서 소개 받은 것은 조건에 딱 들어맞는 댄. 슈퍼 엘리트가 왜 이런 역할을 받아들인 거지? 프러포즈를 했다가 어째선지 줄줄이 거절당한 그는 이번 일에 대한 보수로 여심을 연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은 조건으로 하는 것? 평생을 함께할 결정적인 방법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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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구두로 약속을

"신문기자 로라와 건설회사 사장 매트는 견원지간. 어느 날, 신문에 게재된 「신데렐라를 찾습니다. 왕자님이.」라고 하는 아내 모집의 익명 광고를 본 그가 모욕하자, 두 사람은 또 싸운다. 하지만 사실, 이 광고를 의뢰한 사람은 새로운 엄마를 원하는 매트의 딸인 것. 게다가, 로라가 아내 후보로서 지원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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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이름

올리비아는 별거 중이던 남편 잰더와 다시 같이 살게 된다. 그는 사고를 당해 몇 년 동안의 기억이 사라져 지금 둘이 이혼 조정 중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올리비아는 진실을 밝히려 했지만 불안해하며 사람의 체온을 찾는 잰더를 거부하지 못했다. 잊을 수 없는 그 온기를 또다시 잃는 건 너무 괴로운 일이기에. 그렇게 계속 미뤄도 잰더의 증오를 한 몸에 받고 헤어지는 계기가 된 2년 전의 슬픈 사건은 사라지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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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미소

카알리는 화려한 활약이 기대되는 모델계의 샛별. 오늘 밤 파티에서 플로리스 걸로 뽑히면 명실공히 정상의 자리에 오를 것이다. 카메라맨 솔 킹슬랜드에게 뽑히기만 하면. 난… 그를 만나기 위해 여기 왔어. 날 절망의 늪으로 빠뜨린 그에게, 성형을 통해 아름다워진 지금 이 모습을 보이기 위해. 설마 내가, 당신한테 배신당한 시골 마을의 못생긴 소녀일 줄은 눈치채지 못하겠지. 카알리는 어둡고 차가운 그의 눈동자를 마주보며 등을 곧게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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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굶주린 상속인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유복하지만 차가운 아버지 밑에서 자란 벨라. 아버지가 불량 소년 에드알드를 데려와 후계자로 교육하기 시작한 날부터 고독은 더더욱 깊어졌다. 한때는 같이 자란 오빠 같은 존재이자 16살 때 딱 한 번 뜨거운 키스를 요구한 첫사랑 상대. 고향을 떠난 지 몇 년 후, 아버지는 기묘한 유언을 남긴다. 영주관은 에드알드에게 물려주고 벨라는 유산을 받으려면 후견인이 된 그와 반년을 같이 살아야 한다는 것. 지금은 성공한 실업가가 되어 나를 업신여기고 싫어하는 에드알드와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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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테이션 게임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 가브리엘과 몇 년 만에 재회한 레이첼. 고급 주얼리 회사를 경영하는 그의 아버지와 레이첼의 어머니는 오랜 애인 관계로, 넷은 한 집에서 살고 있었다. 그리고 레이첼이 스무 살이 되던 날 저녁, 가브리엘과 맺어지지만 부모님의 고백으로 사실은 두 사람이 이복남매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운명의 장난으로 갈라져버린 둘은 절망과 평생의 비밀을 안고 살게 된다. 거기다 가브리엘은 레이첼에게 과거는 잊자고 말하며 약혼녀를 소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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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적을 당신과

꿈꾸는 판타지 작가 질리언은 심각한 집순이. 남자를 만날 일이 없어서 30년 동안 연애 경험 제로. 그런 그녀를 걱정한 친구는 오빠 포레스트를 사랑의 훈련 상대로 보낸다. 그는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들이지만 세계적인 셀럽이자 현실주의자인 포레스트에게 있어서 공상에 잠겨 현실로 돌아오지 않는 질리언은 마치 다른 세계의 주민이다. 가벼운 키스에조차 얼굴이 새빨개져 따귀를 날리니 사랑의 화학 반응은 예상 밖의 일. 그리고, 이 만남이 계획된 것이라는 것을 질리언에게 들켰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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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열매

웨딩드레스 가봉을 하는 날 레오니는 잔혹한 소식을 듣게 된다. 약혼자가 사고로 죽은 것이다. 그 후 임신했다는 걸 알게 된 그녀 앞에 약혼자의 형 자일즈가 나타나 배 속의 아이를 넘기라고 다그친다. 영국 명문 집안의 피를 물려받은 아이를 레오니한테 맡길 수 없다는 것이다. 아이를 빼앗기지 않을 유일한 방법은 자일즈와 결혼하는 것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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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형태

아내 켄드라가 2년 만에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했다. 댄은 기쁨에 가슴이 설렜다. 3년 전의 괴로운 일을 극복하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 그런데 약속 장소로 서두르는 댄의 눈에 보인 건 사고 현장에 심폐정지 상태로 쓰러진 켄드라의 모습이었다. 댄이 쫓아가자, 놀랍게도 그녀는 눈을 뜨고 말했다. [나는 켄드라 씨의 대리예요]. 그때는 의미를 알 수 없는 그 말에 대해 생각할 여유도 없었지만, 그 후의 켄드라답지 않은 행동에 댄의 의문은 점점 커져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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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가 올까?

크리스마스 시즌에 입주 보모로서 고용된 엠마. 엄마가 없는 6살 쌍둥이는 귀여울 것 같았지만 부친인 의사 애덤은 엄격하고 보이지 않는 벽이 있었다.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거실을 보고 애덤은 어째선지 격앙한다. 「우리 집에선 크리스마스를 축하할 생각 없어!」 실은 엠마에게 있어 이건 처음이자 마지막 모험이었다. 새해가 되면 오랫동안 치료를 받아온 난치병의 검사가 기다리고 있다. 결과가 안 좋으면 이제 치료할 돈은 남아 있지 않았다. 절망에 사로잡혀 각자 비밀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은 "희망"을 믿을 수 있을까?

thumnail

그들의 육아일기

사장 비서 테스에게 재난이 덮쳐온다. 사장 가브리엘이 없는 동안 중년 여성이 찾아와 「이 아이를 맡아달라」면서 갓난아기를 떠넘기고 간 것이다! 아기는 가브리엘의 조카였지만 독신이고 일밖에 모르는 그가 갓난아기를 돌볼 수 있을 리 없다. 「야근 수당 3배!」라고 하며 붙잡는 바람에 테스는 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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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 6월 신작 컬렉션

작품 구성 01. 복수의 미소 02. 물의 도시에서 피어난 사랑 03. 11년 후의 기적 04. 순수한 사랑 05. 나를 속인 보스 06. 비정한 왕자와 사랑의 유혹 07. 레이디의 순정을 노리고 08. 불명예스러운 거래 09. 황금빛 그리스인 10. 위험한 약탈자 11. 베네치아의 밤은 사랑을 노래한다 12. 달콤한 이국 땅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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