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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도와줘. 부탁이야.] 절친한 친구의 절박한 SOS에 로즈는 피렌체로 향한다. 하지만 먼 이국에서 로즈를 기다리고 있는 건 친구가 아닌 섹시하고 매력적인 남성, 실업가 단테였다. 4년 전 둘은 격한 사랑에 빠져 밤을 함께 보냈다. 하지만 아침이 오기 전에 그는 모습을 감추고 약혼녀와 결혼하고 만다. 그의 정체는 불성실한 플레이보이였던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 진실은 말할 수 없어. 로즈는 그 하룻밤으로 잉태한 사랑스러운 천사의 존재를 숨기기로 결심한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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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9년 10월 08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66.87%

👥

평균 이용자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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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8.8

📊 플랫폼 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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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는 클라우디아, 그녀의 눈에 우연히 구인 광고 하나가 들어왔다. "5살짜리 여자아이 가정 교사 구함"? 때마침 장기 휴가를 받아 시간이 남아돌던 클라우디아는 반쯤 재미 삼아 지원을 한다…. 그런데, 면접 자리에서 떡하니 붙어버렸다! 그녀를 데리러 소녀의 아버지인 솔이 마중을 나온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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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는 절친의 결혼식에서 완벽한 신랑 루퍼스를 보자마자 마치 벼락에 맞은 것처럼 한순간에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의의 사고로 친구가 죽게 된 뒤에도 조는 숨겨오던 감정을 그에게 털어놓을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장례식으로부터 1년이 흐른 어느 날 밤, 소식이 없던 루퍼스가 천둥소리와 함께 조의 앞에 나타났다. 번뜩이는 번개 불빛에 드러난 잘생긴 외모와 애수에 젖은 모습은 옛날보다 조의 마음을 뒤흔들어놓고― 서로 슬픔을 위로하던 두 사람은…. 죄책감을 남긴 인연은 사랑의 끝을 알리는 징조일까,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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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이 다른 사랑

라이더는 안나에게 있어 영웅이었다. 어린 날의 첫사랑에 늘 가슴을 졸였다. 하지만 라이더는 백작님, 안나는 고용인의 딸… 신분의 차이를 깨닫고 하는 수 없이 사랑을 포기해야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그는 재산을 탐내 자신의 동생을 꼬셨다며 안나를 비난했다. 내 연심을 짓밟은 걸로도 모자라 인간성까지 부정하다니! 안나는 평생 용서하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하지만,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된다. 필사적으로 사죄하는 그에게 안나의 마음은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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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해에 버린 사랑

런던의 화랑에서 근무하는 이사벨은 휴가로 그리스의 외딴섬을 방문한다. 하지만 절벽에서 발이 미끄러져 의식을 잃고 마는데…. 눈을 뜨니 미모의 남성이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의 태도는 적의조차 느끼게 했지만, 금세 그 이유를 알게 된다. 그는 그리스인 대부호 루카스. 이사벨이 자신을 유혹하기 위해 일부러 덫을 놨다고 의심한 것이었다. 오해는 바로 풀렸고 둘은 서로에게 끌리지만, 루카스의 눈동자에 깃든 어두운 그림자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사벨도 과거의 어둠에 마음이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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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곁에서 아침을

생계를 위해 비서 일을 하고 있는 소설가 지망생 테오도라. 지금 쓰고 있는 소설의 주인공 제이슨의 모델은 까칠하고 엄격한 사장 제임스이다. 하지만 닮은 건 외모뿐. ‘주인공은 이상적인 남자야. 사장님은 발끝에도 못 미친다고!’ 그런데 어느 날, 그 까칠한 사장 제임스가 사랑에 빠지고 만다! 계속 열렬하게 대시하는 제임스. 하지만 테오도라에겐 오히려 역효과인데…! 사장이 자신을 시험하고 있다고 오해한 테오도라는 연애에 관심을 끄고 자신을 갈고닦기 시작한다. 그런 그녀에게 점점 끌리는 제임스. 두 사람의 사랑은 어떻게 흘러갈까? 그리고 테오도라의 꿈은 과연 이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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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빈자리

한 대기업에서 중역 비서로 일하던 엘리스는 차기 사장이 될 거라고 소문이 돌던 상사가 갑자기 좌천되면서 덩달아 해고 통보를 받게 된다. 그런데 풀이 죽었던 그녀 앞에 새로운 사장 매튜가 나타나 엘리스에게 자기 비서로서 회사에 남지 않겠냐며 제안한다. 엘리스는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일단 3개월의 시험 채용을 받아들이고, 엄청난 수완가라는 평판을 듣는 매튜가 그날부터 맹렬한 기세로 일을 시작하면서 그녀의 생활도 180도 달라진다. 결국 그녀의 마음속에 매튜에 대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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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어진 슬픔

궁지에 몰린 집안의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자, 공인회계사 해리엇은 내켜 하지 않는 아버지를 설득해 아름답고 장대한 저택을 파티 장소로 대여하기로 했다. 그런데 첫 고객으로 찾아온 남자를 본 그녀는 충격을 받았다. 그 사람은 바로 10년 전, 정열적인 사랑에 빠져 미래를 약속했지만, 아버지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헤어졌던 옛 연인 제임스였으니까! 대학생이었던 그가 IT 기업의 수장이 되어 다시 나타난 것이다. 대체 그의 목적은 뭘까? 몰락한 그녀의 집안을 비웃기 위해서? 아니면 아버지와 해리엇에게 복수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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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위험한 관계

"연인의 배신으로 다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새스키어는 소란스런 런던을 떠나 혼자 토스카나 별장에 도착했다.그러나 갑자기 욕실의 문이 열려 새스키어는 얼어붙었다.눈앞에 나타난 사람은 잘 알고 있는 남자.어릴 적부터 동경하고 미워하던 의붓 오빠 루시어스였다!루시어스는 새스키어와 피는 섞이지 않았으나, 언제나 섹시한 미녀에 둘러싸여 있던 우수하고 용모가 단정했다.새스키어는 그런 모습에 새스키어는 열등감을 느끼고 줄곧 반발하곤 했다.그런데 하필이면 왜 지금 당신이 나타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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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생

부모님을 여의고 삼촌에게 거둬진 조에게 삼촌 밑에서 일하는 13살 연상의 실력 좋은 변호사 저스틴은 동경의 대상. 18살 생일 파티 날, 연인을 데리고 나타난 그를 보고 실연은 맛봤다고 생각했는데 2년 지난 지금도 그의 모습에 가슴이 설레고 만다. 그런데 밸런타인데이에 저스틴이 갑자기 프러포즈를 하고, 포기했던 사랑의 성취에 기뻐하는 조는 그와 결혼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부부 침실은 따로따로... 거기다 삼촌이 그에게 조와의 결혼을 부탁했다는 소문까지 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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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안식처

지질학자 아이리스는 일 때문에 중동의 카다르 국을 방문한다. 거기에 기다리고 있는 건 옛 연인이자 이 나라의 시크 아사드와의 재회였다. 6년 전 대학생이었던 둘은 사랑에 빠졌지만 어느 날 갑자기 아이리스는 버림받았다. 그 후, 그가 사실은 사막 나라의 시크고 이웃나라 공주와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상처 입고 그에게 마음을 허락한 자신을 저주한 그날들... 아이리스는 이제 다시는 그에게 휘둘리지 않겠다고 맹세하지만 아내와는 이미 헤어지고 사막의 왕이 된 그의 뜨거운 시선에 마음이 소란스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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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원망한 실수

"마르코가 단독 인터뷰에 응하겠대!" 편집장의 말에 기자인 이자벨은 흥분했다. 기업을 매수해서 재산을 쌓은 마르코는 그 냉철한 수완과 화려한 외모로 요새 화제의 중심인물이었다. 예상대로 거만한 성격인 그는 만나자마자 당장 니스에 있는 자신의 집에 같이 가자고 한다. 싫든 좋든 따를 수밖에 없다 이거지! 내키지 않는 동행을 한 이자벨은 취재를 진행하는 동안 마르코의 의외의 면을 알고 당황한다. 그에게 끌려서는 안 되는 이유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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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필요 없어!

패션 모델인 플로라는 촬영지인 카리브 해의 섬 소유주 이름을 듣고 아연실색했다. 그의 이름은 로스 덩컨…. 6년 전 그녀를 버렸던 남편. 이런 곳에서 로스와 재회하다니! 더욱이 곤란한 건 이번 일의 조건이 "독신"이어야 한다는 점. 플로라와 로스는 오랜 기간 별거 중이긴 했지만, 서류 상으로는 부부인 상태였다. 이 사실이 들통나면 계약 위반으로 모델 자격을 잃는 것만으로는 끝나지 않을 터…. 로스는 제발 비밀을 지켜달라고 부탁하는 플로라의 입술을 빼앗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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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의 비밀

[보우]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볼리외 백작은 영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부호에 수수께끼 풀기의 명인으로도 유명한 멋쟁이 독신남이다. 사냥에서 동생이 심하게 다쳤다는 소리를 듣고 쫓아온 보우는 낡은 드레스에 모자를 푹 눌러쓴 노파가 동생을 치료하는 모습에 깜짝 놀란다. 이런 시골의 약초의가 대체 뭘 할 수 있다는 거지? 그런데 노파로 꾸미고 있었던 건 젊고 아름다운 지성 넘치는 미망인, 로라 마틴이었다. 그녀 같은 여성이 왜? 처음엔 호기심에 접근한 보우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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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연인

화가 스테판의 출세작이기도 한 누드화 「거울의 여자」. 그 선정적인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긴 마르코는 누드화의 모델이었던 안토니아를 연인으로 삼았다. 두 사람의 관계는 순조로운 것처럼 보였지만, 출신이 불명확하고 누드 모델까지 했던 여자를 마르코의 가족은 결코 인정하지 않았다. 밀라노의 명문 집안에 속한 마르코, 그가 결심을 굳히지 않는 한 두 사람에게 미래는 없다. 그러나 그럴 의지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마르코를 보면서 안토니아의 마음은 조금씩 지쳐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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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의 조건

"웨이트리스 섀넌은 매일 아침 반드시 방문하는 멋진 남성에게 아침 식사를 서빙하는 것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다.하지만, 다른 손님과의 트러블로 가게를 나오고...그러던 중에 「아침 식사의 남성」 케인을 만나게 된다.대기업 사장인 그는 섀넌에 비서가 되어 달라는 제안을 하는데.웨이트리스를 비서로?갑작스러운 일에 놀라는 그녀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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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져 버린 사랑의 룰

"""그 문란한 여가수 샹텔의 딸이니 너도 어련하겠어?"" 상사에게 모욕적인 성희롱을 경험한 앤은 새 직장에서는 멋진 몸매를 수수한 옷으로 감추고 일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째서? 새 상사 매슈 또한 어머니에 대한 걸 안 순간 대놓고 그녀를 뜨거운 눈으로 보기 시작했다. 섹시하고 잘생기고 머리 좋은 매슈. 당신을 좋아했건만 당신도 역시 한낱 남자였을 뿐이었나요? ""널 갈망하지 않을 남자는 없어."" 그렇게 말은 해도 원하는 건 몸 뿐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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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당신뿐

열일곱 살의 그날. 화가를 지망하는 제넷사는 젊은 소프트 개발의 천재로 인기 있는 브라이스 러블리의 강연을 듣고 그 유능함과 아름다움에 반해 대담하게도 그에게 그림 모델이 되어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유혹과 착각. 하룻밤을 함께 하기 시작하지만 위험한 곳에서 아직 성인이 아닌 제넷사는 침대에서 내쫓긴다. 그런 굴욕적인 사건이 있었음에도 그를 잊을 수 없던 제넷사. 9년 후, 돌연 그가 부탁하려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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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당신

일 년 전 사고로 기억을 잃은 셰리는 필사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 그녀 앞에 어느 날 낯선 남자가 나타난다. 무서울 정도로 핸섬한 그 남자는 자신을 앙드레라고 소개하며 강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본다. 그리고 그의 입에서 나온 [당신은 내 아내야]라는 말에 온몸이 떨려왔다. 대체 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그의 말은 아직 믿을 수 없지만 그를 따라가기로 한다. 불안하기는 했지만 확인하고 싶었다. 자기 자신을, 그리고 그를 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술렁이는 그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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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사막의 맹세

[이혼은 아직 성립되지 않았어, 당신은 지금도 내 아내야.] 갑자기 나타난 전 남편 카릴의 말에 브린은 귀를 의심했다. 중동 왕국에 군림한 남편 곁에서 도망친 지도 3년이나 지났는데. 미국에서 아직도 여성차별이 남아있는 왕국으로 혼자 시집을 갔지만, 결혼생활은 악몽 같았다. 가까스로 새로운 인생을 되찾는 중인데, 이제 와서 왜? 남편의 불타는 듯한 시선에 브린은 공포로 몸을 떨었다. 이대로는 거만한 그에게 "그 아이"를 빼앗기고 말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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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은 남편 피에타의 장례식에 참석한 나타샤는 조문객 속에서 마테오의 모습을 발견하고 심하게 동요한다. 무리도 아니었다. 7년 전, 그녀가 피에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기 직전까지 둘은 연인 사이였으니까. 장례식 날 밤, 분노에 찬 마테오의 방문을 허락한 나타샤는 억누를 수 없는 충동에 사로잡혀 정신을 차렸을 때는 그에게 몸을 맡긴 뒤였다. 그 후, 임신 증상이 보이자 그녀는 마음을 굳힌다. 마테오에게 전부 밝히자, 지금까지 숨겨온 결혼의 비밀을... *「할리퀸 [신부를 산 이탈리아 부호]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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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라와 비밀의 귀공자

바텐더 세아라는 스토커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단골손님 마제드의 집으로 피난한다. 이국적이고 매력적인 마제드에게 마음이 끌리던 세아라는 한 번으로 끝날 정사라는 생각에 몸을 맡기지만 임신하고 만다. 싱글맘으로 혼자 아이를 키우겠다는 결의를 마제드에게 전하지만 상상도 못 했던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어느 왕국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둘이서 아이를 키우자는 마제드의 프러포즈에 함께 그의 모국으로 향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그와 왕가의 모진 처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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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를 산 이탈리아 부호

카리브 해의 섬에서 자선 사업단의 일원으로 일하는 에바는 겨우 두 번 만난 게 전부인 어마어마한 갑부 다니엘레에게서 구혼을 받고 경악한다. [선조 대대로 내려오는 토지를 상속받기 위해 아내가 필요해. 교환 조건으로 매년 300만 달러를 기부하겠어] 사랑 없는 결혼이라니 당치도 않아. 하지만 재해 지역의 비참한 현실에 매일같이 괴로워하던 에바는 고민 끝에 이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에바는 생각지도 못한 진실을 깨닫고 동요한다. 나, 그를 사랑하게 되고 말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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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될 수 없는 신데렐라

[반년 정도의 생활비를 빌려줬으면 해] 떨리는 마음을 억누르고 조지아나는 말했다. 지주의 딸이었던 그녀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이기적인 계모가 고른 상대와의 결혼을 강요당하고 있었다. 어떻게든 혼자 생활할 수 없을까 고민하던 그녀가 매달린 건 누구보다 좋아했던 오랜 벗... 떨어져 지낸 십 년 동안 편지 한 통 없었던 에드먼드였다. 이젠 접근하기 어려운 백작님이 된 그는, 조지아나의 부탁을 듣고는 차가운 회색 눈동자에 세찬 분노의 불꽃을 드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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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투성이 프러포즈

대학을 졸업한 페이지는 캘리포니아의 본가로 돌아가 그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다 망가진 포도밭. 포도밭을 관리하던 아빠는 두 달 전 돌아가셨다. 막대한 빚에 허덕이다 심근경색으로.... 빚을 갚으려면 포도밭도 집도 전부 포기해야만 해. 비관에 빠져 있는 페이지 앞에 아빠에게 빚을 내준 브래드가 나타난다. 아빠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증오의 대상인 브래드는 일 년만 자신과 결혼해 지내면 빚을 청산해주겠다는 놀라운 제안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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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의 왕자

아버지의 병간호를 위해 영국에서 아랍 수장국 자히라로 넘어온 안젤라는 기자였던 경험을 살려 신문사에서 원하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를 사장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건 이틀 전 안젤라를 도둑이라 오해해 거세게 비난했던 남자, 시크 라시드 알 하자르였다! 거만하기만 한 그 남자는 수장국 자히라의 왕족이기도 했는데…. 시크 라시드는 안젤라에게 "당신은 자히라에게는 독이 된다"고 단언하며 영국으로 돌아가라고 위압적인 태도로 명령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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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잃은 에바에게 닥친 비정한 현실. 남편에겐 막대한 빚이 있고 게다가 그 채권은 전부 에바의 옛 연인이었던 마크의 손으로 넘어갔다는 것이다. 5년 전, 어쩔 수 없는 사정에 의해 일방적으로 그를 버리고 결혼한 에바. 마크는 계속 그녀를 원망하고 있었다. 그가 불러 호텔 스위트룸으로 간 에바는 그에게 잔혹한 요구를 당한다. [내 정부가 되도록 해. 아니면 거절하고 부채를 한번에 다 갚든가] 빚을 갚을 방도가 없는 에바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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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찾습니다

순진무구한 귀족 영애 페니는 결혼을 약속한 이탈리아의 실업가 솔로에게 애인이 있다는 걸 알고, 그의 목적이 그녀의 저택과 귀족 칭호일 뿐이라는 걸 깨닫는다. 혼약 파기 후 4년, 모델로 활약하는 그녀는 사랑하는 저택을 돌아가신 아버지가 솔로에게 매각했다는 걸 알게 된다. 저택과 교환하자며 그가 내놓은 조건은-?! 뜨거운 고동과 숨결에 유혹당하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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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드의 약속

할머니께 물려받은 샌드위치 가게를 대형 체인 카페에게 밀려 폐점한 데다 스토커 때문에 일자리까지 잃고 망연자실한 마리온. 그녀에게 손을 내민 건 핸섬한 단골이자 실업가인 크레이그. 휴가를 위해 방문한 남프랑스에서 아이 돌보는 일을 하면서 점차 가까워지는 두 사람이지만, 그에게는 비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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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비밀과 연심

마리는 가난한 학생이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읜 그녀의 가족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자선가 후견인의 원조로 생활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는 우연히 알게 된 자산가, 알렉스에게 끌린다. 나이도 지위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이었지만 점차 사랑에 빠져간다. 하지만 그가 마리에게 접근한 것은 어떤 비밀 때문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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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필요한 남자

어렸을 때 사고로 부모님을 여읜 스테파니는 리조트 회사의 오너인 던컨에게 양녀로 입양된다. 그에게는 자이라는 아들이 있어 둘은 남매처럼 자랐다. 던컨의 회사에서 일하는 스테파니는 어느 날 리조트지의 매수를 위해 출장을 간 자이와 현지에서 합류하게 된다. 하지만 마중을 나온 자이는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그녀에게 아내인 척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스테파니는 마지못해 받아들이는데... 이 가슴의 고동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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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한정의 첫사랑

동생의 결혼식을 위해 시칠리아를 찾은 올라는 하객을 둘러보다 얼어붙어 버린다. 토니오. 4년 전 올라는 여행지에서 그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순결을 바쳤다. 하지만 토니오에게는 약혼녀가 있었고 진짜 정체도 숨기고 있었다. 나는 억만장자의 즐거움을 위한 장난감이었을 뿐이야... 그리고 새로운 생명이 배 속에 있다는 것도 모른 채 눈물을 머금고 물러난 것이었다. 갑작스런 재회에 동요하는 올라에게 토니오는 차갑게 말한다. "그 아이에 대해 할 말이 있어." 설마 내 아들을 빼앗으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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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유혹

가벼운 여자라고 생각했을까? 이런 파티에 참가하다니... 누구에게도 말 못 할 사정으로 수상한 파티에 잠입한 에밀리. 그녀가 불쾌한 손님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을 때 아름다운 남자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처음 만났는데 몸도 마음도 그의 눈빛에 사로잡힌 듯해 잊을 수 없었지만, 일 년 후의 재회는 최악이었다. 그 남자, 에단은 에밀리를 부자 노인인 이모부를 유혹하는 돈에 눈 먼 여자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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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보다 더

[암 캔디]... 그것은 계약을 맺고 남성과 파티에 동반하는 모델 같은 미녀를 말한다. 그 역할을 설마 내가 하게 되다니. 디자이너인 노라는 지금 옆에 있는 남성 데이비드의 암 캔디로 파티에 출석 중이었다. 처음 만난 그는 숨이 멎을 만큼 핸섬하지만 거만하고 재수 없는 상대였다. 노라는 오늘 하루면 된다는 생각에 꾹꾹 참으며 무사히 역할을 완수한다. 하지만 며칠 후, 그에게서 또다시 동반 의뢰가! 노라는 한 번 억눌렀던 감정이 고양되는 걸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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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의 속삭임

우수한 가든 디자이너 사나의 단 한 번의 사랑. 그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베니스의 열병 같은 하룻밤의 사랑이었다. 과거는 아무에게도 알려선 안 돼! 그런데 재회하고 말았다. 그 남자는 엄마가 일하는 회사의 젊은 사장이었다… 사나는 몰래 간직한 그 마음을 계속 숨기고 그를 대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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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식으로 사랑해줘

애비는 상사 미하엘의 약혼자로 그의 고향 그리스의 섬을 방문한다. 그의 가족은 모두 미하엘이 여자를 처음 데려왔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애비를 환영해줬다. 딱 한 명, 그의 형이자 해운 왕국의 지배자인 테오를 제외하고. [꽤나 이른 약혼이네] 테오는 애비에게 노골적으로 재산을 노렸다는 의문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 약혼의 사정을 밝힐 수는 없어... 애비는 위압적인 테오의 추궁에도 입을 다물고 버텼다. 하지만 올림푸스 신 못지않은 그의 압도적인 매력에 마음이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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