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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여의고 삼촌에게 거둬진 조에게 삼촌 밑에서 일하는 13살 연상의 실력 좋은 변호사 저스틴은 동경의 대상. 18살 생일 파티 날, 연인을 데리고 나타난 그를 보고 실연은 맛봤다고 생각했는데 2년 지난 지금도 그의 모습에 가슴이 설레고 만다. 그런데 밸런타인데이에 저스틴이 갑자기 프러포즈를 하고, 포기했던 사랑의 성취에 기뻐하는 조는 그와 결혼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부부 침실은 따로따로... 거기다 삼촌이 그에게 조와의 결혼을 부탁했다는 소문까지 듣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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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20년 02월 14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66.87%

👥

평균 이용자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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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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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대가

애비는 대부호 닉과 사랑에 빠져 결혼했지만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차가운 침대, 배우와의 스캔들, 비서와의 친밀한 관계. 그래도 그를 사랑했다. 그러던 중 애비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기뻐하며 그에게 전하지만 생각지 못한 그의 차가운 말에 상처를 입는다. [흥미도 없어]라는. 그 후, 일방적으로 이혼당하고 아이도 인정해주지 않았다. 눈물로 지새던 그때부터 4년이 흘렀다. 닉은 다시 나타나 관계 회복을 요구한다. 대체 어쩔 생각이지? 저항하고 싶은데, 그의 눈동자에 아직도 사로잡히고 말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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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의 대가

'무자비하게 나를 심판했던 단테… 설마 그와 다시 만나다니!' 친구의 부탁을 받고 파티에서 그의 연인을 연기하게 된 베스. 그런데 그 파티에서 만난 것은 5년 전, 누명을 쓴 19살의 베스를 형무소로 보내버린 변호사 단테였다! 형무소에서 나온 후 과거와 함께 이름까지 버리고 간신히 새로운 인생을 손에 넣은 베스. 본래라면 증오스러운 원수여야 할 단테지만, 이상하게도 베스는 단테에게 남성적인 매력을 느끼고 만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베스를 유혹하는 단테. '설마 단테는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건가?' 단테는 베스의 입술을 빼앗으며 그녀에게 격한 관심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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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악몽

휴가를 맞아 사라가 크루징을 즐기고 있던 중,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남자와 재회하고 말았다! 마치 신처럼 아름다운 외모의 실업가, 그리고 단기간이라고는 하지만 사라의 남편이었던 귀도였다. 10년 전, 어린 나이에 시작한 결혼 생활은 시댁 가족의 괴롭힘으로 파국을 맞이했지만, 재회를 한 그는 사라에게 연인 관계로 지내기를 요구한다! 이기적인 제안이었지만, 부채를 끌어안고 있는 친구 부부를 돕기 위해 사라는 그의 제안을 따르기로 한다. 어디까지나 "사랑이라면 훤히 안다는 식의 여자"를 연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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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XX 레슨 패키지

구성 상품 목록 1. 향기로운 여자 2. 대가 없는 연인 [개정판] 3. 위험한 룸메이트 4. 순백의 웨딩 5. 달콤한 게임 [개정판] 6. 공주의 연애 레슨 [개정판] 7. 루비의 눈동자 8. 연애 극장 9. 뜨거운 사랑은 좋아하세요? [개정판] 10. 달콤한 입맞춤 11. 최고의 파트너 12. 밤만의 정열 [개정판] 13. 플레이보이를 사랑한다면 [개정판] 14. 줄리아, 너의 눈동자 15. 키스해줘, 왕자님 16. 아라비아의 신부 [개정판] 17. 거부할 수 없는 애정 18. 플레이보이의 레슨 19. 백작에게서 온 초대장 20. 지우고 싶은 과거 21. 신랑이 바뀌었어요 22. 보고 싶어서 잠이 오지 않아 [개정판] 23. 유혹 24. 뜨거운 레슨 25. 시칠리아에서 온 유혹자 [개정판] 26. 사랑을 금지한 이유 27. 유혹의 레슨 28. 사랑은 아라비아식으로 [개정판] 29. 교단의 프린세스 30. 영혼의 변주곡 31. 창가의 유희 [개정판] 32. 목련이 피는 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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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훔친 숙녀

친구를 위해 공갈범의 집에 잠입한 파리사. 그곳에서 공갈범인 루카와 맞닥트리게 된다! 문제의 사진을 돌려받으려면 이탈리아로 같이 가 자신의 약혼녀 행세를 하라는 루카! "굳이 왜 나를?!" "아무나 다 되는 건 아냐. 우리는 앞으로 서로 사랑해야만 해." 루카가 악당인 걸 알지만 파리사의 마음은… 두근거림이 멈추지를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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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복수

"남자답고, 섹시하고, 게다가 덤으로 세계적인 실업가. 그런 퍼펙트한 애인 라울과 지내는 페니는 현재 두 사람의 관계에 불안을 느끼고 있었다. …열세 살이나 연하인 꼬맹이에 불과한 난 그에게 있어서 일시적인 놀이 대상일 뿐인 걸까? 라울과 대등한 파트너가 되고 싶은 페니는 결심하고, 자기가 먼저 그에게 프러포즈한다! 하지만 그 뜻을 오해한 라울은 페니의 고백을 거절한다. 충동적으로 집을 뛰쳐나간 페니였지만, 그녀의 안에는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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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의 결혼

순결을 바친 상대는 악마처럼 잔혹한 자였다. 명문가 페어펙스 가문의 영양 에밀리는 일가에서 주최한 자선 가장무도회에서 검은 옷의 천사로 분장한 매력적인 남자와 만났다. 그의 이름은 안톤 디아스, 국제적 기업 매수로 거액의 부를 손에 넣은 천재적인 실업가였다. 그의 교묘한 리드에 저항하지 못하고 꿈속에서 헤매듯 사랑에 빠진 에밀리. 성급한 프로포즈와 로맨틱한 첫날밤…. 그러나 다음 날 그가 선언한 이 결혼의 진정한 목적이 행복의 절정에 선 그녀를 지옥으로 밀어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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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착각

이름 높은 매수왕이 마지막으로 원했던 것은 기품이 넘치는 얼음의 영애였다…! 아버지의 사무실을 찾은 샐리는 우연히 자크 델루카와 마주치고 소개를 받는다. 악마의 미모와 냉혈한 수완으로 널리 알려진 이탈리아의 젊은 매수왕― 그는 아버지의 눈앞에서 노골적인 유혹의 시선을 던지지만, 샐리는 그 장소에서 뛰쳐나온다. 그러나 훗날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는데…. 궁지에 몰린 아버지가 자크에게 딸을 팔아 버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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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애인

두 집안에 있었던 과거를 당신이 청산하겠다니… 참으로 눈물겨운 이야기로군. 하지만 내가 동정해줄 거라는 어리석은 기대는 접어. 죽은 오빠의 회사를 살리기 위해 의 은행장 로렌조를 찾아간 루시. 하지만 과거에 있었던 그 사고 이후, 그녀의 오빠를 증오하는 로렌조는 그녀의 말을 들을 생각이 없다. 결국 궁지에 몰린 루시는 시키면 뭐든 다 하겠다는 말을 입밖으로 뱉게 되고… 그는 그 말을 놓치지 않았다. 강압적인 키스 후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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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의 진실

마치 쫓기는 것처럼 차를 몰던 나는 사고를 당해 반년 간의 기억을 잃고 말았다. 의식이 돌아온 내 앞에 나의 남편이라는 멋진 남성이 나타났다. 그리고 놀랍게도 내 배 속엔 그의 아이가 있었다! 반년 전까지 애인조차 없었던 내가 언제 결혼을 한 거지?!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 나에게 그는 매일 뜨겁게 사랑을 속삭이며 다정하게 대해주었다. 그런데 꿈 속에서 그의 얼굴은 너무나 차가워서 눈물이 멈추질 않아…. 그 꿈은 뭐지? 난 이대로 행복하게 살기만 하면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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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인 줄도 모르고

샬럿의 부친은 생전에 화가로서 활약했다. 아버지의 유작전으로 그의 마지막 작품인 나체화를 사들인 것은 이탈리아의 실업가 제이크. 갈색의 피부, 단정한 얼굴 생김새, 멋진 몸… 믿을 수 없을 정도 매력적인 그에게 샬럿은 금세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제이크에는 다른 목적이 있었는데―― 실은 나체화의 모델은 제이크의 핏줄이 다른 여동생으로 샬럿의 아버지를 쫓아 자살하고 말았던 것이다. 잔혹한 복수를 가슴에 품은 제이크는 샬럿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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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사랑

열대의 섬에서 휴가를 즐기던 리자는 눈앞에 나타난 남자를 보고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닉 메넨데즈! 거물 사업가인 그와는 엄마들이 친구여서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냈다. 그리고 리자의 첫사랑. 하지만 리자가 열여섯 살 때, 닉에게 뜻밖의 오해를 받고 몸가짐이 헤픈 여자로 매도당했다. 그렇게 첫사랑은 무참하게 끝났고, 그 이후 계속 그를 피해왔다. 그런 그가 왜 여기에? 리자는 우연한 재회에 당황하지만, 동시에 사랑의 불꽃이 다시 타오르는 걸 느꼈다. 이 재회는 그가 계획한 것인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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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실수

일 년 전 젬마는 처음 만난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한시도 그 일을 머리에서 떨칠 수 없었다. 그녀는 죽은 남편을 아직 사랑하고 결혼반지를 아직도 빼지 않았는데... 그럴 때 그녀 아버지의 횡령이 발각된다. 하지만 아버지를 도와주겠다는 남자가 나타나는데... 그 남자는 바로 일 년 전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었던 남자였다. 동요하는 젬마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는 의외의 제안을 한다. 그건 그녀가 그와 결혼하면 모든 부담을 그가 지겠다는 것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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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에 안겨서

소피가 일하는 호텔의 오너인 막스 퀸타노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남자"로 사교계와 언론에서는 유명 인사로 알려져 있다. 그의 저녁 식사에 초대받은 소피는 드레스까지 받고 꿈과 같은 시간을 보낸다. 운명의 사랑이라고 믿고 순결을 바친 그다음 날, 소피는 막스와 그의 누나의 지독한 계획을 알아버리게 된다. 그 남매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있었고, 위장 결혼을 위해 소피를 이용한 것이었다! 그에게 결별을 선언한 지 4년이 지난 어느 날. 자신의 아버지가 막스에게 빚을 지고 있고, 그 대가로 자신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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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용사

마리는 할아버지가 데려온 손님을 보고 숨을 삼켰다. 레이너… 7년 동안, 결코 잊을 수 없었던 사람. 7년 전 그를 만났고 순결을 바쳤다. 하지만 그가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로 말다툼이 벌어지고 경찰이 출동해서 그대로 헤어져 버렸다. 그 후, 마리는 할아버지에게 맡겨져 프랑스에서 지내게 되었다. 오랜만의 재회였지만 그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 것 같다. 그를 보고 마리는 과거의 감정에 사로잡혀 있었다…. 이 재회가 계획된 우연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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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여자

부유한 여성의 전속 세라피스트로서 에게해 크루징에 동행하게 된 사프론. 푸른 바다와 하늘에 둘러싸여 즐기고 있을 때, 고용주의 아들인 그리스인 사업가 알렉스가 나타났다. 그는 두 사람을 억지로 자신의 크루저로 갈아타게 하더니 사프론을 어머니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이라고 단정짓고 경고의 의미라면서 입술을 빼앗았다. 뭐 이런 인간이 다 있어?! 하지만 이 눈동자,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데…?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면서 그의 매력에 휩쓸리는 사프론. 눈동자에 정열의 불꽃이 흔들리는 위험한 남자와의 여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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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찾습니다

순진무구한 귀족 영애 페니는 결혼을 약속한 이탈리아의 실업가 솔로에게 애인이 있다는 걸 알고, 그의 목적이 그녀의 저택과 귀족 칭호일 뿐이라는 걸 깨닫는다. 혼약 파기 후 4년, 모델로 활약하는 그녀는 사랑하는 저택을 돌아가신 아버지가 솔로에게 매각했다는 걸 알게 된다. 저택과 교환하자며 그가 내놓은 조건은-?! 뜨거운 고동과 숨결에 유혹당하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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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유혹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갓 졸업한 22살의 레베카는 아름다운 용모에 금갈색 눈동자를 가진 연상의 인류학자 베네딕트를 만나게 된다…. 주위에선 그를 두고 어려운 남자라며 경고했지만, 레베카는 상처 입어도 후회는 없다는 마음으로 생각을 바꾸지 않았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받아들인 베네딕트도 신사적으로 레베카를 에스코트했고, 두 사람의 교제는 순조롭게만 보였다. 하지만 "아직도 순진무구한 소녀인 척 굴려는 거냐"는 그의 말이 단순한 질투 때문이 아닌, 어느 "목적"이 있었기 때문임을 아직 어린 그녀는 알아챌 리가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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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속의 진실

돈줄을 찾는 천박한 여자를 유혹해서 무일푼으로 쫓아내 버리겠다― 마린은 우연히 그 비열한 계획을 엿듣게 된다. 마린의 어머니에게는 파올로라고 하는 연인이 있었지만 그가 유부남이었던 탓에 오랜 시간 가족이나 다름없이 지냈어도 평생 애인이라는 낙인을 달고 있어야 했다. 결국 두 사람이 연달아 세상을 떠난 뒤 이탈리아 귀족이었던 파올로의 유산에 대해 얘기를 하고 싶다면서 파올로와 잘 아는 사이라는 남자가 갑자기 찾아온다. 그는 마린을 파올로의 애인으로 착각하고 노골적으로 경멸의 태도를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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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밤

유명 패션모델인 리나 로렌스의 마지막 일은 자선 경매 행사에서 그녀와의 데이트권을 낙찰받은 남성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것이었다. 이 일이 끝나면 내일부터는 본명인 캐서린 멜덴튼(케이티)으로 돌아가 그렇게 원하던 도자기 디자이너로 새 출발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녀는 잔뜩 들떠있었다. 하지만 데이트 상대를 보고 그녀는 숨이 멎는 듯했다. 4년 전 그녀를 배신하고 깊은 상처를 준 전 남자친구 제이크가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닌가! 대체 왜 제이크가 그런 거금을 쓰면서까지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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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표적

엘로이즈는 나이트클럽에서 뜨거운 시선을 보내는 남자와 눈이 마주친다. 마르쿠스...! 5년 전 여름, 그리스의 섬에서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 사람. 첫 데이트 후, 그가 날 부담스러워한다는 엄마의 말에 첫사랑은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그는 5년 전과 변함없이 매력적인 미소로 댄스를 신청해 주었다. 날 싫어한 게 아니었어? 꿈을 꾸는 기분으로 그와의 댄스를 즐기는 엘로이즈. 마르쿠스의 가슴에 그녀에 대한 복수의 불꽃이 타오르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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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요정

헬렌은 절친한 친구 데리아가 결혼도 안 하고 낳은 아이 니콜라스를 돌보고 있었다. 그런데 정기적으로 연락하던 데리아에게서 연락이 끊기고 헬렌은 불길한 예감에 휩싸인다. 그런 헬렌의 앞에 어느 날 데리아의 오빠인 레온이 나타나 여동생이 죽었다는 말을 전한다. 동요하는 헬렌에게 레온은 아이의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하며 헬렌에게 편의상의 결혼을 제안한다. 니콜라스를 생각하면 그게 가장 좋은 선택이라며 헬렌도 동의한다. 나중에 얼마나 후회를 하게 될지 상상도 못 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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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정열

"관계를 맺기 좋은 여자" 그것이 내 첫인상….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친구 집에서 묵게 된 기숙사생 윌로우…. 책에만 파묻혀 화려한 세계와는 전혀 인연이 없던 그녀에게 친구의 저택에서 열리는 호화로운 파티는 생소한 경험이었다. 친구들의 강요 때문에 선정적인 드레스를 입긴 했지만 내성적인 윌로우는 주방에 숨어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설마 여기에 그리스 출신의 사업가, 테오 카드로스가 나타날 줄은 꿈에도 모르고…. 그리고 그가 욕망에 젖은 눈으로 자신을 응시하는 줄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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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의 종말 패키지

작품 구성 01. 얼음 속의 진실 02. 내 안의 타인 03. 위험한 유산 04. 아름다운 은신처에서 05. 낯선 여인 06. 스페인에서 온 편지 07. 대부호와 꺾여버린 꽃 08. 후계자의 사랑 09. 사랑은 꿀맛 10. 유리 심장을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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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원망한 실수

"마르코가 단독 인터뷰에 응하겠대!" 편집장의 말에 기자인 이자벨은 흥분했다. 기업을 매수해서 재산을 쌓은 마르코는 그 냉철한 수완과 화려한 외모로 요새 화제의 중심인물이었다. 예상대로 거만한 성격인 그는 만나자마자 당장 니스에 있는 자신의 집에 같이 가자고 한다. 싫든 좋든 따를 수밖에 없다 이거지! 내키지 않는 동행을 한 이자벨은 취재를 진행하는 동안 마르코의 의외의 면을 알고 당황한다. 그에게 끌려서는 안 되는 이유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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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필요 없어!

패션 모델인 플로라는 촬영지인 카리브 해의 섬 소유주 이름을 듣고 아연실색했다. 그의 이름은 로스 덩컨…. 6년 전 그녀를 버렸던 남편. 이런 곳에서 로스와 재회하다니! 더욱이 곤란한 건 이번 일의 조건이 "독신"이어야 한다는 점. 플로라와 로스는 오랜 기간 별거 중이긴 했지만, 서류 상으로는 부부인 상태였다. 이 사실이 들통나면 계약 위반으로 모델 자격을 잃는 것만으로는 끝나지 않을 터…. 로스는 제발 비밀을 지켜달라고 부탁하는 플로라의 입술을 빼앗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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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의 비밀

[보우]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볼리외 백작은 영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부호에 수수께끼 풀기의 명인으로도 유명한 멋쟁이 독신남이다. 사냥에서 동생이 심하게 다쳤다는 소리를 듣고 쫓아온 보우는 낡은 드레스에 모자를 푹 눌러쓴 노파가 동생을 치료하는 모습에 깜짝 놀란다. 이런 시골의 약초의가 대체 뭘 할 수 있다는 거지? 그런데 노파로 꾸미고 있었던 건 젊고 아름다운 지성 넘치는 미망인, 로라 마틴이었다. 그녀 같은 여성이 왜? 처음엔 호기심에 접근한 보우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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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연인

화가 스테판의 출세작이기도 한 누드화 「거울의 여자」. 그 선정적인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긴 마르코는 누드화의 모델이었던 안토니아를 연인으로 삼았다. 두 사람의 관계는 순조로운 것처럼 보였지만, 출신이 불명확하고 누드 모델까지 했던 여자를 마르코의 가족은 결코 인정하지 않았다. 밀라노의 명문 집안에 속한 마르코, 그가 결심을 굳히지 않는 한 두 사람에게 미래는 없다. 그러나 그럴 의지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마르코를 보면서 안토니아의 마음은 조금씩 지쳐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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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의 조건

"웨이트리스 섀넌은 매일 아침 반드시 방문하는 멋진 남성에게 아침 식사를 서빙하는 것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다.하지만, 다른 손님과의 트러블로 가게를 나오고...그러던 중에 「아침 식사의 남성」 케인을 만나게 된다.대기업 사장인 그는 섀넌에 비서가 되어 달라는 제안을 하는데.웨이트리스를 비서로?갑작스러운 일에 놀라는 그녀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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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져 버린 사랑의 룰

"""그 문란한 여가수 샹텔의 딸이니 너도 어련하겠어?"" 상사에게 모욕적인 성희롱을 경험한 앤은 새 직장에서는 멋진 몸매를 수수한 옷으로 감추고 일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째서? 새 상사 매슈 또한 어머니에 대한 걸 안 순간 대놓고 그녀를 뜨거운 눈으로 보기 시작했다. 섹시하고 잘생기고 머리 좋은 매슈. 당신을 좋아했건만 당신도 역시 한낱 남자였을 뿐이었나요? ""널 갈망하지 않을 남자는 없어."" 그렇게 말은 해도 원하는 건 몸 뿐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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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당신뿐

열일곱 살의 그날. 화가를 지망하는 제넷사는 젊은 소프트 개발의 천재로 인기 있는 브라이스 러블리의 강연을 듣고 그 유능함과 아름다움에 반해 대담하게도 그에게 그림 모델이 되어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유혹과 착각. 하룻밤을 함께 하기 시작하지만 위험한 곳에서 아직 성인이 아닌 제넷사는 침대에서 내쫓긴다. 그런 굴욕적인 사건이 있었음에도 그를 잊을 수 없던 제넷사. 9년 후, 돌연 그가 부탁하려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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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당신

일 년 전 사고로 기억을 잃은 셰리는 필사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 그녀 앞에 어느 날 낯선 남자가 나타난다. 무서울 정도로 핸섬한 그 남자는 자신을 앙드레라고 소개하며 강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본다. 그리고 그의 입에서 나온 [당신은 내 아내야]라는 말에 온몸이 떨려왔다. 대체 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그의 말은 아직 믿을 수 없지만 그를 따라가기로 한다. 불안하기는 했지만 확인하고 싶었다. 자기 자신을, 그리고 그를 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술렁이는 그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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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사막의 맹세

[이혼은 아직 성립되지 않았어, 당신은 지금도 내 아내야.] 갑자기 나타난 전 남편 카릴의 말에 브린은 귀를 의심했다. 중동 왕국에 군림한 남편 곁에서 도망친 지도 3년이나 지났는데. 미국에서 아직도 여성차별이 남아있는 왕국으로 혼자 시집을 갔지만, 결혼생활은 악몽 같았다. 가까스로 새로운 인생을 되찾는 중인데, 이제 와서 왜? 남편의 불타는 듯한 시선에 브린은 공포로 몸을 떨었다. 이대로는 거만한 그에게 "그 아이"를 빼앗기고 말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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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의 아픈 결혼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은 남편 피에타의 장례식에 참석한 나타샤는 조문객 속에서 마테오의 모습을 발견하고 심하게 동요한다. 무리도 아니었다. 7년 전, 그녀가 피에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기 직전까지 둘은 연인 사이였으니까. 장례식 날 밤, 분노에 찬 마테오의 방문을 허락한 나타샤는 억누를 수 없는 충동에 사로잡혀 정신을 차렸을 때는 그에게 몸을 맡긴 뒤였다. 그 후, 임신 증상이 보이자 그녀는 마음을 굳힌다. 마테오에게 전부 밝히자, 지금까지 숨겨온 결혼의 비밀을... *「할리퀸 [신부를 산 이탈리아 부호]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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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라와 비밀의 귀공자

바텐더 세아라는 스토커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단골손님 마제드의 집으로 피난한다. 이국적이고 매력적인 마제드에게 마음이 끌리던 세아라는 한 번으로 끝날 정사라는 생각에 몸을 맡기지만 임신하고 만다. 싱글맘으로 혼자 아이를 키우겠다는 결의를 마제드에게 전하지만 상상도 못 했던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어느 왕국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둘이서 아이를 키우자는 마제드의 프러포즈에 함께 그의 모국으로 향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그와 왕가의 모진 처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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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를 산 이탈리아 부호

카리브 해의 섬에서 자선 사업단의 일원으로 일하는 에바는 겨우 두 번 만난 게 전부인 어마어마한 갑부 다니엘레에게서 구혼을 받고 경악한다. [선조 대대로 내려오는 토지를 상속받기 위해 아내가 필요해. 교환 조건으로 매년 300만 달러를 기부하겠어] 사랑 없는 결혼이라니 당치도 않아. 하지만 재해 지역의 비참한 현실에 매일같이 괴로워하던 에바는 고민 끝에 이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에바는 생각지도 못한 진실을 깨닫고 동요한다. 나, 그를 사랑하게 되고 말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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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될 수 없는 신데렐라

[반년 정도의 생활비를 빌려줬으면 해] 떨리는 마음을 억누르고 조지아나는 말했다. 지주의 딸이었던 그녀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이기적인 계모가 고른 상대와의 결혼을 강요당하고 있었다. 어떻게든 혼자 생활할 수 없을까 고민하던 그녀가 매달린 건 누구보다 좋아했던 오랜 벗... 떨어져 지낸 십 년 동안 편지 한 통 없었던 에드먼드였다. 이젠 접근하기 어려운 백작님이 된 그는, 조지아나의 부탁을 듣고는 차가운 회색 눈동자에 세찬 분노의 불꽃을 드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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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부호의 달콤한 속죄

[로즈, 도와줘. 부탁이야.] 절친한 친구의 절박한 SOS에 로즈는 피렌체로 향한다. 하지만 먼 이국에서 로즈를 기다리고 있는 건 친구가 아닌 섹시하고 매력적인 남성, 실업가 단테였다. 4년 전 둘은 격한 사랑에 빠져 밤을 함께 보냈다. 하지만 아침이 오기 전에 그는 모습을 감추고 약혼녀와 결혼하고 만다. 그의 정체는 불성실한 플레이보이였던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 진실은 말할 수 없어. 로즈는 그 하룻밤으로 잉태한 사랑스러운 천사의 존재를 숨기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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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투성이 프러포즈

대학을 졸업한 페이지는 캘리포니아의 본가로 돌아가 그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다 망가진 포도밭. 포도밭을 관리하던 아빠는 두 달 전 돌아가셨다. 막대한 빚에 허덕이다 심근경색으로.... 빚을 갚으려면 포도밭도 집도 전부 포기해야만 해. 비관에 빠져 있는 페이지 앞에 아빠에게 빚을 내준 브래드가 나타난다. 아빠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증오의 대상인 브래드는 일 년만 자신과 결혼해 지내면 빚을 청산해주겠다는 놀라운 제안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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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의 왕자

아버지의 병간호를 위해 영국에서 아랍 수장국 자히라로 넘어온 안젤라는 기자였던 경험을 살려 신문사에서 원하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를 사장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건 이틀 전 안젤라를 도둑이라 오해해 거세게 비난했던 남자, 시크 라시드 알 하자르였다! 거만하기만 한 그 남자는 수장국 자히라의 왕족이기도 했는데…. 시크 라시드는 안젤라에게 "당신은 자히라에게는 독이 된다"고 단언하며 영국으로 돌아가라고 위압적인 태도로 명령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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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가격

남편을 잃은 에바에게 닥친 비정한 현실. 남편에겐 막대한 빚이 있고 게다가 그 채권은 전부 에바의 옛 연인이었던 마크의 손으로 넘어갔다는 것이다. 5년 전, 어쩔 수 없는 사정에 의해 일방적으로 그를 버리고 결혼한 에바. 마크는 계속 그녀를 원망하고 있었다. 그가 불러 호텔 스위트룸으로 간 에바는 그에게 잔혹한 요구를 당한다. [내 정부가 되도록 해. 아니면 거절하고 부채를 한번에 다 갚든가] 빚을 갚을 방도가 없는 에바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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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신데렐라

죽은 언니의 아이를 거두어 혼자 육아에 고군분투하면서도, 웨딩 플래너로 순조롭게 성공하고 있는 크리스티. 어느 날, 그녀는 섹시한 부호 래드포드를 만난다. 하지만, 그 사람은 바로 언니를 임신시키고 버려 죽음으로 내몬 원흉이었다! 복수를 가슴에 품고도 크리스티는 그의 위험한 매력에 사로잡히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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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찾습니다

순진무구한 귀족 영애 페니는 결혼을 약속한 이탈리아의 실업가 솔로에게 애인이 있다는 걸 알고, 그의 목적이 그녀의 저택과 귀족 칭호일 뿐이라는 걸 깨닫는다. 혼약 파기 후 4년, 모델로 활약하는 그녀는 사랑하는 저택을 돌아가신 아버지가 솔로에게 매각했다는 걸 알게 된다. 저택과 교환하자며 그가 내놓은 조건은-?! 뜨거운 고동과 숨결에 유혹당하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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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드의 약속

할머니께 물려받은 샌드위치 가게를 대형 체인 카페에게 밀려 폐점한 데다 스토커 때문에 일자리까지 잃고 망연자실한 마리온. 그녀에게 손을 내민 건 핸섬한 단골이자 실업가인 크레이그. 휴가를 위해 방문한 남프랑스에서 아이 돌보는 일을 하면서 점차 가까워지는 두 사람이지만, 그에게는 비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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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비밀과 연심

마리는 가난한 학생이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읜 그녀의 가족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자선가 후견인의 원조로 생활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는 우연히 알게 된 자산가, 알렉스에게 끌린다. 나이도 지위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이었지만 점차 사랑에 빠져간다. 하지만 그가 마리에게 접근한 것은 어떤 비밀 때문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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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필요한 남자

어렸을 때 사고로 부모님을 여읜 스테파니는 리조트 회사의 오너인 던컨에게 양녀로 입양된다. 그에게는 자이라는 아들이 있어 둘은 남매처럼 자랐다. 던컨의 회사에서 일하는 스테파니는 어느 날 리조트지의 매수를 위해 출장을 간 자이와 현지에서 합류하게 된다. 하지만 마중을 나온 자이는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그녀에게 아내인 척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스테파니는 마지못해 받아들이는데... 이 가슴의 고동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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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한정의 첫사랑

동생의 결혼식을 위해 시칠리아를 찾은 올라는 하객을 둘러보다 얼어붙어 버린다. 토니오. 4년 전 올라는 여행지에서 그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순결을 바쳤다. 하지만 토니오에게는 약혼녀가 있었고 진짜 정체도 숨기고 있었다. 나는 억만장자의 즐거움을 위한 장난감이었을 뿐이야... 그리고 새로운 생명이 배 속에 있다는 것도 모른 채 눈물을 머금고 물러난 것이었다. 갑작스런 재회에 동요하는 올라에게 토니오는 차갑게 말한다. "그 아이에 대해 할 말이 있어." 설마 내 아들을 빼앗으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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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유혹

가벼운 여자라고 생각했을까? 이런 파티에 참가하다니... 누구에게도 말 못 할 사정으로 수상한 파티에 잠입한 에밀리. 그녀가 불쾌한 손님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을 때 아름다운 남자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처음 만났는데 몸도 마음도 그의 눈빛에 사로잡힌 듯해 잊을 수 없었지만, 일 년 후의 재회는 최악이었다. 그 남자, 에단은 에밀리를 부자 노인인 이모부를 유혹하는 돈에 눈 먼 여자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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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보다 더

[암 캔디]... 그것은 계약을 맺고 남성과 파티에 동반하는 모델 같은 미녀를 말한다. 그 역할을 설마 내가 하게 되다니. 디자이너인 노라는 지금 옆에 있는 남성 데이비드의 암 캔디로 파티에 출석 중이었다. 처음 만난 그는 숨이 멎을 만큼 핸섬하지만 거만하고 재수 없는 상대였다. 노라는 오늘 하루면 된다는 생각에 꾹꾹 참으며 무사히 역할을 완수한다. 하지만 며칠 후, 그에게서 또다시 동반 의뢰가! 노라는 한 번 억눌렀던 감정이 고양되는 걸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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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의 속삭임

우수한 가든 디자이너 사나의 단 한 번의 사랑. 그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베니스의 열병 같은 하룻밤의 사랑이었다. 과거는 아무에게도 알려선 안 돼! 그런데 재회하고 말았다. 그 남자는 엄마가 일하는 회사의 젊은 사장이었다… 사나는 몰래 간직한 그 마음을 계속 숨기고 그를 대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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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식으로 사랑해줘

애비는 상사 미하엘의 약혼자로 그의 고향 그리스의 섬을 방문한다. 그의 가족은 모두 미하엘이 여자를 처음 데려왔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애비를 환영해줬다. 딱 한 명, 그의 형이자 해운 왕국의 지배자인 테오를 제외하고. [꽤나 이른 약혼이네] 테오는 애비에게 노골적으로 재산을 노렸다는 의문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 약혼의 사정을 밝힐 수는 없어... 애비는 위압적인 테오의 추궁에도 입을 다물고 버텼다. 하지만 올림푸스 신 못지않은 그의 압도적인 매력에 마음이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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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안식처

지질학자 아이리스는 일 때문에 중동의 카다르 국을 방문한다. 거기에 기다리고 있는 건 옛 연인이자 이 나라의 시크 아사드와의 재회였다. 6년 전 대학생이었던 둘은 사랑에 빠졌지만 어느 날 갑자기 아이리스는 버림받았다. 그 후, 그가 사실은 사막 나라의 시크고 이웃나라 공주와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상처 입고 그에게 마음을 허락한 자신을 저주한 그날들... 아이리스는 이제 다시는 그에게 휘둘리지 않겠다고 맹세하지만 아내와는 이미 헤어지고 사막의 왕이 된 그의 뜨거운 시선에 마음이 소란스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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