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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의 손에 의해 악명 높은 왕에게 공물로 바쳐진 17살의 리나. 하지만 왕은 세상을 떠나고, 다음 국왕이 된 젊은 왕 세이드는 하렘을 둘 생각이 없다며 귀가를 명한다. [저에게는 이제 갈 곳이 없습니다... 이곳에서 일하게 해주시면 안 될까요?] 애원하는 리나가 글도 모른다는 걸 안 세이드는 그녀의 후견인이 되겠다고 선언하고 공부할 기회를 준다. 그에게 은혜를 갚고 싶어... 그 마음 하나로 면학에 힘쓰는 리나. 4년 후, 완전히 어른이 된 리나에게 세이드는 생각지도 못했던 요구를 하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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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20년 11월 10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66.87%

👥

평균 이용자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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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7.8

📊 플랫폼 별 순위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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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키스

호주 유수의 실업가 웨이크필드의 비열한 계획에 의해 마리나의 동생은 가족 소유의 회사를 빼앗기고 만다. 의지할 부모님은 이미 돌아가셨고 과거의 사고로 몸에 상처를 입은 마리나는 무모하게도 적의 파티장에 혼자 쳐들어간다. 예상대로 내쫓길 위기에 처한 마리나를 한 자산가가 구해주는데... 미모의 남자, 그의 이름은 로난. 그는 마리나에게 애인을 연기해주면 회사를 되찾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한다. 로난의 불타는 눈동자가 단숨에 마리나의 마음을 뜨겁게 지배했다. 이 거래는 너무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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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 가는 초대장

"그리스 대부호의 약혼 기사를 본 테사는 충격에 휩싸인 채로 남미에서 지구 뒤편의 에게 해까지 왔다. 기사의 사진을 보았을 때는 놀랐다. 거기에는 그녀의 생명의 은인, 죽었다고 생각한 스타블로스가 있었으니까! 그를 만나고 4년간 부적으로 간직한 이 반지를 돌려줘야만 해. 그러나 재회한 스타블로스는 마치 딴사람같이 냉혹했다. 「그녀는 4년 전에 죽었어. 네가 누구인지 알 때까지 넌 여기 머물러줘야겠어」 그건 혹시 연금?! 테사는 상관 않고 나가려고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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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의 복수

"칼리는 숙부님을 위해 열아홉 살에 나이 많은 남자와 정략결혼을 했다. 부부생활도 없이 몇 년을 지낸 칼리는 어느날 남편이 죽어 자유의 몸이 되었다. 그리스로 돌아온 어느 날 그녀는 사향을 풍기는 낯선 남자와 태어나서 처음으로 격렬하고 관능적인 세계를 경험했다.한순간의 실수일 뿐이야. 칼리는 마음을 다잡으려 했다. 한편, 숙부님은 이번에 자신의 딸을 정략결혼시키려고 하고 있었다. 그 상대 남성인 다몬을 보고 칼리는 말을 잃었다. 그는 칼리에게 관능의 세계를 알려준 남자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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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의 약탈한 사랑

아랍의 해적으로 고대의 침몰선을 조사하던 벨은 누군가에 의해 몸값을 목적으로 납치당해 작은 무인도에 갇히고 말았다! 폭풍우가 치던 밤, 아슬아슬한 상황에 듬직한 남자에게 도움을 받지만, 쿠아룸 국의 군주라고 말하는 그, 라픽에 의해 이번엔 궁전에 갇히고 만다. 게다가, [1주일 내로 나와 결혼하도록.] 이라고 말하는 게 아닌가! 대체 어떻게 된 거지? 젊은 왕 라픽에겐, 사실은 벨을 붙잡아야 하는 사정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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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의 서약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양아버지에게 감금당한 지 2년. 레일라는 이곳을 벗어나 자유를 얻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양아버지의 명령으로 사업가인 조스 카모디와 결혼하게 된 그녀는 마침내 자유를 손에 넣게 된다! 허나 조스는 그녀가 돈을 노리고 결혼했다 오해하고… 부부가 되고 나서도 마음은 전혀 통하지 않던 두 사람이지만, 한 번 나눈 달콤한 키스에 정열의 불꽃이 타오른다. 레일라는 미래를 꿈꾸기 시작했지만, 사랑을 믿지 않는 조스는 그녀의 마음을 원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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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의 그대에게

왜 이제 와서 내 앞에 나타난 거지―?! 케리스 앞에 옛 연인인 알렉산드로가 나타났다. 그는 이탈리아 명문 마타니 가문의 백작. 만남은 2년 전의 스키장. 섹시한 외모에 활기 넘치는 녹색 눈동자, 그리고 무엇보다 정열적인 그에게 케리스는 순식간에 사랑에 빠졌다. 이 행복은 분명 영원할 거야…. 그렇게 믿고 있었는데, 그는 케리스의 부정을 의심하며 냉정할 정도로 단호하게 케리스를 버렸다. 과거의 괴로운 기억을 떠올리며 불안에 휩싸인 케리스에게, 그는 예전과 다름없이 달콤하게 녹아내릴 듯한 키스를 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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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사막의 나라 타라카르에 온 교사 캐시. 그러나 산적에게 납치되어 무희로 꾸며지고 누군가에게 바치는 공물이 되어 버린다. 도망치기 위해 나이프로 공격을 시도하지만 오히려 다부진 팔 아래 붙잡힌다. 그녀를 공물로 받은 상대는 시크 아미르- 그 나라의 왕이었던 것이다! 사정을 알게 된 그는 도망치게 해주겠다고 말하지만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한동안 그의 총애를 받는 무희인 척해야만 한다. 며칠 밤을 단 둘이 보내는 사이에 캐시는 고결한 그에게 마음이 끌린다. 그에겐 이미 아름다운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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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복수의 게임

"사랑하는 여동생을 병에서 구하기 위해서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유산을 상속해야 한다. 유산상속의 조건은 결혼.아리사는 유산 상속을 위해 본인 뜻과 다른 결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편의상 결혼에 응하기로 한 상대는 한참을 기다려도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고...그렇게 동생의 살릴 방법은 사라져버린 것이다.아리사가 절망하고 있을때, 그녀 앞에 위험한 매력을 발산하는 이탈리아 남성이 가로막고 섰다.“나를 기억하나? 당신의 결혼 상대는 바로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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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나이트의 유혹

연인이 바람 피는 현장을 목격하고 마음에 심한 상처를 입어 빗속을 헤매던 매기는 황금빛 피부가 아름다운 낯선 남성에게 도움을 받았다. 그가 이끄는 대로 휩쓸리듯 따라가자 이국풍의 호화로운 저택이 나타났다. 현실과 동떨어진 사건의 연속으로 매기는 열정에 흥분해 잠을 못 이루고, 만나지 얼마 안 된 그와 하룻밤을 보내 버린다. 그리고 한 달. 새로운 국왕의 취임식에 스태프로 초대된 사막의 왕국에서 매기는 시크 칼리드를 만난다! 그는 그날 밤 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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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스에게 나를 바치다

웨이트리스 앨리스는 사촌 언니의 결혼식에서 핸섬한 그리스 부호 아도니를 만난다. 익숙지 않은 샴페인에 취해 있을 때 그가 다정하게 보살펴주자 앨리스는 버진을 바친다.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에 안고 그의 곁을 떠나지만, 그 후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고... 사실을 전하려 용기를 내 아도니의 사무실을 방문한다. 하지만 처음 만난 날 밤엔 그렇게 다정했던 그는 냉혹한 표정으로 앨리스를 보면서 경멸의 말을 던진다. "당신은 남자를 속여 생활비를 버는 여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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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를 위한 서약

여동생과 어머니를 잇달아 잃은 이모젠. 그녀는 뇌종양으로 돌아가신 어머니와 똑같은 증상이 자신에게 나타나기 시작하자 겁을 먹는다. 죽음을 각오한 그녀는 남은 인생을 즐기기 위해 동경하던 파리로 향한다. 상류계급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파티에서 이모젠은 프랑스인이자 대부호인 티에리와 만난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불타오른 둘은 함께 만족스러운 2주를 보내고, 이모젠은 파리를 떠난다. 하지만, 모국인 오스트레일리아에 돌아가려는 찰나, 그녀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고민 끝에 티에리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지만, 의외의 대답이 돌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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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에 갇힌 신부

제이루트의 공주 기즐란은 갑작스럽게 왕궁을 점거한 이웃 국가 군주 라시드에게 붙잡힌 신세가 되고 말았다. 거칠고도 우아한 야수라 칭송받는 라시드는 공주를 신부로 맞이하겠다 선언하고, 기즐란의 입술을 거칠게 빼앗는데! 기즐란은 분노에 사로잡히는 한편, 격렬한 환희가 그녀의 몸을 휩쓸고 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마침내 다가온 혼례식 날, 기즐란은 검은 드레스를 입고 반발심을 드러냈지만, 라시드는 그런 모습에 신경조차 쓰지 않는 모습이었고 그들의 첫날밤은 기즐란의 분노와는 달리 너무나 달콤하고 뜨거운 것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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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의 두 얼굴

벤가리아 왕국의 공주 마리사는 얼마 전 쌍둥이 오빠를 먼저 저세상으로 보냈다. 크나큰 상실감을 안고 정열의 나라 브라질을 찾은 마리사는 그곳에서 세계적인 실업가 다마소를 만난다. 그의 눈동자는 마리사를 고독한 한 여자로 봐주고 있는 듯했다. 마음이 끌리는 대로 마리사는 다마소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지만 다음 날 아침 그는 차갑게 떠난다. 그런데 한 달 후, 새로운 생명을 잉태한 마리사 앞에 다마소가 또다시 나타나 말한다. [나와 결혼해]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나를 차갑게 버리고 간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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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

거짓말이야, 엄마가 횡령을 하다니! 라벤나는 충격을 받았다. 그녀 앞에 선 조나스 딥슨은 분노와 증오를 숨길 생각조차 없어 보였다. 옛날에 딥슨 가(家)의 가정부로 일하던 라벤나의 엄마는 조나스의 아버지와 사랑에 빠지고 말았으니까―― 조나스는 아버지가 사망하고 막대한 유산을 정리하던 중, 부정한 방법으로 큰 금액이 인출된 것을 알고 여기까지 찾아왔던 것이다. "내가 그랬어요, 엄마가 아니에요." 엄마가 자신 때문에 횡령을 저질렀다는 걸 안 라벤나는 엉겁결에 거짓말을 하고 조나스의 가정부로서 대가 없이 일하는 벌을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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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다시 한번

소매치기를 당하고 다친 채로 병원 침대에서 눈을 떴을 때, 몰리는 자신이 모든 기억까지 잃어버린 것을 알았다. 곁에서 몰리를 걱정스럽게 내려다보던 숨이 멎을 만큼 매력적인 남자는 자신을 남편 피에트로라고 밝히며, 몰리의 배 속에는 그의 아이가 있다고 했다. 결국 기억은 되찾지 못한 채 몰리는 피에트로의 펜트하우스에서 함께 생활을 시작하지만,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날을 보내는 와중에도 몰리는 뭔가 위화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우리가 정말 부부라면, 왜 피에트로는 침실을 따로 쓰는 거지? 그리고 그 이유를 알았을 때 몰리는 피에트로의 잔인한 처사에 할 말을 잃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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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프린스(시크의 근심 Ⅳ)

형의 대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쿠사이 왕국으로 향하던 도중, 타히르는 추락사고를 당한다. 부상을 입은 그를 구해 준 사람은 사막에 사는 아름다운 애널리사였다. 타히르는 기억을 잃었지만 애널리사의 간호로 몸이 회복되어간다. 고독한 사막에서 지내면서 서로에게 이끌리게 되고, 타히르와 애널리사는 관계를 가진다. 그 이튿날 아침, 갑자기 타히르가 모욕적인 말을 던지며 차갑게 그녀를 밀어낸다. 그렇게 다정하던 그가 갑자기 왜?! 내 몸만이 목적이었던 걸까?! *「[할리퀸] 왕자의 계략」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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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의무

그가 죽을 리 없어― 부호임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모험에 목숨을 거는 남편 오시노 챗스필드를 혼자서 기다려야만 하는 쓸쓸함과 공포 때문에 5년 전 별거를 선택한 파피. 그러나 오시노가 히말라야 산맥에서 눈사태에 휘말렸다는 소식을 듣고 황급히 현장으로 날아갔다. 그곳에서 파피를 기다리고 있던 건 큰 부상을 입고도 차갑게 자신을 밀어내는 남편의 모습. 자기를 부른 건 착오였다고 말하며 병원을 떠나려는 파피에게 오시노는 몸이 다 나을 때까지 병간호를 해달라고 요구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정식으로 이혼해주겠다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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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투르말린

결혼식 당일, 엠마는 남편 크리스토의 말에 충격을 받는다. 이 결혼은 나를 걱정하셨던 할아버지가 부동산을 양도하는 대가로 성립된 편의상의 결혼이었던 것이다! 그녀는 식장에서 도망쳐 콜프 섬에 몸을 숨긴다. 앞으로의 장래 설계를 세우고 있는 그녀 앞에 크리스토가 나타난다. 이혼을 요구하는 엠마에게 그는 얼음 같은 눈동자로 이혼할 생각도 없고, 그녀의 할아버지에게서 유산관리를 일임 받았다고 말한다. 크리스토는 [일 년 동안, 내 아내와 조카의 엄마로 살아주면 돼]라는 조건을 내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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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가족 관계 패키지

작품 목록 01. 그리스의 투르말린 02. 베이비, 오 베이비! 03. 신부 교체! 04. 뜨거운 열정 05. 값어치 없는 신부 06. 호텔왕과 1년 한정 신부 07. 냉철한 CEO의 정열 08. 맞바꾼 신부 09. 예정된 이별 10. 비서와 보스의 크리스마스 (나이트 가문의 스캔들 Ⅰ) [개정판] 11. 반년 동안의 계약 신부 (나이트 가문의 스캔들 Ⅱ) [개정판] 12. 사랑 없는 결혼의 끝에 (나이트 가문의 스캔들 Ⅲ) [개정판] 13. 친구와 애인 사이 14. 영원한 1초 15. 짝사랑의 계약 결혼 16. 신부의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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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망설이는 시크

"쿠아룸국의 해변에서 로자리는 그림을 그리려고 괴로워하고 있었다. 정말 좋아했던 그림을 그릴 수 없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림을 그릴 수 없는 것은 단지 재능이 없기 때문. 그때 돌연 백마를 탄 훌륭하고 매력적인 남성이 나타났다. 그 모습에 사로잡혀 로자리는 열중해서 스케치를 시작했다. 이윽고 그는 해변으로 돌아오고 로자리의 근처에서 말을 세웠다. 「그림을 완성하고 싶으면 나의 아침을 당신에게 주지」 놀라는 로자리에 그는 계속 말한다. 「당신의 오후를 나에게 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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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핀 장미

“샤킬…?” 런던의 자라트 대사관 파티에서 자라트 군주 이드리스를 소개받은 아덴은 현기증에 비틀거렸다. 단정한 얼굴, 관능적인 입술, 어쩐지 경멸하는 듯한 눈빛의 갈색 눈동자― 내 인생을 완전히 뒤바꾸고는 종적을 감춰버린 샤킬, 바로 그 남자였다. 4년 전, 여행지에서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꿈결 같은 1주일을 보냈지만, 그는 약속 장소인 파리에 나타나지 않았다. 진짜 사랑인 줄 알았던 것이 그에겐 가짜 이름으로 즐긴 불장난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알고 깊은 상처를 받은 아덴. 하지만 다음 날 자신을 찾아온 이드리스와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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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의 도발

오스트레일리아의 사업가 도네이토 살라자르와 결혼하라고?! 난폭한 아버지의 명령에 엘라는 아연실색했다. 파산 직전인 아버지는 딸과 도네이토를 결혼시켜 자금원조를 받으려는 속셈인 듯했다. 미인인 언니가 도망쳤기에 동생인 엘라를 대신 보내려는 것이다. 억만장자가 평범한 날 상대해줄 리 없는데. 하지만 도네이토는 만나자마자 엘라와 결혼을 희망하며 당신의 모든 걸 갖고 싶다고 말한다! 대체 무슨 생각이지? 엘라는 놀라고 당황했지만, 그의 뜻밖의 과거를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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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원

"""에메랄드를 원한다면 나하고 결혼해 주세요."" 비토는 레이첼의 한마디에 충격을 받는다. 레이첼의 어머니는 비토 아버지의 내연녀였기 때문. 레이첼이 소유한 파네스트 가문의 가보인 에메랄드를 꼭 되찾길 원하는 비토였지만, '내연녀의 딸'이라고 멸시했던 레이첼이 아름답게 성장해 이런 거래까지 제시하다니! 하지만 과거에 그의 유혹에 넘어가 순결을 빼앗긴 레이첼로서는 꼭 그의 신부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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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남자의 화려한 유혹

"맨해튼이 내려다보이는 고급 아파트<파크 애버뉴>. 상류계층 주민에게 둘러쌓인 이 아파트에 홀로 서민의 신분으로 빈집 지키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캐리는 고민이 많다. 취직문제와 알츠하이머인 어머니, 그리고 매일 밤 찾아오는 토렌트 부대! 늦은 밤 이웃의 플레이보이 토렌트 탠포드를 방문하는 미녀들은 방을 착각하고 우르르 몰려와 캐리의 잠을 방해한다. 아무리 그가 잘생긴 부자라지만 오늘이야말로 분명히 말해주겠어! 캐리는 의욕 충만해서 옆 방을 방문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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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산 순결

결혼식을 앞둔 넬은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다. 이 결혼은 계약 결혼. 거물 사업가인 그리스인 남편은 열 살 이상 차이 나는 처녀 아내를 5천만 파운드에 산 것이었다. 그 후 일 년 뒤, 넬은 사고를 당해 실려온 병원에서 별거 중인 남편 알렉산드로스 파스칼리스와 재회한다. 그와의 첫날밤을 거부한 후, 공공연히 넬에게 모욕감을 주며 별거 생활을 지속한 남편. 하지만 오늘은 그의 분노가 확연히 표정에 나타났다. 「아직 내가 보지 못한 네 은밀한 곳을 그 남자한테는 허락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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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유혹

엄마를 여의고 런던으로 나와 청소 일을 시작한 마리사. 어느 날 엘리베이터에서 최상층 펜트하우스에 사는 그리스인 대부호 아댄 테오다르키스를 만나게 된다. 날 고급 아파트에서 우아하게 사는 부잣집 아가씨라고 생각할까? 다음 날, 꽃다발을 든 아댄이 줄곧 보고 싶었던 공연에 같이 가자며 데이트를 신청한다. 거듭되는 꿈같은 데이트에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걸 알면서도 그에게 강하게 끌리던 마리사는 카리브해의 별장에 초대받는다. 아댄의 잔혹한 의도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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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파트너

"자선 행사 때 타로 점술을 맡게 된 리아논은 자신에게 향하는 강렬한 눈빛을 느끼게 된다. 쓸어보듯 집요한 시선. 그 시선의 당사자와 눈이 마주친 순간, 달콤하고 관능적인 전율이 그녀를 꿰뚫는다. 리아논에게 접근한 그는 그녀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점을 봐 달라고 한다. 나온 점괘는 '연인'…. 남자는 그 점괘를 만족하듯 바라보며, 곤혹스러워하는 그녀를 농락하듯 말한다. ""한 달 안에 널 내 걸로 만들겠어. 제발 날 가져 달라며 무릎을 꿇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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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린 백작부인

에밀리는 아빠의 유언에 따라 라파엘 백작과 편의상의 결혼을 한다. 21살이 되면 이혼해 유산을 상속받는다는 약속이었다. 기한이 다가올 무렵, 그녀는 결혼 자체를 무효로 하고 싶다고 주장한다. 라파엘의 여자관계를 더는 참을 수 없었던 것이다. 냉혹하고 거만한 그와 직접 마주치는 걸 피하기 위해 에밀리는 변호사에게 모든 걸 맡기고 외진 곳의 별장에 몸을 숨겼지만… 그건 실수였다. 그녀를 쫓아온 라파엘이 비아냥거리며 던진 말은… 「헤어지기 전에 가르쳐주지. ―진짜 결혼생활의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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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규칙을 잊는다면

대도시에서 잔뜩 사랑을 하며 화려한 독신생활을 이루고 말 거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에 온 시골 처녀 트루디. 오늘부터는 고향에는 없는 멋진 남자들과 자유분방한 연애를 즐길 거야. 그런 그녀를 걱정한 친구는 “도시에 익숙해지기 위한 도우미”로 린크를 소개한다. 지겨울 정도로 연애해온 플레이보이였던 부자― 그는 최고의 연습상대, 그와 함께라면 틀림없이 나도 자유분방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그런 독신녀로 변신할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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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을 입은 애인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팔라의 비참한 결혼생활은 갑자기 끝을 고했다. 거짓과 배신으로 팔라를 괴롭힌 남편이 죽은 것이다. 오늘 밤만은... 전부 잊고 싶어. 그녀는 바에서 혼자 온 그리스 남자를 만나, 남편이 원하지 않았던 순결을 바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남녀이기에 마음까지 던질 수 있었던 하룻밤의 정열. 이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에 그 남자― 알리온이 남편 회사 관계자인 억만장자였다니! 장례식에서 재회한 그는 상복 차람의 팔라를 밤이면 밤마다 남자를 낚으러 다니는 가벼운 여자라며 매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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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과 달빛의 사막에서

견습 외교관인 클리오는 통역 일을 하다가 만난 사막의 나라의 국왕, 칼리드의 아름다움에 한눈에 마음을 빼앗긴다. 운명적인 만남일까? 아니. 그렇게 멋진 사람이 왜 자신을 만나겠냐며 체념하던 도중, 카페에서 칼리드와 우연히 재회하고 비공식 시찰을 함께하자는 부탁을 받는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몇 달 뒤, 칼리드를 한 번 더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클리오는 사막의 나라로 여행을 온다. 재회를 기뻐하는 칼리드에게 뜻밖의 청혼까지 받고 얼떨떨한 상태에서 받아들이는 클리오. 그러나 신혼여행이 끝난 후, 칼리드의 태도가 돌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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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의 낮과 밤

돌아가신 아빠가 남겨주신 플로리다의 작은 섬에서 살고 있는 애쉴리. 어느 주말, 세바스찬이라는 수수께끼의 남성이 관광을 하기 위해 섬을 찾는다. 그의 거친 매력에 저항하지 못하고 애쉴리는 깊이 빠지지 않겠다고 굳게 맹세하며 뜨거운 밤을 보낸다. 그가 섬을 떠나고 바로 어느 회사에 빚의 담보로 섬이 넘어갔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리고 그 회사의 사장은 다름 아닌 세바스찬이었다. 적어도 섬만은 돌려달라고 애원하는 애쉴리에게 그는 거만하게 말했다. [한 달 동안 내 정부가 되겠다면 섬을 돌려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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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집사를 짝사랑한 백작의 딸

허스트 가문의 백작 영애 샤론은 자유분방한 18살. 정원의 나무에 올라가 저택을 바라보는 시간을 제일 좋아하는 그녀는 어느 날 나타난 핸섬하고 완벽한 신입 집사 알프레도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가 샤론의 가정교사가 되면서 사랑은 더욱더 깊어져 간다... 하지만 알프레도에게는 다른 목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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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다 마를 때까지

에이미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는 전남편인 마이클이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었다. 에이미는 마이클의 누나 멜리사의 부탁으로 기억을 잃은 마이클을 돌보기 위해 다시 그의 곁으로 돌아간다. 나에 대해서도, 둘이 떨어지게 된 계기가 된 그 비극도 전부 잊었구나. 그 덕에 밝은 모습을 되찾은 당신을 보니까 바보처럼 매달리고 싶어져. 그가 기억을 되찾으면 견디기 힘든 절망과 고독으로 통곡하던 그때의 눈물이 다시 흐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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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의 그늘

실업가 알렉시스에게 안긴 밤을 리아나는 6년 동안 계속 후회했다. 그에게 접근한 건 아버지의 회사를 구하기 위해. 하지만 협상할 틈도 없이 그와 몸을 겹치고 말았다. 하룻밤으로 얻은 쾌락만큼 강렬한 지폐 세례와 함께 계획은 무참히 무산되고 만다. 가난한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지금, 남겨진 희망은 어린 아들뿐. 거기에 구원의 손을 내민 건 바로 원흉인 알렉시스였다. 그래, 아이러니하게도 사랑하는 아들의 아빠는 그 사람인걸. 쇠약해진 리아나는 어리석게도 손을 잡고 만다. 새로운 후회를 낳게 될 거라는 사실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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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파트너(그리스 남자의 사랑 Ⅱ)

인테리어 코디네이터로 일하는 페이퍼와 그리스인 대부호 제피르는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침대도 공유하는 절친한 친구 사이. 편안한 관계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페이퍼는 제피르를 진심으로 사랑하기 시작했는데. 온화한 미소와는 반대로 마음에 벽을 만드는 제피르. 당신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 하지만 이런 마음을 고백하면 둘의 관계는 끝나고 말 거야. 관계를 망가뜨리느니 이 감정을 몰래 담아두겠어... 그럴 때 페이퍼의 임신이 발각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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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입맞춤(그리스 남자의 사랑 Ⅰ)

커샌드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지만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무서워져 지금은 집에서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었다. 이번 학생은 피아노를 쳐본 적도 없는 실업가 네오. 화려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그리스인 대부호다. 커샌드라는 불안에 떨면서 집에서 그를 맞이했다. 네오는 절친한 친구가 강제로 쥐여준 피아노 레슨을 받으러 향했다. 집에서 꼼짝도 안 하는 피아니스트 선생은 얼마나 볼품없는 여자일까. 그는 쓴웃음을 지으며 상대의 집으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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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잡힌 시선

멜이 입주로 일하는 작은 샌드위치 가게에 핸섬하고 잘 차려입은 남자 손님이 들어온다. 하지만, 그의 무례하고 거만한 태도에 화가 나 멜은 그와 말다툼을 하고 만다. 아무리 핸섬해도 이런 손님은 거절이야! 하지만 다음날, 가게에 큰 꽃다발이 도착한다. 발신인은 니코스 파라키스... 그리스에 있는 큰 은행의 후계자. 난처해하는 멜의 앞에 어제의 손님이 나타난다. 설마... 당신이 니코스? 그는 어제 일을 사과하고, 멜에게 파티에 함께 참석해 자신의 연인인 척 연기를 해줬으면 한다고 부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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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를 사랑한 죄

재무 분석가 매건은 시대에 뒤떨어진 관습에 묶인 남성 우위의 나라인 슬리엄 왕국의 근대화 프로그램을 제시해 채용되었다. 그런데 여자라는 것만으로 담당에서 제외돼버렸다. 슬리엄 왕국의 시크인 카심의 영향이라고 한다. 화가 난 매건은 카심에게 맹렬히 항의했지만 카심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 돌연 매건을 들쳐메고 별실로 옮겨서는 키스해왔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그의 입술에 전신이 녹아내릴 것만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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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은 맨해튼에서

"마로리는 실리를 제일로 생각하는 여자 변호사.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 때문에 직장 상사와 동료로부터도 전혀 여자 취급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몰래 가슴 설레게 하는 남성이 있었다. 21세기 카사노바로 불리는 미국법학대학원 동기인 카터 콤프턴이 바로 짝사랑 상대. 그와 다음 프로젝트에서 팀을 이루게 됐는데.... 그와 둘이서 뉴욕 출장을 가게 된 그녀는 플레이 보이인 그의 관심을 끌기 위해 카터 취향의 섹시하고 고저스한 여성으로 변신하기로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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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와 은빛 날개의 천사

위독한 양어머니를 구하고 싶은 릴리야는 어머니의 친아들인 시크 카림을 만나러 간다. 문병을 와 어머니를 만나달라고 그에게 부탁하자 카림은 그녀를 도발하듯 말한다. "한 침대에서 나를 밤새 즐겁게 해주면 생각해보지." 엇갈리다가도 얽히는 두 사람의 상처 입은 마음은 점점 하나가 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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