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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습 외교관인 클리오는 통역 일을 하다가 만난 사막의 나라의 국왕, 칼리드의 아름다움에 한눈에 마음을 빼앗긴다. 운명적인 만남일까? 아니. 그렇게 멋진 사람이 왜 자신을 만나겠냐며 체념하던 도중, 카페에서 칼리드와 우연히 재회하고 비공식 시찰을 함께하자는 부탁을 받는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몇 달 뒤, 칼리드를 한 번 더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클리오는 사막의 나라로 여행을 온다. 재회를 기뻐하는 칼리드에게 뜻밖의 청혼까지 받고 얼떨떨한 상태에서 받아들이는 클리오. 그러나 신혼여행이 끝난 후, 칼리드의 태도가 돌변하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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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24년 01월 11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6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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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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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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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바뀐 비서의 순정

뉴욕 맨해튼, 발렌티나 공주는 비서 업무와 씨름 중이었다. 그 사연인즉 정략결혼을 앞둔 어느 날, 신세를 한탄하던 그녀 앞에 마치 기적처럼 자신과 똑 닮은 나탈리를 만나게 된 것이 계기였는데― 잠시 동안만 서로 입장을 바꿔 각자 자신의 인생에서 벗어나 보자는 발렌티나의 제안을 나탈리가 받아들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비서 일은 상상 이상으로 고되고 사장인 아킬레우스는 지독하게 까다롭고 엄했는데… 그래도 잘 해내겠다 다짐하며, 발렌티나는 아킬레우스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도 모른 척하는 줄도 모르고 짧은 자유를 즐기려 하지만…? (할리퀸 [뒤바뀐 왕가의 신부]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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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부부의 품격 패키지

작품 구성 1, 팔려 간 프린세스 2. 비밀스러운 동경 3, 대리 신부의 한숨 4. 델 카스틸로 가문의 비밀 5, 금지된 짝사랑 6. 매혹의 계약자 7. 약지에 한 거짓말 8. 왕족의 굴레 9. 거짓 약혼자 10. 운명의 포로 11. 낯선 눈빛 12. 나의 신부는 가정부 [개정판] 13. 신부 입후보 14. 2월 14일생 15. 공주의 의무 16. 불사조의 날개 17. 온화한 그 남자 18. 사랑을 모르는 왕자 19. 눈 깜짝할 사이에 20. 엔젤 키스 [개정판] 21. 유언으로 맺어진 사랑 22. 사막에 숨은 함정 23. 가짜 아내 24. 인어공주의 위장 결혼 25. 신부입장! 26. 기억상실증 신부 27. 이상한 결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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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의 불꽃

정략 결혼의 약혼식 다음 날, 아마야는 말 없이 모습을 감췄다.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약혼자인 시크 카비안이 하렘을 갖고 있고 거기에 여자들을 데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것이다. 그런 사람과 결혼하면 나도 엄마처럼 되어 버려. 하렘 같은 이국의 관습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화려한 생활을 버리고 혼자서 나를 키운 엄마처럼…. 반년 뒤 숨어있던 곳을 들켜서 붙잡혀 돌아온 아마야에게, 기다리고 있던 카비안은 이렇게 말헀다. 「하렘으로 가자. 당신이 가장 관심 있는 장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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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탕한 왕자와 순수한 비서

에이드리아나는 키치니아 왕국 황태자의 유능한 비서. 과거 왕족을 유혹해 나라를 파멸로 이끈 여자의 피를 이어받은 그녀는 선조의 오명을 씻기 위해 열심히 일에 매진해왔다. 그런 품행이 평가받아 동생 패트 왕자의 감시역이라는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되지만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점점 왕자에게 끌리는 자신을 깨닫고 만다. 왕족과는 절대 사랑에 빠지고 싶지 않았는데, 격해지는 마음을 멈출 수 없어... 역시 난 저주받은 피를 물려받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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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 간 프린세스

아름다운 왕녀라 소문이 자자한 프린세스 가브리엘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혼담이 결정됐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상대는 한 번 노린 사냥감은 반드시 손에 넣는 비정한 대부호 루크 가르니에. 하지만 결혼식 당일, 남편의 얼굴을 처음 본 순간 태어나 처음 안 감각이 그녀의 온몸을 꿰뚫는다. 이 결혼은 거액의 지원금과 맞바꾼 것으로 그에게 약간의 사랑도 없다는 건 알고 있는데! 한편 가브리엘을 그저 사냥감으로만 보던 루크에게도 생각지 못한 감정이 싹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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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왕자

페리체 공국의 프린스 레오와 정열적인 사랑에 빠져 청혼을 받은 베사니. 화려한 궁전, 상류 귀족들. 꿈에 그리던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렸지만, 평민 출신의 그녀에게 성은 차가운 곳이었다. 업무에 바쁜 그 역시 내 편을 들어주지 않고, 오히려 왕세자비로서의 의무만을 강요한다. 그녀는 너무나 절망한 나머지 성을 뛰쳐나온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어느 날. 그녀는 아직도 가슴 속에 남아있는 사랑을 뒤로한 채 왕자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냉정하게 승낙하는 왕자. 그러나 이혼을 위해서는 또다시 그 악몽 같은 성에 방문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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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감옥

스털링 앞에 갑자기 나타난 건 사막의 나라 바크리의 왕 리하드였다. [당신 배 속의 아이는 왕국의 유일한 왕위 계승자야] 그는 그렇게 말하고 강제로 그녀를 사막의 나라로 끌고 간다. 거기다 배 속 아이가 정식 왕족으로 인정받도록 그와의 사랑 없는 결혼을 강요하는데. 둘은 사막의 별궁에서 밀월을 보내게 되고... 이 아이의 아빠는 왕의 동생 오마르야. 하지만 그가 죽은 지금 왕위 따윈 중요치 않아. 이 아이는 내가 키워! 하지만 스털링에게는 누구에게도 알릴 수 없는 비밀이 있는데... *「[할리퀸] 모래의 불꽃」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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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업

트리스탄느 발베리는 파티에서 그리스의 대부호 니코스에게 말을 건넨다. 「절 당신의 정부로 삼아주셨으면 해요….」라고. 본가의 부채를 청산하려는 이복 오빠는 병에 걸린 어머니의 치료를 내세워 이런 명령을 내리고, 트리스탄느는 따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니코스의 압도적인 매력에 빠져 버리고 만다…. 한편, 니코스는 자기도 모르게 승리의 미소를 띄웠다. 설마 숙적 발베리 가문의 딸이 제 발로 유혹해 올 줄이야. 마음껏 이용해주는 게 도리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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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왕비가 되기 위해

사막의 나라, 하탄의 황태자 아즈린과 결혼한 키아라는 행복의 절정에 있었다. 그는 국가의 투자 사업 담당으로 전 세계를 돌아다녀서 같이 살 순 없지만 전 세계가 둘의 로맨틱한 밀회 장소가 되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하탄에서 급한 소식이 왔다. 병으로 쓰러진 부왕을 대신해 아즈린이 즉위하는 날이 결정된 것이었다. 키아라는 미래의 왕비로서 급히 궁전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곳에 기다리고 있던 건 마치 다른 사람처럼 아내에게 절대복종을 요구하는 남편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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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와 청소부

기억하고 있었던 건 이름과 나이뿐. 도로변을 혼자 걷는 게 발견돼 이집 저집 전전하는 불운한 어린 시절을 보낸 매기. 커피숍에서 일하는 그녀가 바닥을 닦고 있자, 호위대를 거느린 거만한 남자가 갑자기 밀어닥친다. 그는 자신을 콘스탄틴 국왕 레자라고 밝히고 엄숙하게 입을 열었다. 매기가 그의 이웃 나라의 행방불명된 프린세스였다는 사실이었다. 국왕이 직접 왕녀 교육을 하겠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당신은 태어날 때 나와 약혼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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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침입자

부모님을 잃은 뒤로 하나 남은 가족인 여동생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엘리너. 조금이라도 더 높은 월급을 원하던 엘리너는, 영국의 대귀족인 휴고 그로브스무어 공작이 조카의 가정교사를 구한다는 걸 알고 요크셔의 성으로 찾아간다. 공작은 가십 잡지의 단골로 악명이 높은 듯하지만 일만 열심히 하면 돼. 그러나 공작이 차갑고도 아름다운 눈빛으로 엘리너를 바라보고… 엘리너는 기습 키스를 당하고 만다. 평범하고 남자와 교제조차 해 본 적 없는 엘리너는 그저 당황스러울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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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분실물

거대 기업을 거느린 CEO 카요의 수족이 되어 일해온 비서 드루.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문제 처리부터 헤어진 연인에게 보내는 선물 준비까지, 모든 걸 희생해 봉사해왔다. 하지만 동생이 세상을 떠난 지금, 이제 고액의 치료비도 필요 없어. 자신을 뒷전으로 미루는 일은 이제 끝이야. 냉혹한 보스를 향한 이룰 수 없는 마음으로부터도 자유로워지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한다. 카요는 유능한 비서의 갑작스러운 퇴직에 내심 당황한다. 그럴듯한 말로 남쪽 섬으로 유인해 그녀를 붙잡아두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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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웨딩드레스

마티는 오빠의 말에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회사를 지키기 위해서 그리스의 대부호인 니코데무스와 정략결혼을 하라는 것이다. 니코데무스의 프러포즈는 이게 처음이 아니었다. 18살 때, 마티는 그의 청혼을 거절하고, 그 후 10년 동안 그와 만나지 않았다. ""이번에야말로 도망칠 수 없어. 너의 모든 것을 빼앗으러 왔어."" 오빠를 구하기 위해서는 오만하고 냉철한 그의 아내가 될 수밖에 없다. 마티가 할 수 있었던 최소한의 저항은 결혼식에 잿빛 웨딩드레스를 입는 것 정도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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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도둑

억지로 귀족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 소피는 새장 속의 새나 마찬가지였다. 그랬던 그녀는 우연히 바깥세상을 가르쳐주겠다는 시칠리아인 실업가 렌초를 만나 첫눈에 반했고, 그에게 버진을 바치지만 결국 운명에 거스르지 못하고 그의 곁을 떠나야 했다. 한편, 결혼식 당일, 렌초는 소피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신부를 납치한다. 그런데 그의 목적은 아이를 낳을 때까지만 소피와 정부로서 계약을 맺는 것이었다. 그를 사랑했던 것은 소피 혼자였던 걸까? *「[할리퀸] 신부 교체!」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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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성실한 그리스 해운왕

홀리는 여행을 간 산토리니 섬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그리스 해운업계의 유력자 테오를 만났다. 두 사람은 한순간에 사랑에 빠져 당장 결혼하지만 플레이보이인 남편에게 언제 버림받을지 모른다고 두려워하는 생활에 지쳐 버린 홀리는, 「다른 남자하고 잤어」라고 고백하고 테오의 곁을 떠났다. 별거한 지 4년이 지난 지금, 드디어 그녀는 한 가지 목적을 위해 이혼을 요구했다. 그러자 테오가 뜻밖의 제안을 해왔다. 두 사람이 뜨거운 허니문을 보낸 바르셀로나에서 재회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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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가 되지 않는 길

소국 알라쿨의 왕녀였지만 독재자인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미국으로 도망쳤던 라라는 12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고국에 대해서도 거의 잊고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 앞에 한때 정식 약혼자였던 아델이 나타난다. 갑작스러운 아델의 등장에 놀란 라라는 아랑곳없이 그는 차가운 눈빛과 명령하는 말투로 「당신과 나와 결혼해야 한다」고 선언한다. 어렸을 때 한 약혼 따위 이미 효력이 없어졌을 거라고 믿었던 라라에게는 너무나 믿기 힘든 일이었지만 상황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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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바뀐 왕가의 신부

비서인 나탈리는 런던 공항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여자를 만나게 된다. 지중해의 섬나라 공주라는 그녀는 타블로이드지의 단골 인사인 프린스 로돌포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하면서 결혼 전에 잠시만 자유를 누리고 싶다고 말한다. 그런 그녀의 바람대로 나탈리는 잠시 동안 공주와 입장을 바꿔 생활하게 된다. 최악의 프린스 로돌포, 당신은 내가 혼내주고 말겠어! 그렇게 자신하던 나탈리는 로돌포를 만나자마자 “넌 내 것”이라는 말과 함께 뜨겁게 입술을 빼앗기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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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약혼자

"혼외자로 태어나 대부호인 백부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던 베카에게 어느 날 갑자기 연락이 왔다. 백부가 마련한 자리에는 라리사의 약혼자 세오가 함께였다. ""넌 라리사와 정말 많이 닮았어. 내 계획에 협조해 줬으면 해."" 그의 말에 따르면 내연남에게 일족의 주식을 양도하겠다고 유언장을 작성한 라리사의 주식을 되찾기 위해 그녀의 대역을 해달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남자의 약혼자가 되어 달라는 얘긴데. 이렇게 매력적인 남자의 약혼녀라니…. 생각할 겨를도 없이 곧 머리를 물들이고 화장으로 꾸며, 세오의 약혼자로서 생활이 시작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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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받는 신부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루시는 시베리아 소국의 왕족 라피에게 첫눈에 반하여 하룻밤을 보내고 그 후에 바로 임신하여 결혼한다. 그리고 그의 부름에 따라 영국에서 지구 반대편인 멀고 먼 나라 알라쿨 왕국에 왔다. 언어의 장벽과 습관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의 사랑만 있으면 괜찮다는 믿음으로 살아가려는데 그가 갑자기 얼음처럼 차갑게 변해버렸다! 처음 만났을 때처럼 달콤한 말을 건네기는커녕 손가락 하나 건드리지 않는다. 낯선 나라에서 홀로 남겨진 기분… 난 이런 대접을 받으려고 그와 결혼한 걸까…?! * 「[할리퀸] 왕비가 되지 않는 길」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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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이 풀린 재투성이 소녀

어느 추운 날, 아멜리아는 스페인의 고성을 찾아갔다. 과거 의붓 오빠였던 첫사랑… 마린셀리 공작 테오를 만나기 위해. 부모님이 헤어진 뒤에도 그를 잊지 못하고 가을에 열린 가면 무도회에 몰래 들어가서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테오와 정열적인 시간을 보냈다. 설마 임신을 하게 되다니…. 하지만 아무것도 요구할 생각 없어. 그에게 알린 뒤에 싱글맘으로서 살아갈 거야. 그런데 임신 사실을 알리자 테오는 아멜리아를 깊은 산속의 별장으로 데려가, 자신과 잔다면 공작 부인으로 대하겠다고 차갑게 쏘아붙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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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어긋난 신부

결혼식 직전에 행방을 감춘 변덕스럽고 제멋대로인 언니의 대역이 된 자라. 아빠에게 끌려가듯 교회의 버진 로드를 걷고는 있지만… 아무리 아버지의 기대에 어긋난 딸이라도 이런 취급은 너무해! 사이즈가 맞지 않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정략결혼으로 모르는 남자의 아내가 되어야 한다니. 게다가 신랑이 반대할 게 뻔하잖아. 그런데 신랑인 체이스는 신부가 바뀐 것을 눈치채고도 계속 침묵을 지킨다. 그뿐 아니라 맹세의 키스는 너무 정열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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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보스의 애인 교육

자선단체의 직원 엘리샤는 과거의 부끄러운 경험으로 자신을 경계하며 성실하게 살아왔다. 하지만 동료의 권유로 마지못해 간 클럽에서 니콜라이를 만나 지금까지의 삶을 잊고 만다. 위험하고 아름다운 사람- 마치 늑대 같아. 그와 얽히면 나는 또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저지르고 말 것 같아. 그런데 뒤엉키는 시선을 돌릴 수가 없어. 듬직한 품에 안기자마자 몸속에서 강한 욕구가 용솟음쳤다. 니콜라이와의 키스는 농밀한 밤과 파멸의 맛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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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와 은빛 날개의 천사

위독한 양어머니를 구하고 싶은 릴리야는 어머니의 친아들인 시크 카림을 만나러 간다. 문병을 와 어머니를 만나달라고 그에게 부탁하자 카림은 그녀를 도발하듯 말한다. "한 침대에서 나를 밤새 즐겁게 해주면 생각해보지." 엇갈리다가도 얽히는 두 사람의 상처 입은 마음은 점점 하나가 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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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원

"""에메랄드를 원한다면 나하고 결혼해 주세요."" 비토는 레이첼의 한마디에 충격을 받는다. 레이첼의 어머니는 비토 아버지의 내연녀였기 때문. 레이첼이 소유한 파네스트 가문의 가보인 에메랄드를 꼭 되찾길 원하는 비토였지만, '내연녀의 딸'이라고 멸시했던 레이첼이 아름답게 성장해 이런 거래까지 제시하다니! 하지만 과거에 그의 유혹에 넘어가 순결을 빼앗긴 레이첼로서는 꼭 그의 신부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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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남자의 화려한 유혹

"맨해튼이 내려다보이는 고급 아파트<파크 애버뉴>. 상류계층 주민에게 둘러쌓인 이 아파트에 홀로 서민의 신분으로 빈집 지키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캐리는 고민이 많다. 취직문제와 알츠하이머인 어머니, 그리고 매일 밤 찾아오는 토렌트 부대! 늦은 밤 이웃의 플레이보이 토렌트 탠포드를 방문하는 미녀들은 방을 착각하고 우르르 몰려와 캐리의 잠을 방해한다. 아무리 그가 잘생긴 부자라지만 오늘이야말로 분명히 말해주겠어! 캐리는 의욕 충만해서 옆 방을 방문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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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산 순결

결혼식을 앞둔 넬은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다. 이 결혼은 계약 결혼. 거물 사업가인 그리스인 남편은 열 살 이상 차이 나는 처녀 아내를 5천만 파운드에 산 것이었다. 그 후 일 년 뒤, 넬은 사고를 당해 실려온 병원에서 별거 중인 남편 알렉산드로스 파스칼리스와 재회한다. 그와의 첫날밤을 거부한 후, 공공연히 넬에게 모욕감을 주며 별거 생활을 지속한 남편. 하지만 오늘은 그의 분노가 확연히 표정에 나타났다. 「아직 내가 보지 못한 네 은밀한 곳을 그 남자한테는 허락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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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유혹

엄마를 여의고 런던으로 나와 청소 일을 시작한 마리사. 어느 날 엘리베이터에서 최상층 펜트하우스에 사는 그리스인 대부호 아댄 테오다르키스를 만나게 된다. 날 고급 아파트에서 우아하게 사는 부잣집 아가씨라고 생각할까? 다음 날, 꽃다발을 든 아댄이 줄곧 보고 싶었던 공연에 같이 가자며 데이트를 신청한다. 거듭되는 꿈같은 데이트에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걸 알면서도 그에게 강하게 끌리던 마리사는 카리브해의 별장에 초대받는다. 아댄의 잔혹한 의도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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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파트너

"자선 행사 때 타로 점술을 맡게 된 리아논은 자신에게 향하는 강렬한 눈빛을 느끼게 된다. 쓸어보듯 집요한 시선. 그 시선의 당사자와 눈이 마주친 순간, 달콤하고 관능적인 전율이 그녀를 꿰뚫는다. 리아논에게 접근한 그는 그녀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점을 봐 달라고 한다. 나온 점괘는 '연인'…. 남자는 그 점괘를 만족하듯 바라보며, 곤혹스러워하는 그녀를 농락하듯 말한다. ""한 달 안에 널 내 걸로 만들겠어. 제발 날 가져 달라며 무릎을 꿇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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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린 백작부인

에밀리는 아빠의 유언에 따라 라파엘 백작과 편의상의 결혼을 한다. 21살이 되면 이혼해 유산을 상속받는다는 약속이었다. 기한이 다가올 무렵, 그녀는 결혼 자체를 무효로 하고 싶다고 주장한다. 라파엘의 여자관계를 더는 참을 수 없었던 것이다. 냉혹하고 거만한 그와 직접 마주치는 걸 피하기 위해 에밀리는 변호사에게 모든 걸 맡기고 외진 곳의 별장에 몸을 숨겼지만… 그건 실수였다. 그녀를 쫓아온 라파엘이 비아냥거리며 던진 말은… 「헤어지기 전에 가르쳐주지. ―진짜 결혼생활의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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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규칙을 잊는다면

대도시에서 잔뜩 사랑을 하며 화려한 독신생활을 이루고 말 거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에 온 시골 처녀 트루디. 오늘부터는 고향에는 없는 멋진 남자들과 자유분방한 연애를 즐길 거야. 그런 그녀를 걱정한 친구는 “도시에 익숙해지기 위한 도우미”로 린크를 소개한다. 지겨울 정도로 연애해온 플레이보이였던 부자― 그는 최고의 연습상대, 그와 함께라면 틀림없이 나도 자유분방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그런 독신녀로 변신할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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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을 입은 애인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팔라의 비참한 결혼생활은 갑자기 끝을 고했다. 거짓과 배신으로 팔라를 괴롭힌 남편이 죽은 것이다. 오늘 밤만은... 전부 잊고 싶어. 그녀는 바에서 혼자 온 그리스 남자를 만나, 남편이 원하지 않았던 순결을 바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남녀이기에 마음까지 던질 수 있었던 하룻밤의 정열. 이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에 그 남자― 알리온이 남편 회사 관계자인 억만장자였다니! 장례식에서 재회한 그는 상복 차람의 팔라를 밤이면 밤마다 남자를 낚으러 다니는 가벼운 여자라며 매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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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의 낮과 밤

돌아가신 아빠가 남겨주신 플로리다의 작은 섬에서 살고 있는 애쉴리. 어느 주말, 세바스찬이라는 수수께끼의 남성이 관광을 하기 위해 섬을 찾는다. 그의 거친 매력에 저항하지 못하고 애쉴리는 깊이 빠지지 않겠다고 굳게 맹세하며 뜨거운 밤을 보낸다. 그가 섬을 떠나고 바로 어느 회사에 빚의 담보로 섬이 넘어갔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리고 그 회사의 사장은 다름 아닌 세바스찬이었다. 적어도 섬만은 돌려달라고 애원하는 애쉴리에게 그는 거만하게 말했다. [한 달 동안 내 정부가 되겠다면 섬을 돌려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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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집사를 짝사랑한 백작의 딸

허스트 가문의 백작 영애 샤론은 자유분방한 18살. 정원의 나무에 올라가 저택을 바라보는 시간을 제일 좋아하는 그녀는 어느 날 나타난 핸섬하고 완벽한 신입 집사 알프레도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가 샤론의 가정교사가 되면서 사랑은 더욱더 깊어져 간다... 하지만 알프레도에게는 다른 목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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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다 마를 때까지

에이미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는 전남편인 마이클이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었다. 에이미는 마이클의 누나 멜리사의 부탁으로 기억을 잃은 마이클을 돌보기 위해 다시 그의 곁으로 돌아간다. 나에 대해서도, 둘이 떨어지게 된 계기가 된 그 비극도 전부 잊었구나. 그 덕에 밝은 모습을 되찾은 당신을 보니까 바보처럼 매달리고 싶어져. 그가 기억을 되찾으면 견디기 힘든 절망과 고독으로 통곡하던 그때의 눈물이 다시 흐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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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의 그늘

실업가 알렉시스에게 안긴 밤을 리아나는 6년 동안 계속 후회했다. 그에게 접근한 건 아버지의 회사를 구하기 위해. 하지만 협상할 틈도 없이 그와 몸을 겹치고 말았다. 하룻밤으로 얻은 쾌락만큼 강렬한 지폐 세례와 함께 계획은 무참히 무산되고 만다. 가난한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지금, 남겨진 희망은 어린 아들뿐. 거기에 구원의 손을 내민 건 바로 원흉인 알렉시스였다. 그래, 아이러니하게도 사랑하는 아들의 아빠는 그 사람인걸. 쇠약해진 리아나는 어리석게도 손을 잡고 만다. 새로운 후회를 낳게 될 거라는 사실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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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모래사막

외삼촌의 손에 의해 악명 높은 왕에게 공물로 바쳐진 17살의 리나. 하지만 왕은 세상을 떠나고, 다음 국왕이 된 젊은 왕 세이드는 하렘을 둘 생각이 없다며 귀가를 명한다. [저에게는 이제 갈 곳이 없습니다... 이곳에서 일하게 해주시면 안 될까요?] 애원하는 리나가 글도 모른다는 걸 안 세이드는 그녀의 후견인이 되겠다고 선언하고 공부할 기회를 준다. 그에게 은혜를 갚고 싶어... 그 마음 하나로 면학에 힘쓰는 리나. 4년 후, 완전히 어른이 된 리나에게 세이드는 생각지도 못했던 요구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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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파트너(그리스 남자의 사랑 Ⅱ)

인테리어 코디네이터로 일하는 페이퍼와 그리스인 대부호 제피르는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침대도 공유하는 절친한 친구 사이. 편안한 관계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페이퍼는 제피르를 진심으로 사랑하기 시작했는데. 온화한 미소와는 반대로 마음에 벽을 만드는 제피르. 당신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 하지만 이런 마음을 고백하면 둘의 관계는 끝나고 말 거야. 관계를 망가뜨리느니 이 감정을 몰래 담아두겠어... 그럴 때 페이퍼의 임신이 발각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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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입맞춤(그리스 남자의 사랑 Ⅰ)

커샌드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지만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무서워져 지금은 집에서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었다. 이번 학생은 피아노를 쳐본 적도 없는 실업가 네오. 화려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그리스인 대부호다. 커샌드라는 불안에 떨면서 집에서 그를 맞이했다. 네오는 절친한 친구가 강제로 쥐여준 피아노 레슨을 받으러 향했다. 집에서 꼼짝도 안 하는 피아니스트 선생은 얼마나 볼품없는 여자일까. 그는 쓴웃음을 지으며 상대의 집으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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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잡힌 시선

멜이 입주로 일하는 작은 샌드위치 가게에 핸섬하고 잘 차려입은 남자 손님이 들어온다. 하지만, 그의 무례하고 거만한 태도에 화가 나 멜은 그와 말다툼을 하고 만다. 아무리 핸섬해도 이런 손님은 거절이야! 하지만 다음날, 가게에 큰 꽃다발이 도착한다. 발신인은 니코스 파라키스... 그리스에 있는 큰 은행의 후계자. 난처해하는 멜의 앞에 어제의 손님이 나타난다. 설마... 당신이 니코스? 그는 어제 일을 사과하고, 멜에게 파티에 함께 참석해 자신의 연인인 척 연기를 해줬으면 한다고 부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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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를 사랑한 죄

재무 분석가 매건은 시대에 뒤떨어진 관습에 묶인 남성 우위의 나라인 슬리엄 왕국의 근대화 프로그램을 제시해 채용되었다. 그런데 여자라는 것만으로 담당에서 제외돼버렸다. 슬리엄 왕국의 시크인 카심의 영향이라고 한다. 화가 난 매건은 카심에게 맹렬히 항의했지만 카심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 돌연 매건을 들쳐메고 별실로 옮겨서는 키스해왔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그의 입술에 전신이 녹아내릴 것만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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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은 맨해튼에서

"마로리는 실리를 제일로 생각하는 여자 변호사.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 때문에 직장 상사와 동료로부터도 전혀 여자 취급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몰래 가슴 설레게 하는 남성이 있었다. 21세기 카사노바로 불리는 미국법학대학원 동기인 카터 콤프턴이 바로 짝사랑 상대. 그와 다음 프로젝트에서 팀을 이루게 됐는데.... 그와 둘이서 뉴욕 출장을 가게 된 그녀는 플레이 보이인 그의 관심을 끌기 위해 카터 취향의 섹시하고 고저스한 여성으로 변신하기로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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