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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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릿사력 990년, 용병 이사야가 사직을 청하나 윤허하지 아니하다. 아그릿사력 992년, 평기사 이사야가 건강을 이유로 사직하니 허락하지 않다. 아그릿사력 993년, 중급기사 이사야가 사직하기를 청하니 허락하지 않다. . . . 아그릿사력 999년, 기사단장 이사야가 관직에서 물러나기를 청하였으나 윤허하지 않다. 신성력 1년, 재상 이사야가 자신의 파면을 아뢰자 황제가 폭정을 그만두고 성군이 되었다. [신성 통일제국 역사기 中] *** 조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쳤던 이사야. 하지만 결과는 사형이었다. 그런 그녀에게 찾아온 두 번째 삶. 이번엔 8황자 이마르를 황제로 만들어 무노동, 예스 머니의 황금빛 삶을 즐기리! 그런데, “짐은 자네와 같은 인재가 필요하다.” 이사야는 언제부터 인재가 된 것인가.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가. 서기관은 왜 그녀를 애국충정의 화신으로 기록하는가. 이러다 별을 보며 출근해, 해를 보며 퇴근하게 생겼다! 이사야는 오늘도 소망한다. “제발 사직하게 해주세요!” #아랍 배경 #회귀 #착각계 #개그 #기사 여주 #황제 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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