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애받는 여주를 위해 희생하는 엑스트라, 친아빠와 친오빠에게 버림받는 황녀 슈엘리나. ……이제 이 기구한 사연의 주인공이 바로 나다. 희망이라고는 아직 고아원에 방치되어 있다는 것뿐. 황실이 나를 찾아내기 전 튀려던 그때, “들었어? 바일롯 대공가에서 고아를 후원하러 왔대.” 살길을 찾기 위해 악역 가문인 대공가에 전심전력으로 들이댔더니― “뭘 하든 너의 자유다. 대공인 내가 널 지켜 주마.” “너는 고아가 아니야. 내 동생이지.” 왜 날 총애하는 걸까? 바일롯 대공가의 공녀가 된 김에 잘 살리라 결심했는데… "널 오랫동안 찾았단다, 내 아가!" 이번에는 친아빠인 황제가 나를 총애한다. 왜 이러세요. 슈엘리나 말은 들어주지도 않을 너네, 필요 없다니까. 총애, 거절한다구요! #애기 여주 #육아물 #가족 힐링물 #부둥부둥 #황녀지만 버려졌던 과거 #완전히 청산 #꽃길 예약 #집착하는 인외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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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에 빙의했는데 생존 난도가 너무 어렵다. 저주에 걸린 황제가 잠든 사이 반란을 일으키는 백작 가문인 데다 그 백작에게 착취당하는 조카딸이라니! ‘이렇게 슥삭당할 수는 없다. 내가 먼저 백작을 손절하겠어.’ 결론적으로 미래의 황제, 즉 황태자 뒷배를 잡으면 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저주의 고통을 경감시키는 물약을 바치면서 의견을 구했는데, “전하, 이 PPT, 아니 노트를 봐 주세요!” “이게 뭐지? 전하와 리샤의 스윗한 결혼 생활 ~사랑이 담긴 계약 결혼~? ……돌아가.” 황태자의 철벽은 굳건했다. 장미꽃 백 송이도, 러브레터도, 로맨틱한 이벤트도 통하지 않다니……. 그렇지만 굴할 수는 없지. “제가 꼭 저주를 풀어 드릴 거예요. 내 거 합시다!” #10살이지만 #나는 내가 키운다 #너도 내가 살린다 #셀프 힐링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