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계급장 떼고 결혼합니다
라티네
0(0 명 참여)
“빌어먹을!” 전남친 겸 상관 때문에 진급에서 떨어졌다. 노아는 참을 만큼 참았으나, 인내의 한계에 다다른 그녀가 할 수 있는 건 딱 하나였다. “계급장 떼고 한 판 붙자!” “그냥은 재미없으니, 이긴 사람 소원 들어주기 할까?” 그리고 두 사람은... *** “결혼 서약을 할 때 예물로 검을 나눠 가질까?” “그 검으로 중장님을 베어도 된다면, 기꺼이 하겠습니다.” “붉은 드레스가 입고 싶다고? 격하네, 내 신부...” “중장님 드디어 정신을 놓으셨습니까?” “그러고 보니 내 눈동자도 붉은데, 혹시 날 위해서?” “중장님의 피로 물들일 수 있다면야.” “그럼 오늘부터 한 방울씩 모아볼게.” “그럴 고생 마시고, 제가 단번에 죽여드리겠습니다.” “노아 너 정말 뜨겁고 격해...! 그런 건 침대에서 말해야지!” “그냥 첫날밤에 사망해 주십시오.” “그러면 부부 합장묘로 묻어 주라. 네가 죽을 때까지 기다릴게. 바다 수장 어때?” “저는 매장을 선호합니다만.” 노아는 레토가 했던 말을 몇 번이고 곱씹으며 치를 떨었다. 내가 왜 저런 놈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었던 거지? “정말 보통 미친 게 아니야...” 아무리 생각해도 얼굴과 몸 말고는 제대로 된 답이 나오지 않았다. “......” 그리고 그런 친구를 바라보는 아미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했다. “너도 이상해.”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11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관련 해시태그

#군대물
#능글남
#능력남
#직진남
#능력녀
#도도녀
#직진녀
#개그물
#권선징악

해당 작품 보러가기

N002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너를 주웠다
너를 주웠다
짝사랑을 끝냈더니 소꿉친구들이 나에게 집착한다
짝사랑을 끝냈더니 소꿉친구들이 나에게 집착한다
무협 고수가 판타지에 떨어지면
무협 고수가 판타지에 떨어지면
돈봉투, 제가 한번 받아보겠습니다
돈봉투, 제가 한번 받아보겠습니다
SS급 각성자들이 내 직장 상사다
SS급 각성자들이 내 직장 상사다
블랙아웃
블랙아웃
금발 남주가 너무해
금발 남주가 너무해
수컷의 공식
수컷의 공식
황녀, 미친 꽃으로 피어나다
황녀, 미친 꽃으로 피어나다
약속 한 번 깼었지
약속 한 번 깼었지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