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겨난 황태자의 검이 되었다
글이그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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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죽인 발테르에 대한 복수. 그 복수를 위한 검을 만드는 것만이 디아나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었다. ‘디아나. 넌 이런 검을 만들어선 안 돼.’ 하지만 아버지의 충고를 잊은 탓이었을까. 그녀가 만든 검은 복수를 이루지 못하고, 디아나는 죽음을 맞이한다. 다시 눈을 떴을 땐. 【아민 빌헬름을 죽이는 거, 정말 괜찮겠냐고. 디아나 이슬라.】 새로운 삶을 부여받은 것도 모자라 검의 목소리까지 들린다. 거기에 발테르의 형이자 쫓겨난 황태자, 아민과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나는 결혼을 하고 싶은 게 아닌데? 우선은 아민부터 처리할까?’ * “당신이 그걸로 나를 찌를 수 있으면 이 결혼을 무효로 돌리게 해 주지. 참고로― 심장은 여기야.” “이제 당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죽길 바라고 있다면?” 디아나는 못다 이룬 복수만을 생각하며 아민과 손을 잡았지만, 예상치 못한 아민의 태도가 자꾸만 디아나의 마음을 들쑤셔 놓는다. “아들이 좋으려나, 딸이 좋으려나, 여보?” 디아나는 무사히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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