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대가
글이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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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이 죽었으니 이젠 형수님이 아니지. 그럼 이제 내가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정이영 씨.” “저 사람, 당신이 죽였어?” “그럴 리가.” 공공연한 보스 백동규의 여자였던 정이영은 그의 장례식장으로 초대 받는다. 그녀를 맞이하는 건, 보스의 충직한 부하로서 이영을 형수로 불렀던 서욱진이다. 끔찍하게 싫어하는 동규를 농락하고자 부하인 욱진과 은밀한 관계를 나눴던 두 사람. 욱진은 동규가 죽자마자 이영을 유혹한다. 이영이 가장 필요로 하는 돈을 주고, 욕망을 채워주는 욱진에게 호감을 느꼈으나 점차 그에게서 저를 집착하고 속박하려 했던 동규의 모습을 본다. 이영은 욱진이 저를 갖기 위해 동규를 죽였을 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사실일 수도 있다고 의심하며 조금씩 멀리한다. 집착하고, 소유하려는 남자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이영과 제게서 도망치려는 여자를 절대 보낼 수 없는 욱진의 텐션 가득한 로맨스.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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