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풍 #시대물 #판타지물 #신분차이 #오해/착각 #애증 #삽질물 #키잡물 #피폐물 #시리어스물 #미인공 #강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사랑꾼공 #절륜공 #도련님공 #미인수 #소심수 #단정수 #상처수 #체념수 #병약수 #도망수 #머슴수 “배앓이라도 해야 네가 내 생각을 하겠지.” 어린 시절의 사고로 다리를 저는 머슴 ‘각’은 주인댁 큰 도령인 ‘윤강’에게 몇 번의 도움을 받고, 이뤄질 수 없는 연심을 가슴에 품는다. 자신의 분수를 알기에, 각은 윤강의 다정함에도 기대하지 않고 욕심내지 않는다. 그저 헛된 희망이 생기려 할 때마다, 씁쓸한 연모를 조용히 눌러 삼키며 곁에 있고 싶어 할 뿐―. 그러나 몇 년이 지나, 스물두 살의 청년으로 자란 각은 윤강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데……. * * *본문 중* * * “……진짜 사랑 시조를 외웠네.” “도련님께서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나중에 연애할 때를 위해 외워 두라고.” 각이 장난스럽게 대답했다. “연애…… 그래서, 그걸 언제 누구에게 들려주려고?” “……아직은 당당히 들려줄 수 있는 사람 없지만.” “…….” “언젠가는 함께 늙어 갈 사람에게 들려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살포시 웃으며 답지 않은 너스레를 떠는 각에 윤강이 미간을 찌푸렸다. 손에 들었던 술을 한입에 털어 넣고 꽝, 소리가 나게 술잔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다른 시를 외워야겠다.” “예? 어찌 그러십니까? 별로인 시조입니까?” “내게 써먹었으니 그 효과가 다 닳았다.” “……예?” “그 야한 시를 또 어딜 가서 외려고.” “…….” 새 술잔을 채워 마시며 저를 빤히 보는 윤강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뱃속의 새가 또 무슨 욕심을 품었는지 깍깍 울어 댔다. 그 분수도 모르는 새는 각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 윤강의 말을 제대로 알아들었다는 듯. 깍깍, 요란히도 울어 댔다. (·····중략·····) “거짓말쟁이.” 각의 얼굴을 빤히 보고 있던 윤강은, 그 무심한 낯에 균열이 생기고서야 핏 웃으며 말했다. 허공을 응시하던 각의 시선이 그제야 윤강에게 닿았다. “서고는 무슨, 목간에 들렀으면서.” “……어찌 아셨습니까?” “목에서 물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어찌 모를까.” 물기 하나 남지 않은 살에 무슨 물 냄새가 남았을까. 윤강이 다시 각의 목덜미에 코를 문지르고 있었다. 이럴 때의 그는 사람 같지 않고 마치 짐승인 것 같았다. 각이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제 목에 주둥이를 비비고 있는 자가 짐승이라고 생각하니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닭살처럼 오돌토돌 올라온 등의 살을 어루만진 윤강이 킬킬거렸다. “긴장했느냐? 왜. 거짓말을 한 것이 미안해서?” “…….” “괜찮다. 묻히고 온 냄새가 다른 것이었다면 화를 냈겠지만, 물 냄새라 괜찮다. 급하고 중요한 일이 목간에 들르는 것이었느냐? 내 방에 어여쁘게 하고 오려고 씻었어?” 대답할 생각이 없는 각에게 윤강이 끊임없이 주절거렸다. “왜 씻을 생각을 했을까. 내가 이렇게 핥아 줄 것을 기대해서?” 윤강이 잘근잘근 목 깨무는 척을 하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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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구리 괴물이라니? 2년 전 헤어진 옛 연인과 재회한 그 날, 괴상망측한 저주에 걸려버린 비파.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건련과 다시 인연을 이어야하는데……. “겨우 그따위 말이나 하려고 나타난 건가? 다시는 내 눈 앞에서 얼쩡거리지 마시오.” “더럽고 치사해서 이제 나도 안 해. 잘 먹고 잘 살아라, 이 나쁜 새끼야.” 뻔뻔한 직진수 vs 고집불통 철벽공 끊임없이 밀고 당기는 아옹다옹 연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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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륜(廢倫) : 혼인을 하지 않거나 못함 *본 앤솔로지는 양성구유, 근친 등 비윤리적이며 하드코어한 소재가 있으니 책 구매 전 참고 부탁드립니다. 파륜자_김인명 #동양풍 #시대물 #한국풍 #쌍둥이 #미인공 #개아가공 #집착공 #광공 #능욕공 #개아가공 #절륜공 #미남수 #단정수 #초능력 #질투 #시리어스 #피폐 #왕족 #금단의관계 #최면 위대한 국선, 용맹한 대장군. 대왕의 자랑이며 만인의 존경을 받는 담영전군의 처소에서 매우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의 침소에서 매일같이 사내의 앓는 소리가 흘러나온다는 것. 열에 들떠 흐느끼는 신음은 분명 색사의 증거였는데, 쌍둥이 형제와 단둘만이 사용하는 공간에서는 결코 생겨날 수 없는 소리였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담영전군 본인도 그 신음성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 듯한데……. 요람의 새_모르고트 #아라비안나이트 #자부근친 #인외 #짝사랑공 #집착공 #칼리프수 #냉혈수 13왕국의 칼리프, 누와이드. 그의 수많은 왕자 중 가장 총애받는 왕자 미르쟌이 처음으로 전장에 나선다. 전쟁 도중 미르쟌은 적의 기습을 받고 위기에 처하는데. 벼랑에서 떨어지던 순간 자신의 등에 돋아난 날개로 위기를 벗어나고 스스로의 정체를 깨닫는다. 그의 진정한 정체는 바로 신의 사자라 불리는 새, 로크. 혼란에 사로잡힌 미르쟌은 바다를 가로질러 어느 망망대해의 섬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섬을 지키는 이프리트 여인과 마주한다. 그녀로부터 섬의 주인이 '청옥공'이라 불리는 로크임을 알게 된 미르쟌은 호기심에 이끌려 섬 한 가운데 자리한 검은성을 탐방하는데-. 우연히 알게 된 청옥공의 정체는 자신의 아버지, 칼리프 누와이드였다. 충격에 사로잡힌 미르쟌은 계속해서 검은성을 찾고 청옥공 누와이드를 훔쳐본다. 단호하고 위엄있는 칼리프 누와이드와 다르게 여유롭고 게으른 청옥공의 모습에서 미르쟌은 시선을 떼지 못하고. 시간이 갈수록 커져나가는 감정을 깨달은 그는 크게 당황한다. 옳지 않은 감정을 잘못된 상대에게 품고야 말았다. 미르쟌은 충격에 방황하게 되고 그러던 와중 핏줄의 비밀이 밝혀지 되는데... 나의 성벽_사보 #서양풍 #시대물 #부자근친 #아버지공 #떡대공 #수한정다정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오냐오냐공 #미남수 #아들수 #유혹수 #여왕수 #문란수 #적극수 #직진수 #헤테로(였)수 #앞동정아님수 스테어리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엘레어트는 그날도 여자와 사랑을 속삭이다 귀가한다. 하지만 잠들어 계셨을 거라고 생각했던 아버지는 엘레어트를 기다리고 있었고, 심야의 묘한 대화 이후 엘레어트는 자각몽을 꾸게 된다. 야한 꿈의 상대는 남자. 하지만 어쩐지 엘레어트는 그를 밀어낼 맘이 들지 않는다. “어이, 난 처음이란 말이야. 그렇게 무식하게 쑤셔 대면 곤란해.” 그 말에 남자는 부드럽게 엘레어트를 취한다. 만족스러운 행위 이후, 내내 얼굴이 보이지 않던 상대의 얼굴이 마침내 보이고……. “아버지?” 엘레어트는 자각몽의 상대가 자신의 아버지인 팔레스 스테어리 공작임을 알게 된다. 꿈에서 깬 엘레어트는 과거를 곱씹어보고는 아버지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렇다면, 망설일 이유는 없었다. “……오늘뿐만이 아니겠죠. 어제도, 그제도……. 아버지는 계속 절 기다리고 계셨잖아요.” 아버지를 찾아가, 그의 마음을 확인한 엘레어트는 “저를 취하십시오. 저는 아버지의 것입니다.” 마음껏 아버지를 충동질한다. 역린_SEOBANG #동양풍 #제형근친 #대군공 #헌신공 #세자수 #군림수 #어지자지 길었던 전쟁이 드디어 끝났다. 승전의 소식과 함께 돌아온 건 차라리 그 전장에서 죽어버리길 바라고 바랐던 아우, 이운. 왕후에게서 본 유일한 적자인 그는 그간 병상에 누워있던 부왕을 대신해 무소불위나 다름없는 권력을 누리던 세자, 이랑의 자리를 본의 아니게 위협하게 되는데……. “죽지 않았으니…… 돌아온 것뿐입니다.” 살아서는 다신 마주치지 않길 바랐건만. 돌아온 놈은 또다시 이랑을 궁지로 몰아가고─ “벌려서 보여주십시오. ……저에게.” 이에 걷잡을 수 없는 분노와 위기감을 느끼면서도 이랑은. “제게 범해질 곳을, 스스로 벌려서 보여 달란 말입니다…… 형님.” 피를 나눈 아우에게 몸이 동하고야 마는 저의 본모습을 외면하지 못하는데.
*본 앤솔로지는 양성구유, 근친, NTR등 비윤리적이며 하드코어한 소재가 있으니 책 구매 전 참고 부탁드립니다. 산신_김인명 #헌신공 #집착공 #연하공 #순정공 #떡대공 #미인수 #요정수 #다정수 #잔망수 #역키잡 #제형 아장아장 저를 따라오던 동생. 유독 귀여웠던 아기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기진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었다. 그 시절. 어머니 아버지와 귀여운 동생과 함께했던 모든 순간을 기진은 진심으로 사랑했었다. 긴 이별 끝에 재회한 동생은 아름다운 미장부가 되었다. 그동안의 모든 그리움이 수치도 모른 채 연모로 이름을 바꿨다. 무진이 축축하게 젖은 손을 제 성기에 문질러 닦아 내는 사이, 스스로 몸을 뒤집어 바로 누운 기진은 뒤집힌 개구리처럼 배를 위로 드러내고, 무릎을 접어 올려 사지를 발랑 벌린 채 달달 떨고 있었다. 그러고는 양 손으로 제 동그란 엉덩이를 직접 잡아 벌리며 야살스레 웃었다. “이제 넣어줘, 무진아…… 얼른, 응?” 장미의 덫_모르고트 #고대 메소포타미아 #오메가버스 #가부장제 #삼촌x조카 #알파x오메가 #장군공 #마초공 #유혹수 #짝사랑수 "아티. 내가 널 취한 거냐?" 가부장제가 만연한 카사이트 제국의 장군, 티글라트는 개중에서도 거칠기로 악명이 높은 알파이다. 그런 그가 유일하게 어여뻐하며 아끼는 오메가가 있었으니, 바로 그의 조카 아티 아수르였다. 마치 다른 사람이라도 된 것처럼 사랑스러운 조카를 귀여워하던 티글라트는 그러던 어느날 술에 취해 실수로 아티와 밤을 보내게 되고, 어쩔 수 없이 그를 후원에 들이게 되는데- 샤샤의 어느 비통한 하루_볼트너트 #서양시대물, #쌍둥이, #제형근친, #부자근친, #삼각관계, #기사공, #황태자수, #황제공, #절륜공, #강공, #집착광공, #계략수처럼_보이지만_보기_좋게_잡아먹히는_수 상트페의 가장 위대한 황제라 칭송받는 게오르기 1세. 그와 정실 황후 예테리 고르디바 2세 사이에 이란성 쌍둥이가 태어난다. 형제의 이름은 알렉산드르 페르도토프, 이른바 샤샤와 알렉세이 페르도토프, 이른바 알료샤. 동생 알료샤는 배 속에 있을 때 형 샤샤에게 가는 양분을 독차지했다. 형을 영역에 침입한 존재로 인식해 공격하였으며, 탯줄을 잇몸으로 끊어내려 한 흔적도 발견되었다. 그로 인해 샤샤는 발장구 한번 치지 못하고 죽은 듯 열 달을 버텼다. 그렇게 한날한시에 태어난 형제는 엄청난 몸집 차이와 발육 속도의 차이를 보인다. “아우가 해결해 다오.” “제가요.” “그래. 너 때문에 내가 아픈 게 분명하니까. 배 속에서 아우가 하도 나를 물어댄 바람에…, 난 여기저기가 다 아파.” 언제나 가냘프고 병약했던 샤샤. 배 속에서의 일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그런 형의 부탁이라면 어떤 것이든 다 들어주는 알료샤. 숱한 밤 침실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그들의 앞에 황제의 발걸음이 닿는다. 부성애_사보 #알파오메가 #금단의관계 #자부근친 #역키잡 #미인공 #복흑공 #계략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떡대공 #미인수 #요정수 #양성구유수 로샨은 메디아 왕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메가로, 정략혼을 통해 아들 키안을 얻는다. 그리고 얼마 후 키안은 듬직한 알파가 되어, 루엠 왕국으로 정략혼을 떠난다. 키안을 장가보낸 후에도 로샨은 사랑하는 아들, 키안에 대한 걱정을 놓지 못하고 술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잘 지내는 줄 알았던 키안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고, 로샨은 키안을 보기 위해 급히 루엠 왕국으로 오게 되는데…. 아들, 키안은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는다. “제가 테미스에게 욕정을 느끼지 않습니다.” 키안의 고백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아버지. 아버지도 오메가시죠? 정략혼을 하고, 알파에게 씨물을 받고, 그 배에 절 직접 잉태하셨잖아요.” “아버지가 절 도와주세요. 오메가로서요.” 점점 로샨을 압박해온다. 키안의 부탁이라면 뭐든지 들어주는 로샨은 어떻게 아들을 도와줄 것인가? 쌍두사_SEOBANG #동양풍 #양성규유 #이공일수 #NTR #수인물 #황제공 #황후수 #태자공 #절륜공 #음란수 #찐한맛 #이것도_두개_저것도_두개 반인반수(半人半獸)의 나라 수국. 오랫동안 황실의 고민거리였던 태자의 발현이 이뤄진 그 날. 어려서부터 부황을 빼닮은 그가 사자일 거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실은 뱀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여, 수국의 태자는 두 개의 양물을 지니었고」 한편, 금슬 좋기로 유명한 황제 부부는 겉으로 보기와 달리 말 못 할 속사정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절정에 오르면 가랑이에 여성의 생식기가 나타나는 황후의 신묘한 체질 때문. 「현숙한 국모는 기실 매우 음란하여, 늘 채워지지 않는 욕망에 괴로워했으니─」 사랑하는 이에게선 결코 구할 수 없는 양립의 만족, 또 쌍방의 욕망. 「결국 두 뱀의 머리가 얽히고 말았도다」 “저라면… 양쪽을 동시에 채워드릴 수 있습니다. 어마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