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화
작가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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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폭력 등 불호 요소가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시대물, 오메가버스, 피폐, 애증, 신분차이, 광공, 집착공, 개아가공, 폭력공, 후회공, 볼모수, 체념수, 임신수, 굴림수, 도망수] 대제국 월의 황태자 책봉식. 유례없이 성대한 연회에, 월의 속국인 진에서도 위안 세자와 막내 왕자인 온이 참석한다. “뒤의 아이는 공물로 바치는 것인가?” “예…?” 태자는 공물을 놔두고 뒤에 있는 온을 짚어 말하지만, 온은 음인은커녕 발현도 하지 않은 평인인데… “…동하는구나.” 태자는 그 이후로도 온에게 관심을 보이고 결국 말을 가르친다는 핑계로 온을 자신이 머무는 동궁으로 처소를 옮겨 가둬 버린다. 화내고 때리며 제멋대로 구는 태자가 두려운 온은 자신을 돌려보내 달라 청하지만 무시당한다. 어느 날 온은 태자의 침소로 들어가게 되고, 태자는 온의 옷을 무작정 벗기는데… “자꾸 어디를 가려 할까.” “왜 그러십니까, 전하….” “내 친히 오늘은 천한 네가 여기서 자도록 허락해 주려 하는데.” 온은 태자에게서 벗어나 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천하다는 말이 그리도 싫으냐?” “싫습니다.” “하면 내가 너를 천하지 않게 만들어 주마.” 태자는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유혹하는 것처럼 귀에 대고 속살거리는 말에 쭈뼛 소름이 돋았다. “태자비가 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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