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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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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강압적 관계, 감금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공이 수에게 대체적으로 잘해 주지만, 대체적으로 나쁩니다). 평범했던 삶 전체를 송두리째 뒤흔든 사고, 부모님의 부재와 자신을 대신해 다친 쌍둥이 동생이 친 사고를 수습하며 살아온 해수는 다섯 번째 마지막이라는 간곡한 부탁에 그를 대신해 저택으로 잡혀가게 된다. 그러나 그곳에서 만나게 된 남자는 자신이 해영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고, 그에게 새로운 제안을 하는데……. “현해영 할래. 아니면 그냥 해수 할까.” 겉으로 보이는 우월한 체격. 은근히 풍기는 알파 특유의 분위기는 습득한다고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았다. 이런 사람은 실제로 본 적이 없었고, 이런 사람이 아무나일 리 없다.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불안해진 심장이 멋대로 날뛰었다. 겁에 질린 낯을 가만 뜯어보던 남자는 기울였던 몸을 다시 세우며 혼자 고개를 끄덕였다. “응? 애기야. 왜 대답을 안 해.” “해수요. 해수 할게요.” 해수 할 거예요.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6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13.62%

👥

평균 이용자 수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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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8.6

📊 플랫폼 별 순위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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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바이 피치드 볼(Hit by pitched ball)

※ 작중 배경이 되는 프로야구 경기, 구단, 구장 및 연고지 설정 등은 모두 실제와는 무관하며 작품 내용에 맞게 새로이 수정, 설정되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히트 바이 피치드 볼(Hit by pitched ball) : 몸에 맞는 공, 투수가 던진 볼을 타자가 치려 하지 않고 분명히 그 볼을 피하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자의 몸이나 의복을 맞히거나 스친 경우. 만년 꼴찌 버펄로스의 골수팬 윤재는 응원하는 팀을 상대로 온갖 기록을 만들어 내는 울프스 투수 태범과 우연히 술자리를 함께하게 된다. “싫다기보다 그냥 좀… 재수가 없는 건데요.” 본능을 두드리는 위화감의 정체를 애써 외면하고자 했다. 예감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언제나 좋지 않은 예감은 적중하곤 한다. 불변의 법칙, 신의 장난처럼. “남자랑 자 봤어요?” “아니요.” “생각한 거랑 다를 수도 있는데.”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찬찬히 눈을 감았다 뜬 윤재가 한숨과 함께 헛웃음을 흘렸다. 둔한 머리가 삐걱거리며 어긋나고 있었다. 꽤 오래 잠겨 있던 괴팍한 감정이 치밀어올랐다. “그러니까 다를 것도 없어요.” 오늘 같은 날, 혼자 있고 싶지 않았다. 허술한 합리화였다. 하지만 취했으니까. 윤재는 오래 고민하지 않았다. 술이라는 좋은 핑계가 일탈을 이끌었다. *** 충동이라 여겼던 하룻밤은 결국 태범을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남자를 좋아하면 필연적으로 겪게 될 아픔을 너무 잘 알고 있던 윤재는 결국, 고백이라는 비겁한 선택으로 관계를 회피하려 한다. 하지만 태범은 뜻밖의 태도를 보이며 윤재가 바라는 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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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D-day)

작가쫀덕

*작중 등장하는 지명은 모두 작가가 창조해 낸 지명이나 실존 지역을 모티브로 하였습니다(사건 관련 지명). 다만, 서울 등 주요 지역은 실제 지명이 사용되었습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설정과 배경은 모두 허구이며 작품 내 등장하는 지역, 인물, 단체는 사실과 관련이 없습니다. *피해 사건이 묘사될 때 불편한 장면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감상에 주의 바랍니다. *작중 표현되는 수사기법은 실제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형사공 #형사수 #배틀연애 #미남공 #또라이공 #능글공 #비밀있공 #능력공 #미남수 #까칠수 #단정수 정체를 알 수 없는 택시 기사에게 살해당한 정윤은 어머니가 쓴 베스트 추리 소설 제 3의 눈 속의 동명이인 형사로 눈을 뜨게 된다. 형사의 삶에 적응하던 어느 날, 제 연인과 똑같은 생김새와 얼굴을 가진 '장기미제 수사팀' 팀장, 정록과 만나 강제로 파트너가 되고 만 정윤. “내가 이제 우 형사를 뭐라고 불러야 할까. 자기??” “한마디만 더 하면 진짜 계급장 뗍니다.” 다정하고 신중했던 현실의 제 연인과는 달리, 팀장인 정록은 매사 장난스럽고 툭툭 건드리며 수작질을 부리기 바쁘다. “정윤아, 너 남자 잘 알잖아. 그럼 내가 왜 너 볼 때마다 좆이 서는지, 그것도 알아?” “…이거 진짜 미친 새끼 아냐.” 허나 일에 있어선 진지한 모습과 제게 불쑥 다가오며 직진하는 정록의 모습에 정윤의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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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바이 피치드 볼(Hit by pitched ball)

※ 작중 배경이 되는 프로야구 경기, 구단, 구장 및 연고지 설정 등은 모두 실제와는 무관하며 작품 내용에 맞게 새로이 수정, 설정되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히트 바이 피치드 볼(Hit by pitched ball) : 몸에 맞는 공, 투수가 던진 볼을 타자가 치려 하지 않고 분명히 그 볼을 피하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자의 몸이나 의복을 맞히거나 스친 경우. 만년 꼴찌 버펄로스의 골수팬 윤재는 응원하는 팀을 상대로 온갖 기록을 만들어 내는 울프스 투수 태범과 우연히 술자리를 함께하게 된다. “싫다기보다 그냥 좀… 재수가 없는 건데요.” 본능을 두드리는 위화감의 정체를 애써 외면하고자 했다. 예감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언제나 좋지 않은 예감은 적중하곤 한다. 불변의 법칙, 신의 장난처럼. “남자랑 자 봤어요?” “아니요.” “생각한 거랑 다를 수도 있는데.”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찬찬히 눈을 감았다 뜬 윤재가 한숨과 함께 헛웃음을 흘렸다. 둔한 머리가 삐걱거리며 어긋나고 있었다. 꽤 오래 잠겨 있던 괴팍한 감정이 치밀어올랐다. “그러니까 다를 것도 없어요.” 오늘 같은 날, 혼자 있고 싶지 않았다. 허술한 합리화였다. 하지만 취했으니까. 윤재는 오래 고민하지 않았다. 술이라는 좋은 핑계가 일탈을 이끌었다. *** 충동이라 여겼던 하룻밤은 결국 태범을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남자를 좋아하면 필연적으로 겪게 될 아픔을 너무 잘 알고 있던 윤재는 결국, 고백이라는 비겁한 선택으로 관계를 회피하려 한다. 하지만 태범은 뜻밖의 태도를 보이며 윤재가 바라는 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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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환자가 퇴원을 안 한다

누나가 쓴 전지적 관찰자 시점 소설 '간병일지’ 도영은 소설의 관찰자이자 가장 불쌍하다고 생각했던 간병인에 빙의했다. 담당 환자 권이헌. 그는 키만 멀대같이 크고 우락부락해 덩치밖에 볼 것이라고는 없는 쓰레기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38세 조폭이다. 맛이 간 소설 설정 탓에 도영은 최대한 환자님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고 퇴원할 때까지 조용히 간병인으로서 일만 하기로 결심하지만, 어째서인지 담당 환자가 메인수가 아닌 내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아침 8시 반부터 저녁 9시까지 얘는 내 거야.” 자꾸만 원작과 틀어지는 게 불안하기만 하다. 환자님, 그런데 왜 퇴원은 안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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