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설 속에는 집착 남주들이 산다
작가박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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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피폐물, 즉 여주인공이 데굴데굴 구르고 씬이 난무한 역하렘을 즐겨 쓰는 작가, 린아는 배드 엔딩을 맞은 여주인공의 저주로 인해 소설 속으로 끌려 들어와 델리니아가 되었다. 그것도 모자라 게임 형식으로 바뀐 소설은 린아에게 델리니아의 삶을 다시 개척하라는 퀘스트를 주었는데……. 문제는 그녀 자신이 만든 남주들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누가 보면 내가 공녀를 겁탈이라도 하는 줄 알겠어.” “네가 궁금해. 네 몸도, 마음도, 머릿속도, 너의 내장부터 흐르는 피까지 모두 다.” “무모하게 날려고 하지 마십시오. 아가씨는 제 품에 계셔야 가장 안전합니다.” 린아는 델리니아의 해피 엔딩을 위해 위험한 남주들을 공략하기로 했다. 물론, 순수한 작가의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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