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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덤
작가소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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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은 촉수물로 원치 않는 임신, 출산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남쪽 지방의 숲이 무시무시한 기세로 자라났다. 논밭과 건물을 먹고 커진 숲은 멈출 기세가 없었다. 광활한 대지를 꿀꺽꿀꺽 잘도 집어삼켜 많은 이들이 한순간에 고향과 삶의 터전을 잃었다. 더는 두고 볼 수 없었다. “가장 젊은 판서를 제물로 바치면 숲의 주인이 마음을 풀 것입니다.” 여러 무속인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찾으라던 점술가는 말했다. 점괘의 주인공, 민서원은 가만히 눈을 내리깔았다. “사흘의 말미를 주십시오.” 민서원은 백성의 고통을 결코 외면하지 못한다. 자신의 증조부와 조부, 부친이 그러했듯 군주를 보살피고, 백성의 생활을 살피는 인생을 살다 갈 것이라 여겼다. 그것이 민서원이 아는 유일한 삶이었다. 다만, 한 사람이 눈에 밝힌다. 민서원은 가장 춥고 험한 북방 국경지대를 지키고 있을 위청우를 떠올렸다. 위청우의 이해를 바라지 않는다. 그저, 자신의 죽음에 너무 오랜 비탄에 잠겨 살지 않기를.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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